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에서 26세 사이의 안과 질환이 없는 시력 1.0 이상인 안경광학과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7명(31.62%)이 내사위로 나타났다. 그 내사위 환자 중 25명(67.57%)이 $3{\Delta}$ 이하였으며, 나머지 12명(32.43%)이 $1{\Delta}$ 이상이었다. 내사위 환자의 평균사위량은 원거리에서 $2.96{\Delta}$, 근거리에서 $1.08{\Delta}$으로 나타났고, 또한 원근거리의 사위량 연화에 있어서, 원거리 때와 근거리 때의 사위량에 변화가 없는 환자는 3명(8.10%), 내사위량이 증가한 환자는 8명(21.62%), 사위량이 줄어들거나 오히려 외사위로 나타난 환자는 26명(70.27%)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근거리 때 내사위량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 것은, 내사위 환자의 경우 근거리시에 폭주부담이 작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거리 때 실성상대폭주력에서 기대치를 보인 피검사자는 흐린점 7명(18.92%), 분리점 16명(43.24%), 회복점 12명(32.43%)이였고, 허성상대폭주력에서 기대치를 보인 피검사자는 분리점 7명(18.92%), 회복점 13명(35.14%)이였으며, 또한 근거리 때 실성상대폭주력에서 기대치를 보인 피검사자는 흐린점 8명(21.62%), 분리점 7명(18.92%), 회복점 22명(59.46%)이였고, 허성상대폭주력에서 기대치를 보인 피검사자는 흐린점 2명(5.40%), 분리점 8명 21.62%), 회복점 12명(32.43%)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월악산에 식재된 잣나무와 화백나무의 형성층 활동을 모니터링 하여, 1) 수종에 따른 형성층 활동 기간을 확인하고, 2) 적산온도가 형성층 활동 개시에 미치는 영향과 3) 생육기간 중 강수량이 연륜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또한, 식재연도가 동일하지만 직경생장이 다른 두 그룹(DBH 평균 30 cm (CPL)와 15 cm(CPS))의 화백나무 생장패턴도 함께 조사하였다. 형성층 활동 모니터링을 위해 미니코어를 활용하였으며, 시료채취는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2주 간격으로 실시되었다. 형성층 활동 개시와 종료가 기대되는 4-5월과 9월 중순-10월은 일주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연륜분석 결과 잣나무의 평균 연륜 수는 30개로 CPS와 CPL보다 7 (CPS) 또는 8 (CPL)개 적었다. 반면, 잣나무의 평균 연륜폭은 4.12 mm로 CPL (3.97 mm)과 CPS (1.84 mm)보다 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백나무 상호비교에서는 CPL의 평균 연륜폭이 CPS보다 2.13 mm 넓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연륜폭을 비교한 결과 CPS1 (0.83 mm)를 제외한 CPS2 (2.42 mm)와 CPS3 (2.73 mm)은 CPL (2.71 mm) 그룹과 유사하였다. PK의 형성층 활동 개시는 4월 13일과 21일 사이로 CPS1를 제외한 화백나무보다 일주일 정도 빨랐으며, 종료는 9월 1일과 22일 사이로 형성층 활동 최대기간이 157.3 (${\pm}3.3$)일이었으며, CPS ($145.7{\pm}6.6$일)와 CPL ($148.0{\pm}15.1$일)보다 길었다. 화백나무의 경우 형성층 활동 종료 시기에 차이가 많았으며, 형성층 활동기간과 연륜폭 상호간 상관분석에서는 유의수준에 근접한 결과(r = 0.69, p < 0.064)를 보였다. 잣나무의 형성층 활동을 유도하는 적산온도는 99와 134 사이였으며, CPS1 (274)을 제외한 화백나무는 134와 200 사이었다. CPS3을 제외한 모든 수목은 7월 21일에 채취한 시료에서 위연륜(false ring)이 관찰되었으며, 그 원인이 여름철 강수량 부족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목적: 한국 정상인 청년의 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정상인 청년 805명(남: 367, 여: 438)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안압계인 AT555 Tonometer(Reichert사)를 사용하여 조사대상자의 기본 안압을 측정하였으며 안압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시, 기대는 자세, 순목의 경우는 남녀 각각 6명을 대상으로 10~30분 동안 요인에 따른 우좌안의 안압 변동을 조사하였으며 음수, 음주, 담배, 커피는 측정안압이 유사한 6명씩을 한 집단으로 하여 각 요인별로 4~5개 집단의 우안 안압변동을 조사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자의 평균안압은 남녀에서 각각 15.2 mmHg와 15.8 mmHg로 여자가 약간 더 높았으며 99%가 평균안압의 범위 내에 있었다. 주시, 기대는 자세, 의식적인 순목에 의하여 남녀의 안압은 각각 우좌안에서 기울기가 0.15, 0.13/0.07, 0.08와 0.09, 0.08/0.08, 0.08 및 0.19, 0.08/0.26, 0.31의 추세선으로 상승하였다. 음수에 의해 안압이 상승하였는데 1000 ml 이상에서 변동폭이 현저하였으며 음주에 의해서는 음주량에 비례하여 안압이 감소하였다. 흡연 시에는 안압이 증가하였으며 흡연량과는 유의성 있는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 커피에 의해서는 유의성 있는 안압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주시, 기대는 자세, 의식적 순목, 음수, 흡연에 의해 안압이 상승하였으며 음주에 의해서는 안압이 감소하였다.
우리 나라의 인체기생 이형흡충류(요꼬가와흡충, Heterophyes heterophyes nocens, Stellantchasmus falcatus, Heterophyopsis continua, Pygidiopsis summa) 및 간흡충 충란의.비교형태학적 특징을 관찰함으로써 대편검사에 의한 이들의 진단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충란은 감염자를 치료하여 얻은 각 충체의 자궁말단으로부터 분리한 것을 사용하였고 전체적인 외형 및 형태는 물론 길이, 폭 및 길이1폭의 비를 구하여 종별로 비교검토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간흡충 충란은 전단부가 오목한 약간 긴 난원형이며, 길이 $25.3-33.2{\mu}m$(평균 $28.3{\mu}m$), 폭 14.2-17.4 (15.9)${\mu}m$, 길이1폭의 비가 1.60~2.00(1.78)이었다. 이들은 난각에 주름(wrinkling)이 뚜렷한 점에서 관찰한 모든 이형흡충류 충란과 구별되었다. 2. P. summa의 충란은 난원형 또는 서양배 모양이며 관찰한 충란중 가장 작은 점이 특징이었고, 길이 $19.8~22.9(21.6){\;}{\mu}m$, 폭 $11.1~13.4(12.1){\mu}m$, 3 비는 1.63~1.99(1.78)이었다. 3. S. falcatus의 충란은 장란소형이며 가장 길쭉한 형태인 것이 특징이었고, 길이 $25.3~29.2(27,2){\;}{\mu}m$, 폭 $11.1~13.4(12.5){\mu}m$, 비는 2.00~2.57(2.17)이었다. 요꼬가와흡충 충란은 유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양단이 둥근 편이었고, 길이 $26.9~31.6(28.5){\mu}m$, 폭 $14.2~18.2(16.8){\mu}m$, 비는 1.48~2.11 (1.70)이 었다. 5. H. continua 충란은 난형이었고 요꼬가와흡충란이나 H. h. nocens 충란과 비슷한 경우도 많으나 충란의 길이에 비해서 폭이 가장 크고 최대폭이 충란 후반부에 있는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길이 $23.7~27.7(25.0){\mu}m$, 폭 $15.8~15.9(16.4){\mu}m$, 비는 1.33~1.75(1.53)이었다. 6. H. h. nocens의 충란은 유타도형 또는 난원형이나 요꼬가와흡충보다는 다소 덜 팽대되어 있고 양단이 다소 뾰족한 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길이 $23.7~29.2(25.7){\mu}m$, 폭 $14.2~15.8(15.4)){\mu}m$, 비는 1.50~2.06(1.67)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5종 이형흡충류 및 간흡충 충란은 형태학적으로 서로 감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많은 수의 충란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계측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최저임금의 사업체 내 임금압축 효과를 다룬 것이다. 분석 결과 사업체 내 최저임금 비중의 증가는 사업체 내 임금분포를 압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저임금 비중이 큰 사업체일수록 사업체 평균임금이 낮아지는데 이때 고임금 그룹의 하락폭이 저임금 그룹보다 더 크게 나타나며, 저임금 대비 고임금 근로자의 상대임금도 최저임금 비중이 큰 사업체일수록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것을 시사한다. 최저임금 인상은 직접적으로는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을 상승시키며, 간접적으로는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을 하락시키거나 상승폭을 둔화시켜 결과적으로 임금분포를 압축시킨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최저임금의 인상은 임금 불평등도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여 6가지 측정값(눌린 단자의 길이, 단자 끝의 치수(폭), 눌린부분(와이어 부분, 코어 부분)의 폭)을 계산하여 와이어 하네스의 결함을 정확하고 빠르게 탐지할 것을 제안한다. 두 가지 유형의 데이터에서 Harris 코너 검출을 활용하여 물체의 위치를 탐지하고 측정 영역별 특징과 배경과 물체 사이의 음영 차이를 활용하여 각 샘플의 기울기를 반영하는 측정값을 추출하기 위한 기준점을 생성한다. 이후 유클리드 거리 방법과 보정 계수를 사용하여 예측값을 계산하는 방법을 통해 와이어의 위치 변화에 관계 없이 측정값을 예측할 수 있다. 각 측정 유형별로 99.1%, 98.7%, 92.6%, 92.5%, 99.9%, 99.7% 정확도를 달성하였으며, 모든 측정값에서 평균 97%의 정확도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해당 검사 방법은 기존 검사 방법인 육안 검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작은 양의 데이터만을 이용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 처리만 이용하기 때문에 딥러닝 방법보다 더 적은 데이터와 비용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가입자의 차별 사망력을 고찰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가입자의 성 및 가입종별(사업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사업장가입자에 대해서는 1994-1996년 3년 평균자료를,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1996년 단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국민연금생명표의 최저연령인 18세에서 기대여명은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남녀 각각 59.5년과 67.2년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7.7년이 길었다. 남녀간의 사망률 차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줄어드는데, 연령증가에 따른 감소폭이 노년층에서보다 젊은층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18세에서의 기대여명은 남녀 각각 51.4세와 61.1세로 그 차이는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7.7년)보다 큰 9.7년이었다. 지역가입자에서의 성별 사망률 차이가 사업장가입자에서보다 크게 나타난 것은 남녀의 지역간 차별 이동에 의한 결과이다.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연령별 기대여명을 비교하여 보면 남자의 경우 18세에서 각각 59.5년과 51.4년으로 8.1년의 차이가 있었으며, 여자의 경우 각각 67.2년과 61.1년으로 6.1년의 차이가 나타났다. 남자 평균여명의 차이가 여자보다 더 큰 것은 도농간 교육정도 차이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욱 뚜렷한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국민연금가입자의 차별 사망력을 고찰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가입자의 성 및 가입종별(사업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사업장가입자에 대해서는 1994-1996년 3년 평균자료를,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1996년 단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국민연금생명표의 최저연령인 18세에서 기대여명은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남녀 각각 59.5년과 67.2년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7.7년이 길었다. 남녀간의 사망률 차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줄어드는데, 연령증가에 따른 감소폭이 노년층에서보다 젊은층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18세에서의 기대여명은 남녀 각각 51.4세와 61.1세로 그 차이는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7.7년)보다 큰 9.7년이었다. 지역가입자에서의 성별 사망률 차이가 사업장가입자에서보다 크게 나타난 것은 남녀의 지역간 차별 이동에 의한 결과이다.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연령별 기대여명을 비교하여 보면 남자의 경우 18세에서 각각 59.5년과 51.4년으로 8.1년의 차이가 있었으며, 여자의 경우 각각 67.2년과 61.1년으로 6.1년의 차이가 나타났다. 남자 평균여명의 차이가 여자보다 더 큰 것은 도농간 교육정도 차이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욱 뚜렷한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과거 2015년 파리협정 채택을 기점으로 전 세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다.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가장 적극적인 해결책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각 부문별 구체화된 탄소중립 추진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기후기술 분야에 특화된 기술수준 정보가 부족하여 국가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 시에는 기후기술의 정량적인 수준을 고려한 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하지만, 국내에는 기술에 대한 분석에 대한 사례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자원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분석하고 미래기술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논문·특허정보를 기반한 정량평가(활동력, 기술력, 포트폴리오)와 미래기술 예측을 수행하였다. 수자원 분야 기술은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승인한 45대 기후기술 분류체계를 기본으로 하며, 적응 부문에서 '물관리 기술'과 '기후변화 예측 및 모니터링 기술'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을 위해 수자원 분야 기술을 주요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미국, EU)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데이터 기간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총 12년간이다. 기술의 미래예측하기 위해 Bass 모형, Logistic 모형, Gompertz 모형 등을 활용하였으며, 향후 기술을 전망하고자 한다. 본 분석에서 수행하는 수자원 분야 기술예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주파수의 공동사용에 따른 개방형 스펙트럼의 서비스 이용방안을 제시하고, 그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개방형 스펙트럼의 개념과 이용형태를 제시하고, 개방형 스펙트럼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을 위해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등장하는 8종류의 창의적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여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2.9~5.925 GHz 대역 2,605 MHz 폭의 후보 대역에서 적용 가능한 서비스와 그 특징을 분석하고, 개방형 스펙트럼의 공동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 분석 결과에 의하면 개방형 스펙트럼에서 적합한 서비스로서 이동통신 보조서비스, WiFi가 가장 높은 기대를 받았으며, DSRC 서비스, M2M, IoT 및 RFID/USN 서비스가 평균을 넘는 높은 기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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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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