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패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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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서필 노승도의 바탕 종이 고찰 (A Study on Paper of Old Monk by Yun Duseo)

  • 천주현;박미선;김예인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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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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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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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윤두서(尹斗緖)필 노승도(老僧圖)는 은지(銀紙)라는 독특한 바탕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보존 환경에 따라 변색이 쉬운 은이 지금까지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지는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 조사, 육안 관찰 및 광학적 조사, XRF 분석으로 표면가공 재료 및 원료 섬유를 분석하였고, 이를 근거로 재현 실험을 수행하여 윤두서필 노승도 바탕종이의 제작 재료와 표면가공 기법에 대해 접근하였다. 연구 결과 바탕 종이는 표면 평활성 및 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각형의 결정을 가진 무기물에 의한 도침처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XRF 분석 결과, 칼슘 함량이 높게 나타나 기존에 알려진 은(銀)이 아니라 전복 등의 패각류를 분쇄하여 표면 처리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따라서 칼슘 함량이 높은 재료인 패각류를 대상 재료로 한정하고, 그 중에서도 현재 가공되지 않은 패 상태의 전복을 대상 시료로 선정하여 재현 실험을 수행하였다. 전복패를 사용한 재현 실험을 통해 노승도 바탕 종이에 사용된 무기질은 패각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유물과 유사한 수준의 평활도와 광택을 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보다 세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mmonium Chloride Process 및 Ammonium Nitrate Process를 이용한 고순도 탄산칼슘의 제조 (Preparation of Calcium Carbonate with High Purity by using Ammonium Chloride Process and Ammonium Nitrate Process)

  • 강미숙;소관순;신동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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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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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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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꼬막, 참굴, 바윗굴 및 가리비 등 폐기되는 몇 종의 패각류를 이용하여 칼슘 보강용 식품 첨가제의 원료로써 사용 할 수 있는 고순도의 탄산칼슘을 제조하고자 하였다. 꼬막 패각을 $900^{\circ}C$에서 5시간 회화한 회화분의 칼슘 함량이 $6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리비 $62.5\%$, 참굴 $62.4\%$, 바윗굴 $61.5\%$ 순이었다 백색도는 가리비 패각 회화분의 경우 81.6-85.8로서 패각류 중 가장 높았다. 꼬막 패각 회화분$(Ca\;39.92\%)$에 ammonium chloride process(ACP)와 ammonium nitrate process(ANP)법을 적용하여 제조한 $CaCO_3$의 Ca 함량은 $40.03-40.04\%$로 높아졌고, ANP법에 의해 제조한 pH 조정 시료의 경우가 $40.04\%$로서 가장 높았으며, 이 방법들에 의해 불순물이 거의 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P법과 AMP법에 의해 제조한 $CaCO_3$의 백색도는 101.0-101.5로 매우 우수하였으며, 칼슘보강용 식품첨가제로서 사용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굴패각에 의한 인 처리가 인공습지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osphorus Removal by Oyster Shell on Longevity of Constructed Wetlands)

  • 김성헌;김홍출;박종환;류성기;강세원;조주식;서동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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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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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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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하수처리를 위한 VF-HF 조합형 인공습지에서 굴패각이 인공습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6년간 인공습지에서 총인의 농도 변화를 장기간 모니터링 한 후 이를 토대로 굴패각이 인공습지의 수명 연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왕사만 사용한 system A에서 인이 실제 포화에 도달하는 시간은 최대 인 흡착능력에 기반한 이론적 포화치에 비해 4배 이상 긴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인의 포화패턴은 운영 초기에는 일정농도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흡착에서 파과점과 같은 지점을 통과하면서 서서히 포화가 진행되어가면서 최종적으로 포화에 도달하였다. 굴패각과 왕사를 혼합한 여재를 사용한 system B에서도 이론적 포화예상시간을 초과하여 안정적으로 인이 처리됨을 확인하였고, 굴패각의 첨가로 system A에 비해 인의 포화시기가 연장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실제 인공습지 여재에 굴패각을 혼합하면 여재의 인 흡착량을 증가시켜 이론적인 포화치보다 인의 포화시기를 더 늘릴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인공습지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굴패각을 사용하는 것은 굴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굴패각을 재활용하는 것으로서 폐기물의 재활용 측면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온가열처리에 의한 바다방석고둥의 식품성분 변화

  • 하진환;김풍호;허민수;조문래;김인수;김진수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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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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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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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제주도에서 보말이라고 불리고 있는 바다방석고둥, Omphalius pfeifferi capenteri,은 남해안 일대에 다량으로 서식하는 고둥류로, 맛과 씹을 때의 촉감이 독특하여 예로부터 즐겨 식용하여 오던 고둥류이다. 그러나, 바다방석고둥은 선도저하가 빠르고, 자가소화에 의한 변질이 일어나기 쉬우며, 패각과 같은 비가식 부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Ha et al., 20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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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패각류의 소성 및 하소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ring Reaction and Calcination Characteristics of Waste Shellfish)

  • 윤철훈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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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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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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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firing reaction and calcination characteristics of the waste shellfish were examined for the future use as absorbent. The weight variation was measured according to thermal-decomposition using TGA and observed variation of the phase.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sample were performed using XRD and the structural analysis, SEM. The results of TGA and XRD experiments showed that the almost all of the raw Corbicula Japonica and Ostrea virginjca were changed from calcite to lime by firing and calcination reaction. The result of SEM experiment showed that the plate type of the raw sample was changed to circle type, so the surface area ratio was increased. Above results suggested that waste shellfish were usable as absorbent in the viewpoint of the reuse of resource and the decrease of environmental pollution.

분자 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가리비의 18S rDNA의 부분적인 염기서열 분석

  • 김미정;;박중연;홍용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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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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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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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개류중 가리비는 품질면에서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종으로서 어류나 갑각류 양식에 비해 조개류 양식은 동물성 단백질 생산에 있어 가장 합리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양식을 하고 있거나 추진 중에 있다. 가리비 종류는 전세계적으로 36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참가리비, 비단가리비, 해가리비, 국자가리비등 6종이 보고되고 있다. 가리비는 패각의 형태로 구분을 하는 데 이것만으로는 가리비속을 다 분류하기란 힘이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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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나전칠기> 제작에 사용된 목공기술과 자개의 해부학적 특징에 대한 기초 연구 (Basic study of the woodworking techniques used in the production of Goryeo mother-of-pear-linlaid lacquerware and the anatomical features of the shell for the mother-of-pearl)

  • 박영만;김태하;고수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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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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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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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나전향상(高麗螺鈿香箱)은 당대의 제작기법과 미학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문화재이다. 본 연구에서는 원형복원에 필요한 백골 제작에 사용된 수종 및 목공기술과 나전의 해부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고려나전향상은 삼나무로 만들었으며 이는 일본과 교역관계를 짐작할 수 있으며 뚜껑 하단에 있는 띠 부분 부착하기 위하여 모서리 부분에 "주름꺾기법"을 사용한 것과 상판과 측판의 결합을 위하여 나무못을 사용한 것은 얇은 판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사용된 나전의 해부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얇은 판상의 적층구조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일부 패각류에서 관찰되며 정확한 패각의 식별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폐자원을 이용한 중금속 오염토양의 안정화 - 총설 (Heavy Metal Stabilization in Soils using Waste Resources - A Critical Review)

  • 임정은;문덕현;김권래;양재의;이상수;옥용식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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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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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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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토양 중금속 안정화를 위해 농축수산 부산물, 산업부산물 등과 같은 다양한 폐자원이 활용되고 있다. 일례로 석회, 패각류, 난각류, 산업부산물 등의 알칼리물질, 동물의 뼈 및 인산용액, 인광석 등의 인 함유물질, 퇴비(compost), 가축분(manure), 바이오차(biochar) 등의 유기성물질과 이 외에도 영가철, 제오라이트(zeolite) 등의 다양한 물질들을 토양 내 중금속 안정화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효율성, 적용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물질에 대한 토양 적용 후 중금속 안정화 기작은 일부 보고된 바 있으나 장기적 안정성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폐자원을 활용한 선행 연구들에서 제시된 토양 중금속 안정화 관련 내용을 요약하였다.

굴 양식장 수하연에 부착하는 다모환충류의 분류학적 연구 (POLYCHAETOUS ANNELIDS GROWING IN OYSTER FARMS)

  • 백의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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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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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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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부착 생물에 관한 연구는 선박, 해수 이용시설, 수산 양식업 둥의 방제대책과 관련하여 부착 생물의 종류, 부착 량, 성장도 및 계절적 변화 둥의 연구가 중요한 문제하고 생각한다. 특히 양식시설이 밀집한 진해만 해역의 굴 양식 시설에 부착하는 대부분의 생물들이 Ascidicea, Crustacea, Cirripedia, Bivalvia, Bryozoa, Polychaeta, marine algae 등이며, 이들 가운데 피해가 심한 다모환충류에 관하여 분류학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던 바 수하연의 양식 굴 사이에서 많은 양의 갯지렁이류를 얻었기에 보고 한다. 수하연에 서식하는 갯지렁이류는 제2부착성(Kazihara, 1964)의 갯지렁이류로서 왕관 모양의 큰 아가미 혹은 몸앞 부분에 실모양의 감각 촉수를 가지고 굴에 피해를 입히는 짧은수술갯지렁이 Loimia medusa, 미끈꽃갯지렁이 Myxicola infundibulum와 제1부착성으로서 굴 패각, 양식 시설 등에 석회질의 집을 형성시켜 피해를 입히는 우산관덮개꽃갯지렁이 Hydroides ezoensis, 둥근구멍환덮개꽃갯지렁이 Dexiospira alveolatus 등의 7과 12속 13종을 보고한다. 이 가운데 새날개갯지렁이 Chaetopterus variopedatus와 둥근구멍관덮개꽃갯지렁이 Dexiospira alveolatus는 한국 미기록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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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암컷 키조개, Atrina pectinata의 난소 발달단계에 따른 내장낭과 후패각근의 생화학적 성분 변화

  • 정의영;박관하;백성현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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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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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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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키조개, Atrina pectinata는 키조개과 (Pinnidea)에 속하는 우리 나라 산 이매패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주로 남, 서해안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다. 특히, 본 종은 후폐각근인 패주가 고급식품으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품종의 하나로 외화획득에 기여하며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이 되고 있는 중요한 수산자원의 하나이다. 지금까지 본 종의 생식에 관한 연구 보고로는 일본산 키조개의 번식생태(길전, 정상, 1954)와 우리 나라 남해산 키조개의 번식상태(류와 유, 1984; 류 등,1988)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나 서해산 키조개의 번식생태에 관한 보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서해산 키조개의 생식주기와 난소발달 단계에 따른 후폐각근과 내장낭 부위의 생화학적 조성 변화를 조사하여 생식 mechanism을 추구하는 동시에 본 종의 자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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