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을 가동함에 따라 전열관에서는 SCC(stress corrosion cracking), 프레팅(fretting)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결함이 발생된다. 이러한 결함이 발생된 전열관에 대해서는 건정성 평가를 수행하여 계속 가동을 수행하던가, 전열관 막음(plugging) 또는 재생보수(sleeve) 등의 보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행 전열관의 구조 건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결함의 종류, 위치 등에 관계없이 모든 결함에 대하여 40% 관두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1]. 그러나 현재 적용되고 있는 40% 관두께 보수기준은 전열관의 파열사고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하면서도 과도하게 보수적인 측면이 있다.(중략)
화학설비나 산업설비 또는 국가 기간 설비에서 파이프(pipe)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이프의 파열은 그대로 대형 사고나 설비 가동의 중단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파이프의 구조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은 안전의 확보와 생산 설비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긴요하다. 파이프 재료 내부에는 재료 제작 시, 또는 파이프 제작 시 발생된 결함이나 사용 중 부식이나 피로 등의 영향으로 생성된 결함이 존재한다. 이러한 결함은 파이프의 강도를 낮추게 되고, 파이프의 잔류강도가 사용압력보다 낮아지게 되면 파이프가 파열하게 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파이프에 균열이 존재하거나 손상된 경우의 구조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필요한 해석방법에 대하여 살펴본다.(중략)
서론 :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는 환자에서 동반된 반월상 연골 손상의 발생 빈도, 위치, 형태 및 치료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수상 6개월 이내의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는 환자 7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6례, 여자가 7례였으며, 평균 연령은 33($16\~62$세)였다. 수상 원인으로서는 스포츠 손상(45례), 교통사고(19례)순으로 많았으며, 스포츠 손상에서는 축구 손상이 34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반월상 연골 손상의 위치, 형태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치료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았고 특히 축구 손상으로 인한 군과 교통 사고로 인한 군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는 환자에서 반월상 연골 손상이 동반된 경우는 48례$(65.8\%)$로 그 중에서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26례$(54.2\%)$로 가장 많았으며, 위치는 후각부에서 52례$(91.2\%)$로 가장 흔하였다 형태는 방사상 파열이 15례$(26.3\%)$로 가장 흔하였으며 치료는 부분 절제술이 38례$(66.7\%)$ 가장 많았다. 이들 중 축구 손상으로 인한 군에서는 반월상 연골 손상이 동반된 경우는 28례$(82.4\%)$였으며, 그 중에서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17례$(60.7\%)$로 가장 많았으며, 위치는 후각부에서 30례$(90.9\%)$로 가장 흔하였다. 형태는 방사상 파열이 9례$(27.3\%)$로 가장 흔하였으며 치료는 부분 절제술이 22례$(66.7\%)$로 가장 많았다. 결론 : 급성 전방 십자 인대의 파열시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의 빈도가 내측 반월상 연골 빈도보다 많았으며 후각부 손상이 가장 흔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는 환자에서 동반된 반월상 연골 손상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목적 : 내측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형 파열에 대한 기존의 보편적인 치료법인 전방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에 비해 보다 우수한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부분 절세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방법 : 슬관절의 관절경적 기본 검사 후 파열된 반월상 연골의 정복을 시행한 수, 관절경을 후내측 구획에 위치시킨 후, 관절경적 시야 하에서 후내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관절경을 삽입하여 이 구역을 재관찰하며,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다. 결론 : 내측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형 파열에 대한 기존의 전방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은 내측 반월상 연골의 후각 부착 부위에 대한 시야확보가 부족하여 정확한 부분 절제술이 될 수 없고, 후각부에 동반된 다른 유형의 파열이나 내측 대퇴 내과 후면의 관절 손상 등을 관찰할 수 없고, 술 중 후방 십자인대에 손상을 줄 수가 있으며, 내측 대퇴골과의 체중부하 부위에 인위적인 관절 연골 손상을 줄 수가 있다.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내측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형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은 우수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저자들은 다른 수지의 중수수지 관절에서 발견된 Stener 유사 병변 3예와 제2 수지에서 이와 유사한 임상 소견을 나타냈던 제1 배측 골간근 파열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5 수지에서 발생한 2예는 Stener 병변이었고 제2 수지의 1예는 파열된 측부 인대가 전위되었으나 파열되지 않은 시상대가 아래에 위치하여 있었으며, 이는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에서도 관찰되었다. 수술 전 초음파에서 제2 수지의 Stener 병변으로 판단되었던 1예는 제1 골간근의 파열이었다. MRI는 수지의 중수수지 관절의 측부 인대 파열의 진단에서 필수적인 감별 진단 검사라고 판단된다.
목적 : 본 논문의 목적은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료에서 meniscal arrow의 역할을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5월부터 1998년 8월까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meniscal arrow를 사용하여 봉합한 22명 2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4.7개월(7~22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7세(18~51세)였다. 성별은 남자 19명, 여자 3명이었고 우측이 12례, 좌측이 10례였다. 동반손상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16례,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1례였으며, 파열위치는 후각부가 19례, 중앙부가 3례였다. 연골판의 파열 형태는 종파열이 14례, bucket handle형 파열이 7례, 수평 파열은 1례였고, 환자 1례당 봉합을 위하여 사용된 meniscal arrow는 평균 2.5개(1-4개)였다. 임상적 결과의 판정은 Tapper와 Hoover의 분류를 기준으로 하였고, 술 후 운동범위를 측정하였으며,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의 주관적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수술시 연골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임상적 결과는 우수가 16례, 양호가 4례 그리고 보통이 2례 였다. 최종 추시시 운동 범위는 평균 135도(120~140도)였으며 1례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을 호소한 례는 없었다. 수술시 연골의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25분(15-40분)이었다. 22례 중 이차 관절경을 시행한 환자 3례 모두에서 파열 부위는 완전 치유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Meniscal arrow는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동반손상이나 파열부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초음파상 진단되는 내측 반월상 연골 탈출의 반월상 연골 파열과 관련된 의의에 대해 자기 공명 영상과 관절경 소견을 연계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슬관절 내측 반월상 연골의 파열이 있어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하였던 32예로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 14예, 내측 및 외측 동시 파열 1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반월상 연골 파열이 없는 내측 반월상 연골의 탈출의 정도는 자기공명 영상에서 반월상 연골 파열이 없는 2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측 반월상 연골 탈출의 정도는 골극을 제외한 경골의 내측 관절선부터 내측 반월상 연골의 변연부까지 계측하였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Kellgren-Lawrence (K-L) 등급을 평가하였고, 관절경 수술 시에 병변의 위치를 평가하였다. 각각의 소견을 비교하여 자기 공명 영상과 초음파에서 반월상 연골의 탈출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관절경 소견 상 반월상 연골 파열이 있는 군 전체,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있는 군, 내측 및 외측 반월상 연골이 동반 파열된 군 들과 파열이 없는 정상 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초음파 영상에서 5 mm 이상의 탈출이 있을 때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슬관절에 반월상 연골 낭종에 대한 관절경적 감압술과 동반된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시행한 절제술 또는 봉합술의 임상적 결과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4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반월상 연골 낭종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치료를 받은 19명, 19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5례, 여자가 14례였고 평균 연령은 38.9세(22세$\~$58세), 평균 추시 기간은 18개월(3개월$\~$36개월)이었다. 주된 증상은 슬관절의 동통, 압통, 종창이 각각 18례, 13례, 4례에서 보였으며, 7례에서 종물의 촉지가 가능하였다. 반월상 연골 파열을 동반한 16례는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 또는 봉합술과 함께 슬관절 내로 낭종의 감압술을 시행하였고, 낭종만 보였던 2례는 관절경적 낭종 감압술만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과 관혈적 낭종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평가는 수술 전후 증상의 소실여부, 슬관절의 운동범위, Tegner 활동도와 Lysholm score 및 낭종의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 낭종의 위치는 외측이 12례$(64\%)$, 내측이 7례$(36\%)$였고 외측은 주로 전방에, 내측은 주로 후방에 위치하였다. 17례$(89.5\%)$에서 반월상 연골의 파열이 동반되었는데 내측이 7례, 외측이 10례로, 2례는 반월상 연골 파열을 동반하지 않았다. 파열 양상은 수평 파열이 9례, 수평 및 판상 파열이 2례, 판상 파열이 1례, 양동이 손잡이 형 파열이 1례, 복합 파열이 4례였다. 전례에서 수술 후 동통의 소실과 Tegner 활동도는 수술 전 평균 3.3점에서 수술 후 5.5점으로, Lysholm score는 수술 전 평균 68.5점에서 수술 후 93.4점으로 향상되었다 평균 18개월(3개월$\~$36개월) 추시 상 낭종이 재발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반월상 연골 낭종의 12례$(64\%)$가 외측에 발생하여 내측에 비해 많았으며 17례$(89.5\%)$에서 반월상연골 파열이 동반되었고 파열의 형태는 수평 파열이 15례$(79\%)$로 가장 많았다.
현재 사용되는 보통 콘크리트를 이용한 PS 정착부는 응력 집중에 의한 복잡한 배근상세로 단면이 커지고, 인장응력에 저항하기 위한 추가적인 철근이 많이 배근되어 시공성이 저하된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UHPC를 PS 부재에 적용할 경우 높은 강도와 우수한 역학적 특성으로 인해 단면 축소 및 PS 정착부의 복잡한 배근상세를 단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UHPC 재료의 역학적 특성을 적용하여 보통 콘크리트에 비해 단면을 축소하고 별도의 정착장치와 구속철근이 없는 PS 정착부의 역학적 거동을 유한요소해석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그 결과, 최대 파열응력은 수직균열에 의한 파괴없이 저항할 수 있는 하중재하능력 기준을 만족하였으며, 발생위치는 단면 폭의 0.2배 되는 위치에서 발생하였다. 또, 도로교설계기준에서 제시된 근사해법의 파열력과 유한요소해석 결과를 비교한 결과 구속철근 보강 없이도 파열력에 저항할 수 있는 하중재하능력 기준을 만족하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목적: 저자들은 견갑하 건 단독 파열에 대한 쇄골하 삽입구를 이용함으로써 봉합나사못을 보다 적절한 각도로 삽입하고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여 봉합갈고리를 이용한 건 봉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었다. 대상 및 방법: 기존의 방법은 일반적으로 전방 및 전외측 삽입구를 이용하여 견갑하 건의 견인과 부착부 족문 (footprint)의 변연절제술을 시행한 후 봉합나사못을 삽입하여 복원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자들은 삽입관을 따로 위치시키지 않고 쇄골하 삽입구를 이용하여 피하 (subcutaneous)로 봉합나사못 삽입과 봉합고리를 이용한 봉합사 통과작업을 시행하고, 전방 삽입구에만 삽입관을 위치시켜 봉합사를 결찰하여 견갑하 건 복원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및 결론: 이 술식은 간단하며 견갑하 건의 부분 파열이나 퇴축이 많이 되지 않은 전 파열에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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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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