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상관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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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분형수표조제(林分形數表調製)에 관(關)한 연구(研究) (A Study on the Preparation of Stand Form Factor Table)

  • 이흥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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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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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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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Plotless sompling방법(方法)중 STRAND법(法)으로 임분재적(林分材積)을 추정(推定)하는데 필요(必要)한 임분형수(林分形數)를 산정(算定)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경기(京畿), 강원(江原), 충남북(忠南北), 전북(全北), 경북지역(慶北地域)에서 낙엽송표준지(標準地) 380개소(個所), 잣나무 358개소(個所)에서 임분구성인자(林分構成因子)를 측정(測定)한 자료(資料)를 가지고 임분형수표조제법(林分形數表調製法)을 연구(研究)하였다. 1. 임분형수(林分形數)에 관련성(關聯性)을 구명(究明)키 위하여 편상관계수(偏相關係數)를 구한 결과 임분평균수고(林分平均樹高)와 임분형상고(林分形狀高), 임분평균직경(林分平均直徑), 임령(林令), 수간거리(樹幹距離), 단면적수고(斷面積樹高)의 순(順)으로 높게 나타났다. 2. 임분형수(林分形數)을 구할 수 있는 적합(適合)한 추정식(推定式)을 낙엽송, 잣나무에 대하여 산출(算出)한 결과(結果) Table 3과 같다. 3. 최적추정식(最適推定式)에 의하여 임분형수표(林分形數表)를 조제(調製)한 결과(結果), 낙엽송은 Table 4, 5 잣나무는 Table 6, 7과 같으며 표(表)의 값과 실측치간(實測値間)에는 회귀계수(回歸係數)가 거의 1인 Y=bx의 회귀관계(回歸關係)가 성립(成立)하였으며 유의성(有意成) 검정결과(檢定結果) 유의성(有意性)이 없어 적합(適合)함을 알 수 있다. 4. 임분형수표(林分形數表)를 실제(實際)로 사용(使用)할 경우 표(表)값의 추정오차율(推定誤差率)은 낙엽송 임분형수표(林分形數表)는 2.39~4.15%, 잣나무는 1.73% ~2.50%로 아주 작게 나타나 정확(正確)하게 임분형수(林分形數) 산출(算出)에 사용(使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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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삼수량(苗蔘收量)에 미치는 토양요인(土壤要因)과 이들 상호관계 (Soil Factors Affecting Ginseng Seedling Yield and Their Relation)

  • 박훈;이명구;이종철;변정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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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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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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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왕겨부초와 피트시용한 묘포(苗圃)에서 묘삼수량(苗蔘收量)은 토양수분(土壤水分)에 의존(依存)하였으며 이 의존도는 토양칼리가 감소할수록 증가하였다. 부초와 피트처리는 토양수분을 증대시켰다. 수량의 토양수분 의존도에 대한 칼리의 영향은 일정수분 범위에서 일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 수분범위는 묘삼생육의 적정수분 범위일 것 같다. 수량과 토양수분의 편상관계수 유기물, Mg, Ca에 관하여 유의성이 있었다. 수량에 관한 최적 다중(多重)회귀는 수분, K, Ca,의 조합이었다. 토양유효인산은 부초에 의하여 증가되고 피트 저수준에서 증가되나 고수준에서 감소되었다. 토양수분, pH, Ca, Mg, K, OM의 두 요인 간에는 K와 수분 또는 pH관계를 제외하고 직선유의상관이 있었다. 암모니아태질소는 Mg와 부 상관이었다. 질산태질소와 K 또는 $NH_4-N$간에 그리고 P와 K+Ca+Mg간에 2차회귀관계가 있었다. 토양요인 간에는 직선관계보다 2차회귀관계가 유의성이 컸다. 부초는 경장을 증가시켰으며 엽면적지수는 1.06~1.67범위였고 묘당엽 면적은 $16.0cm^2{\sim}18.8cm^2$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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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피해와 산성강하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lation between Tree Injury and Acid Precipitation)

  • 이총규;김종갑;조현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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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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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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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공단지역과 일반지역의 대기오염 및 산성비가 수목피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남,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내 유입되는 강우에 대한 오염물질의 이온특성을 분석하고, 대기중 S $O_2$농도와 수목의 쇠퇴도를 비교하였다. 강우의 pH는 공단지역이 일반지역보다 낮아 산성비가 내리고 있었고, EC는 pH와 강한 부의 상관(r=-.7861$^{**}$ )이었다. 용존성분중 양이온과 음이온 농도는 공단지역이 높았으며, 음이온에서는 S $O_{4}$$^{2-}$ 와 N $O_{3}$$^{-}$ 가 높았다. 대기중 S $O_2$농도는 공단지역이 높고, 계절별로는 겨울과 봄이 높았다. 수목쇠퇴와 변수들의 상관분석결과 편상관계수는 S $O_{4}$$^{2-}$ > pH > EC(Electrical conductivity) > N $O_{3}$$^{-}$ > S $O_2$> C $l^{-}$ 순이었으며, 추정회귀식은 Y = 5.1007-0.7811 $X_2$(pH) + 0.0253 $X_{5}$ (S $O_{4}$$^{2-}$ ) + 0.0275 $X_{6}$(NON $O_{3}$$^{-}$)로서, 대기오염과 산성비가 함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산림생태계 쇠퇴 및 토양산성화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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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만족도 분석을 위한 IPA 기법 적용 연구 -경주 양동마을 방문 중국인을 대상으로-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an IPA Method for the Analysis of Visitor Satisfaction - Focusing on Chinese Visitors in Gyeongju Yangdong Village -)

  • 차오린썬;시아티엔티엔;강태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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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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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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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PA 기법은 간단하고 효과적인 분석방법으로써 관광객 만족도 연구에 중요한 연구 방법이다. IPA 분석 기법은 피조사자를 중요도와 성취도로 구분하여 조사 대상의 지표를 평가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전통 IPA 기법이 이들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음을 발견하고, 여러 가지 수정 IPA 기법을 제시하였다. 그 중에 Deng의 수정 IPA 방법이 가장 대표적이다. 국 내외 연구를 조사한 결과, 전통 IPA 기법과 수정 IPA 기법에 대한 비교 연구는 없는 실정으로, 서로 다른 IPA 기법의 차별성과 효율성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 본 연구는 사례연구와 비교연구를 위해 경주시 양동마을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분석 중에 전통 IPA 기법과 수정 IPA의 적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아울러 전통 IPA와 수정 IPA 분석 결과에 대한 차이점과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양동마을의 바람직한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외상력이 없는 주관절에서 활차 내측 골극과 주관절 굴곡 제한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Trochlear Medial Facet Osteophyte to Elbow Flexion in Elbow Joint without Trauma History)

  • 김병성;박성용;박강희;송현석;김형태;윤홍기;노재휘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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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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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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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외상력이 없는 주관절에서 척골 근위부 활차 내측 관절면 골극의 크기가 주관절 굴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주관절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한 외상력이 없는 환자 25예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컴퓨터 단층촬영상 구상돌기 및 구상와, 주두 돌기 및 주두와 골극의 유무와 크기를 측정하였고, 그리고 활차 내측 관절면의 골극의 높이와 길이를 측정하였다. 결과: 주관절 굴곡 구축은 평균 $18.6^{\circ}$, 후속 굴곡은 평균 $112.1^{\circ}$ 였다. 활차 내측 관절면 골극의 높이는 평균 2.2 mm, 길이는 평균 4.7 mm이었다. 후속 굴곡 각도는 구상 돌기나 구상와에 골극 또는 유리체가 있었던 경우(n=14)가 $105.1^{\circ}$, 없었던 경우(n=11)가 $119.1^{\circ}$ (p=0.01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 굴곡 각도와 활차 내측 관절면 골극의 평균 길이와의 편상관계수는 0.687 (p<0.000)이었다. 결론: 활차 내측 관절면 골극의 길이가 긴 주관절에서 후속 굴곡 각도가 줄어들었다.

우울과 불안의 변별적 진단을 위한 다차원 정서 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an Multi-dimentional Affect Scale for Distinguishing between Depression and Anxiety)

  • 이창묵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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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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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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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울과 불안은 진단 기준, 관련 이론, 증상 등에서 유사한 점이 많아 기존의 척도로는 서로를 변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가 우울, 불안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는 선행 연구를 근거로 우울과 불안의 변별적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진단 척도를 개발하였다. 먼저 우울과 불안의 공통분을 제거한 편상관 계수를 기준으로, 한 쪽에만 높은 상관을 나타내는 문항들을 찾아서 우울 및 불안에 대한 씨앗 척도를 구성하였다. 이 두 씨앗 척도를 독립변수로, 각 정서 문항을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 회귀를 시행하여 회귀 계수를 구했으며, 이것을 우울과 불안 점수의 배점으로 사용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정서 척도는 좋은 내적 일치도를 나타냈으며, 기존 척도와는 높은 상관을 가지면서도 서로에 대한 상관은 더 낮았기 때문에, 기존 척도만큼 잘 측정하면서도 우울과 불안을 좀 더 잘 변별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실제 활용을 위해서 정서에 대한 문화적 특성을 보완하고, 보다 정교한 통계적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이며, 임상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타당화 연구를 제안하였다.

사철나무 수벽(樹壁)에 의한 소음(騷音) 감쇄효과(減殺效果) (The Effect of Noise Diminution by Euonymus japonica Wall)

  • 홍종수;손영모;정영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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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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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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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발생된 소음(騷音)이 사철나무 수벽(樹壁)의 높이, 두께 및 밀도(密度), 발음점(發音點)의 거리(距離)와 높이, 그리고 수음점(受音點)의 거리(距離)와 높이 등에 따라 얼마나 어떻게 감쇄(減殺)되는 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벽설치전(樹壁設置前)에 대한 설치후(設置後)의 소음 감쇄량(減殺量)은 6.8dB, 감쇄율(減殺率)은 10.6%로 각각 산출되었으며, 이때 t-value는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2. 소음의 감쇄효과(減殺效果)와 상관이 가장 높은 요인은 수벽의 밀도(r=-0.768)였으며, 다음으로 수음점의 거리, 수벽의 두께, 발음점의 높이 순으로 부의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3. 소음 감쇄효과에 기여하는 요인을 편상관계수에 의하여 알아보면, 수벽의 밀도(r=-0.959)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수음점의 거리(r=-0.906), 수벽의 두께(r=-0.75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수벽의 형상(形狀), 그리고 발음점 및 수음점의 위치(位置)에 따라 소음 감쇄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추정식은 $Y=69.520-1.672X_1-1.656X_2-0.066X_3-0.248X_4-3.134X_5-0.222X_6-0.343X_7$로 도출되었으며, 이때 추정식의 결정계수 $r^2$는 0.950으로 높게 나타났다. 5. 소음 감쇄효과를 나타내는 준부분 상관계수는 수벽의 밀도, 수음점의 거리, 수벽의 두께, 수벽의 높이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사철나무 수벽에 의하여 소음 감쇄효과를 높이고자 할 때에는 수벽의 밀도, 수음점의 거리, 수벽의 두께 및 발음점의 거리 등을 적의 조절(調節)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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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순위와 형제간 성별 구성에 따른 형제관계의 질과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 (The Sibling Relationship, the Attachment to Parent and Peer by Birth Order and Sibling Gender Composition)

  • 이재연;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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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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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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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아동의 성별과 출생순위, 형제간 성별구성에 따라 형제관계,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한 아동의 부모애착과 형제관계의 질, 그리고 또래애착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인 679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형제관계와 부모애착, 또래애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0.0프로그램에서 신뢰계수(Cronbach's ${\alpha}$), t검증, 편상관관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첫째 아동의 성별과 출생순위에 따라 형제관계의 질과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맏이 남아와 맏이 여아 모두 동성(同性)의 동생을 둔 집단이 이성(異性)의 동생을 둔 집단보다 동생에게 온정, 친밀감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아와 여아 모두 여아를 손위형제로 두었을 경우 주변인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정도가 높았다. 넷째, 부모에 대한 애착이 높을수록 형제관계의 질은 긍정적이었고, 부모에 대한 애착이 높고 형제관계의 질이 긍정적일수록 또래에 대한 애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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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주관적 행복감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Depression Symptoms among Elderly in Rural Areas)

  • 조광희;정용준;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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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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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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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양상에 따른 주관적인 행복감과 우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면접조사가 이루어진 65세 이상 노인 454명(남자, 197명, 여자 25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조사는 200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에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은 조사대상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수행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s; ADL)의 자립유무, 주관적 행복감(subjective well-bing), Zung의 자기평가식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등이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노인들은 모든 연령층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둘째, Zung의 우울점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에서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셋째, 주관적 행복감점수와 Zung의 우울점수와의 편상관계수를 보면 남자는 r=-0.757 (p<0.000), 여자는 r=-0.782 (p<0.000)이었다. 넷째, ADL점수와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성은ADL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여성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ADL점수와 우울상태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녀 모두ADL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 각 관련요소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고, 우울 점수와 관련요소들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경제상태, ADL 점수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여섯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상태, 식습관, 거주상태, ADL점수 및 신체활동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우울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신체활동, 성별, 흡연습관, ADL점수, 경제상태, 식습관, 사회적모임의 참석여부 등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상태는 낮았으며, 건강한 노년생활에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활동 및 경제상태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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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BMWS))

  • 임재형;조숙행;한창수;김승현;양재원;이문수;정현강;고영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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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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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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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 BMWS)를 개발하고,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및 요인 구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병적인 걱정이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방 법: 지역사회 일반인 및 대학생 352명이 간이걱정척도를 시행하였으며, 이 중 27명은 3주 후 척도를 재시행하였다. Cronbach's ${\alpha}$ 계수와 검사-재검사 일치도를 통해 척도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외적 타당도는 간이걱정척도의 점수와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Patient Health questionnaire-2(PHQ-2), 상태 불안척도(State Anxiety Inventory, SAI), 특성 불안척도(Trait Anxiety Inventory, TAI) 각각의 점수와의 상관도를 확인함으로써 평가하였다. 또한 구성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을 시행하였다. 병적인 걱정이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되어 있는지 여부는 간이걱정척도의 점수와 BDI 및 TAI 점수를 편상관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결 과: 척도의 Cronbach's ${\alpha}$ 계수는 0.904였으며, 검사-재검사 상관도는 0.56(P<0.01)이었다.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BDI, PHQ-2, SAI, 그리고 TAI 점수의 상관도는 각각 0.60(P<0.01), 0.42(P<0.01), 0.36(P<0.01), 0.59(P<0.01)이었다. 주성분 분석상 척도는 하나의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TAI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BDI 점수의 상관 계수는 0.357(P<0.01)이었으며, BDI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TAI 점수의 상관 계수는 0.446(P<0.01)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가 병적인 걱정을 측정하는데 있어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도구임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병적인 걱정이 불안뿐만 아니라 우울과도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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