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증유발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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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aicin이나 Bradykinin으로 유발된 통증에 대한 봉독의 억제 효과 (Anti-nociceptive Effect of Bee Venom on Capsaicin or Bradykinin-induced Pain)

  • 양창열;송호섭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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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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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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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봉독으로 유발된 통각수용의 강도와 봉독으로 나타나는 항통각수용(통각억제성)의 강도를 쥐의 포르말린 테스트를 통해 상호관련됨을 확인하고 capsaicin과 bradykinin으로 통증 유발된 쥐의 자발적인 통증행동(핥기횟수측정; LN), 꼬리경타시험(TFL)과 열판시험(HPL)을 통해 봉독의 항통각수용(통각억제)작용을 재확인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쥐의 뒷다리에 통증유도 물질인 Capsaicin 또는 Bradykinin을 20${\mu}l$를 주사하여 동통을 유발하고 자발적 통증행동인 핥기횟수측정(LN), 꼬리경타기간(TFL)과 열판 위에서의 온도자극에 쥐가 반응하는 시간을 측정(HPL)하는 실험을 봉독을 주입하거나, 몰핀을 주입하거나, 아무것도 주입하지 않고 통증유발만 시킨 이후에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1. Capsaicin 또는 Bradykinin으로 동통유발 후 LN은 두드러증가를 보임, HPL은 감소를 TFL은 두드러진 감소를 나타내었다. 2. 봉독이나 몰핀 주입 30분 후에 Capsaicin으로 동통유발 이후 LN은 봉독과 몰핀에서 모두 현격한 감소를, HPL은 봉침은 현격한 증가를, 몰핀에서는 감소를, TFL은 봉침과 몰핀에서 모두 현격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3 봉독과 몰핀주입 30분후에 Bradykinin으로 동통유발 이후 LN은 봉독은 증가 몰핀은 현격한 감소를, HPL은 봉침은 증가 몰핀에서는 현격한 증가를, TFL은 봉침과 볼핀에서 모두 증가를 나타내었다. 결론 : 봉독은 Capsaicin 또는 Bradykinin으로 동통유발된 통각수용행동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기존의 연구결과들에서의 봉독의 항통각수용(통각억제성)의 효과를 입증하였고 봉약침은 염증의 개선이나 암과 관련된 동통에 유효한 방법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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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착용 여부에 따른 음악 통증완화효과의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ies of the music analgesic effect in people with glasses through cold-pressor task)

  • 최수빈;박상규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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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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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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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음악청취가 통증완화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음악청취조건, 뉴스청취조건 그리고 대조조건을 활용한 3×3 교차시험과 통증유발시험을 수행하였다. 총 50명의 피험자를 세 순서집단으로 랜덤하게 나눈 후 세 가지 청취조건 하에서 각각 통증유발시험을 수행한 후 통증한계, 통증강도, 통증불쾌감 등을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최근 시력과 지적능력간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안경착용 여부에 따른 음악중재효과를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안경착용여부에 따른 집단을 분류한 후 음악청취의 통증완화효과를 F-검정과 Tukey의 다중비교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통증유발시험 분석 결과 안경착용집단의 통증완화효과가 음악청취조건에서 뉴스청취조건이나 대조조건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가 탐색적 연구로서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통증관리에서 음악중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통증반응을 설명하는 생물심리사회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에서 한국산 봉독의 항통각 효과 (Antinociceptive Efficacy of Korean Bee Venom in the Rat Formalin Test)

  • 이은구;김중현;한태성;조기래;김명환;박우대;한현정;김근형;최석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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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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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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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전기충격 요법으로 얻은 한국산 건조봉독을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으로 항통각 효능을 관찰하였다. 실험동물로 수컷 Spraque-Dawley 랫드(평균 체중 265.38g, 6주령) 56마리를 각 군당 8마리씩 4개군으로 분류하였다. 봉독 투여군은 6 mg/kg 투여군과 0.6 mg/kg 투여군, 0.06 mg/kg 투여군으로 분류하였고, 대조군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다. 건조 봉독은 포르말린을 투여하기 15분 전에 족삼리(ST-36)에 피하로 투여하였다. 통증은 1%포르말린 $50{\mu}l$을 랫드의 우측 뒷발바닥의 피하에 투여하여 유발하였다. 랫드가 포르말린을 투여한 후 우측 후지를 입으로 핥거나 깨무는 등의 행동을 포르말린 유발 통증행동으로 평가하였으며, 포르말린 투여 후 60분간 랫드의 통증 반응을 관찰하였다. 랫드의 통증반응은 첫 10분간은 5분 간격으로 관찰하였고, 10분 후부터 6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관찰하였다. 한국산 건조 봉독은 봉독 투여 후 10분 이내에는 통증 억제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봉독 투여 10분 후에 용량 의존적인 통증 억제 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에서 한국산 건조봉독의 통증 억제 반응은 봉독량에 의존성을 보였고, 통증치료에 있어 다른 약물을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헛개나무 추출물이 안면염증통증의 경감효과 (Attenuant Effects of Hovenia dulcis Extract on Inflammatory Orifacial Pain in Rats)

  • 이준선;이민경;김윤경;김기은;현경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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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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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8-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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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헛개나무 추출물은 알코올 분해, 간 손상 회복과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 헛개나무 추출물이 formalin으로 유도된 염증통증 동물모델에서 염증성 안면통증의 개선하는 능력여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동물모델은 각각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룹1 (대조군), 그룹2 (우측 안면부에 5% fomalin을 피하 주입하여 염증성 안면통증 유발군), 그룹3 (5% fomalin+D.W. 투여군), 그룹4 (5% fomalin+ 4.5 ml/kg 헛개나무 추출물 투여군). 긁거나 문지르는 행위에 대한 계수시험은 3그룹 사이의 다른 점을 평가하기 위해 적용되었다. 뇌와 연수에서의 p38 MAPK, iNOS, Nrf2의 발현은 통증조절, 염증, 항산화와 NO생성과 관련된다. 이것들을 단백정량분석(western blot)으로 분석하였다. 안면통증의 정도는 그룹4가 그룹 1,2,3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뇌와 연수에서의 p38 MAPK, iNOS, Nrf2의 발현도 또한 그룹4이 다른 그룹에 비하여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헛개나무 추출물이 p38 MAPK, iNOS와 Nrf2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서 염증성 안면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해동피 및 유사생약 추출물의 위 손상에 대한 효과 (Effects of Kalopanax Pictus Extracts and Their Related Origin on Gastric Lesions)

  • 황인영;황선아;정춘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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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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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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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동피는 약리학적으로 진통, 소염작용이 있어, 허리와 무릎의 통증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동피(Kalopanax pictus)의 국산 및 중국산과 그 유사생약으로 사용되는 절동피(znthoxylum ailanthoides)의 국산과 중국산, 목면피(bombax malabaricum)의 $H_2O$ 및 70% EtOH 추출물의 항위염 효과와 항산화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먼저 HCl EtOH로 유발한 흰쥐위염 모델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였고, 위염 및 위궤양, 위암의 원인으로 잘 알려진 H. pylori에 대한 colony 억제작용과 대표적 공격인자인 과다한 산에 대한 억제작용을 확인 하고자 제산력 시험법을 실시하였다. 항위염 효과에 대한 항산화 기전으로는 DPPH 시험법, 환원력 시험법, ${\beta}$-carotene/linoleic acid syetem을 이용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시험을 실시하였고, 실험에 사용한 추출물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한 해동피 국산 추출물을 이용하여 superoxide radical 및 hydrogen peroxide 소거 작용을 확인하였다. Indomethacin으로 유발한 흰쥐 위궤양 모델에서는 해동피 국산 $H_2O$ 및 70% EtOH 추출물에서 각각 73.1%, 53.5%로 손상을 억제시킴을 확인하였다. 흰쥐를 이용한 gastric secretion 실험으로는 해동피 국산 $H_2O$ 및 70% EtOH 추출물이 위액의 분비를 줄이고, pH를 상승 시켰으며 총 산도를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해동피국산 및 중국산, 절동피국산 및 중국산, 목면피중국산 해동피의 항산화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해동피 국산은 위염 및 위궤양에서 우수한 효과를 확인하였고, 건강 기능성 식품 및 천연물 의약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결과를 토대로 오랜 세월 한약재로 사용되어 온 해동피의 기원이 다른 유사품 및 불량약재의 무분별한 유통, 정확한 기원의 약재에 대한 기준 설정, 높아지는 한약재 수입 의존도에 따른 위품, 저질품의 혼입 방지와 객관적, 신뢰성 있는 표준규격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열유속 조건의 복사열 노출에 따른 소방보호복의 열보호성능 측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Thermal Protective Performance Measurements of Fire Fighter's Protective Clothing for Low Level Radiant Heat Exposures)

  • 이준경;방영준;방창훈;권정숙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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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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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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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보호복 섬유 및 재료의 개발을 통해 나아진 단열 성능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보호복의 화상 방지는 아직도 중요한 사항이다. 화염으로부터의 보호성능을 보장받기 위해서 보호복의 정확한 성능검증이 필요하며, 열보호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ISO 등은 시험방법을 표준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높은 열유속 조건에 대해 보호복의 열보호 성능을 시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고열유속에 의한 시편의 파괴가 일어나기 쉽다. 그러므로 낮은 열유속 조건에서 보호복의 열보호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낮은 열유속에 대한 열보호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화상 및 통증유발시간에 기초한 개선된 RPP(복사열 보호 성능) 지수와 그의 측정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제안된 열보호성능 측정 방법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보호복의 비정상열전달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기존의 여러 가지 열보호성능지표들과 제안지표와의 관계를 제시하였다.

Tn5 insertions in the agrocin 84 plasmid the conjugal nature of pAgK84 and the locations of determinants for transfer and agrocin 84 production

  • 심재섭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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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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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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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Agrobacterium tumefaciens의 연구는 유전공학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연구자들의 커다란 주목을 끌고있다. 식물세포내에 외부 유전자를 도입시키는, 확실히 믿을 수 있는 vector로 등장된 때문이다. 원래 이세균은 식물 줄기나 뿌리에 암종을 유발시키므로서 암발성 원인 구명 연구로 흥미를 끌게 되었다. 연구결과는 암발생 예방및 치료에 목적을 둠은 덩연할 것이다. 많은 약제가 시험되었으나 별로 진전을 보지 못하던중 비 원인성인 Agrobacterium radiobacter, strain 84에 의한 생물학적 방제의 성공으로 유일한 방제법을 갖게되었다. 뒤이어 암종발생 기작도 밝혀졌다. Agrobacterium의 세계는 온통 유전공학 기술로 채워져 있다. 암종발생에서 방제원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먼 옛날부터 이미 익혀오던 DNA 조작기술이었던가\ulcorner 암종을 유발시키는 agrocin84 plasmid를 갖는 비병원성 Agrobacterium을 찾아 생물학적 방제법을 확립하였다. 그후 병원성 Agrobacterium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ulcorner 실로 놀라운 일이라 아니할 수 있을까\ulcorner 이 병원성 Agrobacterium은 비 병원성 Agrobacterium 속에 있는 agrocin 84 plasmid을 탈취하여 자신이 agrocin84를 생성분비하며 암종 유발을 계소하여 간다. 아니면 비병원성 Agrobacterium이 병원성 Agrobacterium에게 agrocin 84 plasmid를 넘겨주었을까\ulcorner 왜 넘겨주었을까\ulcorner 공존을 위하여서일까\ulcorner 우리의 유전공학 기술은 이것을 막아줄수 있을까\ulcorner 생물학적 방제의 재성공을 위하여 논제의 연구는 왜 필요했던가\ulcorner 그 전후를 여기에 서술해 본다.닭이며 또한 제한된 지면에서 충분히 고찰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거론되는 백신 및 종류에 국한하여 그 문제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고찰해 보기로 한다.ocking electrode를 제작하여 복합고분자 전해질과의 계면저항을 측정하였다.nm (1.2921eV)는 acceptor-bound exciton 인 I1(AO,X) 이고, 964.6nm(1.2853eV)는 donor-acceptor pair(DAP) 발광, 1341.9nm (0.9239eV)는 self activated(SA)에 기인하는 광발광 봉우리로 고찰되었다.가 높을수록 방출전류가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각 duty비에서 방출전류의 양이 1/2로 감소하는 시점을 에미터의 수명으로 볼 때 duty비 대 에미터 수명관계를 구해 높은 duty비에서 전계방출을 시킴으로써 실제의 구동조건인 낮은 duty비에서의 수명을 단시간에 예측할 수 있었다. 단속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생각된다.리 폐 관류는 정맥주입 방법에 비해 고농도의 cisplatin 투여로 인한 다른 장기에서의 농도 증가 없이 폐 조직에 약 50배 정도의 고농도 cisplatin을 투여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분리 폐 관류 시 cisplatin에 의한 직접적 폐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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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마비증과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 환자에서 Aprepitant의 효과 (Effect of Aprepitant in Patient with Gastroparesis and Related Disorders)

  • 정경원;박무인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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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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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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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마비증(gastroparesis)이나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chronic unexplained nausea and vomiting)으로 인한 구역과 구토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장관 촉진제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러 부작용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본 연구는 위마비증이나 연관 증후군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 증상을 줄이기 위한 aprepitant(neurokinin-1 receptor antagonist)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인 치료에 불응성 위마비증 환자에서 새로운 약제 사용을 시도해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본 Aprepitant for the Relief of Nausea (APRON) 연구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근 2년 이내 위내시경이 정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조기 포만감(early satiety), 식후 만복감(postprandial fullness), 팽만감(bloating) 그리고 명치부 통증(epigastric pain)을 유발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구역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4시간의 위배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인 지표로 0점에서 45점까지 보이는 9-증상 Gastroparesis Cardinal Symptom Index(GCSI)가 2주 이상 총 21점 이상이며, 0-100 mm의 visual analog scale (VAS)의 7일간의 구역 증상 평균 25 m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주일에 3일 이상 narcotics를 사용하였거나 와파린이나 pimozide, terfenadien, astemizole, cisapride를 복용하였던 환자, 2배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상승을 보이거나 Child-Pugh score 10점 이상, aprepitant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는 제외되었다. 그렇지만 metoclopramide나 erythromycin을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환자는 제외되지 않았다. 위배출 검사는 2시간에서 60% 이상 남아 있거나 4시간에서 10%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지연된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지연된 위배출 검사 결과 자체는 환자의 등록 기준에 포함되진 않았다. 등록 기준에 포함된 환자는 1:1로 무작위 배정되어 하루 한 번 125 mg의 aprepitant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제 복용 4주간 2주 간격으로, 그리고 복용 후 2주 뒤까지 구역 증상의 호전 정도와 약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환자가 방문하는 동안 GCSI를 포함한 Patient Assessment of Upper GI Symptoms (PAGI-SYM),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daily VAS,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 그리고 정신 측정 도구와 삶의 질 도구인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15와 Short Form 36 version이 측정되었다. 구역에 대한 aprepitant와 위약의 치료 효과의 일차적 판정은 이전 항암 요법에 대한 aprepitant 연구와 같이 28일 평균 VAS 25 mm 미만이거나 치료 전 7일간의 VAS와 비교하여 28일 치료 기간 동안 25 mm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이차 결과는 구역의 매일 시간, 치료 중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PAGI-SYM score의 개선 등으로 확인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26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aprepitant군 63명, 위약군 63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전체의 57%인 72명에서 위배출 지연이 보였으며, 나머지 43%에서는 정상 또는 빠른 위배출 소견을 보여 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구역과 구토에 포함된 환자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9%에서 당뇨를 가지고 있었으며, 8%에서 수면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aprepitant군은 59명, 위약군은 63명이 연구를 끝까지 종료하였다. 일차 결과에서 aprepitant 군 46%, 위약군 40%의 구역 호전을 보여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상대 위험도 1.2, 95% CI: 0.8-1.7; p=0.43). 그러나 일차 분석의 두 가지 척도(28일 평균 VAS 25 mm 미만과 기저 VAS보다 평균 28일 VAS의 25 mm 이상 감소)를 모두 함께 고려한 민감도 분석에서는 aprepitant군이 37% (22/59)로 위약군의 17%(11/6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역의 호전을 보였다(상대 위험도 2.1, 95% CI: 1.1-4.1; p=0.01). 또한 이차 분석을 살펴보면 aprepitant군에서 PAGI-SYM 중증도 지수로 확인하였을 때, 구역(1.8 vs. 1.0; p=0.005)과 구토(1.6 vs. 0.5; p=0.001)의 중증도 및 매일 구역 시간의 감소를 보였고, 28일 동안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증가 소견을 보였다. 다른 이차 결과 분석에서 aprepitant군이 PAGI-SYM 중증도 지수의 GCSI 종합 점수(1.3 vs. 0.7; p=0.001), 상당한 증상호전, 구역 구토의 세부 점수, 팽만감 세부 점수 그리고 위식도 역류 증상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고, 매일 일기로 표현한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에 상복부 통증 중증도, 전체 증상 그리고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의 종합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다. 연구 중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경증과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이 주로 발생하였지만, aprepitant군(35% vs. 17% 위약군, p=0.04)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위마비증 또는 위마비증 유사 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구역 및 구토 환자의 무작위 시험에서 aprepitant는 VAS 점수를 통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는 구역의 중증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지만 다른 이차적 결과에 대해서는 위약군에 대하여 호전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aprepitant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위마비증 환자를 감별하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합학 교과목 완전학습을 위한 개인별 취약단원 진단 및 보완 교수.학습 방법 (A Teaching Method of Detecting and Improving Individual Weakpoints in the Course of Occlusion)

  • 박혜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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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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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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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기공과의 1학년에 개설된 교합학 개론은 치과기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으로 2,3학년에서 배우게 되는 보철 및 교정 치과기공에 관련된 임상전공과목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수직 수평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이 과목의 어느 단원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지 못하고 넘어가 버리면 다른 치과기공 관련 과목의 일정 부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저자는 교육평가에 C-언어 컴퓨터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학생마다의 취약단원을 진단해서 알려주고 그 부분을 집중 반복 학습하도록 하여 완전학습을 구현하는 교수 학습법을 개발하였다. 각 단원의 세부항목에서 출제한 형성평가를 실시하여 채점한 후, 개발한 C-언어 컴퓨터 프로그램에 각 학생의 틀린 문항을 입력하여 문항의 출처단원이 나타나면 이것을 각각 출력하여 학생에게 나누어 준다. 학생은 그 부분을 스스로 학습해서 다음 주 수업시간에 파워포인트로 발표하고 보고서를 제출한다. 틀린 문제가 많으면 학습량이 많아지고, 극단적으로 틀린 문제가 없으면 과제물도 없으므로 형성평가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한다. 결국 시험 다음 주 수업시간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과제물을 발표하게 되어 거의 모든 문항에 대해 복습하는 효과를 가져 완전학습이 되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단원을 교수자도 알게 되어 그 원인을 분석하여 다음 해의 수업에서 그 단원에 대한 수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정 과목에서 자신의 취약 단원이 어디인지를 모르거나 혹은 알더라도 그 곳을 해결하지 않은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른 전공교과목간의 수직 수평 연계성이 강해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성취가 요구되는 교과목에 본 교수 학습 모형을 선별적으로 적용하면 평균적인 학생이 완전학습에 도달하리라 사료된다.

Oxytetracycline의 투여방법에 따른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체내의 잔류 특성 (Effect of Oxytetracycline Injection an the Body of Paralichthys Olivaceus)

  • 고창식;김동휘;박소현;문경미;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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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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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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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어류 질병은 매년 대규모 해산물 양식 및 소비량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인 OTC (Oxytetracycline)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부적절한 사용 및 오남용을 하게 되면 인체 내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이시험법 및 HPLC 분석과 함께 OTC의 약욕 처리 및 경구 투여에 따른 넙치의 피부, 간, 근육에 관해 연구하였다. 약욕처리구는 물 1톤당 25 g의 농도로 1시간 1회 실시 하였고, OTC의 투여 농도를 어체중 kg 당 62.5 mg을 사료에 혼합시켜 7일간 경구 투여하였다. 미생물학적간이 검사법에서 약욕 처리구는 피부 직후에서만 양성을 보였고 경구 투여구에서는 77일째 양성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근육은 14일째까지 양성을 보였다. HPLC 분석에서는 약욕 처리구인 간에서는 13일째, 피부는 37일째 잔해가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근육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구 투여구인 피부에서는 높은 농도(1.07 mg/kg)로 나타났으며, 간에서는 소량(0.56 mg/kg)을 나타냈으며 42일째의 근육에서는 남아 있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어류 양식장에서 사용 되는 OTC의 휴약 기간을 40일로 준수하면 OTC는 거의 잔류하지 않고 우리 몸에 무해하나 영양물질의 중간대사 또는 저장, 해독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과 어체의 몸의 표면을 보호하고 감각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는 피부는 근육에 남아 있는 OTC의 잔류량보다 몇 배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는 이전 연구에 따르면 OTC의 잔류량은 조리 온도에 따라 감소될 것으로 추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