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종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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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 HPAI 발생에 따른 농가 당부사항(2)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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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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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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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난 13일까지 총 4차례(1차 전남 영암 육용오리, 2차 전남 영암 육용오리, 3차 전북 김제 종오리, 4차 전남 보성 토종닭) 고병원성 AI신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본,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 고병원성 AI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AI 발생 국가에 머물던 철새가 국내로의 유입이 확인 되었으며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차단방역에 힘써야겠다. 따라서 AI 확산 및 전파를 막기 위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역활동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생산 및 산란 능력 검정 (Productivity and Performance Test of Egg-Type Commercial Korean Native Chickens)

  • 강보석;홍의철;김학규;김종대;허강녕;추효준;서옥석;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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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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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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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산란능력을 보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생산된 종란을 인수하여 4가지 교배 조합으로 생산된 교잡종 360수로서, 20주령부터 64주령까지 사양 시험을 실시하면서 산란 능력을 조사하였다. 교배 조합은 A) C계통${\times}$Y계통${\times}$C계통, B) C계통${\times}$L계통${\times}$C계통, C) C계통${\times}$G계통${\times}$C계통, D) C계통${\times}$W계통${\times}$C계통으로 4교배 조합, 교배 조합당 6반복, 반복당 15수씩 완전 임의배치하였다. 시산 일령과 시산 난중은 교배 조합간 유의차는 없었다. 시산시의 체중은 D 교배종이 1,319 g으로 다른 교배종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P<0.05). 주령별 체중은 B 교배종이 20, 30 및 40주령에서 가장 높았고, D 교배종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평균 사료 섭취량은 B교배종이 주로 높게 나타났으며, 20~24주령, 32~44주령 및 52~60주령에서 높았다(P<0.05). 44주령 이후로는 D 교배종의평균사료섭취량이가장낮게나타났다(P<0.05). 24주령 이후부터60주령까지의평균난중은B 교배종이높았다(P<0.05). 산란율은 C 교배종이 시험기간 동안 다른 계통에 비해 높았다(P<0.05). 64주령까지의 산란수는 A, B, C, D 교배종이 각각 241.4, 235.6, 232.3 및 227.0개로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P<0.05), 28주령 이후부터는 교배 조합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24주령의 사료 요구율은 A와 C 교배종이 낮았다(P<0.05). 산란 말기인 60~64주령에서는 C 교배종의 사료 요구율이 가장 낮았다. 본 시험의 결과는 유정란 생산용 및 관상용 산란형 토종닭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토종 실용계의 보급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교배 조합 토종닭의 이화학적 성상 및 육질 특성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of Crossbred Korean Native Chickens (KNC))

  • 박미나;홍의철;강보석;김학규;김재홍;나승환;채현석;서옥석;한재용;정재홍;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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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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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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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토종닭의 교배 조합이 계육의 이화학적 성상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계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토종닭(적갈색, 흑색)과 육용계의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4계통의 병아리 수컷을 A, B, C, D계통으로 구분하여 이용하였다. 각 계통에서 90수씩 선별하여 12주령까지 준육용계 사료를 이용하여 평사에서 사육하고, 일정 주령(5주, 10주)에 도달하였을 때 각 계통에서 27수씩 선별하여 개체별 생체중을 측정하고, diethyl ether로 마취시킨 후 도계하여 시험에 이용하였다. 도계된 닭들은 부분육(가슴, 다리)의 무게를 측정하고, 비율을 산출한 후 이화학적 성상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계육의 물리적 성상은 5주령에는 모든 항목에서 계통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10주령에는 B계통이 명도, 가열 감량 및 보수력에서 다른 계통에 비해 차이가 있었다(P<0.05). 화학적 성상에서는 5주령에 B계통이 다른 계통에 비해 pH, 수분 함량 및 콜라겐 함량이 낮았으며,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았다. 회분 함량은 계통 간에 차이가 없었다. 10주령에는 A계통이 회분과 콜라겐 함량이 가장 낮았으며(P<0.05), 그 외 항목은 계통 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관능검사 결과에서, 5주령에서 D계통이 다즙성에서 가장 높았고, 10주령에서 B계통이 연도에서 가장낮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토종닭의 교배 조합은 계육의 물리적 성상에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5주령에서 화학적 성상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수분과 지방 함량은 다즙성과 연도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

토종닭 12계통 난질의 일반능력 및 상관관계 분석 (Egg Quality Traits and Their Correlations in 12 Strains of Korean Native Chicken)

  • 김기곤;권일;추효준;박병호;차재범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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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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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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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보존 및 개량 중인 토종닭 순계 5품종 12계통의 난질에 대한 일반능력 및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일반능력 분석결과, 난중은 한국화이트레그혼 F계통이 62.7 g으로 가장 무겁게 나타났고, 한국재래계 W계통이 47.5 g으로 가장 가볍게 나타났다. 난백 무게, 난황 무게 및 난각 무게는 난중에 따라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한국코니시 S, H계통은 다른 계통에 비해 난황 무게가 무겁게 나타났다. 난황색은 한국재래계 L계통이 8.8로 가장 진하게 나타났고, 한국화이트레그혼 F계통이 5.7로 가장 연한 색을 보였으며,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품종과 한국화이트레그혼 품종은 품종 내 계통 간 차이를 보였다. 난각색은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C계통이 7.7로 진하였고, 한국코니시 S와 H계통은 6.2와 3.3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호우유닛은 한국재래계 L계통이 84.2로 가장 높았고, 토종닭 전체의 호우유닛은 79.9로 나타났다. 호우유닛은 품종에 상관없이 계통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난백높이는 호우유닛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난각두께는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C와 D계통이 0.342 mm로 가장 얇았고, 한국화이트레그혼 F계통과 K계통의 난각두께는 0.384 mm, 0.393 mm로 두꺼웠으나, 난각강도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대부분 난질형질에서 한국코니시 품종과 한국재래계 품종은 품종 내 계통 간 유의한 능력 차이를 보였고,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품종과 한국화이트레그혼 품종은 품종 내 계통 간 능력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토종닭의 난질 형질 간 상관 분석 결과, 난중과 난백 무게, 난황 무게, 난각 무게는 0.92, 0.52, 0.6으로 정의상관을 보였다. 난백 무게 비율, 난황 무게 비율 및 난각 무게비율 간의 상관은 모두 부의 상관을 보였다. 색에 대한 형질은 대부분의 형질과 상관이 없거나 낮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난형 지수는 대부분의 난질 형질과 상관이 없었다. 난백높이와 호우유닛은 난백 형질과 정의 상관을 보였다. 난백높이와 0.97로 높은 정의 상관을 보였다. 난각두께와 난각강도는 난각 형질과 정의 상관을 보였다.

암수 분리 사육과 혼합 사육이 토종닭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parate-Sex and Straight-Run Rearing on the Productivity of Korean Native Chickens)

  • 손시환;최은식;조은정;김보경;신가빈;이슬기;이승학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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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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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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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토종닭의 암수 분리 사육과 혼합 사육이 개체의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토종닭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사육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시험은 토종 실용계인 GSP한협토종닭® 1,140수를 대상으로 암컷 사육 구, 수컷 사육 구 및 암수 혼합 사육 구로 구분하고, 1일령부터 12주령까지 생존율, 체중, 사료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시험 구의 평균 생존율은 97.9%로서 사육 형태 간 차이는 없었다. 체중은 모든 주령에서 사육 형태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P<0.01), 4주령 이후부터 수컷 분리 사육 구, 혼합 사육 구, 암컷 분리 사육 구의 순으로 높은 체중을 나타내었다. 사육형태별 집단의 체중 균일도는 10주령 체중의 경우 암컷 분리 사육 구가 78%의 높은 균일도를 보이고, 혼합 사육 구는 4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사육 형태에 따른 수컷 간 체중비교에서 분리 사육 개체가 혼합 사육 개체보다 대부분의 주령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암컷 간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 형태별 사료 섭취량은 수컷 사육 구, 암수 혼합 사육 구, 암컷 사육 구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사료요구율은 이와 반대 양상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암수 분리 사육과 혼합 사육 간 암컷과 수컷 공히 개체 간 생산능력의 차이는 없으나, 생산성 측면에서 집단 균일도로 인하여 암수 분리 사육이 혼합 사육에 비해 훨씬 유리한 사육 형태라 사료된다.

초위성체 표지로 본 한국 재래닭 집단의 분자유전학적 구성 (Genetic Composition of Korean Native Chicken Populations - National Scale Molecular Genetic Evaluation Based on Microsatellite Markers)

  • 이풍연;연성흠;김재환;고응규;손준규;이희훈;조창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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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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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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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초위성체(MS) 표지를 이용하여 한국 재래닭 집단의 각각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그 평가를 통해 한국 재래닭에 대한 품종 및 계통 분류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한국 재래닭 집단 내 및 집단간 유전적 변이성을 확인하고, 그 분류 및 특성 평가를 위한 MS 분석 체계를 마련하여 국내 가축유전자원의 관리에 활용코자 하였다. 국내 관리 기관 및 농가 보유 11개 계통의 한국 재래닭 및 상용계 462 수를 대상으로 19개 MS 표지로 분석한 결과, 한국 재래닭 집단은 상용계부터 분자유전학적으로 별개의 집단으로 구분되며, 특히 한국 재래닭 중 긴꼬리닭 계통은 상용계와 국내 토종닭 어느 집단과도 확연히 분리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 재래닭 집단 간의 유전거리는 0.11~0.1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나, 유전적 균일도는 R 계통을 제외하고 0.86~0.88로 코니쉬 계통을 제외한 상용계의 0.95~0.97보다 비교적 낮았다. 다만, 긴꼬리닭 집단의 유전적 균일도는 0.91~0.97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 재래닭 집단 간의 유전적 차이 및 동질성, 그리고 집단내의 유전적 균일성을 확인하고, 긴꼬리닭 계통의 위치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유전자원의 고유성을 인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로서, 국가 수준의 가축유전자원 평가,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토종닭 농장주 및 가공업자가 바라본 토종닭 산업의 미래 방향 (Future Business Direction of Korean Native Chicken: Farmer and Processor Perspectives)

  • 윤지원;이현정;남기창;조철훈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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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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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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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iculties that Korean farmers and processors currently experience with respect to the market for Korean native chicken (KNC). This study also provides suggestions by which they can overcome these difficulties. In all, sixty-nine farmers and sixty-two processors participated in our investigation, which addressed 1) the current difficulties that KNC farmers face, 2) the current importance-satisfaction measures among KNC farmers and processors, and 3) the future direction of the KNC market: farmer and processor opinions. The respondents stated that the limited number of sales stores was the most difficult market condition they faced in raising KNC, followed by feed cost, animal disease, and poor production environment. Regarding issues of importance and satisfaction, origin in raising step and slaughtering in the processing and distribution step were considered the areas most in urgent need of improvement, given farmers' and processors' high levels of dissatisfaction with these. Both the free-range farming system and the concept of animal welfare are growing in importance, given consumers' interests in these areas. As to opinions on the direction of KNC development, menu development was cited as most important, followed by public advertisement, accessibilities, business aid, and breed development. Consequently, the results show that well-organized support from both the government and related industries is needed, as chicken farmers and processors cannot resolve certain limitations inherent in the KNC industry on their own.

토종닭 고기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에 미치는 감귤 부산물 급여의 영향 (Effects of Feed Containing Citrus Byproducts on the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Palatability of Korean Native Chickens)

  • 정인철;양종범;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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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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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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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감귤 부산물 첨가 사료를 급여한 토종닭 고기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토종닭은 감귤 부산물을 급여하지 않고 산란계 배합 사료로 39주령까지 사육한 것(T0구), 그리고 17주령부터 감귤 부산물을 급여한 것(T1구)으로 나누어 각각 54마리씩 3반복 사육하였다. T1구의 사료는 16주령까지 T0구와 동일하고, $17{\sim}39$주령에는 T0구에 감귤 부산물을 4%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토종닭($1.30{\pm}0.5kg$) 고기는 도계 후 냉장 2일째 실험에 이용하였다. 가슴살 빛 다리살의 명도($L^*$), 적색도($a^*$), 황색도($b^*$), 보수력, 동결 감량, 해동 감량 및 가열 감량은 모두 감귤 부산물 급여에 의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물성에 있어서 탄성, 응집성, 뭉침성 및 씹힘성은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 감귤 부산물 급여에 의한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경도와 전단력은 감귤 부산물을 급여한 T1구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산가 및 과산화물가는 T0구보다 T1구가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 차이가 아니었다. 항산화력은 T0구보다 T1구가 좋은 현상을 보였다. 생육의 관능적 색깔 및 냄새는 T0구와 T1구의 차이가 없었으나 가열육의 기호성은 T1구가 유의하게 (p<0.05) 우수하여 감귤 부산물의 급여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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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토종닭의 계통과 성별에 따른 성장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Growth Pattern in a New Synthetic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 by Sex and Strains)

  • 김기곤;최은식;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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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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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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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신품종 토종종계로부터 생산된 토종실용닭 4계통의 성장 특성을 규명하고 출하일령 추정에 적합한 모형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체중은 발생시부터 12주령까지 2주 간격으로 개체별로 측정하였으며 성장곡선의 추정은 Von Berteralanffy, Gompertz 및 Logistic 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발생시 체중을 제외한 모든 주령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무겁게 나타났고, 계통 간 체중은발생시, 2주령 및 6주령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성장곡선 모형의 결정계수와 수정된 결정계수는 97.4~99.7로 높은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성장곡선 모수 중성숙체중과 성장률은 수컷이 암컷보다 높게 나타났고, 성숙률은 암컷과 수컷이 비슷한 값을 보였다. 변곡점은 모형과 계통 별 차이가 있으나 암컷은 약 7주령, 수컷은 8~9주령으로 나타나 성별 간 10일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성장곡선 모형의 거의 대부분은 실제 체중과 잘 일치하나, Von Bertalanffy 모형에서 수컷의 체중이 실제 체중과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출하일령 예측을 위한 회귀함수의 결정계수는 0.9583~0.9746으로 나타나 예측 값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성장 곡선과 회귀식을 사용하여 추정한 주령 별 체중 값은 8주령과 10주령은 회귀식을 이용한 추정 값이, 12주령 체중은 Logistic 모형으로 추정한 값이 실제 체중과 가장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곡선에 따른 토종닭의 2 kg 도달일령의 평균 예측일수는 수컷이 62.0~64.6일, 암컷은 74.9~78.6일로 추정된다.

토종 부모계통 종계 간 교배 실용계의 경제능력 검정 (Economic Performance Test of Commercial Chickens (CC) Crossbred with Parent Stock (PS) of Korean Native Chicken (KNC))

  • 차재범;홍의철;김상호;김종대;허강녕;추효준;오기석;강보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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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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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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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국내 실정에 맞는 토종 실용계 생산을 위한 13교배종의 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토종 순종계를 이용하여 생산된 종계 부계통 2종(A, B)과 모계종 6종(1, 2, 3, 4, 5, 6)을 교배하여 생산된 12종(1A, 1B, 2A, 2B, 3A, 3B, 4A, 4B, 5A, 5B, 6A, 6B)과 일반 토종닭 교배종('한협3호', HH)의 총 13종, 종당 100수씩 총 1,300수를 암수 합사하여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0~7일령까지는 육계초이사료(CP 22.0% ME 3,150 kcal/kg), 8일령부터 체중 800 g까지는 육계전기사료(CP 19.0% ME 3,150 kcal/kg), 체중 800 g~12주령까지는 육계후기사료(CP 18.0% ME 3,150 kcal/kg)를 급여하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수정률과 부화율, 체중, 균일도, 사료요구율, 생산지수 그리고 경제성 등이었다. 수정률은 1B종이 가장 높았으며, 6B와 HH종이 낮게 나타났다. 수정란 대비 부화율은 87.5~89%, 입란대비 부화율은 76.9~92.3%로 나타났으며, 4B와 6B종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HH종의 주령별 체중은 다른 교배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체중의 CV가는 12.5~18.2%로 13종 모두 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B, 3B, 5B, HH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누적 사료요구율은 6, 8, 10, 12주령에 각각 1.7~2.3, 2.1~2.5, 2.4~2.7 및 2.7~3.2로 나타났다. 주령별 생산지수는 2A, 3A, HH종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생산지수는 감소하였다. kg 증체당 사료비는 육계초기 1,069~1,255원, 육계전기 1,100~1,263원, 육계후기 1.468~1,696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토종닭보다 생산성이 우수하고 경제성을 갖춘 새로운 토종 실용계 선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