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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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산 가무락조개 Cyclina sinensis의 난소 성숙과 인공산란 및 산란빈도 (Ovarian Maturation, Artificial Spawning and Spawning Frequency of the Venus Clam, Cyclina sinensis, in the Gimje Coastal Waters of Korea)

  • 정의영;허영백;곽오열;최기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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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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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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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1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심포 앞바다에서 각장 18.6-52.7 mm 의 가무락조개 (Cyclina sinensis) 를 대상으로 자원증식 및 적정 관리를 위해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생식소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와 군성숙도를 조사하였고 인공산란 유도에 의해 산란량과 산란빈도를 조사하였다. 생식소 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가무락조개의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2-4월), 후기활성기 (3-6월), 완숙기 (5-8월), 부분산란기 (7-9월), 퇴화 및 비활성기 (9-2월) 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7월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 일어났고 산란성기는 7-8월이었다. 각장 25.1-30.0 mm인 암컷 개체들의 군성숙도는 64.3%이었고, 각장 40.1 mm이상인 개체들의 군성숙도는 100%이었다. 인공산란 유도에 의해 각 개체들로부터 방란된 난수는 개체들의 각장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었다. 2차 산란유도에 의해 방란된 평균 난수는 1차 산란수의 평균 76.87%이었다. 가무락조개의 각 산란 간격은 대략 15-17일 (평균 16.5) 이었고, 한 산란기 중 2회 이상의 산란이 일어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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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서식하는 왕우럭 (Tresus keenae)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Surf Clam (Tresus keenae) in Southern Coast of Korea)

  • 김대희;임한규;민광식;장영진;김태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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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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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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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남해안에 서식하는 왕우럭의 산란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식소 발달과정과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생식소 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왕우럭 서식 수역의 월별 평균수온은 $4.9\~24.9^{\circ}C$ 였으며, 비중의 월별 변화는 1.0210$\~$1.0266이었다. 월별 비만도의 변화는 0.2381$\~$0.2827로 1월부터 서서히 높아져 4월에 0.2827로 최고값을 보였다가 6월까지 급격히 낮아진 후 다시 높아져 8월에 0.2812가 된 후 낮아졌다. 비만도는 각각 두 번의 정점을 나타냈으며, 이 정점에서 생식소도 최대로 발달하는 경향을 보였다. 월별 연체부중량비는 $38.0\%\~46.4\%$로 비만도의 월별 변화와 같은 경향이었다. 난모세포의 평균 직경은 4월이 36.7$\pm$13.2$\mu$m로 커졌으며, 이후 8월까지 점차 작아졌다가 9월부터 다시 커지기 시작하여 10월에 평균 43.5$\pm$10.3$\mu$m까지 증가하였다 생식소의 조직상, 비만도 및 월별 난경의 변화를 종합하여 본 남해안산 왕우럭의 생식주기는 분열증식기 12$\~$l월과 7$\~$8월, 성장기 1$\~$2월과 9$\~$10월, 성숙기 2$\~$4월과 9$\~$11월, 산란기 4$\~$6월과 9$\~$11월 및 퇴화 및 휴지기 5$\~$7월과 11$\~$1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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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서해역 와류의 물리적구조 (Physical Structure of Eddies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 이흥재;변상경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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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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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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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2년 11월부터 1993년 9월 사이 동해남서해역에서 조사한 인공위성 추적부 이, CTD, ADCP 자료를 이용하여 와류와 표층해류의 물리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부이의 이동궤적으로부터 울릉분지내에서 동한난류의 사행과 연구해역에서 다양한 크기의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의 와류가 존재하는 것을 처음으로 직접 해류조사로 밝힐 수 있었다.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시계방향의 와류가 울릉분지내와 북부(일 본)분지의 남서쪽에서 관측된 반면에 반시계방향의 와류가 속초와 동해시 사이의 연안역에서 여름철에 관측되었다. 울릉분지의 와류는 적어도 관측기간 중에는 분지 내에 머물러 있었으며, 반시계방향의 와류는 냉수의 존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북부분지의 시계방향 와류는 울릉분지의 것보다 크며 더 길쭉한 타원 형태를 지녔다. 울릉분지의 와류는 주축과 종축이 각각 120 km, 70 km이고, 회전주기는 13.6일, 평균회전속도는 24 cm/s, 평균 와동운동에너지는 392 $cm^{2}$/s$^{2}$ 이다. 북부분지의 와류는 주축과 종축이 각각 168 km, 86 km이고, 회전 주기는 14.9일, 평균회전속도는 29 cm/s, 평균 와동운동에너지는 629 $cm^{2}$/s/ sup 2/ 의 특성을 보였다. 와류의 평균이동속도는 두 경우 모두 약 3 cm/s이다. 울릉분지내에서 ADCP로 관측한 표층해류와 지형류의 상호일치는 울릉분지의 와류 가 지형평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측된 와류는 해저지형에 강하게 지배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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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순환류 발생구조와 해황 특성 (Development Mechanism of Circulation Current and Oceanographic Characteristics in Yeongil Bay)

  • 윤한삼;이인철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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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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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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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영일만 수괴의 만내 연안수와 동해 고유수와의 상호관련성과 만내 해수순환류 발생 메카니즘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영일만 인근 동해 고유수는 평균수온 $12.2{\sim}18.4^{\circ}C$, 평균염분 $33.32{\sim}34.43$ PSU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펙트럼 해석결과를 통해 만내 연안수와 동해 고유수는 서로 일정한 주기성을 가지고 있으며, 표층과 저층 모두 약 0.84-0.91년, 1.84년의 주기를 나타내었다. 영일만에 출현하는 바람은 동계를 제외하고 대체로 SW와 NE방향의 왕복성 풍향을 나타내며 동계의 경우에는 SW방향의 풍향이 주로 출현하며, 이는 영일만내 수괴거동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영일만내에서의 하구 해수순환류는 표층에서 형산강 담수의 외해로의 유출과 저층에서 저온-고염의 동해 고유수가 유입되는 현상이 뚜렷하며, 이는 수괴가 안정되는 봄부터 시작하여 여름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그 발생주기는 단주기변동으로 약 10일정도의 주기를 가진다. 이러한 해수의 수평 연직순환류는 조석영향이 미약한 영일만의 경우 내만의 오염물질을 외해로 수송하는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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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물린 잉어가 미치는 힘과 꼬리 진동에 의한 주기성 (The Jerking Force by Hooked Carp and its Periodicity with the Tail Beat)

  • 고관서;김용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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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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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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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낚시 어구 재료의 규격을 정하는데는 우선 낚시에 물련 고기가 순간적으로 잡아채는 충기하중, 피로하중 등을 기본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본 실험은 부산수산대학 양어장에서 잉어가 낚시에 물렸을 때 미치는 힘을 strain gauge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아울러 꼬리 진동 측정장치를 만들어 꼬리의 진동과 힘의 변화를 동시에 기록하여 분석해 보았다. 잉어가 낚시에 물렸을 때 미치는 최대의 힘 $F_m$은 고기의 체중 W에 따라$$F_m=3.23W+105$$로 나타났다. 시간 $t_n$에 대한 최대의 힘의 변화 $F_n$$$F_n=a_n(|t_n|+C)^{-b}_n$$ (단, $$C=(\frac{a_n}{F_m})^\frac{1}{b_n} -10T/2{\leq}t_n{\leq}10T/2$$)에서 $a_n=0.27W-6.52$이고 $b_n$은 평균 2.10이며 주기는 체중에 따라 T=0.000385W+0.193으로 주어진다. 잉어가 낚인 직후부터의 시간 t에 따라 꼬리 진동에 의한 각 Peak점의 힘의 크기 $F_p$$$F_p=(2.23W+105)e^{-{\beta}t}+W$$로 표시되는데, 낚시에 물린 초기단계에서는 지적지수 $\beta$가 거의 0에 가까우나 마지막 단계에서는 체중에 관계없이 평균 1.7정도 되었다. 또한, 잉어가 미치는 힘의 가 peak 점간의 주기는 재리 진동의 주기와 서로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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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주기에 따른 실내녹화용 목본식물 4종의 초기 생육반응 (Initial Growth Responses of Four Woody Plants for Indoor Landscaping according to Irrigation Frequency)

  • 권계정;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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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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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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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실내에 많이 사용되는 목본식물인 산호수(Ardisia pusilla), 클루시아(Clusia rosea), 팔손이(Fatsia japonica), 인도고무나무(Ficus elastica)를 대상으로 관수주기에 따른 식물생육 상태를 측정하여 향후 실내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조경식물의 적절한 관수주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목본식물 4종을 10cm 포트에 식재하여, 관수주기를 2회/1주, 1회/1주, 1회/2주의 3수준으로 하여 120일 동안 처리한 후, 초고, 생체중, 건조중, SPAD, 엽색, 엽수분포텐셜, 엽록소 형광(Fv/Fm), 광합성율을 측정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평균 토양수분함량은 2회/1주 $48.8{\pm}2.1%$, 1회/1주 $25.2{\pm}4.4%$, 1회/2주 $10.3{\pm}2.4%$ 순으로 나타났다. 2회/1주 관수 시 산호수는 엽수분포텐셜이 높게 나타났고, Fv/Fm이 0.731로 나타나 과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보였다. 1회/2주 관수 시 산호수, 팔손이, 인도고무나무의 광합성율은 유의성이 없어 클루시아에 비해 건조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1주 관수하여 평균 토양수분함량이 25%일 때 본 실험에 사용된 4종 목본식물 모두 실내 생육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나 실내조경용으로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테에다소나무림(林)과 엘리오티소나무림(林)의 조림지(造林地)에 대한 지위지수(地位指數) 곡선(曲線) 추정(推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Estimation of Site Index Curves for Loblolly Pine(Pinus taeda L.) and Slash Pine(Pinus elliottii Engelm.) Plantations)

  • 이영진;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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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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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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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국(美國) 남부(南部) 지역(地域)의 주요(主要) 경제(經濟) 조림수종(造林樹種)인 테에다소나무(Pinus taeda L.)와 엘리오티소나무(Pinus elliottii Engelm.) 조림지(造林地)에 대한 지위지수식(地位指數式)을 개발(開發)하였으며, 지위지수(地位指數)의 값들에 대한 오차(誤差)의 크기를 규명(糾明)하기 위하여 영구적(永久的)으로 설치(設置)된 plot으로부터 측정(測定)된 data sets을 이용(利用)하였다. 분석(分析)에 이용(利用)된 자료(資料)는 3년(年)을 측정주기(測定週期)(measurement cycle)로 하여 측정(測定)하였으며, 각각(各各)의 누적(累積) 측정(測定) 주기(週期) 자료(資料)와 이들 모두를 종합(綜合)한 자료(資料)를 이용(利用)하였다. 최종적(最終的)인 지위지수(地位指數) 예측식(豫測式)의 유도(誘導)는 모든 측정(測定) 자료(資料)를 종합(綜合)하여 Chapman-Richards의 생장함수식(生長函數式)을 사용(使用)하였으며, 이를 기초(基礎)로 하여 두 수종(樹種)의 동형(同形)(anamorphic) 지위지수(地位指數) 곡선(曲線)을 작성(作成)하였다. 임령(林令)의 변화추이(變化推移)에 따른 지위지수(地位指數)값에 대한 오차(誤差)의 크기를 규명(糾明)하기 위하여, 최종적(最終的) 측정주기(測定週期)의 누적(累積) 자료(資料)를 이용(利用)한 지위지수(地位指數) 예측치(豫測直)와 각각(各各)의 주기별(週期別) 누적(累積) 자료(資料)를 이용(利用)한 지위지수(地位指數) 예측치(豫測直) 간의 차이(差異)에 대한 절대(絶對) 평균치(平均値)를 사용(使用)하였다. 그 결과(結果), 지위지수(地位指數)의 값들은 임령(林令)이 5년(年) 이하(以下)에서 예측(豫測)되었을 경우(境遇), 두 수종(樹種) 모두 절대치(絶對値)의 평균(平均) 오차(誤差) 약(約) 5 meter 정도로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임령(林令)이 5년(年) 이하(以下)인 유령(幼令) 임분(林分)에 대한 지위지수(地位指數) 값의 예측치(豫測直)들은 많은 오차(誤差)를 내포(內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判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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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근로자의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caling Behaviors and Knowledge and Oral Health Belief of Workers in Certain Region)

  • 김영선;윤영주;고은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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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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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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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근로자의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 일부지역의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미회수자와 부실한 응답자 21명을 제외한 479명 중 스켈링 경험이 있는 326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스켈링 지식 평균은 6.44(10점 만점)이었고, 구강건강신념 평균은 2.72(5점 척도)이었다. 하부 영역 중 '유익성'이 3.24로 가장 높았고, '심각성'이 2.25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스켈링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에서 성별은 '행동의 계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연령은 '심각성'과 '행동의 계기'에서 차이가 있었다(p<.05). 학력은 '심각성'에서 차이가 있었고(p<.01), 근무분야는 스켈링 지식과 '감수성' 및 '심각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p<.05), 월수입은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05). 3.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의 차이에서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하는 경우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이 유의하게 높았고(p<.001), 하지 않는 경우 '감수성', '심각성' 그리고 '장애성'에서 높았다(p<.05, .01, .001). 스켈링 주기는 짧을수록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이 유의하게 높았고(p<.001, .01), '장애성'은 주기가 길수록 높았다(p<.01). 스켈링 동기는 자발적인 경우 스켈링 지식이 높았고(p<.01), 권유에 의한 경우 '행동의 계기'가 높았다(p<.01) 4.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과의 상관관계는 정기적 스켈링과 스켈링 주기에서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은 역상관(p<.01), '심각성'과 '장애성'은 순상관(p<.05, .01)을 보였고, 스켈링 동기는 스켈링 지식과는 역상관(p<.01), '행동의 계기'와는 순상관(p<.01)을 보였다. 5. 스켈링 지식과 구강건강신념과의 상관관계는 '장애성'과는 역상관(p<.01), '유익성'과는 순상관(p<.01)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근로자의 치주건강을 위해서는 스켈링에 대한 중요성을 정책적으로 홍보, 관리하여 6개월 주기로 정기적 스켈링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지진 시 산사면의 영구변위 추정식 개발 (Development of Permanent Displacement Model for Seismic Mountain Slope)

  • 이종후;박두희;안재광;박인준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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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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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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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진에 대한 사면 재해도 작성 시 일반적으로 Newmark 활동블록 이론에 기초한 변위 추정식이 사용된다. 하지만 기존에 제안된 추정식들은 활동면에서의 동적 응답을 고려하지 않고 제방, 흙댐, 매립지 등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지반구조물을 대상으로 제안되었으며 산사면과 같이 경사진 기반암에 토사층이 피복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산사면의 지형적 특성을 모사한 2차원 비선형 동적해석을 수행하여 이의 동적 응답 특성을 분석하였다. 지진 시 산사면의 영구변위는 활동면에서 계산된 등가가속도를 Newmark 활동블록 방법에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이와 같이 계산된 영구변위는 본 연구에서 제안된 간편 변위 추정식과 비교하여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검토 결과, 산사면의 기하학적 증폭은 입력 지진의 세기와 주기, 토층의 고유주기에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기존의 경험식은 영구변위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위 예측식의 정확도는 최대지반가속도, 최대지반속도, Arias 진도, 평균주기와 토층의 고유주기가 고려될 경우 현격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변위추정식이 제시되었다. 나아가 본 연구에 제안된 변위추정식은 산사태 재해 위험도 예측에 적용되어 정확성이 검증되었다.

서울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관리 실태 평가 (Field Assessment of Sanitation Management for School Foodservice Suppliers in the Seoul Area)

  • 이경미;류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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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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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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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지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납품업체 인증제 도입을 위해 개발된 위생관리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납품업체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개선이 필요한 위생관리 항목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재료 납품업체의 작업장 면적은 평균 $289.8m^2$이었고, 납품직원은 평균 11.4명의 정규직원과 6.8명의 시간제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거래학교수는 $30{\sim}700$개로 크게 차이를 보였으며, 수산물 취급업체가 가장 많은 평균 192.4개로 조사되었다. 납품차량은 평균 9.5개의 냉장 냉동차량을 구비하고 있었다. 연 매출액은 5억${\sim}$240억원이었으며, 이 중 학교급식 매출 비율은 평균 85.9%로 나타났다. 2. 식품 품목에 따른 업체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1.7점(85.8/100점)을 나타냈고, 업체 품목별 평균 점수는 농산물 1.7/2.0점(83.3/100점), 축산물 1.7/2.0 점(87.2점), 수산물 1.9/2.0점(95.4점), 공산품 1.3/2.0 점(65.8점)을 나타내었다. 납품업체의 위생관리를 영역별로 평가한 결과, 가장 높게 평가된 영역은 '용수관리'(2.0점)이었고, 가장 낮은 영역은 '검사관리'(1.4점)이었다. 3. 영업장 관리 영역의 평균은 1.8/2.0점(90%)으로 평가되었고, 수산물 업체가 가장 높았다(p<0.05). '전용화장실 구비'(1.1점) 항목은 모든 품목의 업체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작업장 시설 설비'에서는 공산품 업체가 5개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인 1.0점을 보였다. 4. 제조/전처리 시설 설비 관리 영역은 평균 1.8/2.0점 (90%)을 보였고, 수산물이 2.0점 만점으로 높았다(p<0.05). 가장 낮은 항목은 '소독효과의 주기적 평가'로 특히 농산물은 가장 관리가 미흡하였다. 5. 원재료, 보관, 운송 및 반품관리 영역은 1.6/2.0점(80%)이었고, 농산물(1.7점)과 수산물(1.8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p<0.05). 위생관리 취약 항목은 '입고'에서 '검체채취, 검체 취급방법 구비'(0.6점)이었다. 특히 수산물(0점)과 공산품(0.4점)은 낮은 점수를 보였다. 공산품 업체는 '협력업체 위생관리의 주기적 평가'와 '보관'의 '유독, 인화성물질, 비식용 화학물질의 구분 보관' 항목에서 낮게 나타났다. 6. 작업공정관리 영역의 평균은 1.7/2.0점(85%)으로 나타났고, 농산물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가장 취약한 항목은 '전처리'에서 '세척용수의 온도관리' 항목에서 0.7점이었고, 더욱이 농산물은 0.4점으로 평가되었다. 농산물 업체는 '세절시 이물 혼입방지'와 수산물의 '냉장 냉동식품의 절단시 품온관리'가 문제시되었다. 7. 용수관리 영역의 평균은 2.0/2.0점(100%)으로 가장 높았다. 개인위생관리 영역의 평균은 1.8/2.0점(90%)이며, 모든 항목이 잘 관리되고 있었다. 검사관리 영역은 평균 1.4/2.0점(70%)으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으며, '적정 검사시설 및 기구 구비' 항목은 공산품에서 평균 0.2점으로 평가되어 타품목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p<0.01), 평가한 93개 항목 중 가장 불량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검사용 장비 및 기구의 검교정' 항목은 농산물이 0.4점으로 관리상태의 개선이 필요하며, 품목별로 볼 때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원재료의 입고 및 반품관리와 검사관리는 가장 관리가 미비한 영역으로 규명되었다. 구입되는 원재료의 안전성을 위해서는 입고 및 반품 기준이 정확하게 설정되어야 하고, 검사관리를 통해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납품업체들의 검사관리 수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시설의 구비와 장비의 검교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내 학교급식 납품업체 중 거래학교수가 30개 이상인 대 중규모 업체만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향후 소규모업체 대상으로 실태가 파악이 되면, 납품업체 대상 위생관리 프로그램의 개발과 업체 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