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계교육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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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달의 공전궤도를 고려한 달의 위상 변화 관찰 교구의 효과 (The Effect of Observing Material on the Phase Change of Moon Considering the Orbits of Earth and Moon)

  • 박지현;현동걸;신애경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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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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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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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지구와 달의 공전 궤도를 고려한 달의 위상 변화 관찰 교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구의 공전 궤도와 $5^{\circ}$ 기울어진 달의 공전 궤도를 나타내는 달의 위상 변화 관찰 교구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 교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시내 초등학교 6학년 110명의 학생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 55명의 학생은 이 연구에서 개발한 달의 위상 변화 관찰 교구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고 비교집단 55명의 학생은 현행 교과서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학생들에게 달의 위상 변화에 대한 사전, 사후, 지연 개념검사와 개념수준별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응답에 따라 '위상 인지', '우주적 관점', '지구적 관점', '인지 불가'로 개념 수준을 구분하였다. 사전개념검사에서 t-검정 결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동질 집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후개념검사와 지연개념검사에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보다 상위 개념 수준인 '위상 인지'에 속하는 학생 수가 많았다. 반구조화된 면담 결과 '위상 인지'와 '우주적 관점'에 속한 실험집단 학생들은 비교집단 학생들보다 달의 위상 변화에 대해 더 과학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지구와 달의 공전 궤도를 고려한 달의 위상 변화 관찰 교구가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생명의료윤리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 (Nursing Students'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Attitudes toward Death of Terminal Patients)

  • 김영희;유양숙;조옥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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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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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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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생명의료윤리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D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전문대학의 3년제 간호과에 재학 중인 660명이었다. 자료는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수집하였다. 생명의료윤리 인식은 본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근거로 개발한 도구로, 죽음에 대한 태도는 Collett와 Lester(1969)의 FODS (Fear of Death Scale)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Wilcoxon rank sum test와 Kruskall Waills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생명의료윤리에 대한 문제로 갈등 경험이 있고, 심폐소생술 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종교가 없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대상자 중 말기환자의 연명치료중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81.2%였고, 말기환자의 심폐소생술 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76.4%로서, 심폐소생술 금지가 필요한 이유는 '평안하고 품위있는 죽음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결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의 형성을 위해 확고한 생명의료윤리 가치관의 확립이 요구되며, 가능하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종교, 학년, 생명의료윤리 갈등 경험, 심폐소생술 금지 찬성 여부가 포함되어야 하며, 말기환자 간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가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dolescent´s Preceived the Father´s child-rearing involvement on the Adolescent´s Self-Efficacy and Achievement Motivation)

  • 정옥분;김경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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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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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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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한 아버지의 자녀양육참여도가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본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중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가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변인(학력, 직업, 가계수입) 중 어떤 변인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시의 유의수준은 $\alpha$ = .05로 하였으며 이상의 통계처리는 SPSS 10.0 P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와 여가활동이 다소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자기효능감을 잘 예언해주었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황지도의 예언도가 가장 컸다. 셋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성취동기의 관계에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성취동기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내었고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가 다소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넷째, 청소년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성취동기를 잘 예언해주었으며 특히 아버지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의 예언도가 가장 컸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보여 주듯이 아버지의 역할은 자녀의 발달에 어머니 못지 않은 중요성을 지니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자녀의 자기효능감 및 성취동기와 유의한 상관과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980년대 이후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의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변화된 사회구조는 자녀양육의 문제에 있어 아버지의 참여를 요구하게 되었다. 자녀양육에 대한 책임인식 공유와 자녀와의 많은 시간공유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현대 사회의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아버지상으로 요구되었으며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문화적 관심과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여 아버지는 바람직한 자녀의 인성발달 및 여러 영역에 걸친 발달을 위하여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자녀양육은 더 이상 어머니 혼자의 역할이 아닌 부모 둘 다의 몫이며 교임이므로 부모들은 좋은 가정을 만들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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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고등학교 남자운동선수와 일반고등학교 남학생의 신체조성 및 영양소 섭취상태 (The Body Composition and the Nutrient Intakes of the Physical-Education High School Male Athletics and High School Mate Students)

  • 장현숙;이신영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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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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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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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대구 경북 지역 체육고등학교 남자 운동선수와 일반 고등학교 남학생의 신체 조성과 영양소 섭취 상태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체육고둥학교 남학생 122명과 일반고등학교 남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통계자료 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운동군의 가슴둘레는 비운동군보다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비운동군의 엉덩이둘레는 운동군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 비운동군의 상완삼두근 상완이두근 견갑골하단의 피하지방두께는 운동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비운동군의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은 운동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군의 제지방률은 비운동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둘째, 나트륨, 비타민 B6, 비타민 E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상태에서 운동군이 비운동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운동군은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영양권장량 이상의 섭취를 하였다. 셋째, 전체적인 영양지식 점수는 비운동군이 운동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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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의 한국어 능력,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분석: 희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nalysis on the effects of the Korean language ability level,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of migrant laborers on life satisfaction: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s of hope)

  • 김대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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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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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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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이주노동자의 한국어능력, 사회적지지, 문화적응스트레스가 희망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결과, 사회적지지 및 문화적응스트레스는 희망을 통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노동자의 한국어능력은 중간 정도이며, 읽기는 높은 반면에 듣기와 말하기는 낮게 나타났다. 희망의 매개 역할을 통계적으로 검증해본 결과, 희망은 한국어능력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고 있으며,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도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이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결과로 희망이 생활만족도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주노동자의 희망에 언어교육뿐만이 아니라 그들에게 가족과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주노동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이와 함께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해야할 것이다.

중학생의 물리학습에 대한 흥미의 다차원성 분석 (An Analysis of Multi-dimension of Students' Interest in Learning Physics)

  • 임성민;박승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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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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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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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의 물리학습에서의 흥미를 다차원적인 정의적 특성이라 보고 흥미의 다차원성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우선 이를 위해 다차원성을 고려한 흥미의 모형을 설정하였다. 첫 번째 모형은 '주제상황-활동'의 3차원 모형으로 예비조사 단계에서 주제와 상황이 의미있게 구분되지 않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는 이를 수정하여 두 번째 모형인 '주제-동기-활동' 모형을 설정하고, 각 차원별로 하위 범주들을 설정하여 그 결과들이 각 범주별로 묶이는지를 요인분석의 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교 1학년 과학수업 중 '힘과 운동' 단원 학습에서의 학생들의 흥미를 측정하는 검사지를 개발하였다. 이 검사지는 자기보고식 선다형 설문지 형태이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통계적으로 분석되었다. 통계적 분석 결과 흥미의 차원을 측정하는 검사지는 각 차원별로 높은 신뢰도를 보임으로(주제, 동기상황 차원별로 각각 0.886, 0.816, 0.868) 각 차원의 검사지는 서로 내적 일관성이 높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요인분석을 통하여 각 차원은 의미있는 하위 범주로 나뉘어짐을 확인하였다. 주제 차원은 본 연구에서 한정한 단원이 작으므로 더 구체적인 범주로 구인이 묶이지는 않았다. 다만, 그 주제가 제시되는 상황에 따라 다시 하위 차원으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동기 차원에서는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로 나뉠 수 있었다. 그리고, 활동 차원은 수용적 학습 활동, 신체적 경험을 통한 학습활동, 인지적 활동을 통한 학습활동, 상호의사교환 학습활동의 네 개의 하위 범주로 나뉠 수 있었다. 연구자는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학생의 물리학습에서의 흥미가 주제, 동기, 활동의 3차원으로 구분하여 이해하고 측정할 수 있으며 각 차원별로 하위 차원으로 나뉘어 설명될 수 있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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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구강건강지식도 및 예방행태에 관한조사 (Survey on the Knowledge Level of Oral Health and Prevention Behaviors of some College and University Students)

  • 박홍련;문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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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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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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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들이 구강건강지식도 및 예방행태를 파악하여, 대학생들의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구강보건교육의 방향 설정 및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09년 6월 한 달 동안 편의로 선정한 대구시에 소재하는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332부를 최종부석에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충치 발생 원인은 남녀 모두 88.3%로 '양치질 부족'으로, 불소의 충치 예방효과는 85.5%가 '있다'로 나타났다. 잇몸병 발생원인은 남자는 '잇몸이 약한'이 39.2%로 높았고, 여자는 '양치질 부족'이 50.5%로 높았다. 2. 정기적 치과 검진기간에 대하 성별에 따라서는 '6개월에 1회 이상'이 남자는 52.5%, 여자는 66.5%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3. 치과내원 이유는 전체적으로 '치료 목적'이 72.0%였다. 치아 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에서 '아주 중요하다'는 응답이 82.5%였다(p < .05). 4. 잇솔질 소요 시간은 '3분 이하'가 남자는 46.7%, 여자는 52.4%로 여자가 약간 높았고, 잇솔질을 하는 횟수는 '하루 2번'이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현재 사용 중인 구강위생 보조 용품은 '치실'이 남자가 각각 15.2%, 여자는 16.6%로 나타났다. 5. 구강건강지식이 높아질수록 구강보건태도와 구강건강인식이 높아지며, 보건태도가 높아질수록 구강 내 이상증상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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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4세 한국 성인의 현존치아수와 구강기능의 관계 (The Association between Number of Present Teeth and Oral Function in Korean Adults Aged 55~84 Years)

  • 김한나;김기림;김진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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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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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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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07~2009년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만 55~84세 한국인의 현존치아수와 인구사회경제적 요인, 주관적 건강수준, 그리고 구강기능 요인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성별과 교육수준, 부정구강진료여부, 주관적 건강 및 구강 건강상태, 씹기와 말하기 행동이 현존치아수와 관련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인구사회경제적 요인 중, 성별에 따른 결과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현존치아수가 1.12개 적었으며(p<0.001),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현존치아수가 많았다. 부정치과진료시술 유무와 현존치아수의 분석 결과에서는 부정치과진료 경험자가 비경험자보다 2.43개 적은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p<0.001). 주관적 건강 및 구강건강상태는 현존치아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강기능 요인과 현존치아수의 관계에서 씹기 행동과 구강기능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고, 특히 말하기 행동은 불편함의 정도가 높다고 응답한 그룹일수록 현존치아수가 통계적으로 확연하게 감소하였다(p<0.001).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구강기능 중에서 씹기보다는 말하기가 현존치아수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만 55~84세 한국인의 구강건강 및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학 경호학과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University Life Adaptation of Student on Department Security Programs in University Affects Subjective Well-being)

  • 강민완;김선아;심제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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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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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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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대학 경호학과 재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기지역 대학 경호학과 재학생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판단표집방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으며 표집 된 332명의 유효 표본을 컴퓨터에 개별입력 시킨 후, Window용 SPSS 17.0 Versio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학생활 적응의 하위요인인 심리육체, 외부상황은 생활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의 질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활 적응의 하위요인인 심리육체, 외부상황은 부정적 정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의 질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활 적응의 하위요인인 심리육체는 긍정적 정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활 적응의 하위요인인 심리육체, 외부상황은 행복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공부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의 매개효과 (Self-Encouragement as a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ing Entry Motivation and Teaching Competence of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s)

  • 이현주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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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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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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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4년제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202명의 예비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직선택동기(내재적, 외재적) 수준과 자기격려 수준에 따른 교직수행능력의 차이를 분석하고,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여기에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재적 교직선택동기 수준이 높고, 자기격려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교직수행능력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그러나 외재적 교직선택동기 수준에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내재적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 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z=7.64, p<.001). 이 때, 교직수행능력에 대한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의 전체효과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가 더해져 상당히 증가하였다. 셋째, 외재적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z=4.24, p<.001). 즉, 외재적 교직선택동기의 교직수행능력에 대한 직접효과는 사라지고 자기격려를 매개함으로써 교직수행능력에 대한 간접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유아교사양성 직전교육과정에서부터 교직선택동기에 따른 차별화된 상담과 생활지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자기격려가 긍정적 심리적 기제로 작용함으로써 개인의 부정적 심리적 특성을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