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투과 전자 현미경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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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큰입흡충 표피층의 투과전자현미경적 미세구조 (TEM ultrastmcture of the tegumental layer of Gymnophalloides seoi (Digenea: Gyinnophallidae))

  • Min SEO;Jong-Yil CHAI;Soon-Hyung L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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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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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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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참굴큰입흡충(Gymophazloides seoi) 피낭유충 및 성충의 표피층(일반 표피. 흡반 부위 및 ventral pit)의 미세구조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자연감염된 굴에서 분리하 였고. 성충은 실험감염시킨 C3H 마우스에서 획득하였다. 일반적으로 표피층은 합포체의 응기 및 굴곡이 심하지 않았고, 다수의 미토콘드리아와 수많은 작은 공포들이 관찰되었으며. 근육층 아래에 는 표피세포의 핵이 위치하고 있었다. 피낭유충과 성충에서 표피층의 구조적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흡반에는 잘 발달된 근육층이 분포하였고. 복흡반은 구흡반과 비슷한 구조였으나 합포체의 fold수가 구흡반보다 많았다. Ventralpit은 합포체층의 두께가 얇았으며. 많은 수의 microtubule 과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다. 주위에는 종주근과 윤주근 다발들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참굴큰입흡충 표피층의 미세구조는 피낭유충과 성충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흡충류의 일반적인 구조와 대체로 일치하였다. 이 흡충의 특징적 구조물인 ventralpit은 괄약근 또는 보조 흡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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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mium으로 유발된 간독성에서 SOD활성과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스쿠알렌의 효과 (Effects of Squalene on SOD Activity and Histological Changes in Liver Toxicity Induced by Cadmium)

  • 최영복;김종세;김정삼;조광필;황구연;박정평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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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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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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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 $CdCl_2$ ]이 간에 미치는 독성에 관한 Squalene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30 mg 내외의 웅성 ICR계 mouse에 체중 kg당 5.0 mg의 $CdCl_2$와 체중 kg당 180.0 mg의 SQ를 복강투여하여 1, 2, 3, 4, 5, 6, 7일째에 절취한 간조직을 SOD 활성도와 투과전자현미경법을 이용하여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간조직에서 SOD 활성도는 Group A가 정상군에 비해 증가를 보였고, Group B는 Group A에 비해 약간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조직학적 관찰에서 Group A의 핵은 불규칙한 모양이 관찰되었고, 미토콘드리아의 내강 팽대와 cristae 파괴가 나타났으며, 조면소포체의 수조 팽대가 관찰되었다. Group B의 핵은 원형을 나타내었으며 미토콘드리아는 약간 팽대되었지만 정상적인 형태를 보였고, 조면소포체의 전형적인 층판구조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SQ 처치가 SOD 활성을 감소시키고 mouse 간세포에 미치는 카드뮴의 독성을 감소시켜 간세포의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태아 허파의 초기 발달 중 과립허파꽈리세포의 분화와 미세구조의 특징 (The Differentiation and Ultra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ype II Pneumocyte in Early Human Fetal Lungs)

  • 유동화;김대중;김성수;김경용;이원복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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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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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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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초기발생중인 태령 9주부터 20주의 사람 태아의 허파 7예에서 과립허파꽈리세포의 분화과정과 미세구조의 특징을 밝히고자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발생 9주와 12주에서 기관지 나무의 상피의 형태로는 과립허파꽈리세포의 분화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발생이 진행되면서 15주 후부터 허파꽈리를 형성할 부위의 상피는 점차 거짓중층상피에서 단순입방상피로 분화하였다. 2. 발생 9주에서 처음으로 뭇층판소체가 관찰되어 과립허파꽈리세포의 분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발생 $9\sim15$주 동안에 이 세포에 특징적인 세포질포함체, 과립상포함체, 뭇소포포함체 그리고 진한포함체 등의 세포내 포함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3. 발생 19, 20주에서 뭇층판소체는 수와 크기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지만 다른 세포내 포함물은 감소되어 있었다. 요약하면 사람 태아의 허파에서 발생 초기단계에 뭇층판소체를 가진 허파꽈리세포(또는 전구세포)가 관찰되었으며, 이외에도 특징적인 다양한 세포내 포함물을 가진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그러므로 과립허파꽈리세포는 발생 9주 또는 그 이전부터 분화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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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 80 주조블레이드에서 격자상수의 결정 및 격자어긋남의 관찰 (Determination of Lattice Parameters and Observation of Lattice Misfits on Rene 80 Cast Blades)

  • 안성욱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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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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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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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Rene 80 주조블레이드가 고온에서 사용중인 사용 온도에 의해 ${\gamma}^{\prime}$이라는 석출물이 기지(${\gamma}^{\prime}$) 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고온강도는 그 석출물에 좌우된다. 즉, 석출물의 격자상수는 기지의 격자상수보다 크기 때문에 석출물이 생성되거나 성장할 때에 ${\gamma}-{\gamma}^{\prime}$ 격자어긋남(lattice misfit)에 의해 전위가 발생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격자어긋남은 석출물(${\gamma}^{\prime}$)의 크기가 클수록 원형${\rightarrow}$사각형${\rightarrow}$판상형으로 바뀌어 가면서 증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격자어긋남의 양을 주사투과전자현미경에서 수렴성 빔전자 회절(CBED)을 사용하여 측정하여, 석출물과 인접한 기지의 전위밀도의 증가가 기지 내에서 석출물이 생성하고 성장함에 따른 격자어긋남이 원인인가를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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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자미 (Eopsetta grigorjewi)의 정자변태 및 정자 미세구조 (Spermiogenesis and Spermatozoal Ultrastructure of the Roundnose Flounder, Eopsetta grigorjewi (Teleostei: Pleuronectidae))

  • 안철민;이정식;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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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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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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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물가자미의 정자변태과정과 정자의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자변태과정동안 염색질은 과립형태에서 구상으로 점차 응축하여 성숙 정자의 두부에서는 치밀하고 균질하게 된다. 물가자미 정자변태과정 동안 나타나는 특징은 세포질에서 골지체의 소실, 미세섬유의 출현, 미토콘드리아 수의 감소, 용해소체의 출현이다. 이 과정에서 미세섬유는 정자의 형태형성에 관여하며, 골지체의 소실과 미토콘드리아수의 감소는 용해소체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정자는 두부와 미부로 구성되며, 무첨체형이다. 두부 후방에서는 cytoplasmic collar가 관찰되었으며, cytoplasmic collar는 7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진다. 미부에서는 잘 발달된 axonemal lateral fin을 관찰할 수 있다. 미부 편모축사의 횡단면은 "9+2"의 미세소관 구조를 나타내며, 세포질내에 많은 수의 공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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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입자를 이용한 PZT 압전 세라믹스의 소결 및 미세구조 (Sintering and Microstructure of PZT Ceramics Prepared from Nanoparticles by Sol-Gel Process)

  • 박용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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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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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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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금속 알콕사이드의 가수분해법인 졸-겔 공정을 이용하여 일차로 $TiO_2$$ZrO_2$ 나노 입자를 합성하고 난 후 $TiO_2$ 나노입자와 PbO를 혼합하여 $PbTiO_3$의 나노 입자를 얻었다. 2차 공정으로 나노입자 크기의 $ZrO_2$와 혼합하여 최종적으로 $PbZrTiO_3(PZT)$ 분말을 합성하였다. 소결된 압전체의 결정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X-선 회절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소결전 합성분말의 모양과 크기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으며 $900^{\circ}C$의 저온에서 소결한 $PbZrTiO_3$시편의 미세조직을 관찰하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였다. 합성된 입자들의 크기는 각각 $TiO_2$는 약 20 ${\~}$ 30nm, $ZrO_2$는 15${\~}$30nm이였으며, $900^{\circ}C$ 저온에서 소결한 PZT 시편의 SEM 관찰결과 평균 입경은 $2{\~}4{\mu}m$의 페로 브스카이트 결정으로 치밀한 조직을 나타내었으며, 우수한 압전 특성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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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안 $ZnSO_4$ 점적으로 손상된 마우스 후각 상피세포의 재생에 대한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f the Regeneration of the Mouse Olfactory Epithelial Cells after Destruction by Intranasal Zinc Sulfate Irrigation)

  • 강화선;문영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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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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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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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마우스의 코 안으로 5% $ZnSO_4$용액을 점적하는 것이 코중격 후각상피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후 후각수용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을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형태학적으로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5% $ZnSO_4$용액을 점적한 후 6시간에서 24시간 사이에 코중격 후각상피층은 일부의 기저세포들을 제외하고는 완전하게 탈락되었다. 2. $ZnSO_4$처리 후 3일군에서는 코중격 후각상피세포들 중 부분적으로 남아 있던 기저세포들의 세포분열로 형성된 새로운 후각상피세포들로 후각상피층은 2층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롭게 형성된 후각상피세포들의 상부 세포막에는 미세응모가 돌출되었다. 3. 5% $ZnSO_4$용액을 점적하고 5일이 경과된 코중격 후각수용세포들에서는 다수의 중심소체와 기저소체가 관찰되었고, 상부 세포막에는 미세응모들 사이에 섬모들이 줄지어 나타났다. 또한 새롭게 형성된 코중격 후각수용세포들에서 처음으로 후각소포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으며, 1주가 경과된 후각상피층에는 전형적인 형태의 후각소포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5% $ZnSO_4$용액 점적 후 2주가 경과된 경우, 성숙한 형태의 후각소포를 가지고 있는 후각수용세포가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5% $ZnSO_4$용액의 처리가 마우스 코중격의 후각상피층을 완전하게 박리시킬 수 있으므로 포유류 신경조직의 재생연구를 위해 유용한 실험적 모델임을 뒷받침한다, 또한 새롭게 재생되는 후각수용세포의 상부 세포막이 처음에는 미세응모로 표면적을 넓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일렬로 배열된 섬모들로 대치되며, 그 후 섬모를 포함한 상부세포막이 부분적으로 돌출하고,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후각소포로 발달한다.

알리인 투여 후 혈소판의 방사선 방어기전 연구 (A Study on Radio-Protection Mechanism of Platelet Cells After Injection of Alliin)

  • 지태정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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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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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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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거대핵세포(megakaryocyte)에서 유래된 혈소판은 백혈구와 더불어 방사선에 민감하여 가장 먼저 감소하므로 방사선장해의 지표로 활용된다. 따라서 혈소판이 부족하게 되면 점상출혈(dot hemorrhage)이 계속되고 혈구 수의 감소와 면역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전신조사(whole body irradiation)로 4~6 Gy를 받을 경우, 3주 후 혈소판이 최하로 감소되어 출혈과 빈혈에 의한 조혈기계 장해의 사망원인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혈소판 장해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방어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방어물질은 마늘 성분의 알리인(Alliin)을 사용하였으며, rat의 꼬리 정맥에 투여한 후 전자현미경(TEM)으로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5 Gy 방사선조사(Irradiation) 후 10일 경과된 혈소판 조직에서는 세포막이 심하게 손상되어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으며, 당질층(glycocalyx)이 비후되었다. 조사 후 20일 경과된 혈소판에서는 소기관들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으며, 세포질의 내용물이 간질부위로 유출되어 손상이 매우 심하였다. 또한 과립들의 형태도 관찰되지 않았다. 30일 경과된 혈소판에서는 가운데 부분에서 공포(vacuole)가 생기고 조직의 손상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Alliin을 정맥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과립(granules)들의 형태가 대조군과 같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었으며, 세포막의 손상도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Alliin의 혈관투여시 혈소판의 방사선방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호장근에 의한 Helicobacter pylori의 생육 저해 (Growth Inhibition of Helicobacter pylorio by Reynoutria elliptica Migo.)

  • 이인선;임효권;이승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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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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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2-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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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위질환 원인균으로 알려진 H. pylori 생육을 저해하는 물질을 탐색하기 위하여 호장근 메탄을 추출물 및 분획물을 이용하여 H. pylori에 대한 항균실험 및 urease 활성 억제효과를 검토하였다. 호장근 메탄올 추출물의 항균실험을 실시한 결과 5mg/cylinder의 농도일 때 inhibition zone이 17mm 정도로 높은 항균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획물의 경우 1mg/cylinder의 농도일 때 hexane 분획과 chloroform 분획물에서 각각 24mm, 17mm로 높은 항균 활성을 보였다. H. pylori의 crude urease를 분리하여 urea broth에서 흡광도와 pH를 조사한 결과, 반응 2시간 후 pH가 8.35까지 증가하였고 $O.D._{560nm}$에서의 흡광도는 0.859까지 증가하였다. 호장근에 의한 urease 활성억제는 호장근의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0.5 mg/mL에서 대조구에 비해 35% 억제효과를 보였고, 2 mg/mL에서는 85% 이상으로 매우 높은 억제활성을 보였다. 또한. 각 분획물의 저해 효과를 10배 농도의 메탄올추출물과 비교하였을 때. $20\;{\mu}g/mL$의 농도에서 water 분획을 제외한 모든 분획물들이 반응 2시간 후 $30{\sim}40%$의 저해를 보여 $200\;{\mu}g/mL$ 농도의 메탄올추출물이 20% 이하의 저해를 보인 것과 비교해 높은 활성을 보였다. 호장근 메탄올 추출물 처리에 의한 H. pylori의 형태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주사 및 투과전자 현미경으로 균의 형태를 관찰하였다. 주사전자 현미경 관찰 시 대조구는 균체 표면이 깨끗하고 완전한 구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호장근 처리구는 균체 표층 구조가 심하게 허물고 떨어져 나간 것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세포가 팽대하였고 일부 세포벽은 완전히 파괴되어 균체내 성분이 모두 유출되어 균 형태가 없어져 버린 것도 관찰되었다.

금붕어 (Carassius auratus L.) 상처치유과정중 피부색소체계의 재분화에 관한 연구 (Redifferentiation of the Cutaneous Pigment System during the Wound Healing Process in the Goldfish, Carassius auratus)

  • 문명진;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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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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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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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상처치유과정중 관상어류 피부 색소체계의 재분화경로를 규명하기 위하여 외부 색채가 화려한 담수산 금붕어 (Carassius auratus L.)를 실험재료로 하여 피부의 일정부위에 인위적인 상처를 유도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조직과 색소 체계의 치유과정을 고배율의 투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금붕어 피부 색소세포는 정상조직에서 황색소세포, 백색소세포 그리고 혹색소세포 등 세 종류의 진피성 색소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황색소세포에는 pterinosome과 carotenoid vesicle 등 두 종류의 색소과립이 분포되어 있었고, 백색소세포와 혹색소세포에는 무정형 색소결정인 leucosome과 전자밀도가 높은 구형의 색소과립인 melamosome이 각각 함유되어 있었다. 초기 상처치유반응은 상처 유도직 후에 표면 손상부위로 전이되는 상피세포와 혈구세포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상처 유도후 $5\sim7$일이 경과된 조직의 표본에서는 조면소포체가 특이하게 발달되어 진피성 색소세포의 공통 원기로 추정되는 세포의 출현이 확인되었다. 또한 재생된 조직내에서 재분화된 색소세포는 상처유도 후 3주가 경과된 표본에서 처음 관찰되었다. 색소과립의 재분화 경로는 세포 내에서의 색소과립 형성 과정과 마찬가지로 색소세포내에 잘 발달된 조면소포체와 골지체를 경유한 후, 분비소포의 형태로 생성림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재분화된 색소세포로 유입되는 색소 원기물질은 음세포과립을 통하여 수송되었는데, 특히 조면소포체가 풍부한 원기세포와 연접된 색소세포의 원형질막에서 매우 활발한 물질의 수송이 관찰되었다. 한편, 각 색소세포의 일차적인 재분화과정은 상처 유도후 4주가 경과되어 피부 상처가 치유되는 시점을 전후하여 완료되었으나, 재분화된 색소세포의 수나 분포밀도는 충분한 체색발현을 위한 상태에 비해 크게 미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특별한 환경의 변화가 없는 한, 상처유도 이전의 색소체계와 동일한 상태로의 복구에는 적어도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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