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 지역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정도와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방법론적 트라이앵귤레이션 연구이다. 일 지역 3년제 간호대학생 139명을 연구대상으로, 2012년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양적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질적자료는 면담 녹취록을 Strauss & Corbin(1990)의 개방코딩과 범주화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일 지역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2.96점이었고, 전공 선택이유(F=6.23, p=.003), 학업 부담감(F=4.47, p=.013) 및 지각된 학업성취도(F=6.87,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활 적응 경험으로는 '학업 부담감 극복', '취업 부담감 극복', '다양한 지지자원 확보', '다양한 교과 외 활동 참여' 및 '질 높은 실습교육'의 5개 범주가 도출되었다. 일 지역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향상을 위하여 학업과 취업 부담감 경감, 지지자원과의 연계,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의 계획 및 질 높은 실습교육의 제공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사업에 대한 인식 및 참여경험을 파악하여 방문간호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사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방법론적 트라이앵귤레이션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시도하였다.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전달체계, 간호사의 인식 및 참여경험을 파악한 결과, 방문의 효율성을 위해 방문현장 상황을 고려한 방문간호 관리인원, 건강평가, 정보시스템 등 사업기준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적 대안이 개발되어야 함을 제언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 of horizontal violence in intensive care unit (ICU) nurses. Methods: This is a methodological triangulation study consists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 total of 134 ICU nurses from 5 hospitals participated in a survey on nurse to nurse horizontal violence, and the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3 focus group interviews. Results: 94.0% of the participants have experienced horizontal violence within the past 6 months. The question with the highest mean score was "dominating senior nurses mood", and the question with the lowest mean score was "physical assaults". The qualitative data analysis revealed 17 themes on the backgrounds, types, and influence of horizontal violence. Conclusion: The survey result shows that the problem of horizontal violence in ICU nurses is serious, and the focus group interview extracts additional types of horizontal violence such as "scolding in a wrong way", "pressing to resign", "leaving out in the cold", and "burning". Further research needs to be done to build a multidimensional model of horizontal violence in the nursing workplace.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기초간호과학 해부학교육에 팀기반 학습이 학습태도, 학습동기와 자기주도적 학습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시행된 방법론적 트라이앵귤레이션 연구이다. 해부학 교과목을 수강한 145명을 6~7명의 팀을 나누어 팀기반 학습을 12주간 시행하여 교과목 수강전후 설문조사와 팀기반 학습에 대한 적용에 대한 반구조적인 면담술을 하였다. 양적연구는 SPSS WIN 18.0 을 이용하여 빈도, paired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질적연구는 내용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학습동기(t=-2.97, p<.003)와 자기주도적 학습력(t=-2.40, p<.018)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학습태도, 학습동기와 자기주도적 학습력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팀기반 학습을 해부학 수업에 효과적인 교육법이며 추후 타 교과목에서의 팀기반 학습 적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This research used quantitative research to identify differences in death consciousness between pre and post education. The study was also designed to further understanding of the effects of nursing education by using a qualitative analysis to examine hospice education experience. Method: This study a one group pre-post test design. Results: 1 The mean score for the students' death consciousness before the hospice education averaged $2.15{\pm}\;.33$, a medium level for death Consciousness. The Score after education was $2.25{\pm}\;.36$, that is, there was higher score for death consciousness after education. 2. The result of classification, giving their names and categorizing the experience of being in a coffin shown to be self-reflection, regret, recognition to death, death as discontinuation of life, the last closing from everything, death as a sad and cruel event, death as another world, specialist intuition of nursing. Conclusion: This research provided an opportunity for nursing students to consider death earnestly and realistically through hospice nursing education. We also discovered affirmative changes in the students' viewpoint of death, students who in future clinical practice may work with elders. We also found increases in motives to develop ability to present effective aid to dying patients.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비동등성대조군 사전사후설계인 유사 실험연구와 질적 자료분석인 내용분석방법을 접목한 연구 방법간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적용하였다. 서울시 노원구 소재 S대학교 재학생 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분석방법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서술통계 $x^2$-test, t-test, Fisher's exact test를 구하였다. 결과 본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주 메뉴는 기본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 식사일기, 운동체크, 팁의 총 6개로 구성되어있고,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 예방에 대한 인식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F=7.919, p=.007), 대상자들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 스마트폰에 친숙한 대학생에게 어플리케이션을 교육매체로 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어 그 개발의 필요성과 효용성이 입증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보편적 서비스의 개념과 범위를 재정립하고 남북한 통일과정에서 한국의 보편적 서비스정책 개발을 통해 통일과정에서 남북한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 연구의 기본 전제는 잘 발달된 보편적 서비스정책이 통일과정에서 남북한 주민들의 정보자원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내적(사회 문화적)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연구를 위한 개념적 틀은 사회자본(Social Capital) 이론과 혁신 확산(Diffusion of Innovations) 이론이다. 이 연구는 정책분석(Policy Analysis) 기법, 특히 질적 정책분석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정책분석을 위한 데이터는 정보화 관련 법령, 정책문건, 및 남북한간의 주요 합의문 등이다. 본 연구는 한국의 보편적 서비스의 내용 및 주요 특징을 규명 하고 남북한 사이의 정보통신 정책과 정보통신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에서 상당한 기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섯가지 영역에서 정책 제언을 하고 있다: 1) 보편적 서비스범위의 재정립, 2) 남북한의 통합된 정보통신 기반구축, 3) 정책도구의 개발, 4) 정부 조직의 재구성, 5) 남북한 통일을 위한 참여적 보편적 서비스 모델의 창출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의 서비스 만족도와 서비스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방법론적 트라이앵귤레이션 연구로, 1:1 면접조사를 위한 대상자는 67명의 치매노인이었고 포커스 그룹 인터뷰 대상자는 15명의 치매노인이었으며 모든 대상자는 치매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였다. 서비스이용 만족도 조사 노인들의 평균 연령은 $79.95{\pm}5.90$세 였고, 포커스 그룹 인터뷰 조사 대상 노인들의 평균 연령은 $80.07{\pm}5.78$세 였다. 서비스영역별 서비스 만족도의 평균 점수는 $2.86{\pm}0.41{\sim}2.96{\pm}0.30$였다. 최저 점수 영역은 '도움과 보조'였고, 가장 만족도 점수가 높았던 영역은 '음식과 환경'이었다. 57개 서비스 관련 질문 중 14개 질문 영역에서 만족도 점수는 3점 만점이었다. 질적 자료의 내용분석결과에 따르면, 치매주간 보호센터의 경험은 '상호존중과 이해', '참여의 즐거움과 속상함' 등 20개 주제와 35개 하위 주제로 서술되었다. 전체 만족도 점수는 높았고 치매주간보호센터에 대한 경험은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서술되었다. 따라서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치매전문주간보호센터 이용 확대와 확충이 적극적으로 권장되어야한다.
문화기술지 연구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사용한 박사학위 논문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문화기술지는 연구 대상이 되는 집단의 행동과 신념 및 학습된 언어의 패턴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기술하고, 해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문화기술지는 문화적 집단 내에서 현장연구를 수행하는 인류학자들에 의해서 발전된 질적 연구의 고전적 형태의 하나이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 수는 10명 이내 32편(44.4%), 11-20명 18편(25%), 21-30명 13편(18.1%), 31-40명 2편(2.7%), 기타 7편(9.8%)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료수집 방법은 심층면접 71편(98.6%), 참여관찰 70편(97.2%), 문서자료 38편(52.7%) 공학적 도구 12편(16.6%) 기타 8편(11.1%)으로 나타났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3-5개월 7편(9.8%), 6-8개월 15편(20.8%), 9-11개월 14편(19.6%), 12-14개월 13편(18.1%), 15개월 이상 17편(23.6%), 미 제시 4편(5.4%)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뢰성 준거 제시 방법은 트라이앵귤레이션 46편(63.9%), 연구 참여자에 의한 연구 결과의 평가 작업 44편(61.1%), 동료 연구자의 조언과 지적 33편(45.8%), 추적 감사 25편(34.7%), 참조 자료의 사용 20편(27.8%), 반성적 주관성 17편(23.6%), 충분한 기간 집중적인 관찰 10편(13.9%), 심층적 기술 7편(9.8%), 기타 7편(9.8%)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국내 박사학위 논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화기술지 연구방법, 즉 참여자 수, 자료수집 방법 및 기간, 신뢰성 준거 방법 등은 매우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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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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