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틀 의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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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Cognitive Learning of Meaning through Frame Semantics (틀 의미론을 통한 인지적 의미학습에 관한 연구)

  • Oh, Ju-Young
    • Cross-Cultur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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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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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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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concept of frame in semantics has implications for our understanding of such problematic terms as "meaning" and "concept". It is conventional to say that a particular word corresponds to a particular "concept" and to assume that concepts are essentially identical across speakers. In contrast, the notion of frame accepts that the frame for a particular word can vary across speakers as a function of their particular life experience. To say, instead of thinking in terms of words as expressing "concepts", we should think of them as tools, like frames, that cause listeners to activate certain areas of their knowledge base, with different areas activated to different degrees in different contexts of use. This notion is Fillmore's most crucial contribution to current cognitive linguistic theories, and his frame semantics is built on such a notion. This paper discusses the basic assumptions and goals of frame semantics, and examines the notion of frame and illustrates various framing words of English and Korean under such a notion.

굽타의 진리 수정론

  • Song, Ha-Seok
    • Korean Journal of 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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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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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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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거짓말쟁이 역설에 대한 전통적인 설명은 다음 두 가지로 주어진다. 역설을 일으키는 거짓말쟁이 문장이 자기지시적이기 때문에 역설이 발생하므로 자기지시적 문장을 금함으로써 그 역설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둘째는 모든 문장을 참이나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진리값에 대한 배중률(principle of bivalence)에 집착하기 때문에 그 역설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제3의 진리값을 갖는 문장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설명과 달리 진리 개념을 비일관적인 개념으로 보고 진리 술어와 그 외의 술어의 용법상의 차이를 설명함으로써 거짓말쟁이 역설에 대한 새로운 설명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이 굽타의 "진리 수정론"이다. 굽타의 진리 수정론에 따르면, 진리 술어 외의 술어들은 그 외연이 고정적으로 산출되고 그 과정은 적용 규칙(rule of application)에 의해서 설명되지만 진리 술어는 순환적 정의처럼 고정된 외연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단지 가설적 외연만 만들어 낼 뿐이다. 이렇게 진리술어의 가정적 외연을 산출해내는 과정은 수정규칙(rule of revision)에 의해서 설명된다. 요컨대 진리 수정론은 순환적 개념도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론적 구조틀이 있다는 것과 진리개념이 바로 그러한 의미구조틀에 의해서 의미를 갖는 순환적 개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굽타는 그러한 의미구조 틀을 일정한 규칙을 갖는 함수로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즉 진리개념을 일관적인 것으로 보고 거짓말쟁이 역설을 해결해야 할 병리적 현상으로 보는 진리의 일관성론과 달리 굽타의 진리 수정론은 진리술어 자체가 비일관적이기 때문에 거짓말쟁이 역설은 그 술어의 속성상 자연스러운 것이지 피해야 만할 병리적 현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의미론적 역설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 중에서 진리 수정론이 가장 설득력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그에 대한 가능한 반론을 검토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시도했다. 또한 진리 수정론을 통해서 거짓말쟁이 역설을 설명하고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 진리 개념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보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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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 a Definition of Fitting (‘맞다’의 분석)

  • Chung, Dai-Hyun
    • Annual Conference on Human and Languag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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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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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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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이 연구는 '맞다'가 의미론적 기본개념으로서의 진리에 대한 대체후보가 될 수 있는가의 물음을 배경으로 삼고 이 논문에서는 맞음의 개념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초점을 두고 다음의 다섯가지를 일차적으로 고찰한다. (1) '맞다'에 대한 일상언어분석을 통하여 이것은 두자 리 관계술어라는 점을 보이고 (2) 단어의 표면적 다의성은 그 반대어인 '틀이다'의 분석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동일한 뿌리를 가지고 잇다는 것을 주장한다. (3) 맞음은 대칭적 논리구조를 일반적으로 가지지만 화자의 관심에 의해 비대칭적 구조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4) '맞다'라는 단어를 해명할 수 있는 세가지 후보를 필요충분조건적 해석, 의미론적 접근, 표준론적 고찰에서 탐구하여 보지만 (5) '맞다'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이 의미론적 기초개념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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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ual Description of Hierarchical Structure in Discourse (담화 내 계층적 구조의 개념 구조적 기술)

  • 구유선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Cognitive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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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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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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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과거 많은 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주구조와 부구조, 하위구조 등의 담화 내 계층적 구조에 대한 증거로 일탈을 중심으로 부구조를 분석하였다. 먼저 주제 일탈의 구조와 정의에 관해 분석하고 중단과 화제 전환 등과의 차이를 설명하였다. 지식 표현 언어인 Sowa의 개념구조론의 체계 내에서 담화의 계층적 구조와 그 구조를 나타내는 언어적 표시인 담화 표지의 예를 기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개념 관계로 일탈, 화제 전환, 틀의 관계를 설정하여 담화 내 계층구조와 담화 부분과의 화용적인 관계를 규명하였다. 기존의 개념구조론은 선택적 제약, 조응 등의 의미론적인 개념들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기술할 수 있었는데 화용론적인 측면의 기술도 가능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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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ual Description of Hierarchical Structure in Discourse (담화 내 계층 구조의 개념 구조적 기술)

  • 구유선
    • Korean Journal of Cognit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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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1 no.3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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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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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distinction between main structure and side structure in discourse which was central to narrative studies has lacked an adequate. formal definition. This study supports the contention that there exists a hierarchical structure between discourse units constituting main structures, substructures, and side structures. The aim of this study is twofold: (j) to present an adequate. formal definition that provides a general identification criterion for distinguishing main structure from substructure and side structure proposed by Kuppevelt, and (jj) to propose conceptual relations representing hierarchical structures in discourse based on Sowa's Conceptual Structure Theory. The proposed conceptual relations which represent hierarchy and pragmatic relations of discourse segments are: DIGR (digression). T-SHFT (topic shift), and FRAM (frame). This s study shows pragmatic functions can be incorporated within CST in a systematic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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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ological Approach for Effective Semantic Conveyance in Manufacturing Systems (제조시스템에서 효율적 의미전달을 위한 존재론적 접근 방법)

  • Leem, Young-Moon;Ryu, Chang-Hyun
    • Proceedings of the Safety Management and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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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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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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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들어 제조가 발생되는 모든 분야에서 정보의 의미론적 전달방법 및 체계를 정형화하는 작업이 표준화와 더불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조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간결하고 정확한 문제 진단에 대한 정보전달은 비용의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조시스템에서 최적화된 정보전달을 위한 상황이론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제 제조공정이나 현장에서 발생되는 복잡한 정보의 흐름, 표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작업자, 관리자, 경영자 모두가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형화된 틀을 만드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은 제조 현장에서 공정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검사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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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pplication of the Interpretive Social Science to the Landscape : - A Paradigm for Landscape Design - (경관해석을 위한 해석적 사회과학 개념의 응용: -조경설계를 위한 개념적 틀-)

  • Kim, Sung-Kyun
    •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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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5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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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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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최근 인문사회과학은 지역적 특수성과 문화적 배경(context)를 무시하고 법측과 체계(system)을 추구하는 자연과학의 개념을 인간사회에 적용하려는 여러 이론들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법치주의에 의한 법인간적인 해석보다는 지역적이고 문화적 상황하에서 인간사회의 문제를 이해하려는 경향이 지금까지 행태(behavior)나 사회구조(social structure system)의 이해를 통해 인간사회를 분석하고 있다. 그 방법론으로는 전체의 맥락(context)이나 주변의 연관관계를 통해 의미를 이해하는 책(text)의 해석(interpretation)의 비유를 그 틀(paradigm)로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예술과 미의 문제도 같은 체계(system)속에서 이해하여 현대의 전통, 문화와 대중으로부터 분리된 예술과 미로부터 전통, 문화, 개인과 생활이 공명할 수 있는 본래의 예술과 미를 찾으려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문화 이론의 개념을 분석하고 그 원리와 이론의 축면에서 경관(landscape)을 해석하고 경관의 의미(미를 포함한)체계(meaning system)을 분석하여 설계언어(design language)를 찾아내며 이를 설계에 응용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 틀(paradigm)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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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enal Concept Strategy and A posteriori Physicalism (현상적 개념 전략과 후험적 물리주의)

  • Kim, Hyo-eun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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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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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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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 posteriori physicalists criticize non-physicalist arguments based on the framework of two-dimensional semantics. Most of them argue for physicalism based on the analogy between scientific identity statements and psychophysical identity statements. This paper argues for another version of aposteriori physicalism, so called physicalism employing 'phenomenal concept strategy' or 'exceptionalist strategy', which appeals to merely the nature of phenomenal concept without recourse to a semantic framework. Loar's phenomenal concept strategy employs the aspect of our recognitional ability of objects in criticizing non-physicalism, leading to the argument that phenomenal concepts are 'exceptional' in applying conceivability-possibility link. I critically examine Stoljar's, Chalmers', Raffman's criticisms against Loar's exceptionalists strategy. Loar's phenomenal concept strategy reflects well our psychological aspects surrounding the acquisition and the possession of 'phenomenal concept'. In several respects, Loar's exceptionalist version of a posteriori physicalism is the best explanation for accounting for both the explanatory gap and the a posteriority of psychophysical identity.

A pilot implementation of Korean in Database Semantics: focusing on numeral-classifier construction (데이터베이스 의미론을 이용한 한국어 구현 시론: 수사-분류사 구조를 중심으로)

  • Choe, Jae-Woong
    • Korean Journal of Cognit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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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8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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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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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Database Semantics (DBS) attempts to provide a comprehensive and integrated approach to human communication which seeks theory-implementation transparency. Two key components of DBS are Word bank as a data structure and left-Associative Grammar (LAG) as an algorithm.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pilot implementation of Korean in DBS. First, it is shown how the three separate modules of grammar in DBS, namely, Hear, Think, and Speak, combine to form an integrated system that simulates a cognitive agent by making use of a simple Korean sentence as an example. Second, we provide a detailed analysis of the structure in Korean that is a characteristic of Korean involving numerals, classifiers, and nouns, thereby illustrating how DBS can be applied to Korean. We also discuss an issue raised in the literature concerning a problem that arises when we try to apply the LAG algorithm to the analysis of head-final language like Korean, and then discuss some possible solution to th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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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ch on Transcultural Nursing (횡문화 간호에 관한 연구)

  • Shin, Kyng-Rim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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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2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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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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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세계가 일일 생활권화 됨과 더불어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므로써 횡문화 간호 연구는 전문직 간호(Professional Nursing)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많은 문헌을 통해서 알 수 있다(Brink, 1976 : Leininger, 1977 : Roberston & Boyle, 1987). 횡문화 간호연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건강을 돌봄에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간호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호이론 개발, 간호모형(Model) 개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본 연구는 1984년에서 1987년 사이에 전문적 간호연구지에 실린 10편의 횡문화 간호연구와 관련된 논문들을 발췌하여 간호지식체의 본질적인 과정인 비판적 문헌고찰을 통해 각 논문들을 비교 분석 한 것으로써, 미래의 간호연구를 위한 간호실무, 간호교육, 간호연구 방법 및 간호 행정면에서 그 적용성을 높여줄 것이다. 비판적 문헌고찰을 위한 기준은 Burns와 Grove(1987)의 방법을 참고하여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다. 1. 분석대상 : 목적, 가설 진술, 문헌고찰, 표본조사, 방법론적 논점, 결과 해석 2. 이론적 틀의 유도 흑은 통합 3. 발전적인 간호수행을 위한 중요성, 적용성 및 제언 이상의 내용으로 비교 분석을 해본 결과 1984년에서 1987년 사이에 발표된 횡문화 간호에 관한 논문들의 주제는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건강돌봄, 자가간호, 건강신념, 수유, 임신 그리고 간호사와 소수민족 노인과의 의사소통 양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론적 틀은 주로 사회학, 정신심리학, 인류학 이론으로부터 도출되었고, 오직 두 편만이 간호 이른에 틀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1. 10개의 논문의 가설과 목적의 분석에 있어서 4편의 논문은 목적과 가설이 구체적으로 진술되어 있었고, 나머지 6편은 목적이 전반적으로 진술되어 있었으며 가설도 구체적이지 않았다. 이러한 제한점은 각 논문의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단지 수편의 논문만을 제시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분석 해 볼 수 있겠다. 2. 문헌고찰 부분에서는 각각의 연구주제를 지지해줄 수 있는 문헌들이 충분히 고찰되지 못하였고, 이론적배경 또한 횡문화 이론과의 관련성이 적었다. 또한 횡 문화 연구에 기초가 되는 연구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은 잘 나타났으나, 이론적 연구와 경험적 연구 간에 괴리가 있었다. 3. 표본추출방법은 문화에 기반을 둔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한계성 이 있었다. 4. 방법론적 이유로는 대상자와의 면담시간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지 않았으며, 고유한 언어를 통역하는 과정에서 의미론적 문제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다. 면접과 기록과정에서 보면 자료의 기록과정과 분류 및 분석과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참여관찰과 면접방법을 사용시 이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되어 있지 않았다. 5. 연구결과의 적용 및 이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는데, 수편의 연구만이 방법론 문제점과 앞으로의 연구분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였으며, 특이한 것은 어 떤 연구자도 이른 개발을 위한 적용 및 임상실무적 차원에서 간호에 대한 제언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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