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수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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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기법을 이용한 수문학적 가뭄전망의 활용성 평가 (Applicability Assessment of Hydrological Drought Outlook Using ESP Method)

  • 손경환;배덕효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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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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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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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ESP (Ensemble Streamflow Prediction)기법을 활용한 가뭄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가뭄예보에 있어 활용성을 평가하였다. 과거 관측 수문기상 및 지형정보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지면모델(Land Surface Model, LSM)을 구축하고 유출량(Historical Runoff, HR)을 생산하였다. 또한, 모의기간 동안 과거 30개 기상자료와 초기 토양수분량을 이용하여 선행시간별(1, 2, 3개월) 전망된 유출량(Predicted Runoff, PR)을 생산하였다. 평가결과 여름 및 가을철 보다 봄철 및 겨울철에 정확도가 높았으며, 1개월 전망 이후로는 정확도가 낮게 나타났다. 가뭄지수는 국내 가뭄해석에 있어 검증된 표준유출지수(Standardized Runoff Index, SRI)를 활용하였으며, PR_SRI을 산정 및 평가하였다. 1, 2개월 전망에서는 과거 HR이 고려되어 ESP HR에 비해 정확도가 크게 개선됨을 알 수 있었다. 선행시간별 상관계수는 평균 0.71, 0.48, 0.00, 평균제곱근오차는 0.46, 0.76, 1.01로 나타났으며, 건조기에 정확도가 높게 나타나 1, 2개월 전망까지는 ESP를 활용한 국내 가뭄예보의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강원도 중왕산 지역 다릅나무 임분의 입지 환경과 생장 특성 (Sit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Maackia amurensis Rupr. et Max. Stand at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 Korea)

  • 이돈구;권기철;김영수;엄태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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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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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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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릅나무 임분의 입지 환경과 해발고에 따른 생장량을 비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에서 $30m{\times}30m$ 크기의 조사구 28곳을 선정해서 식생 및 입지 환경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해발고가 약 100 m 간격으로 있는 5곳의 조사구에서 각 2그루씩 다릅나무를 선발해서 수간석해했다. 다릅나무는 주로 해발 790~1,170 m 사이의 북향의 능선 또는 사면에서 출현했다. 다릅나무의 입지는 A층 깊이가 평균 21.2 cm로 깊고, A층 수분 함량은 35.6%로 높은 편이며, 토양 비옥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다릅나무와 함께 중요치가 높은 수종은 신감나무, 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느릅나무, 피나무, 사사나무 등이었다. 중왕산 지역의 다릅나무림은 TWINSPAN에 의해 다릅나무-사시나무 군락, 다릅나무-느릅나무 군락(이상 건조형), 다릅나무-피나무 군락, 다릅나무-쪽동백나무 군락(이상 습윤형)으로 나누어졌다. 군락유형별 ha당 개체수는 습윤형 군락이 건조형 군락보다 많았다. 한편, 다릅나무의 연간 수고 생장량은 10년까지 급격한 증가를 보이다가 점차 감소했으며, 초기 수고 생장이 빨라 초기 침입수종의 생장전략을 보여줬다. 또한 다릅나무는 수령 40년 이상에서도 주변목의 고사로 경쟁이 완화되면 재적 생장량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수령 50년 이후 경제성 있게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자료동화 기법을 연계한 실시간 하천유량 예측모형 개발 (Development of Real-Time River Flow Forecasting Model with Data Assimilation Technique)

  • 이병주;배덕효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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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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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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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연속형 강우-유출모형과 앙상블 칼만 필터 기법을 연계하여 실시간 하천유량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자료동화로 인한 정확도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유역은 안동댐 상류유역을 선정하고 2006.7.1~8.18과 2007.8.1~9.30의 홍수기간에 대해 평가를 수행하였다. 자료동화를 위한 모형 상태변수는 유역의 토양수분과 저류량 및 하도 저류량을 선정하였으며 하류 댐 지점의 관측유량을 이용하여 상태변수를 갱신하도록 모형을 설계하였다. 상태변수의 칼만게인 거동을 분석한 결과 모의유량은 관측유량으로 74%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강우를 관측강우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예측선행시간 1시간에 대해 자료동화 전 후의 모의유량을 분석한 결과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49.6%와 33.1%의 정확도가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실시간 하천유량 예측시스템에 자료동화기법을 연계할 경우 강우-유출모형만을 이용한 결과보다 정확한 홍수량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RCP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임하댐 유역의 미래 수문순환 전망 (Assessment of Climate Change Impact on Imha-Dam Watershed Hydrologic Cycle under RCP Scenarios)

  • 장선숙;안소라;조형경;김성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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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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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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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SWAT(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모형을 이용하여 임하댐 유역($1,355.5km^2$)을 대상으로 RCP(AR5)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수문순환 영향을 평가하였다. 3지점의 실측된 유출량을 활용하여 모형의 보정(2002~2007년) 및 검증(2008~2013년)을 실시하였다. 검 보정 결과 결정계수($R^2$)는 0.70~0.85로, Nash-Sutcliffe 모형 효율(NSE)은 0.67~0.82로 분석되어 신뢰성 있는 유출량 모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HadGEM3-RA 모형의 RCP 4.5 및 8.5 시나리오를 수집하여, 과거 34년(1980-2013, baseline period)의 기상자료를 기준으로 편이보정(Bias Correction)하여 SWAT모형에 적용하였다. 기후변화 분석 결과 강수량과 평균기온이 10.8%, $4.9^{\circ}C$ 증가하였으며, 강수량과 기온의 증가로 증발산 11.2%, 토양수분 1.9%, 지표유출 10.0%, 중간유출 12.1%, 회귀유출 18.2%이 각각 증가함에 따라 총 하천유출량이 11.2% 증가하였다.

인삼 임간재배시 병해충 발생율 및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Occurrence Rate of Disease and Pest According to the Forest Field in Panax ginseng C. A. Meyer)

  • 정성수;박종숙;양재춘;류정;김희준;임주락;김동원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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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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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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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삼재배가 가능한 임간의 기후적 특성과 임간재배지내에서의 병해충 발생상황 및 생육상황을 관행재배지와 비교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임간재배지의 온도는 관행재배지보다 $1^{\circ}C$ 정도 낮고 습도는 2% 정도 높았으며 토양온도는 $1.9^{\circ}C$ 낮고 토양수분도 11.8%가 낮았다. 임간재배지의 풍속은 관행재배지보다 3배 정도 늦었으며 결로시간은 3.3시간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사량은 현저히 부족하였고 강우량도 약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나. 2003년이 2004년과 2005년보다 병해의 발생이 많았고 임간재배지에서의 병해발생이 관행재배지보다 심하였다. 때문에 8월 중순경에 지상부가 거의 다 고사되었다. 임간재배지의 주요 병해충으로는 탄저병, 점무늬병 및 뿌리썩음병이었고, 관행재배지는 위의 병해와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충으로는 잎별레와 나방류가 가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년근의 생육상황을 비교한 결과 임간재배지에서 자란 인삼의 생육상황이 전반적으로 50% 이상 불량하였고 특히 근중은 87.2% 정도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재배 오이의 물 절약 관개시점 구명 (Water Saving Irrigation Point in Cucumber Cultivation under Greenhouse)

  • 전상호;허승오;하상건;전현정;한경화;조희래;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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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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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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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시설재배오이의 적정 관개시점의 평가를 통한 물 관리 방안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소재의 오이 시설재배 농가에서 Tensiometer를 이용한 자동관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하여 관개시점이 15, 20, 30, 40 kPa인 4개의 처리구를 두어 일반농가의 관행 관개방법과 비교하여 오 이의 생산력과 물의 이용효율을 평가하였다. 관개방법에 따른 오이과실의 수량과 당도는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으나 15 kPa보다 20, 30 kPa, 관행 처리구에서 각각 수량이 6%, 7%, 9% 높게 나타냈으며, 과실의 당도는 30 kPa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인 4.1$^{\circ}brix$, 관행과 40 kPa에서 가장 낮은 값인 3.7 $^{\circ}brix$를 나타냈다. 건물중은 30 kPa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으며 15, 20, 30 40 kPa처리구의 식물체 수분함량은 92, 86, 85, 84%로 조사되었다. 오이의 생육 기간 중 사용된 관개량은 관행 > 15 kPa > 20 kPa > 30 kPa > 40 kPa 순이었으며, 절수율은 관행을 기준으로 15 kPa 처리구에서 46%, 20 kPa 처리구에서 48%, 30 kPa 처리구에서 58%, 40 kPa 처리구에서 69%가 절약되었다. 1 kg의 과실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물이용률은 관행이 가장 비효율적이며, 관행에 비해 15, 20, 30, 40 kPa처리구가 관행구보다 36~67%정도 물이 적게 사용되었다. 과실수량과 당도 등에 처리별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30~40 kPa수준으로 관개 시점 설정 시 60%이상의 물절약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퇴비의 축종별 성분함량 실태 평가 (Evaluating Quality of Fertilizer Manufactured (livestock manure compost) with Different Sources in Korea)

  • 남이;용석호;송경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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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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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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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 퇴비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퇴비 약 1,900점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퇴비 원료의 종류에 따라 유통제품의 성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비교 평가하였다. 유기물함량은 돈분퇴비 40.78%, 혼합퇴비 39.97%, 우분퇴비 39.68%, 계분퇴비 39.11%로 원료의 종류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는 수분조절제로 사용되는 톱밥의 혼합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유기물대질소비의 경우에는 돈분퇴비가 31.22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고 우분퇴비는 27.60, 혼합퇴비는 27.4로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계분퇴비는 25.13으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부재료인 톱밥의 혼합량과 원료자체에 함유된 질소의 함량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염분의 경우 우분퇴비가 0.61%로 가장 높고 계분퇴비가 0.52%, 혼합퇴비가 0.51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돈분의 경우는 0.45%로서 가장 적었다. 중금속의 경우 비소, 카드뮴, 수은, 납, 크롬, 니켈의 함량은 통계처리시 유의성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구리함량은 돈분퇴비 117.00 mg $kg^{-1}$, 혼합퇴비 77.74 mg $kg^{-1}$, 계분퇴비 57.39 mg $kg^{-1}$, 우분퇴비 55.35 mg $kg^{-1}$으로서 돈분에 가장 많은 양이 함유된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연은 돈분퇴비 346.34 mg $kg^{-1}$, 혼합퇴비 234.43 mg$kg^{-1}$, 계분퇴비 217.44 mg $kg^{-1}$, 우분퇴비 209.91 mg $kg^{-1}$으로서 비교적 구리의 함량 분포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퇴비 품질현황에 대한 연구 자료의 축적은 퇴비의 품질관리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뽕밭 지하점적관수 및 관비에 의한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 (Effect of Sub-soil Drip Irrigation and Fertigation on Mulberry Yield)

  • 이원주;최영철;송성범;성문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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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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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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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뽕나무에 대한 관수 및 관비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무관수를 대조로 하여 지하 20cm에 점적호수를 묻고 지하점적관수, 지하점적액비구, 지하점적액비증시구 등 4개 처리를 하고 수량 및 토양화학성, 뿌리의 분포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관수점을 구명하기 위하여 강우차단시설을 하고 0.1, 0.2, 0.5, 1.0 bar 및 자연 강우구 등 5개처리를 하여 수량을 조사하였다. 이와 함께 주요장려 뽕품종, 청일뽕, 용천뽕, 수성뽕, 개량뽕 및 신일뽕 등 5품종의 관수에 대한 반응정도를 구명한 포장시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년 동안의 뽕잎 수량을 조사한 결과, 관수구에서는 무관수 대비 8% 액비구 및 액비증시구에서는 22%의 증수를 보였으나, 관수구는 무관수구와 통계적인 유의가 없었으며, 20% 액비증시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2. 토양의 화학성 중 인산함량은 액비구 및 액비 증시구에서 심토 중에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3. 지하액비 공급은 심토에 뿌리를 더 많이 분포하도록 하였다. 4. 뽕잎 중의 화학성분은 지하액비 공급에 의해 무관수대비 수분율, 전질소, P$_2$O$_{5}$, $K_2$O, CaO 등의 함량을 높여 액비지하공급이 엽질도 개선시킴을 알 수 있었다. 5. 무관수구에서 잡초발생이 931kg/10a 였음에 비해, 지하액비구에서는 잡초의 발생이 거의 완전히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6. 지하점적액비공급시 현행 관행시비량 (1년차 : 25-11-15, 2년차 : 30-13-18k kg/10a)으로 충분하며, 증비는 필요치 않았다. 7. 관수점을 0.5bar로 조정한 관수구에서 뽕잎수량이 가장 높았다. 8. 품종별 관수 효과는 청일뽕과 용천뽕이 가장 높아 22-25%, 수성뽕과 신일뽕 및 개량뽑은 9-l3% 정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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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여치(Paratlanticus ussuriensis)의 산란 특성 (Oviposi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Orthoptera: Tettigoniidae))

  • 방혜선;나영은;한민수;김명현;노기안;이정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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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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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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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과수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갈색여치의 대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갈색여치의 산란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갈색여치는 실내실험에서 7월 초순부터 9월 초순까지 산란을 하며, 암컷 한 마리당 평균 145개의 알을 산란하였다. 일생 동안 산란하는 산란양의 54%를 산란 초기 2주 이내에 산란하였다. 평균 산란 깊이는 19.4 mm이었으며, 알의 크기는 산란 직후 장경이 약 5.7 mm, 단경이 2.0 mm이었다. 그러나 부화 직전의 알은 산란 직후 알 무게의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산란 배지 선호실험에서는 밭토양> 오아시스폼$^{(R)}$> 버미큘라이트 순으로 높은 산란 양을 보였다. 야외에서 산란장소는 성충이 서식한 과수원이 아닌, 수분이 유지되는 인근 야산 골짜기로 관찰되어, 겨울 동안의 토양온도와 습도가 알로 월동하는 갈색여치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기복이 심한 한반도 중서부 산림경관에서 기후가 순일차생산(NP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사연구 (A Simulation Study to Investigate Climatic Controls on Net Primary Production (NPP) of a Rugged Forested Landscape in the Mid-Western Korean Peninsula)

  • 음성원;강신규;이도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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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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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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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과정-중심적인 생지화학 모형인 BIOME-BGC을 이용해 기복이 심한 산림유역에서 미기후가 순일차생산성(NPP)의 시공간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임분규모에서의 물과 탄소순환과정에 대한 모형예측 을 검증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각각 낙엽활엽수림 (DBF)과 상록침엽수림(ENF)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모형예측은 지온, 토양수분, 토양호흡 등의 다양한 현장 측정치들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모형에서 예측한 NPP의 계절변화는 기온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나, 물 관련 인자들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여러 인자 중에서, 강우빈도가 NPP의 연변화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기후인자로 판명되었다 또한 DBF 임분보다 ENF 임분의 NNP가 강우빈도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인 NPP 분포는 조사 유역에서 식생피복 및 지형의 기복에 따라 매우 이질적으로 나타났는데, NPP 이질성의 정도는 NPP의 절대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생육환경이 부적절할 때에 산림경관에서의 NPP 이질성이 커짐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본 조사유역의 NPP는 연간 1,400mm 이상의 많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식생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에 의해 제한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모형연구결과는 향후 현장조사를 통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