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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및 군집분석을 통한 해안 LPG공동 유출수 및 지하수 수질특성의 이해 (Understanding Chemical Characteristics of Seepage Water and Groundwater in a Coastal LPG Storage Cavern using Factor and Cluster Analyses)

  • 조윤주;이진용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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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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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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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해안 LPG 저장공동 유출수 및 지하수, 해수, 저장공동 인근 육지 지하수의 화학적 특성과 성분들간의 상관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질자료에 대한 인자 및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은 인천광역시 서해에 속하며 해안가에서 바다 쪽으로 약 8 km 이격해 있는 LPG(프로판 및 부탄) 저장공동으로 평균 수심 8.5 m 내외인 곳에 매립으로 조성된 인공섬이며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 10 m로 매우 크다. 시료는 2006년 5월과 8월에 총 22개 지점에서 채취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Fe^{2+}$$Mn^{2+}$(r=0.83~0.99) 그리고 Na와 Cl(r=0.70~0.97)이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이는 철 망간을 포함한 광물의 환원성 용해와 해수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인자분석 결과 Factor 1과 Factor I은 EC 및 주요 양 음이온에 높은 양의 적재값을 나타내며 이는 해수의 영향을 지시하는 요인이다. Factor 2와 Factor 는 산화환경을 지시하는 파라미터(DO 및 ORP)에 높은 양의 적재값을 나타내었다. Factor 4와 Factor II는 $Fe^{2+}$, $Mn^{2+}$에 높은 양의 적재값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유기물에 의해 산소가 소모된 혐기성환경에서 철과 망간이 환원되어 $Fe^{2+}$$Mn^{2+}$이 증가하는 작용으로 판단된다. 군집분석 결과 5월에는 6개 군집으로 구분되며 8월에는 5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두 계절 모두 군집은 저장공동 인근 육지 지하수, 저장공동 내 유출수, 해수 및 저장공동 내 지하수로 대별되었다. 저장공동 인근 육지지하수(Group 2 및 Group III)는 EC 및 주요 양 음이온의 값이 높은 것으로 보아 해수침투의 영향으로 사료된다. 유출수의 군집(Group 5 및 Group II)은 모두 음의 산화환원전위와 낮은 용존산소 값으로 환원환경을 지시하며 $Fe^{2+}$$Mn^{2+}$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스트레스평가 척도 한국판의 타당도 및 신뢰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 고경봉;박중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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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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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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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인자지각 척도인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 Scale의 한국판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고자 하는데 있다. 방법 : 이 척도에 대한 요인분석은 스트레스인자 8문항에 대한 maximum-likelihood factor analysis후 사각회전(oblique rotation)을 시행하였다. 이 자료들을 요인분석한 결과 1개의 하위요인만이 추출되었다. 상기 척도의 신뢰도는 정상인 69명에게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시행, 분석한 결과 두 기간간의 8개 스트레스인자 점수의 상관계수가 .85~.95로 모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한편 내적 일치도는 전체적인 스트레스접수를 제외한 7개 문항의 내적 일치도를 산출한 결과 Cronbach's $\alpha$는 .8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공존타당도는 스트레스반응척도,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PSQ), symptom checklist-9G-R(SCL-9G-R)의 신체화, 불안, 우울, 적대감척도, 전체지표의 총점과 본 척도의 각 8개 문항의 점수 및 척도 전체접수간의 상관성을 각각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별타당도는 환자군 242명(불안장애 71명, 우울장애 73명, 신체형장애 47명, 정신신체장애 51명)과 정상군 215명간에 스트레스인자척도 점수를 각각 비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질병 및 상해 영역과 전반적인 스트레스지각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불안장애군이 정상군보다 질병 및 상해 영역의 스트레스지각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고, 우울장애군은 정상군보다 전반적인 스트레스지각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한편 우울장애군은 정신신체장애군보다 대인관계 영역의 스트레스지각점수와 전반적인 스트레스지각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들은 전반적인 스트레스평가 척도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모두 유의한 수준으로 스트레스에 관련된 분야의 연구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시사해 준다. 또한 우울장애군이 정신신체장애군에 비해 스트레스인자에 대한 지각이 더 높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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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들에 동반된 기능성 위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사회적 요인에 관한 연구 (Psychosocial Factors Influence the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among Psychiatric Patients)

  • 강등현;장승호;류한승;최석채;노승호;백영석;이혜진;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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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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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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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위장질환(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이하 FGID)이 동반된 정신질환자들의 정신사회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Rome III questionnaire - Korean version에 따라 FGID를 선별하여 14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구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Hospital Anxiety Depression Scal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Korean,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사용하였다. 결 과 FGID에 따른 집단간 비교에서 학력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chi}^2=10.139$, p=0.017). FGID 집단에 따른 정신질환의 차이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이하 IBS)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hi}^2=11.408$, p=0.022) IBS 집단은 불안(t=-3.106, p=0.002), 우울증상(t=-2.105, p=0.037), 신체증상(t=-3.565, p<0.001), 특성분노(t=-3.683, p<0.001), 분노-억제(t=-2.463, p=0.015), 분노-표출(t=-2.355, p=0.020)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 집단에서는 불안(t=-4.893, p<0.001), 우울증상(t=-3.459, p<0.001), 신체증상(t=-7.906, p<0.001), 특성분노(t=-4.148, p<0.001), 상태분노(t=-2.181, p=0.031), 분노-억제(t=-2.684, p=0.008), 분노-표출(t=-3.005, p=0.003)지표가 유의하게 높았다.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증(Nonerosive reflux disease) 집단에서는 불안(t=-4.286, p<0.001), 우울증상(t=-3.402, p<0.001), 신체증상(t=-7.162, p<0.001), 특성분노(t=-2.994, p=0.003), 상태분노(t=-2.259, p=0.025), 분노-억제(t=-2.772, p=0.006), 분노-표출(t=-2.958, p=0.004)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정신질환자에서 FGID의 유병률이 매우 높고, 다양한 정신사회적 변인들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정신의학적 접근은 FGID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사깔짚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모의 실험결과 (Emission Rate of Greenhouse Gases from Bedding Materials of Cowshed Floor: Lab-scale simulation study)

  • 조원실;이진의;박규현;김정대;라창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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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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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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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사바닥깔짚으로부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 깔짚으로의 분뇨부하량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모의우사바닥에서의 깔짚두께별 $CH_4$$N_2O$ 가스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톱밥이 10, 15cm 높이로 깔린 $0.2583m^2$(L 0.63 m${\times}$W 0.41 m) 크기의 우사바닥으로의 한우와 젖소의 분뇨부하는 친환경 축사표준모델의 축사면적과 축종별 일일 분뇨배설량 자료를 기준으로 한우는 $1.586kg/m^2/d$, 젖소는 $3.588kg/m^2/d$로 정하고 24시간 주기로 분뇨를 투입/혼합하면서 깔짚으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총 12개의 모의우사바닥을 이용하여 모든 실험은 3반복으로 3회에 걸쳐 수행되었다(5~7월, 9~11월, 2~4월). 그 결과 단위면적당 $CH_4$ 발생량은 한우, 젖소 모두에서 깔짚이 두꺼운 경우 적게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p<0.05), $N_2O$ 발생량의 경우에도 깔짚두께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와 젖소를 비교할 때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발생량은 젖소가 $CH_4$는 약 7.5배, $N_2O$는 약 1.2배 많았으며 연간 배출되는 $CH_4$는 한우 7.4 g/head/year, 젖소 130.4 g/head/year로 젖소가 한우에 비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_2O$는 한우 3,267 g/head/year, 젖소 14,719 g/head/year로 젖소가 약 4.5 배 많았으나 배설된 N 대비 $N_2O$-N은 한우 0.2148 kg $N_2O$-N/kg N, 젖소 0.1632 kg $N_2O$-N/kg N으로 오히려 한우가 높았으며 IPCC 2006 GL값 0.07 kg $N_2O$-N/kg N과 비교시 한우는 약 3.07배, 젖소는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SK (Fish Invasiveness Screening Kit)를 이용한 강릉남대천의 잠재적 침습 이입종 평가 (The Evaluation of Potential Invasive Species in the Gangneungnamdae Stream in Korea using a Fish Invasiveness Screening Kit)

  • 김정은;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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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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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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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선행된 연구자료의 어류군집을 이용하여 강릉 남대천 내 이입종의 현황을 파악하고,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침습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강릉 남대천에 서식하고 있는 국내 타수계 이입종은 12종으로 조사되었으며, 198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입종의 FISK 평가 결과 피라미 (Zacco platypus)와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가 높은 침습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FISK 질문의 답변에 대한 신뢰도 값은 평균 $3.2(3.06{\pm}0.16{\sim}3.42{\pm}0.13)$로 분석되었으며, 최대 신뢰도 값이 4인 것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점별 물리적 서식지 평가 (Qualitative Habitat Evaluation Index; QHEI) 결과 평균 146 (88~171)으로 최적의 서식처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점별 하천 인근 토지이용률과 QHEI, 이입종 출현빈도를 구분한 결과 하천의 고도가 낮아질수록 QHEI 값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토지이용 측면에서는 산림지역이 감소하고, 도심지역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어류군집, QHEI, 하천 인근 토지이용률, 이입종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하천 상 하류간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고도와 지점별 종수 (r= -0.782, p=0.0127), 종수와 산림지역 (r= - 0.737, p=0.0234), QHEI와 도심지역 (r= - 0.292, p= 0.446)과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타수계 이입종의 경우 도심지역과는 양의 상관성 (r=0.313, p=0.412)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파도에 서식하는 쇠살모사의 성장 패턴 (Growth Pattern of Red-tongued Viper Snake (Gloydius ussuriensis) Inhabiting Gapado, Jeju Island)

  • 김병수;장민호;오홍식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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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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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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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제주도의 부속도서인 가파도에 서식하는 쇠살모사의 성장패턴을 밝히기 위하여 2006년 4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쇠살모사는 1-2개월 사이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개체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개체들은 1년 동안 거의 성장하지 않거나 성장을 하더라도 10mm 전후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6월 사이에 포획-재포획된 개체들의 성장률이 높아 이 기간에 주로 성장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뱀의 성장률이 먹이의 이용과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먹이활동이 다른 계절에 비해 4~6월에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몸 상태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암컷은 4월에서 6월로 갈수록 몸 상태가 좋은 개체와 나쁜 개체간의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고, 수컷은 4월에서 6월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시간에 따른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경향성이 있었다. 쇠살모사는 4~6월에 많은 개체가 포획되었으며, 7~9월에는 거의 포획되지 않았고, 가을철에 일부 개체들이 포획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면기간과 한여름에는 거의 활동하지 않은 데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4~6월과 9~11월에 활동하나 11월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라 주로 4~6월과 10월이 활동기라 판단되었다. 이러한 활동기간의 제한은 먹이자원의 제한과 더불어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의 제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성장률을 제한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뱀의 성장률은 연령이 많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몸길이와 성장률은 음의 상관관계(r = -0.591)를 보였으나 표본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쇠살모사의 생활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서울지역 유통 반찬류의 나트륨, 칼륨 함량 및 식중독균 오염도 조사 (Contents of Sodium, Potassium and Food-borne Pathogens Contamination of Side Dishes Distributed in Seoul Area)

  • 황인숙;장미라;김욱희;이성득;박영애;최부철;이경아;김리라;김동규;정애희;오영희;김정헌;정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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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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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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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식생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서울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포장되어 판매되는 반찬류를 대상으로 나트륨 및 칼륨 함량을 조사하였다. 반찬류 22종류 92건의 100 g당 평균 나트륨 함량 및 칼륨 함량은 각각 $893.5{\pm}449.7mg/100g$, $307.4{\pm}213.5mg/100g$으로 나타났다. 조림류의 나트륨 함량이 $1,003.6{\pm}322.2mg/100g$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리방법에 따른 평균 나트륨 함량은 조림류, 무침류, 나물류로 조사되어 나물류가 나트륨을 적게 섭취할 수 있는 반찬유형으로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림류와 무침류의 나트륨함량은 나물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요 반찬류의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은 174.9~404.5 m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1일 최대 권고량(2,000 mg)대비 섭취비율이 8.7~20.2% 수준으로 나타났다. 멸치조림, 콩나물, 파래무침의 1회 분량 당 나트륨 섭취비율은 각각 WHO 권고량의 14.2%, 15.5%, 20.2%로 나타나, 3가지 반찬을 동시에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1일 최대 권고량의 약 50%(1,000 mg)를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식단을 작성할 때 나트륨 함량 등을 고려하여 반찬을 선택하고, 즉석반찬의 표준 저염조리법 개발 및 포장반찬의 나트륨 함량 표시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칼륨/나트륨 비는 나물 0.51, 무침 0.40, 조림 0.37로 반찬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시금치나물 및 콩조림에서 각각 1.70, 0.81로 나타났으며, 고사리는 0.09로 나타났다. 칼륨/나트륨비가 1 이상이면 고 나트륨 섭취에 의한 고혈압 예방 및 개선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식단표 작성에 참고하면 유용할 것이다. 서울시내 일부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내 반찬가게에서 구입한 나물류 20건, 무침류 34건, 조림류 38건 총 92건 반찬시료에서 식중독균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입원중인 암환자에 대한 통증관리의 적절성평가 - 한 3차 의료기관 내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 (Evaluation of the Adequacy of Pain Management in the Admitted Cancer Patients)

  • 김국회;장원일;조요한;최인실;박숙련;이상윤;김지현;김도연;이세훈;김태유;방영주;김노경;허대석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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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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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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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암환자에서 가장 흔히 겪게 되고, 심각한 증세는 통증이다. 진행성 암인 경우 $60{\sim}90%$의 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상하게 되며, WHO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백만 정도의 암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통증관리원칙에 따르면 환자 $70{\sim}90%$이상에서 적절한 통증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60{\sim}70%$의 암환자들이 적절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1) 암환자의 통증 빈도 2) 환자와 담당전공의에서 통증인지의 일치 여부 3) 암환자의 통증치료에서 진통제 투약의 적절성 등을 조사함으로써, 암환자 통증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서울대학교병원 내과병동에 입원한 암환자들의 통증 빈도, 담당전공의와 환자의 통증인지 일치도, 통증 관리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 환자와 담당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진료기록을 평가하였다. 결과 : 7일 이상 내과병동에 입원해 있는 암환자 59명중 43명(62.8%)이 통증을 호소하였다. 전공의들은 담당 암환자들의 통증을 실제보다 과소평가하고 있었으며, 진통제 투약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었고, 환자의 통증이 심해질수록 통증에 대한 치료가 더 불충분한 경향이 있었다. 결론 : 암환자에 있어서 통증은 아직까지 낮게 평가되고 있으며 통증 치료는 여전히 불충분하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통증의 평가 및 치료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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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의 하루일과에서 영아반 보육교사가 실행하는 영아권리존중보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ant daycare center teacher practicing infant's rights respect in care giving daycare center's daily work)

  • 윤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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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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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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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반 보육교사가 어린이집의 하루일과 속에서 영아권리존중보육을 어느 정도 실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J도 G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영아반을 담당하는 보육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린이집 하루일과에 따른 영아권리존중보육의 실행 수준을 보육교사의 학력, 경력, 연령, 전공에 따라 차이를 검증한 결과,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등원시간과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에는 4년제졸업이상 학력교사보다 전문대졸 학력교사가, 등원시간과 낮잠 재우는 시간에는 50대 이상 연령교사보다 30~40대 연령교사가 영아의 권리를 보다 존중하는 보육을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연령과 전공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하위영역별로 살펴보아도, 교사의 연령에 따라서는 의사 존중, 개별성 존중, 정보 제공에서 50대 이상 연령교사보다 30~40대 연령교사가, 교사의 전공에 따라서는 자율성 존중, 개별성 존중에서 유아교육 계열 전공교사보다 보육복지 계열 교사가 영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영아의 권리존중보육을 보다 우수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두 관련변인의 관계성을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육교사가 어린이집의 하루일과에 따라 실행하는 영아권리존중보육을 많이 할수록 영아 최우선의 원칙에 따른 영아권리존중보육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양적 질적으로 우수하고 균형 있는 영아의 권리존중 내실화를 다지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재취업여성이 지각한 사회적지지, 진로역량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및 진로적응성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Structural analysis of the Social Support, Career Capability,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Adaptability for the Reemployment Women)

  • 신수정;이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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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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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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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재취업여성의 사회적지지와 진로역량, 진로결정효능감 및 진로적응성 간의 인과적 관계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지지 척도와 진로역량 척도,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척도, 진로적응성 척도가 사용되었으며, 연구는 2018년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의 직업전문학교, 미용학원, 여성 센터에서 미용교육을 1-9개월 이상 받고 있는 30-50대, 기혼, 6개월 이상 직장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920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데이터 분석은 SPSS프로그램과 AMOS프로그램으로 빈도분석, Cronbach's ${\alpha}$,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모형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을 통해 나타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지지, 진로역량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적응성 간의 구조모형의 적합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조모형의 경로계수는 사회적지지, 진로역량,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적응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지지, 진로역량과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는 경력단절여성의 진로적 응성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지지, 진로역량과 함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재취업을 위해 미용교육을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실제 직업진로상담이나 직무교육 프로그램 활용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