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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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림의 간벌에 따른 직경 생장량 및 탄소 저장량 변화에 관한 메타 분석 (A Meta-analysis on the Effect of Forest Thinning on Diameter Growth and Carbon Stocks in Korea)

  • 이종열;한승현;김성준;이소혜;손영모;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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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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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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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간벌에 따른 국내 산림의 직경 생장량과 탄소 저장량(임목, 고사목, 낙엽층, 토양)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관련 결과들을 메타 분석한 것이다. 메타 분석 결과 간벌에 의하여 직경 생장량과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각각 39.2% 및 12.8% 증가하였고 임목 탄소 저장량은 30.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사목과 낙엽층 탄소 저장량은 간벌에 따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직경 생장량과 임목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 및 회복 시간(간벌 후 시간의 경과)과 상관 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낙엽층 탄소 저장량은 회복 시간과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고사목과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 및 회복 시간과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간벌 강도와 회복 시간에 따른 직경 생장량과 임목 탄소 저장량의 회귀식을 개발하였다. 고사목, 낙엽층 그리고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와 회복 시간과의 상관 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이들의 변화를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임목 탄소 저장량 회귀식과 산림 탄소 모델의 연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벌에 의한 산림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 대상 수종 확대, 장기 모니터링 및 측정 주기 단축, 그리고 하층 식생 조사 등을 제언하였다.

국내 A 쓰레기 매립지의 침출수와 생성가스와 지구화학적 특성

  • 이광식;고경석;김재곤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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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5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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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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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A군에서 운영중인 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침출수와 주변 지하수를 채취하여 화학분석과 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생활 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가스들을 채집하여 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유기물 분해로 생성된 이산화탄소는 일차적으로 침출수의 알칼리도를 높이고 이차적으로 일어나는 이산화탄소의 환원작용에 의하여 메탄가스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침출수내의 용존무기탄소(DIC)의 탄소 동위원소 조성이 부화되었으며, 아울러 생성된 메탄과의 수소 동위원소 교환반응에 의하여 침출수의 수소 동위원소 조성이 크게 부화되는 특징이 관찰 되었다. 쓰레기장에서 발생되는 혼합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여 탄소 동위원소 조성을 분석해 본 결과 새로운 매립지 보다 오래된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탄소 동위원소 조성이 부화되는 특징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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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토양에서 퇴비시용과 비닐멀칭이 토양탄소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ost Application and Plastic Mulching on Soil Carbon Sequestration in Upland Soil)

  • 강점순;서정민;신현무;조재환;홍창오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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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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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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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추재배시험 기간 동안 축분퇴비의 시용량과 비닐멀칭 유무에 따른 토양 유기탄소의 함량 변화와 토양 탄소의 안정화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어졌다. 고추재배기간 동안 퇴비의 시용과 비닐멀칭 처리에 따라 토양 내 유기탄소 함량의 유의한 증가는 발견되어지지 않았다. 또한 퇴비시용과 비닐멀칭 처리에 의한 토양의 물리적 특성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짧은 조사기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퇴비의 시용에 의해 쉽게 분해 가능한 형태인 열수추출 가능한 탄소의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추천량인 20 Mg/ha의 퇴비를 시용하였을 때 지하부의 바이오매스 함량이 최대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장기적으로 추천량의 퇴비를 지속적으로 시용한다면 토양 유기탄소의 함량 증대와 안정화 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낙엽활엽수림 세 군락의 탄소저장량 평가 (Estimation of Carbon Storage in Three Cool-Temperate Broad-Leaved Deciduous Forests at Jirisan National Park, Korea)

  • 이나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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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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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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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생태계의 탄소 수지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낙엽활엽수림에 대한 탄소저장량을 추정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낙엽활엽수림 군락을 중심으로 뱀사골 지구, 중산리 지구, 성삼재 지구로 나누어 조사구 ($30m{\times}30m$, 3지점)를 설치, 식생권과 토양권의 탄소저장량을 추정하였다. 식생권의 탄소량은 $107{\sim}119tC\;ha^{-1}$의 범위로 평균 약 $112tC\;ha^{-1}$ 정도의 양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토양권의 탄소량은 $64{\sim}77tC\;ha^{-1}$의 범위로 평균 약 $66tC\;ha^{-1}$ 정도의 양을 축적하고 있다. 토양권과 식생권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의 탄소저장량은 $167{\sim}184tC\;ha^{-1}$의 범위로 평균 약 $178tC\;ha^{-1}$ 정도의 양을 축적하고 있다. 값의 범위에서 알 수 있듯이 지구별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설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한 강원권 생태계를 제외하고 매우 많은 양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생태계 유형별 탄소 저장 및 거동 산정 연구 현황 분석 (Estimation of Carbon Storages and Fluxes by Ecosystem Type in Korea)

  • 장인영;정헌모;한상학;안나현;김덕엽;강성룡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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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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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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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생태계는 탄소순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탄소 저장고이다. 기후변화가 점점 심화됨에 따라, 생태계의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기후변화를 완화하려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생태계를 대상으로 생태계 유형(산림, 농경지, 습지, 초지, 정주지) 및 탄소저장고별(지상부·지하부 생체량, 고사목, 낙엽, 토양유기탄소 및 생태계 전체) 탄소 저장 및 거동과 관련된 연구를 목록화 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선행연구 결과를 모아 각 생태계 유형과 탄소저장고를 대상으로 탄소 저장 및 거동량의 평균값을 산정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66%) 국내 탄소 저장·거동 관련 연구가 산림에서 수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림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탄소저장고별 저장량을 분석한 결과, 식생의 지상부(4,166.66gC m-2)와 지하부(3,880.95gC m-2)와 토양(4,203.16gC m-2)에 많은 양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산림 지하부에 많은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생태계 유형의 경우, 데이터의 제한으로 탄소저장고별 저장·거동량은 확인이 불가능하였다. 다만, 토양유기탄소 저장의 경우 산림과 초지의 데이터가 비교 가능하였는데, 두 생태계가 상대적으로 비슷한 탄소의 양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4,203.16 gC m-2, 4,023.23 gC m-2). 본 연구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다양한 생태계 유형에서의 탄소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양의 일산화탄소 제거에 관한 연구 (Laboratory Measurements on the Uptake of Carbon Monoxide by Soils)

  • 김명자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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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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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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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실험실 조건에서 몇 개의 다른 종류의 토양에 의한 일산화탄소 소모를 측정했다. 시료로는 유기질이 많은 부식토 및 도로변의 토양과 실험에서 이미 사용한 높은 농도의 일산화탄소와 접했던 부식토 및 도로변의 토양을 택했다. 높은 CO농도 조건에서 CO의 소모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18.2l 반응용기에서 CO의 농도를 2,000ppm에서 24,000ppm으로 변화시켰다. 토양의 CO 제거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서 시행한 조절실험의 결과를 보면 CO를 주로 제거하는 것은 화분용 토양임을 지적하고 있다. 부식토의 CO소모속도는 도로변의 흙에 비하여 월등히 크고, 실험에서 재사용된 부식토는 새로운 부식토에 비하여 약 15% 높은 소모속도를 나타냈다. 대기로부터 CO를 제거하는 토양의 능력은 $9,000{\sim}24,000ppm$의 CO농도 범위에서는 13,000ppm 근처일때 최대치에 도달했다. 스트렙토마이신의 첨가는 토양의 CO제거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10%의 소금물은 부식토의 CO제거능력을 현저하게 억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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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토양의 유기탄소 변동에 관한 비료와 개량제의 장기연용 효과 (Long-term Application Effects of Fertilizers and Amendments on Changes of Soil Organic Carbon in Paddy Soil)

  • 김명숙;김유학;강성수;윤홍배;현병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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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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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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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954년부터 운영해온 장기 연용 포장은 벼를 경작하는 체계에서 토양의 비옥도를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되었다. 59년 동안의 시험에서 볏짚퇴비의 시용은 토양의 유기탄소 함량을 41년 이후에 최대 $19{\sim}20g\;kg^{-1}$까지 도달하게 하였고, 볏짚퇴비를 시용하지 않은 것보다 표토에서는 1.4배, 심토에서는 2배까지 높아지게 하였다. 또한 처리구별로 토양용액중의 수용성유기탄소의 함량도 달라졌는데, 퇴비구에서 가장 높았고, 종합개량구에서는 퇴비구의 1/2 수준으로 환경으로 유출되는 수용성 유기탄소의 양이 감소하였다. 화학비료와 볏짚퇴비, 그리고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를 59년 동안 시용하였을 때, 토양의 pH,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유효규산 함량 모두 증가하였다. 따라서, 무기질 비료와 유기질비료, 그리고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를 혼용하는 것은 토양의 탄소축적을 증대시키고, 환경으로 유출될 수 있는 수용성탄소의 함량을 감소시키며, 토양비옥도의 질을 향상시켜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무경운 답에서 토양 물리성과 미생물 생체량 탄소 함량에 미치는 녹비작물 시용효과 (Effects of Rice Straw Application and Green Manuring on Selected Soil Physical Properties and Microbial Biomass Carbon in No-Till Paddy Field)

  • 이영한;안병구;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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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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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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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유기농업은 한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기재배에서 벼 생육은 토양 물리적 특성과 토양 미생물의 기능에 크게 의존한다. 본 연구는 무경운 답에서 유기농업을 위하여 토양 물리성과 미생물 생체량에 미치는 녹비작물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시험구는 무경운, 무경운+볏짚, 무경운+호밀, 무경운+자운영 그리고 경운구를 3반복으로 죽곡통에서 2005년 5월에서 2006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경운구는 2005년과 2006년 모두 토양 가밀도가 가장 높은 반면 공극률은 가장 낮았다. 무경운+호밀 처리구는 공극률이 가장 높았으며 무경운 처리구의 표토 관입저항은 경운구 보다 낮았다. 담수 전 2005년과 2006년 토양 미생물 생체량 탄소 함량은 무경운+자운영 처리구가 477 mg $kg^{-1}$ 및485 mg $kg^{-1}$으로 가장 높았고 무경운+호밀 처리구는 413 mg $kg^{-1}$ 및 484 mg $kg^{-1}$였으며 경운 처리구는 363 mg $kg^{-1}$ 및 445 mg $kg^{-1}$을 나타냈다. 시기적으로 토양 미생물 생체량 탄소 함량은 유수형성기에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연구결과 녹비작물을 시용한 무경운 재배기술은 경운에 비해 토양 공극률과 토양 미생물 생체량 탄소 함량을 크게 개선하였다.

회화법으로 측정한 퇴비중 유기물 함량을 탄소 함량으로 변환하기 위한 환산계수 결정 (Conversion Factor for Determinating Carbon Contents from Organic Matter Contents in Composts by Ignition Method)

  • 남재작;조남준;정광용;이상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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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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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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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퇴비중의 유기물 함량으로부터 탄소함량을 구하기 위한 환산계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퇴비중의 유기물 함량은 회화법으로, 탄소함량은 원소 분석기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유기물 함량과 탄소함량의 관계는 "탄소함량(%)=$1.995+0.484{\times}$유기물 함량(%)"의 직선 회귀식을 따랐고, 분산분석에 의한 회귀직선의 유의성 검정은 고도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01). 기존의 토양 유기물 환산계수 1.724나 1.8을 적용할 경우, 퇴비중의 유기물 함량으로부터 환산한 탄소함량은 실제보다 10% 이상 높게 평가되어 우리 나라에서 생산, 판매되는 퇴비의 탄소함량을 구할 때는 상기 회귀식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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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환경성평가에서의 토양 탄소저장량 산정방법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for Estimation Methodologies of Soil Organic Carbon Stocks for Environmental Assessment on Development Projects)

  • 황상일;박선환;전영봉;황정배;강선홍;김진홍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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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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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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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토양내 탄소저장량 산정을 위한 세 가지 산정방법을 실제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적용하여 비교한 후 환경영향평가 적용에 가장 타당한 방법을 제안하였다. 토양내 탄소저장량 산정을 위한 세가지 산정방법을 비교한 결과 정진현 등(1998) 방법이 가장 불확실하며, 국립산림과학원(2006)은 개발사업지내 다양한 토양특성과 토지유형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방법이고 지자체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작성,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 등에 사용되는 한국환경공단(2010)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