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투자목적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엔젤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벤처기업으로서는 엔젤의 특성에 따라 투자유치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엔젤은 투자목적에 따라 수익추구형(portfolio angels), 취업형(job-seeking angels), 경영참여형(micromanagement angels), 사업다각화기술동향 파악형(hidden agenda angels) 및 보람추구형(enthusiast angels)으로 구분된다.
초고속 정보통신기반 구축계획은 정보통신기반의 고도화를 통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21세기의 정보화시대로의 도약을 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2010년까지 31.9조원의 예산으로 초고속 정보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초고속 정보기반은 선도시험망, 초고속국가망 및 초고속공중망 구축 사업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통합과정을 통하여 기반 구축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단계적 전략을 취하고 있다[2,3]. 본 논문은 IMF에 처한 어려운 국내외 경세환경 하에서의 국내외 정보통신시장의 환경 변화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국내외 정보통신시장의변화 속에서 현재 추진중인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자한다.
정부는 10월 14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을 발표,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을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을 21세기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하나 김영삼 대통령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으로 정부의 정보화 실천 선도, 경쟁력 제고 핵심분야의 정보화 우선투자, 산업화 과정상의 문제해결, 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 육성, 정보화 추진기반 정비, 통일대비 정보화추진 등 6대 정보화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정보화 전략'의 6대 과졔는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좁은 의미의 정보기술활용을 뛰어넘어 국가경쟁력향상 및 국민 삶의 질개선을 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 각부처, 혹은 각 부문에서 추진돼 온 정보화사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호연계성이 결여돼 비용이 중복 발생하거나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제 정부에서 이러하나 문제점을 의식하고 전체 차원에서의 최적화를 위한 조정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의 전문을 게재한다.
IMT-2000서비스 도입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선행하는 기술표준 채택에 관한 문제는 본질적으로 한 국가의 정보통신 진로를 결정한다는 차원에서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기술표준 선정과정에 있어 이러한 상황은 예외가 아니었으며, 적지 않은 논란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IMT-2000서비스 도입에 있어 기술표준 문제가 중요한 변수의 하나로 작용하게 되고 우리나라는 동기·비동기의 복수표준을 최종 기술표준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들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사업자의 입장에서 북미식(MC) 동기방식과 유럽식(DS) 비동기방식 가운데 어느 한쪽 방식을 쉽게 채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쳐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이동통신시장의 구조적 측면에서 원인을 살펴볼 때, 우리에게 있어 IMT-2000 기술표준 선정에 대한 사안이 그리 쉬운 과정만은 아니었음을 또한 설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IMT-2000 기술표준은 이동통신시장에 있어서 미시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각 사업자별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미쳐 개별사업자들의 이해득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거시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세계시장을 상대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국가적인 산업 경쟁력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업자들의 입장에서는 기술방식별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우위의 사업전략을 다각도로 분석을 통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지금까지 SDR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검토해 보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SDR은 disruptive technology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domain specific하게 vertical market을 구축하고 있는 구현방식을 horizontal market으로 바꿔보자는 발상으로 전체적인 기술과 시장의 대세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관점은 SDR을 technology-driven 한발상으로 '일단 SDR이다' 라고 revolution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SDR이란 Hype이 Real이 되려면 (1) power 소모, co-working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들이 해결되고, (2) SDR 도입을 지연시키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어야 하며, (3) software download, middleware 나 operating system과 관련된 정치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하루 아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market-driven한 관점에서 SDR concept이 기존의 장벽들을 극복할 수 있을 때 하나씩 SDR cencept을 채용해가는 evolution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Moore의 법칙은 15년에서 20년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Moore의 법칙에 의한 기술발전이 수요를 앞서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분야도 있어 남아도는 gate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회사마다 다른 전략을 펴고 있다. 특히 TI가 DSP 기반으로 벌인 다양한 사업전력, Intel이 CPU 기반으로 벌이는 Radio Free 사업 전략은 SDR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MMITS Forum에서 시작하여 SDR Forum 초창기, 현재의 SDR Forum 까지 SDR의 개념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변해 왔고, 일부 기술들은 더 이상 SDR 이라는 그늘에 머물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군을 형성해 가고 있다. 분명한 것은 SDR 기술은 시장에서의 도전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해 갈 것이다. 지금의 비전이 최종적인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하고, 시장의 기술 흐름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만병통치 약을 만들려는 시도는 실패 잉태하고 있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SDR이 꿈꾸는 세상은 이상향임에 틀림없지만 항상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꿈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현재 유비쿼터스 헬스 시스템의 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비즈니스 수익 모델의 개발 및 사업 유형화의 개발은 현실적으로 필요하며, 현재는 이러한 모델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모델 개발과 관련하여 본 연구는 통신사업자 관점에서의 u-헬스 시장 규모 추정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가상시장 평가법(CVM)을 이용하여 유비쿼터스 헬스 시스템의 전체 시장에서 통신사업자 추정 비율을 적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모델이 모바일에 근거한다는 가정 하에 유비쿼터스 시장에서는 통신사업자가 초기에 다른 시장의 참여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계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홈네트워크 산업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장을 분석하여 활성화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우선 국내 홈네트워크 기술 및 제품을 분석하여 홈네트워크 산업의 가치사슬을 파악한 후, 국내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측정한다. 둘째, 홈네트워크 산업을 통신사업자, 건설사업자, 컨텐츠/솔루션사업자, 전자업체로 분류한다. 셋째, 비즈니스 모델의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산업별 홈네트워크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여 홈네트워크 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분석하는 것이다. 홈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Morris 등(2005)과 Chesbrough & Rosenbloom(2002)의 연구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였으며, 기업 환경 분석, 가치창출 요인 파악, 사업전략 분석, 수익과 비용 구조 파악, 포지션 분석, 경쟁 우위 요인 분석, 실행 순으로 업종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홈네트워크 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서 원가우위 전략, 차별화 전략, 제휴 전략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공영방송 KBS와 콘텐츠 스타트업간의 전략적 제휴 사업인 'KBS LABS'사업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와 콘텐츠 스타트업간의 전략적 제휴에서의 자원 상호의존 양태와 제휴 형태, 전략적 제휴관계의 동태적 진화과정을 고찰했다. 거대 미디어 기업 간의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 방송과 통신 등 이종사업자 간에만 이루어졌던 전략적 제휴는 이제 전통적 미디어와 스타트업 간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 미디어와 스타트업 간의 제휴는 전통적 미디어의 입장에서는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제휴를 통해 바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전통적 미디어가 생산하고 있는 콘텐츠와 방대한 콘텐츠 아카이브를 활용하고 자본이나 사무공간, 평판자원 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지상파 방송사와 콘텐츠 스타트업간의 전략적 제휴인 'KBS LABS' 사례를 분석해 보는 것은 전통적 미디어와 스타트업간의 제휴의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자원기반관점과 기업진화론을 차용해 'KBS랩' 사업의 특성과 전개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현재 도입예정에 있는 차세대 통신 및 방송서비스의 확산가능성에 대하여 잠재적 사용자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조사자료를 중심으로 실증분석하였다. 잠재적 사용자의 선택 및 반응함수추정방법은 분석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모수적 추정과 반모수적 추정방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차세대 통신 및 방송서비스사용자들의 해당 서비스선택반응함수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확산은 상당히 느리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기존 초고속 및 이동통신서비스 확산에서와 같이 형태의 빠른 확산속도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견해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음을 보여 준다. 둘째, 본 연구의 차세대통신 및 방송서비스확산의 부정적인 분석결과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통신서비스의 성공적 확산에 중요한 요인으로는 서비스제공요금을 낮추고, 젊은 사용자층에게 새로운 서비스의 유용성을 인식시킴으로써 최종서비스선택까지 유도케 할 수 있는 유인 메커니즘 도입전략 개발이 사업성공의 필요조건이 될 수있음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통신 및 방송산업환경은 상용화를 준비하는 사업자들이 차세대 통신 및 방송서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하여 시장구조분석 및 시장욕구의 질적 방향분석뿐만 아니라, 그 영향 정도를 수치화하고 계량화하는 시장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시장도입 및 전개전략을 개발하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단계가 되었음을 보여 준다.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 차세대 통신 및 방송서비스의 산업고도화에 대한 면밀한 사전계량시장분석으로 시장전략형성 전환적사고가 해당 서비스제공사업자뿐만 아니라 서비스정책을 수행하는 정부당국자에게도 필요과정요소가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본 고에서는 n-Screen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패턴을 살펴보고, 통신/방송 사업자, 단말 사업자, 서비스 사업자 및 OS 사업자별로 어떤 부분을 특화하여 비즈니스모델을 구성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그 동안 n-Screen에 대한 기술적 측면과 서비스 측면에 대한 논의는 많이 있어왔지만 본격적으로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모델 측면의 검토를 했다는 것에 가치가 존재한다. 본 연구를 위해 비즈니스모델 젠1)에 포함된 툴킷 중 하나인 4by4 비즈니스 모델 매트릭스를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n-Screen을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주로 상품 측면에서는 번들링, 교차보조금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채널 측면에서는 채널통합과 채널분화, 수익모델 측면에서는 프리미엄과 구독을 주로 활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각 사업자별로 조금씩 다르게 특화되어 활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차이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각 사업자들의 근거하고 있는 주요 수익원과 핵심역량의 차이에 기인한다. 결론적으로 n-Screen을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은 먼저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자사의 고유역량을 극대화하여 수익원을 강화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기본전략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n-Screen을 사업에 활용하던 기업이나 신규로 n-Screen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게 비즈니스모델 측면에서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기획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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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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