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성인들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하여 지식수준과 사용태도를 조사하여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지식 및 사용을 향상시키고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2007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383부 중 부적절한 설문지 31부를 제외한 352부를 대상으로 SPSS version 17.0 for window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강위생용품 지식수준은 "칫솔머리는 위로 향해 보관해야 한다." 76.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칫솔질 할 때 혀도 닦아야 한다." 74.86점, "일반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고 있다." 71.84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 사출기, 혀 클리너, 치간 칫솔 등에 대한 지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구강위생용품 실천수준은 "칫솔머리를 위로 향하게 보관한다." 76.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칫솔을 사용하고 있다." 74.07점, "칫솔질 할 때 혀도 닦는다." 69.92점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물 사출기, 혀 클리너, 전동칫솔에 대한 사용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지식수준은 성별에서는 남자 62.54점, 연령은 50세 이상 66.28점, 가족 수 4명 61.52점, 학력은 대학원졸 66.78점, 직업은 자영업과 전문직 63.63점, 경제 수준은 100-150만원 66.66점, 아버지의 흡연여부에서는 '예' 61.5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4.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사용태도는 성별에서는 여자 47.70점, 연령은 40-49세 47.78점, 가족 수 4명 48.18점, 학력은 대학원졸 50.17점, 직업은 전문직 49.79점, 경제수준은 100-150 만원 51.89점, 아버지의 흡연여부에서는 '예' 48.1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한 조리직원들의 지식 정도를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조리직원들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증연구는 편의 표본추출법으로 서울소재 특급호텔 10곳에 재직 중인 7년차 이상의 조리직원들을 대상으로 2014년 11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4일간 진행되었으며, 설문지는 자기기입식방법으로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이중 192부를 회수하였으며, 최종 186(93 %)부를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 분석을 위해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구통계사항과 지식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리직원들의 학력, 직급, 경영형태에 따른 음식점 원산지표시의 지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과 t-test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리직원들에게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한 지식을 조사한 연구결과, 전체 21문항에 대한 평균 정답률은 39.85%로 매우 낮게 조사되었고, 학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직급은 높을수록, 경영형태는 독립경영호텔이 높은 점수를 보여 조리직원들의 지식은 직급과 경영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연구결과 향후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한 조리직원의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을 강화하여야 하며, 이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다.
본 연구는 시큐리티 업체의 조직특성이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첫째 시큐리티 업체의 조직특성과 경영성과(내부관점)의 관계에서는 조직특성의 조직문화(t=2.534, p<.05), 직무특성(t=6.425, p<.001) 요인이 내부관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베타계수로 본 독립변수들의 상대적인영향력은 조직문화 ${\beta}$=.226, 직무특성 ${\beta}$=.576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큐리티 업체의 조직특성과 경영성과(학습성장관점)의 관계에서는 조직특성의 조직문화(t=2.070, p<.05), 직무특성(t=1 0.507, p<.001) 요인이 학습성장관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베타계수로 본 독립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조직문화 ${\beta}$=.145, 직무특성 ${\beta}$=.74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시큐리티 조직의 특성은 조직문화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으며, 조직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 및 조직학습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시사된다. 또한 조직특성은 시큐리티 직무의 특수성과 인과관계가 있으므로 직무특성을 고려한 현장 적용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된다.
경부 통증은 청소년과 성인에서 흔히 경험된다. 경부장애지수는 경부통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자가보고 방식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일부 대학생의 경부장애지수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는 것이다. 자료는 대학생(남성: 229, 여성: 405)을 위한 NDI 설문지로 수집되었다. 통계학적 분석은 SPSS 12. 0으로 이루어졌고, 기술통계, 독립표본 t-test와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부장애의 정도를 나타내는 두 번째 선택 안에서 높은 항목은 '두통'으로 나타났고, 세 번째 선택 안에서 높은 항목은 통증정도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경부장애지수, 백분율, 경부장애등급을 나타냈다(p<0.05). 셋째, 남성은 '장애 없음'이 63.8%, '경도 장애'가 35.4%, '중등도 장애'가 0.9%로 나타났고, 여성은 '장애 없음'이 53.6%, '경도 장애'가 44.7%, '중등도 장애'가 1.5%, '중증 장애'가 0.2%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경부장애지수등급은 경부장애지수 항목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의 결과들은 장래의 임상적, 역학적 연구 자료에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경부장애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대책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목적 :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장애인복지관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에 대한 인식도와 필요성을 조사하여 향후 지역사회중심재활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중심재활 참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5월 4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 등록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23명과 부산 지역에 소재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4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12.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 지역사회중심재활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인식도와 필요도는 두 집단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또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중 작업치료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해 재활상담 및 정보제공, 가정방문재활치료, 직업재활, 재활기구대여, 장애예방교육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역사회중심재활에서 작업치료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력 수급과 국가적 차원의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관련 전문가와의 팀웍 조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중심재활에 대한 작업치료사들의 인식도와 작업치료사들의 필요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 시행되는 기관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중심재활에 있어 작업치료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우리나라 남부에 있는 소도시 소재 2개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생 중인 92명이었다. 연구를 위해 지역 특화 주제를 정하여 운영하는 2개의 과학동아리 46명을 실험집단, 지역 특화 주제를 정하지 않고 일반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2개의 과학동아리 46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조사 내용은 과학에 대한 정의적 영역 중 과학적 태도와 관련된 검사지를 이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과 독립집단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과학적 태도의 평균점수가 동아리를 운영하기 전보다 향상되었지만 지역 특화 주제를 운영한 실험집단의 상승 폭이 통제집단의 상승 폭보다 더 컸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 가정, 사회 상황에서의 과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아리 운영 전후에 실시한 검사 결과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 특화 주제를 운영한 실험집단에서는 가정과 학교 상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치므로, 현장에서 과학동아리를 운영하는데 있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 응급구조사 특성과 업무범위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는데 있다. 2012년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181명의 1급응급구조사가 성별, 학력, 경력, 실행업무, 의료지도 등의 조사내용에 무기명으로 답변한 자료를 대상으로 1종오류를 범할 확률 ${\alpha}$=0.05 수준에서 양측 검정으로 상관관계 등을 분석하였다. 실행하고 있거나 필요하다고 보는 업무는 32가지로 구분되었으며 응급환자를 위한 처치로 의료인이 행하는 침습적인 처치가 주를 이루었다. 1급응급구조사 업무범위에 대한 수행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하면 법에 따른 업무, 실행하고 있는 업무, 필요한 업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업무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이 늘면 법에 따른 업무, 필요한 업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업무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상관계수는 0.238이하로 낮았다. 능력과 경력에 따라서, 1급응급구조사로 하여금 의사-환자 사이의 매개역할을 원활히 형성하도록 지원해 주는 의료지도체계가 빨리 확립되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효율성을 기해야 하며, 1급응급구조사가 지도의사의 교육, 훈련, 지침, 근무규정 등에 의해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처치 활동은 질관리를 하면 처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연하장애 환자의 우울, 사회적 고립감, 생의 의미와 삶의 질수준을 파악하고,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과 재활병원 등 8개 기관에서 뇌졸중,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인하여 연하장애가 발생한 환자 총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2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연구도구는 CES-D, RULS, PIL, SWAL-QOL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우울이 있는 군은 대상자의 20.7%였고, 보통 이상의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군 92.0%, 실존적 공허상태에 있는 군이 64.4% 였다. 즉, 대다수의 대상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고 실존적 공허상태에 있었으며, 삶의 질의 평균 점수는 158.89(35.97)점이었다.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확인한 결과, 경관급식의 경우가 정상식이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고(${\beta}=-0.57$, p<.001), 생의 의미가 낮아 실존적 공허상태에 있는 경우(${\beta}=0.19$ p=.014)가 삶의 질이 낮았다. 30-49세의 연령은 80세 이상보다 삶의 질이 높았으며(${\beta}=0.26$, p=.001), 대학교 수준 이상의 교육수준이 무학에 비해 삶의 질이 높았다(${\beta}=0.17$, p=.032). 이 중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변수는 경관급식이었고 (${\beta}=-0.57$, p<.001), 이러한 4개의 변수는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50.7%(F=28.84 p=.03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연하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의 의미를 높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경관급식 환자의 삶의 질이나 정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로컬푸드와 친환경식품에 대한 최근 소비자들의 인식과 소비행태에 대한 실증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로컬푸드와 친환경식품에 대해 들어보거나,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모든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Versio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등의 기술적 통계 값을 산출하였고, 카이스퀘어 검정을 실시하였다. 로컬푸드 구매장소는 대형마트/슈퍼, 로컬푸드매장, 친환경식품 구매장소는 대형마트/슈퍼, 친환경식품 전문샵 순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로컬 푸드는 과일, 채소 순으로 나타났고, 친환경식품의 경우 채소, 과일의 순서로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푸드를 구매하는 이유 1순위는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할 것 같아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친환경식품을 구매하는 이유 1순위는 "농약이나 첨가제로부터 안전한 것 같아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카이스퀘어 검정을 통해 로컬푸드와 친환경식품을 들어보고, 구매해본 경험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미혼이 기혼보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구매 경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로컬푸드와 친환경식품이 분명히 다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에는 두 식품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와 친환경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하며, 식품 구매 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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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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