• 제목/요약/키워드: 평행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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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두께와 임상검사지수들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gingival biotypes with clinical parameters)

  • 김성준;김태일;설양조;조기영;구영;류인철;정종평;한수부;이용무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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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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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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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평가기준에 따라 관찰자에 의해 주관적으로 판단된 치은형과 실제 치은두께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임상검사 시에 측정할 수 있는 변수들과 치은두께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2 방법 211명의 치과대학생(22-43세, 평균 24.7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상악중절치부위에서 국소마취하에 근관 치료용 파일을 치은에 삽입하여 두께를 측정하고 임상검사를 통해 치주낭깊이,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체형 및 비만도, 피부형, 치경부의 형태, 관측자가 임의로 판단한 치은형을 기록하였다. 임상사진으로 치관의 폭경과 길이의 비율, 치은외형의 만곡정도를 조사하고 평행촬영법을 이용한 방사선사진으로 치아의 장평비율 및 치아의 치관 폭경과 치경부 폭경의 비율을 조사하였다. 전체 대상을 치은의 두께를 기준으로 평균두께보다 얇은 군과 두꺼운 군의 두 개의 군으로 분류하여 임상검사 사에 측정한 변수들이 각 군 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는지와 임의로 판단한 치은형이 실제 치은두께와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통계처리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3. 결과 치주낭 깊이, 치은지수, 체형 및 비만도, 피부형, 치아의 형태, 치경부의 형태, 치아의 장평비율의 경우 실제 측정하여 얻은 치은의 두께와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치은의 형태는 치은의 두께와 상관성은 보이고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관측자가 임의로 평가한 치은형과 실제 측정치도 유의할만한 일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 4. 결론 치은의 형태는 치은의 두께를 예상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실제 치은의 두께는 임상적으로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겸사지수들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치료결과의 예측에 있어서 치은형을 분류하여 예상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여러 통상적인 전뇌방사선치료 기법에서의 정상조직의 조사선량 비교 (Comparison of the Dose of the Normal Tissues among Various Conventional Techniques for Whole Brain Radiotherapy)

  • 강민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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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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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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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여러 통상적인 전뇌방사선치료 기법에서의 뇌와 수정체의 방사선 조사선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뇌방사선치료를 위한 치료계획을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수립하였다. 중심점이 조사영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가쪽눈구석(lateral bony canthus)에서 양측 빔이 평행한 통상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뇌에서 1 cm (렌즈에 대해서는 5 mm)의 여유로 차폐물을 생성하였다(P1). 이후 중심점을 가쪽눈구석으로 옮기고(P2), 조준기를 90도 회전시킨 후 5 mm 두께의 다엽조준기로 차폐를 하였다(P3). 각 환자의 모든 계획에서 P1의 중심점에 30 Gy를 처방하였다. 뇌와 수정체의 선량 지표들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뇌의 $D_{max}$$V_{105}$는 P1에서 111.9%와 23.6%였다. 뇌의 $D_{max}$$V_{105}$는 P2와 P3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그 값은 각각 107.2%와 4.5~4.6%였다(p<0.001). 수정체의 $D_{mean}$의 평균값은 P1에서 3.1 Gy, P2와 P3에서는 2.4~2.9 Gy였다(p<0.001). 결 론: 전뇌방사선치료 시 다른 복잡한 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중심점을 가쪽눈구석에 위치시키는 것만으로도 뇌와 수정체의 조사선량 측면에서 유리하였다.

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치료전 치근흡수에 관한 방사선학적 연구 (A Radiographic Study on Root Resolution in the Malocclusion Patients before Orthodontic Treatment)

  • 황충주;송영윤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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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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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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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구치의 치근흡수는 대개 특별한 상황, 즉 외상, 감염, 교정적 치아이동, 또는 전신질환의 경우에만 일어난다고 생각되어 왔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영구치의 치근흡수를 나타낼 수 있음이 보고된 이래로 치근흡수의 원인을 밝히려는 많은 연구가 있었다. 특히, 교정치료와 연관된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영구치열기의 부정교합 환자에서 교정치료전 치근흡수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 중에서 제 3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영구치의 치근 형성이 완료된 사람을 대상으로 전치부는 평행촬영법으로 촬영한 구강내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구치부는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교정치료전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개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와 나이, 성별, Angle씨 분류법에 따른 부정교합 분류, 수평피개 및 수직피개, 상하악 전치부 치축각도 등의 분류에 따른 치근흡수의 빈도 및 심각도,그리고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 및 뚜렷한 교합마모면과 치근흡수의 빈도에 대해서 분석해 보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에서 조사된 모든 사람에서 하나 이상의 치아에서 치근흡수를 나타내었고, 총 22,099개의 치아 중에서 7,920 개의 치아, 즉 $35.84\%$에서, 또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빈도가 높았다(p<0.01). 2. 개개 치아에서의 치근흡수 감수성은 전체적인 이환치아에 대해서는 하악 전치, 상악 전치 순으로 감수성이 높았지만, 뚜렷한 치근흡수에 대해서는 상악 중절치, 상악 제 1 소구치, 상악 측절치 순으로 감수성이 높았다. 3. 상하악 전치의 치축 각도에 대해서는 상악 전치 치축 각도가 클수록 상악4전치의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고, 하악 전치 치축 각도가 클수록 하악 4 전치의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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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텐서 MR 영상을 이용한 백질의 비등방성 측정 및 백질섬유 트래킹: 확산경사자장의 방향수가 미치는 영향 (Anisotropy Measurement and Fiber Tracking of the White Matter by Using Diffusion Tensor MR Imaging: Influence of the Number of Diffusion-Sensitizing Gradient Direction)

  • 전우선;홍성우;이종세;김성현;김재형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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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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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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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최근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의 발전으로 뇌백질의 미세 구조적 특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확산텐서영상을 얻기 위한 적절한 영상촬영조건 중 확산 강조 경사자장의 적정한 방향 수에 대하여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뇌백질의 트래킹(tracking)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건강한 남녀 13명 (남: 10, 여: 3, 평균나이: 30세, 연령분포: 23-37) 을 대상으로 하였다. 확산텐서영상은 모든 영상촬영조건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를 6-방향, 15-방향, 32-방향으로 변화시키면서 시행하였다. 영상 범위는 뇌교 하방 1 cm부터 측뇌실 상방 2-3 cm까지 포함하였으며 전교련-후교련 연결선에 평행하게 하였다. 영상후처리를 통해 FA (fractional anisotropy, 분할 비등방성) map을 만든 후, 뇌량의 무릎과 팽대에서 FA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각 FA map에서 구하였다. 그리고 뇌의 피질척수로에서 트래킹을 시행하여 트래킹된 백질 섬유의 수를 측정하였다. 얻어진 FA, FA의 표준편차, 트래킹된 피질척수로의 섬유 수를 통계적 방법으로 6-방향, 15-방향, 32-방향사이에서 비교하였다. 결과 : FA는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경사자장의 방향 수가 증가함에 따라 FA의 표준편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트래킹된 피질척수로의 섬유 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확산텐서영상에서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를 증가시킬수록 더 우수한 백질의 트래킹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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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elated Breast-Specific Gamma Imaging(BSGI) 감마 카메라를 이용한 갑상선 검사의 유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Usefulness of Pixelated Breast-Specific Gamma Imaging in Thyroid scan)

  • 정은미;성지혜;유희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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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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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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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ixelated BSGI 감마카메라는 높은 분해능과 민감도를 특징으로 하며, 좁은 FOV로 인하여 검출기와 장기간의 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국소 장기인 갑상선, 부갑상선, 담낭 등의 검사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핵의학 검사에서 감마카메라를 사용하여 국소 장기를 영상화할 때 상의 크기를 확대하고, 우수한 분해능을 획득하고자 바늘구멍 조준기(Pinhole Collimator)를 사용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국소장기인 갑상선 검사를 대상으로 바늘구멍 조준기로 획득한 영상 과 Pixilated BSGI 감마카메라로 획득한 영상을 비교하여 갑상선 검사 시 Pixilated Breast-Specific Gamma Imaging(BSGI) 감마카메라의 유용성을 평가 하였다. $^{99m}TcO_4^-$을 넣은 갑상선 팬텀을 이용 하였다. 바늘구멍 조준기를 장착한 INFINIA 감마카메라와 저 에너지 고 분해능용 평행다중구멍 조준기를 장착한 Pixelated BSGI 감마카메라에서 300 sec 또는 100 kcts로 설정 후 영상을 획득하였다. 모든 영상 획득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갑상선 검사 절차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그 결과 INFINIA 감마카메라와 Pixelated BSGI 감마카메라의 갑상선 팬텀 영상을 비교한 결과 Pixellated BSGI 감마카메라에서 갑상선 팬텀의 열소(hot spot)와 냉소(cold spot)의 구분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 할 수 있었다. 갑상선 검사시 Pixilated BSGI 감마카메라는 영상획득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투여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피폭을 경감 시킬 수 있다. 촬영시간의 단축은 환자의 호흡 및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Pixelated BSGI 감마카메라의 검출기는 작고 다양한 회전이 가능하므로 장기와 검출기 사이 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장비자체의 이동도 가능하므로 환자의 이동이 불가 한 경우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Pixelated (BSGI) 감마카메라는 방사성의약품의 집적이 매우 낮은 유방 촬영 전용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2000 cts/s 이상에서는 불감시간 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Pixelated BSGI 감마카메라를 핵의학 갑상선 검사에 적용할 경우 방사성의약품의 투여량의 조절과 영상획득 시간의 조정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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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운동 분율의 측정 (Measurement of shoulder motion fraction and motion ratio)

  • 강영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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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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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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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목적: 견관절 운동분율과 운동비의 측정과정을 이해하고, 견갑 흉곽관절과 관절와 상완관절의 운동비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100명의 건강한 대상자를 연령대별(20, 30, 40, 50, 60대)로 20명씩 나누어 각각의 견관절 촬영과 분율을 계산하였다. 견갑극에 수직이고 관절와 면에 평행인 상을 재현하기 위하여 상완이 자연지위일 때 머리 방향 $15^{\circ}$, 90도 거상 시 $19^{\circ}$, 최대 거상 시 $22^{\circ}$로 입사각을 적용하였고, 몸의 회전 각도는 $40^{\circ},\;36^{\circ},\;22^{\circ}$로 시상면에서 외전시키며 촬영하였다. 관절운동 방향에 따른 운동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측각도계(goniometer)를 이용하여 양측 견관절의 운동범위를 측정하였다. 전운동의 팔의 각도와 방사선 영상의 팔의 각도를 측정하여 상완관절 운동 각도와 견갑 흉곽관절의 운동 각도를 계산하였다. 결 과: 오른팔의 운동 분율은 $90^{\circ}$에서 남자 1.22, 여자 1.70 이었고, 최대 거상 시 1.63, 1.84였다. 왼팔은 $90^{\circ}$에서 1.31, 1.54, 최대 거상 시 각각 1.57, 1.32였다. 오른 우세팔은 $90^{\circ}$에서 1.58, 최대 거상 시 1.43이었고, 왼쪽 우세팔 각각 1.82, 1.94였다. 20대에서는 $90^{\circ}$ 거상 시 1.56, 최대 거상 시 1.52였고, 30대는 1.82, 1.43, 40대는 1.23, 1.16, 50대는 1.80, 1.28, 60대는 1.24, 1.75로 나타났다. 견관절의 운동 특성상 남녀에 따른 운동비, 우세팔과 비우세팔, 연령대에 따른 운동비를 측정하여 비교해 본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견관절 운동 분율의 기준은 견관절의 운동장애를 확인하고 견관절 질환의 치료 후 정상적인 견관절 기능회복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견관절 운동비 측정을 위한 운동 각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실제 운동비를 계산할 수 있으면 방사선학적 자세와 입사각 설정에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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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경계박스 기능의 변형 FASTER R-CNN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암석 CT 영상 내 자동 균열 탐지 (Automatic Fracture Detection in CT Scan Images of Rocks Using Modified Faster R-CNN Deep-Learning Algorithm with Rotated Bounding Box)

  • 추엔 팜;장리;염선;신휴성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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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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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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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암석시료의 CT 촬영 이미지상의 균열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제안한다. 본 제안 기법은 2단계 딥러닝 객체인식 알고르즘인 Faster R-CNN을 기반으로 회전 가능한 경계박스(bounding box) 개념을 도입하여 알고리즘을 개조하였다. 회전 경계박스의 도입은 관심 균열 영역 밖의 배경의 불균질성 및 균열의 크기와 형태에 영향을 받는 딥러닝 객체인식기법 상의 고유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 본 회전형 경계박스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상 수평축과 평행한 경계박스 사용의 경우와 비교하여 긴 형태의 균열 형상 특성에 매우 잘 부합된다. 즉,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는 경계박스 내 균열 이외 배경영역의 비율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회전 경계박스의 추가적인 이점은 인식된 균열의 방향에 따라 회전하여 추론되는 경계박스를 통해 균열의 방향과 길이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다. 본 제안기법의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이미지상에서 매우 불균질한 화강암 시료에 인공적으로 균열을 발생시킨 다수의 암석시료 영상을 딥러닝 학습에 사용하고 추론 성능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동일 조건에서 사암과 셰일 암석 시료에도 적용하여 검증하였다. 결론적으로, 제안된 기법을 통해 균열 객체 인식의 평균 추론정확도(mAP)값이 0.89 정도 수준의 우수한 추론 성능을 보였으며, 기존 기법에 비해 추론된 경계박스 내 균열과 배경 영역의 비율 측면에서 배경의 비율이 획기적으로 최소화되는 유리한 추론 검증 결과를 보였다.

게이트 심장 혈액풀 스캔에서 심실중격 각도에 따른 좌전사위상 변화에 대한 연구 (Effect of the Angle of Ventricular Septal Wall on Left Anterior Oblique View in Multi-Gated Cardiac Blood Pool Scan)

  • 유연욱;이충운;서영덕;최호용;김윤철;김용근;원우재;방지인;이수진;김태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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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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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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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게이트 심장 혈액풀 스캔(Multi-gated cardiac blood pool, GBP)은 좌심실의 기능을 비침습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좌심실 심박출 계수(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는 허혈성심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의 심질환에 있어서 예후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정확한 LVEF를 산출하기 위해서 최적중격상(best septal view)을 얻어야한다. 본 연구는 심실중격의 각도를 측정하여 최적중격 영상을 얻고자 하였고, LAO 45 영상과의 정량분석 값을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5년 3월부터 7월 사이에 국립암센터 핵의학과에서 GBP 스캔을 실시한 환자 중에서 혈관조영증강 흉부 CT를 시행한 265명을 기본 대상으로 하였다. 혈관조영증강흉부 CT의 횡단면 영상에서 좌심실의 크기가 가장 크고, 심실중격의 경계가 선명한 곳을 선택한다. 극상돌기와 흉골 또는 검상돌기의 중심을 잇는 선을 가상 중앙선이라 하고, 심실중격의 경계와 평행이 되는 선과 가상 중앙선의 예각(${\theta}$)을 측정한다. ${\theta}$와 45 각도와의 차이가 ${\pm}10^{\circ}$ 이상 차이나는 환자를 대상으로 LAO 45와 $LAO\;{\theta}$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 관심영역 설정 모드(Automated Region Of Interest; Auto-ROI)와 수동 관심영역 설정모드(Manual Region Of Interest; Manual-ROI)에서 LVEF를 5번씩 구하여 서로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265명에서 ${\theta}$의 전체 평균은 $37.0{\pm}8.5^{\circ}$ 이었다. 그 중 ${\theta}$$45^{\circ}$ 각도의 차이가 ${\pm}10^{\circ}$ 이상 차이나는 환자는 총 88명이었고 평균은 $29.3{\pm}6.1^{\circ}$ 이었다. LAO 45와 ${\theta}$간 측정한 LVEF 차이는 Auto-ROI와 Manual-ROI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both). 이러한 차이는 ${\theta}$와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두 방법 모두 5번 반복 측정을 통해 구한 급내 상관계수에서도 모두 95% 이상으로 우수한 재현성을 보였다. Auto-ROI 와 manual-ROI에서 측정한 LVEF 차이에 대하여 LAO 45 및 LAO ${\theta}$ 에서의 대응표본 T검정으로 비교한 결과, 두 측정 각도에서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고찰 및 결론: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영증강흉부 CT 영상을 통하여 심실중격 각도(${\theta}$)를 구하고 이를 GBP 스캔의 좌전사위상에 반영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기존의 LAO 45로 일괄적으로 촬영하던 방법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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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頭部)X선(線) 규격(規格) 측모사진계측(側貌寫眞計測)에 의한 한국인(韓國人) 성년남녀(成年男女)의 표준치(標準値)에 관(關)한 연구(硏究) (STANDARDS FOR KOREAN ADULT FACIAL RELATIONSHIPS BY VARIOUS ROENTGENO - CEPHALOMETRIC ANALYSIS)

  • 이종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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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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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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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두부(頭部)X선규격사진법(線規格寫眞法)이, 치과교정학(齒科矯正學)에 도입(導入)된 이래(以來), 악안면두개(顎顔面頭蓋)의 형태학적연구(形態學的硏究)에 획기적(劃期的) 수단(手段)으로서 응용(應用)되여, 치과교정학(齒科矯正學)에 관(關)한 증례분석(症例分析) 및 치료평가(治療評價)에 중요(重要)한 방법(方法)으로서 채용(採用)되고 있다. 저자(著者)는 정상교합(正常咬合)의 한국인성인남녀(韓國人成人男女)의 두부(頭部)X선규격사진(線規格寫眞)을 이용(利用)하여, 표준치(標準値)의 산정(算定) 및 일본인(日本人), 백인(白人)과의 비교검사(比較檢詐)를 행(行)하였다. 자료(資料)로서는 성년남자(成年男子) 50명(名) 여자(女子) 계(計) 100명(名)을 촬영(撮影)하여 자료(資料)로 하였다. 연구방법(硏究方法)으로서는 6종(種)의 분석법(分析法)을 이용(利用)하여 계측(計測)하였으며, 저자(著者)가 설정(設定)한 U-1 lluxley line angle을 가(加)한 58종(種)의 계측항목(計測項目)에 대(對)하여 계측(計測)검토(檢討)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각분석법(各分析法)에 의한 한국인성인(韓國人成人)의 표준치(標準値)를 남녀별(男女別)로 산출(算出)하였으며, 치과교정(齒科矯正) 진단(診斷)에 응용(應用)하기위하여 합리적(合理的)이라고 생각되는 14계측항목(計測項目)을 선정(選定)하여 표준편차도표(標準偏差圖表)와 cephalometric profilogram을 작성(作成)하였다. 2. 본자료(本資料)에서의 남녀간(男女間)의 성차(性差)의 유의성(有意性)은 각도적계측항목(角度的計測項目)에서는 없었으며, 거리적계측(距離的計測)에 있어서는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다. 3. 일본인(日本人)과의 비교(比較)에 있어서는 남녀(男女)의 gonial angle, 남성간(男性間)의 interincisal angle에서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으나, 평균치차(平均値差)가 많지않았으며, 한국인(韓國人)과의 유이성(類以性)이 강(强)하게 나타났으며, 여성(女性)에 있어서는 남성(男性)보다 더욱 강(强)한 유이성(類以性)이 나타났다. 4. 백인(白人)과의 비교(比較)에 있어서는 angle of convexity, mandibular plane angle, Y-axis angle, interincisal angle, L-I to mandibular plane angle에서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으며, 한국인(韓國人)은 백인(白人)보다 convex type의 안예(顔猊)였다. 5. 신설계측항목(新設計測項目)으로서 upper incisal to Huxley line angle을 설정(設定)하였으며, upper incisal axis와 X-Y axis가 거의 평행상태(平行狀態)인것이 발견(發見)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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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적소팬텀과의 장기선량 비교를 통한 MIRD팬텀 몸통두께 수정 (Modification of Trunk Thickness of MIRD phantom Based on the Comparison of Organ Doses with Voxel Phantom)

  • 이춘식;박상현;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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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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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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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표적인 수학적 팬텀인 MIRD팬텀은 개발 당시 컴퓨터 계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단순화된 수학방정식으로 표현되었으며 본래 내부피폭 선량계산에 이용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므로 실제 인체구조에 근접하는 정도와 외부피폭 선량계산 용도로서의 적합성 여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의 단층촬영영상을 이용하여 제작된 Zubal 체적소팬텀과 MERD팬텀이 가장 일반적인 피폭모드인 AP 및 PA모드 감마선장에 노출될 때 장기선량 계산결과 및 단층영상을 비교하여 선량차이의 주요 원인이 되는 MIRD팬텀의 몸통두께를 수정하였다. AP와 PA방향으로 입사하는 0.05MeV에서 10MeV의 에너지 범위를 가진 넓고 평행한 단일 에너지 감마선장에 대해 MIRD팬텀과 Zubal팬텀의 장기선량을 MCNP4C를 이용하여 계산 및 비교한 결과 저에너지 영역에서 AP와 PA방향 모두 MIRD팬텀이 Zubal팬텀보다 높은 선량을 받았으며 유효선량의 경우 특히 PA방향, 0.05MeV 광자빔에 대해서 50%에 가까운 선량차이를 보였다 몸통부분 단층영상을 비교한 결과 Zubal팬텀에 비해서 MIRD팬텀의 몸통 두께가 얇아서 나타나는 결과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MIRD몸통두께의 최적값을 찾아내기 위해 20cm에서 32cm까지 변화시켜가며 원전 작업환경에서 가장 많이 받게되는 0.5MeV 감마선에 대한 유효선량을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AP방향에서는 24cm, PA방향에서는 28cm일 때 최소의 선량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몸통모델을 수정하였다. 수정된 MIRD팬텀을 이용하여 장기선량을 재계산하여 Zubal팬텀의 선량과 비교한 결과 특히 PA방향에서 큰 과대평가를 보였던 장기들의 선량차이가 현저하게 줄었고 유효선량의 경우 0.5 MeV 광자빔에 대해 AP, PA방향 각각 -0.5%와 7.3%의 낮은 선량차이를 보였다. Zubal팬텀에 의해 계산된 선량환산인자는 ICRP74에서 제공하는 값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수정된 MIRD팬텀은 Zubal팬텀의 값에 준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수정된 MIRD팬텀은 기존에 사용되던 선량환산계수의 수정에 사용될 수 있으며 수학적팬텀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제 인체에 근접한 선량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