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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의 식이섬유 섭취실태조사 (Assessment of Dietary Fiber Intake in Korean College Students)

  • 승정자;황선희;김정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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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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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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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남자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 식이섬유 및 조섬유와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남자대학생들의 평균 총 식이섬유 섭취량은 $20.54\pm5.82g으로$ 외국의 잠정적 권장량의 범위(20~30g)에는 들었으나 권장량의 하한치를 약간 상회하는데 그쳤다. 조섬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8.43\pm5.56g으로$ 1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약 41%에 해당하였으며 그 외 열량 및 다른 영양소의 평균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권장량과 비슷하거나 다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식이섬유 섭취량과 에너지 및 단백질, 당질, 그리고 조섬유의 섭취량 간에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당질이 가장 높은 상관계수(r=0.7232, p<0.001)를 보였다. 또한 조사 대학생들의 총 식이섬유 섭취량과 식품군별 섭취량과의 상관관계수를 보인 것은 채소류 (r=0.6548, p<0.001)였으며 그 다음은 곡류(0.5913, p<0.001)였으며 그 다음은 곡류(0.5913, p<0.001), 해조류(0.3300, p<0.01)였다. 조사 대학생들의 식이섬유 섭취량 중 총식이섬유 급원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식품은 쌀과 김치였으며, 각각 총 식이섬유 섭취량의 11.98%와 7.64%에 기여하였다. 그 외 학생들이 많이 섭취한 라면, 고춧가루, 냉면, 빵, 콩나물, 밀가루, 깍두기, 무 등이 주요한 식이섬유 급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남자대학생들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외국의 잠정적 권장량의 범위(20~30g)에 속하였으나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식습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젊은 세대들인 조사대학생들의 장래 식이섬유 소비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식이섬유 급원식품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성인기에 식이섬유 부족으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정백비 위주의 식사를 지양하고 총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해조류의 섭취를 널리 교육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대상자 선정을 통하여 식이섭취조사가 이루어져 식이섬유 섭취패턴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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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해안 해안선의 장기적 변화 2 -남부 동해안 (Long-term Changes of Shoreline at the East Coast in South Korea 2 - South East Coast)

  • 김대식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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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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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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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남부 동해안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약 30년 동안 해안선의 장기적인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중부 및 남부 동해안 연구를 종합하여, 동해안 해안선의 장기적인 변화 경향과 그 요인을 분석하였다. DSAS를 이용하여 해안선 변화량을 계산한 결과, 망양정 지역은 평균 28.9m, 조사 지역은 평균 6.4m 해안선이 후퇴하였고, 고래불 지역은 평균 25.0m, 대진 지역은 평균 10.6m, 봉길 지역은 평균 18.8m 해안선이 전진하였다. 동해안의 해안선 변화 경향을 종합하면, 1) 모든 지역 내에서 해안선은 전진과 후퇴 구역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 최근에 건설되거나 증축된 방파제와 접한 남쪽 구역에서는 해안선이 전진하였는데, 이는 북류하는 연안류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3) 해수욕장으로 이용되는 구역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해안선 후퇴 경향을 보인다. 4) 하천의 하구에서는 하천 상류 지역에서의 퇴적물 공급량 변화에 따라 해안선의 전진 및 후퇴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잠제 설치 연안역의 파동장에 미치는 해안곡률의 영향 (Effect of Beach Curvature on Wave Fields in Coastal Area with Submerged Breakwaters)

  • 허동수;이우동;염경선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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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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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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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잠제가 설치된 연안역에서 해안의 곡률반경이 잠제 주변 파동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파 구조물 해빈/해저지반의 상호작용을 해석할 수 있는 3차원 수치모델 LES-WASS-3D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먼저 기존의 수리모형실험결과와 비교 검토를 통하여 타당성과 유효성을 확인하였으며, 수치실험을 통해 얻어진 수치해석결과로부터 잠제 주변의 파고분포, 평균수위분포, 상층흐름분포, 평균류분포 그리고 연안에서의 처오름 높이분포를 비롯한 잠제 주변의 3차원적 수리특성에 미치는 해안곡률의 영향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난류 제트 신경망 모델 (Neural network model for turbulent jet)

  • 최성은;황진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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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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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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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트류는 복잡한 흐름 중 하나로 다양한 크기의 에디가 다양한 운동량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트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난류 운동 에너지 등 제트류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야 한다. 제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리학적 모델, 현장 실험 등 많은 방법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공간, 시간적 비용이 적게 드는 수치해석 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표적인 수치해석방법에는 DNS(Direct Numerical Simulation), LES(Large Eddy Simulation), RANS(Reynolds Averaged Navier Stokes) 등이 있다. RANS는 시간 평균 흐름 특성만 산출하며 제트의 복잡성을 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본 연구는 DNS와 LES 모델을 이용하여 제트류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DNS는 해당 격자에서 발생하는 모든 에디를 직접 해석 때문에 난류 모델링이 필요하지 않지만, 많은 수의 그리드가 필요하여 수치해석 시 소요시간이 긴 편이다. LES는 대규모 에디는 직접 해석하지만 일정 크기 이하의 소용돌이를 해석하기 위해서 모델이 필요하다. 따라서 서브 그리드 모델에 따라 약간 다른 결과를 보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LES의 기존 서브 그리드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신경망 모델로 학습한 DNS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우선 DNS와 LES 모델을 사용하여 에너지 스펙트럼을 비교하여 서브 그리드 모델이 시작하는 파수를 찾는다. 이후 특정 파수 아래의 작은 에디를 모사할 적절한 신경망 모델을 결정하여 DNS의 작은 에디를 신경망 알고리즘이 모사할 수 있도록 학습시킨다. 이후 기존 서브 그리드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학습된 신경망 알고리즘을 사용한 LES 모델이 모사한 제트류와 실제 DNS 모델을 사용한 제트류를 비교 및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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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역 외식업체의 테이크아웃서비스 품질특성 분석 (Quality Evaluation of Take-out Services at Restaurants in Chungbuk Province)

  • 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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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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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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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충북지역 테이크아웃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테이크아웃서비스의 이용실태, 품질평가,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테이크아웃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일반사항, 테이크아웃서비스에 대한 이용실태, 중요도 및 수행도,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를 조사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조사대상자 중 남자는 45.8%, 여자는 54.2%이었으며 20대가 34.9%로 가장 많았다. 미혼이 54.2%, 기혼이 45.8%이었으며 직업은 대부분(41.0%)이 학생이었다. 테이크아웃서비스의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대부분(83.9%)이 주 1회 이하의 이용 빈도를 나타냈다. 구입한 음식의 주 용도는 간식용이 65.1%로 나타나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하는 월 평균 비용은 $1{\sim}3$만원 미만이 45.5%로 나타나 월 평균 외식비 중 테이크아웃서비스 이용에 지출하는 비용은 많지 않았다. 조사대상자의 58.7%(222명)가 5천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의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한 음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장이외의 장소에서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81.7%)이었다. 또한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편리성'과 '시간절약'이었다. 중요도와 수행도 측정 결과를 중심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음식, 위생, 접근성, 서비스영역 등의 4개의 주요차원이 도출되었으며 4개의 요인에 의해 설명되는 누적비율이 60.30%이었다. 테이크아웃서비스 품질특성에 대해 중요도 및 수행도를 분석한 결과 17개의 속성과 이를 구분한 4개 요인 모두에서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평가되어 모든 품질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1구간(Focus here)에는 '식재료의 신선도', '음식의 위생', '매장시설의 위생', '종업원의 청결함', '판매가격' 등의 속성이 포함 되었으며 집중적인 관리와 개선이 요구되는 품질 특성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및 이용현황에 따른 테이크아웃서비스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 접근성영역을 제외한 요인들의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직업군에서 요인에 대해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인 경우 모든 영역에서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이었다. 간식용인 경우에는 모든 영역에서 '중요하다(4점)' 이상이었다. 음료인 경우 위생 및 서비스영역에 대한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음식 및 접근성영역은 '중요하다(4점)' 미만이었다. 테이크아웃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 평가한 결과 평균 3.08점과 3.33점으로 나타나 '보통이다(3점)'라고 평가되었다. 학생들의 재구매 의도(평균 3.46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주부들의 재구매 의도(평균 3.14점)는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점심용으로 구입 시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3.38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간식용으로 구입 시의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2.99점)가 가장 낮았다. 반찬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3.36점)가 가장 높은 반면 음료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2.86점)는 가장 낮았다. 또한 음료류와 식사 및 간식류의 재구매 의도(평균 3.30점, 3.37점)가 높았다. 전반적인 만족도 및 재구매 의도에 영향을 주는 테이크아웃서비스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및 재구매 의도는 품질특성들과 양(+)의 방향으로 높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접근성영역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다음에 위생영역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재구매 의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생영역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음식영역이 재구매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기만 수역에서 미세생물 군집의 계절적 변동 연구 II.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 (The Study on the Seasonal Variation of Microbial Community in Kyeonggi Bay, Korea II. Nano-and Microzooplankton)

  • 양은진;최중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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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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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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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만 표영 생태계에서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와 생태학적 역할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7년 12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한달 간격으로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의 생물량 분포와 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은 2~200 $\mu\textrm{m}$ 크기의 종속영양 미세생물로 정의 하였으며,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 빈 섬모충류와 유종 섬모충류를 포함하는 섬모충류, 종속영양 와편모류와 동물플랑크톤 유생으로 구분하였다.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현존량과 탄소량은 각각 330~4,370 cells m $l^{-1}$(평균: 1,340$\pm$130 cells m $l^{-1}$), 0.63~12.4 $\mu\textrm{g}$C 1$^{-1}$(평균: 4.35$\pm$0.58 $\mu\textrm{g}$C 1$^{-1}$)로 분포하였고, 부유 섬모충류의 현존량과 탄소량은 각각 338~44,571 cells 1$^{-1}$(평균: 3,526$\pm$544 cells 1$^{-1}$), 1.3~119.7 $\mu\textrm{g}$C 1$^{-1}$(평균: 13.7$\pm$3.0 $\mu\textrm{g}$C 1$^{-1}$)로 분포하였고, 종속영양 와편모류의 현존량과 탄소량은 각각 88~47,461 cells 1$^{-1}$(평균: 9,034$\pm$2,347 cells 1$^{-1}$), 0.04~54.05 $\mu\textrm{g}$C 1$^{-1}$(평균: 6.9$\pm$ 2.4 $\mu\textrm{g}$C 1$^{-1}$)로 분포하였고, 동물플랑크톤 유생의 현존량과 탄소량은 각각 5~546 indiv. 1$^{-1}$(평균: 83$\pm$15 indiv. 1$^{-1}$), 0.17~43.2$\mu\textrm{g}$C 1$^{-1}$(평균: 6.3$\pm$1.2$\mu\textrm{g}$C 1$^{-1}$)로 분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 각 군집의 생물량은 유종 섬모충류를 제외하고는 조석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표층부터 저층까지 합산한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의 탄소량은 124~l,635 mgC $m^{-}$$^2$/(평균: 585$\pm$110 mgC $m^{-2}$ )로 분포하였으며, 3월과 5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 중에서 부유 섬모충류가 가장 우점하는 그룹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의 평균 42.3%를 기여 하였다.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각각의 그룹들의 상대적인 기여도는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만 표영 생태계서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는 식물플랑크톤의 크기별 분포 양상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이 결과는 미소형 및 소형 동물플랑크톤과 식물플랑크톤 간에 피식-포식자의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며, 피식-포식의 관계가 미세생물 먹이망에서 중요한 조절 요인임을 보여준다.

마산만에서 부유원생동물의 연구 (Studies on Marine Heterotrophic Protists in Masan Bay, Korea)

  • 이원제;신경순;이재도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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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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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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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에서 해양원생동물의 연구는 199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주로 원생동물의 분포와 섭식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본 논문에서는 마산만 표영 환경에서의 박테리아와 원생동물의 분포, 박테리아와 원생동물의 상호작용과 원생동물과 식물플랑크톤의 상호작용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마산만에서 종속영양 미소편모류의 현존량은 평균 $1.2{\times}10^3\;cells\;mL^{-1}$, 종속영양 와편모류는 평균 $7.9{\times}10^4\;cells\;mL^{-1}$, 섬모충류는 평균 $4.0{\times}10^4\;cells\;L^{-1}$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엽록소-a 농도, 박테리아와 원생동물의 현존량은 유기물 유입이 많은 내만 정점에서 높게 나타났다. 종속영양 미소편모류는 박테리아 이차생산의 약 69%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나 박테리아 생물량을 조절할 것으로 판단되며 소형부유동물은 미소조류 및 박테리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섭식율(평균 24%)로 인해 이들 생물군집들에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마산만에서 원생동물은 박테리아와 미소조류의 성장을 조절하고 이들의 생물량을 상위영양단계로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종속영양 미소편모류는 마산만에서 박테리아의 주 포식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마산만은 후생동물 먹이망보다 미세생물 먹이망이 상당히 잘 발달된 곳으로 추정된다.

용인지역 고등학생의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 (Caffeinated Food Consumption Patterns and Level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Region)

  • 박은정;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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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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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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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도 용인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이 171명(55.2%), 여학생이 139명(44.8%)이었으며 학년은 1학년이 31.9%, 2학년이 34.2%, 3학년이 33.9%였다.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의 경우 41.27 mg, 여학생은 36.47 mg으로 남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몸무게 1 kg당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 0.696 mg, 남학생 0.651 mg으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카페인의 소비패턴은 '커피류(남학생 18.95 mg/d, 여학생 26.28 mg/d)'가 성별과 관계없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탄산음료류(남학생 14.29 mg/d, 여학생 5.85 mg/d)'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커피류' 중 '캔커피(P<0.01)'와 '탄산음료(P<0.001)'의 소비가 여학생에 비해 많았으며 여학생(0.33 mg/d)은 남학생(0.24 mg/d)보다 '초콜릿류'의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카페인의 하루 평균 총소비량에 대한 각 카페인 함유 식품군의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성별과 관계없이 '커피류(남학생 0.492, P<0.001, 여학생 0.944, P<0.001)'가 가장 높은 표준화 계수 값을 나타냈다. 그다음으로는 성별과 관계없이 '탄산음료류', '에너지음료류' 순이었다. KFDA의 청소년 기준 하루 안전한 카페인 소비량(<2.5 mg/kg)을 기준으로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소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3.5%와 여학생의 5.8%가 과잉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과잉섭취군의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376.82 mg)이 남학생(341.35 mg)에 비해 많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몸무게 1 kg당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 5.38 mg, 여학생 6.96 mg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약 95% 정도가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이 정상적인 수준을 나타내고는 있으나 일부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섭취가 과잉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안전한 카페인의 섭취가 유도될 수 있도록 고카페인 식품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의 철저한 관리지침을 통해 안전한 섭취의 유도 및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

한국근해 동물성 부유생물의 주요군의 양적 분포 (Zooplankton Abundance in Korean Waters)

  • 박주석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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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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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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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967년 3월과 8월 쿠로시오 국제 합동조사의 일환으로 채집한 부유생물 시료로서 동물성 부유생물의 양적분포, 특히 35군에 대한 개체수출현조성을 고찰하였다. 1. 현존량(습중량, mg/㎥)은 해역별 및 시기별로 각기 농도를 달리하고 있다. 3월은 동해남부해역이 30-400mg/㎥, 평균 130mg/㎥로서 가장 풍부한 곳이며 제주도 서방과 서해측은 대부분 50mg/㎥이하로서 농도가 가장 빈약하였다. 8월은 3월과 대조적으로 제주도 서남방 및 서해측과 남해 연안측이 20-1,060mg/㎥, 평균 약 130mg/㎥로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해역이나 동해쪽은 비교적 희소한 편이었다. 소라도 근해는 전기간 풍부하고 서해측은 3월은 연안에 8월은 외양이 더욱 풍부했고 난류주류역은 희소한 편이었다. 2. 35개군의 개체수 출현상황은 해역별 및 시기별 농도가 습중량의 것과 비슷한 경향임을 알수 있다. 3월은 동해남부 해역이 230-1,240mg/㎥, 평균 750mg/㎥로서 가장 풍부한 곳이며, 제주도 서방 및 서해역은 평균 200mg/㎥ 정도로서 희소한 곳이었다. 8월은 난류 주류역을 제외한 남해연안측과 제주도 서남방이 140-3,180mg/㎥, 평균 약 850mg/㎥로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곳이며, 동해측은 약 500mg/㎥로서 빈약한 편이었다. 3. 주요군별 개체수의 출현조성은 요각류가 3월에 69%, 8월에 58% 차지하는 지배적인 군이며, 다른군들은 해역별 시기별로 조성률의 순위가 다소 상이하나 대체로 3월은 유우파우시아류, 관해파리류, 모악류, 미충류 순이고 8월은 모악류, 지각류, 미충류, 유우파우시아류, 관해파리류 순으로 조성되어 있다. 해역별 조성상의 큰차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서해오 ㅏ동해남부 해역으로서 전자는 타 해역에서 압도적인 요각류가 8월에 42%정도 뿐이고 반면 지각류와 모악류가 특히 농밀히 조성되어 있으며 후자는 관해파리와 유우파우시아류가 많았다.의 압축강와 흡수율과의 관계는 후라이애쉬를 제외하면 다른 재령에서와 같이 흡수율이 적을수록 압축강도는 증가되며 회기직선관계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후라이애쉬는 장기강도에서 그 특징이 현저히 나타나고 있어 다른 콘크리트의 흡수율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7) 부식율에 있어서는 1년간 해수작용을 받었을 때 각 콘크리트의 유의적인 부식율이 인정될 수 없으며 외관상에서도 부식현상을 식별할 수 없었다.대에 따라 3개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총 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런 분류의 토대위에 향후 필요분야마다 구분이 가능한 기후특성을 포함시킨다면 최종적으로는 모든 것이 해설될 수 있는 유역군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즉, 토양특징, 농업특징, 기후특징에 비점오염가능성 등 토지이용상 문제점등을 포괄한다면 다양한 자연현상을 기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역군이 될 것이다. 별변화가 없으나 황색종, Turker종 및 재래종은 파기가 늦어짐에 따라 낮아지고 이는 파종기에 따른 엽장과 엽폭의 신전율이 종류에 따라 차가 있기 때문이다. 9. 품질은 Turkey종이 가장 높고 황색종 음건종, 재래종의 순이고 또 황색종은 2-3파기 Turkey종은 1파기, 음건종은 3파기의 것이 가장 양질이였으나 재래종은 파기에 따른 변동이 별로 없었다. 그러므로 질과 양을 함께 고려하면 황색종 및 음건종은 3파기가 적기이고 재래종은 3-4파기이나 향끽미료인 Turkey종은 질에 중점을 둔다면 1-2파기가 파기적기라고 볼수 있다. 일반적으로 품질은 책장조직의 발달이 좋고 세포간극률이 낮으며 세엽형인 것이 양질로 판정되나 종류에 따라 차가 있다. 10. 전알카로이드는 Turkey종이 낮고 황색종, 음건종, 재래종의 순으로 높다. 향끽미용인 Turkey종 및 황색종은 파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나 음건종 및 재래종은 감소된다. 이에 수반하여 함질화합물도 Turkey종이 가장 적고 다음이 황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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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국·탕·찌개류의 인분표시 및 영양표시 실태와 1인분 제공량 당 열량 및 영양성분 함량 평가 (Status of serving labeling of home meal replacement-soups and stews, and evaluation of their energy and nutrient content per serving)

  • 김미현;최인영;연지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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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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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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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가정간편식-국·탕·찌개류의 1인분 제공량 실태와 1인분 제공량당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가공식품의 1회 섭취참고량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시장조사는 식품산업통계에서 국·탕·찌개류의 매출액이 많은 상위브랜드를 포함하여 인터넷,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총 370개의 제품을 조사하였으며, 유형별로 국 (129개), 탕 (132개), 찌개 (109개)의 총 3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실태 조사결과 국류의 72.9%, 탕류의 71.2%, 찌개류의 79.8%가 인분표시가 되어있었고, 국류의 89.2%, 탕류의 91.7%, 찌개류의 99.1%가 영양성분 표시가 되어있었다. 가정간편식-국·탕·찌개류의 1인분 제공량 당 영양평가는 인분표시와 영양성분이 모두 표시되어 있는 259개 (국 87개, 탕 86개, 찌개 86개)의 제품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1인분 제공량은 탕류가 평균 367.6 g으로 국류 (325.3 g)과 찌개류 (305.1 g)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01). 1인분 제공량 당 열량은 찌개류 (171.4 kcal)와 탕류 (162.3 kcal)가 국류 (90.8 kcal)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01), 단백질 함량은 탕류 (16.3 g), 찌개류 (11.2 g), 국류 (8.1 g)의 순으로 나타났다 (p < 0.001). 1인분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찌개류가 1,479.0 mg으로 국류 (1,073.3 mg)와 탕류 (959.8 mg)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01). 1인분 제공량 당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대한 기여율은 열량의 경우 3종 모두 평균 10% 미만, 단백질의 경우 15-30%의 범위로 나타난 반면, 나트륨의 경우 평균 50% 내외 (48-74%)의 높은 기여율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조사된 가정간편식-국·탕·찌개류의 1인분 제공량과 1인분 제공량 당 영양평가는 가정간편식으로 제조되는 국·탕·찌개류의 유형별 1회 섭취참고량 설정의 필요성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