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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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풋마름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 확립 (Development of an Efficient Bioassay Method to Evaluate Resistance of Chili Pepper Cultivars to Ralstonia solanacearum)

  • 황성민;장경수;최용호;김헌;최경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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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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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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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alstonia solanacearum에 의한 고추 풋마름병은 고추의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병해 중 하나이다. 그리고 병 저항성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고추의 풋마름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다. 본 연구는 고추의 풋마름병 저항성을 효율적으로 검정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풋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및 감수성 6개 고추 품종을 선발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이들 품종의 풋마름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접종 방법에 따른 고추 품종들의 풋마름병 발생 정도를 실험한 결과, 상처없이 토양관주하는 방법과 접종원에 뿌리를 침지하는 방법보다 뿌리 절단 후 접종원을 관주하는 방법이 더 간단하고 효율적이었다. 풋마름병 저항성 계통인 'MC4'는 파종 후 21일부터 28일 재배한 고추 유묘에 $1{\times}10^8cfu/ml$ 농도의 세균 현탁액을 포트 당 20 ml 접종하였을 때 가장 높은 저항성을 나타냈다. 한편 감수성 품종들은 이들 조건에서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이들 결과는 우리가 고추 품종의 풋마름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방법을 개발하였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선발한 발병조건을 사용하여 시판중인 140개 고추 품종의 풋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평가하였다.

자가제조 액비 관주 처리가 방울토마토의 생장과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memade Liquid Fertigation on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Cherry Tomatoes)

  • 정지식;정석규;최현석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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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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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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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친환경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var. cerasiforme) 농가에서 대표적으로 자가 제조되고 있는 액비를 노지에 관주하였을 때 생장과 수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처리는 무처리(물), 유박, 골분+어분, 생선아미노산, 깻묵, 불가사리 액비를 포함하였다. 깻묵과 불가사리 액비의 시기별 pH는 보관 30일 이후에 크게 감소하였고 두 자재의 EC는 0.6~0.8 dS/m으로 가장 높았고 골분+어분액비도 0.4 dS/m 전후로 높은 수준이었다. 액비의 전질소 농도는 불가사리 액비가 0.0062%로 가장 높았고 깻묵(0.0059%) > 골분+어분(0.0030%)순이었고 칼륨도 위의 세 가지 액비에서 가장 높았다. 액비의 인산과 칼슘은 생선아미노산 자재에서 가장 높았고 마그네슘은 식물성인 깻묵 자재에서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 토양 EC는 불가사리 액비 처리구에서 0.74 dS/m로 가장 높았지만 토양과 잎의 대량 무기성분 농도는 처리 간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잎의 건물중과 엽온 및 줄기의 직경과 초장을 15일에 한 번씩 조사한 결과, 잎 건물중은 시기별로 무처리구에서 대부분 낮았고 초장도 생육 초기에 무처리구에서 가장 작았지만 후기에는 자가제조 액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과실수량과 평균과중은 무처리구에서 처리 후 75일 까지 유의성 있게 낮았다. 과실횡경은 골분+어분과 불가사리 액비 처리로 가장 증가하였고 과실 당도와 착색은 생선아미노산 액비구에서 가장 향상되었다. 과실경도는 골분+어분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고추 역병에 대한 Copper hydroxide의 방제 특성 (Characteristics and control activity of copper hydroxide against pepper Phytophthora blight caused by Phytophthora capsici)

  • 김선보;민지영;김주형;신명욱;김명기;연초롱;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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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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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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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opper hydroxide가 고추 역병균(Phytophthora capsici JHCS 2-5)의 생활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와, 온실과 포장에서의 병 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Copper hydroxide는 P. capsici JHCS 2-5의 균사 생장과 유주포자 나출보다도 유주포자낭과 유주포자의 발아를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각각의 $EC_{50}$ 값은 0.6과 0.3 ${\mu}g\;mL^{-1}$이었다. 온실 실험에서는 1,040 ${\mu}g\;mL^{-1}$의 copper hydroxide를 관주 처리하였을 때의 방제 효과는 80%, 경엽 처리하였을 때에는 16%의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고추 한 주당 copper hydroxide를 50 mL씩 분무처리 하여 토양과 지제부까지 충분히 처리하였을 경우에는 94.6%의 효과를 보였다. Copper hydroxide는 병원균을 접종하기 3일전부터 처리하였을 때, 100%의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1주일과 2주일 전에 처리하면 80과 60%로 효과가 감소하였으며, 병원균을 접종하고 1일과 3일 후에 처리할 경우에는 역병을 전혀 방제하지 못하였다. 고추 포장에서 10일 간격으로 4회 처리하였을 때, copper hydroxide는 91%의 병방제 효과를 보였다.

Xenorhabdus nematophilla 유래물질 벤질리덴아세톤의 고추 병해 방제 효과 (Control Effects of Benzylideneacetone Isolated from Xenorabdus nematophilla K1 on the Diseases of Redpepper Plants)

  • 박수진;전미현;천원수;서지애;이영근;김용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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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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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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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벤질리덴아세톤은 모노테르펜 화합물로 곤충병원세균인 Xenorhabdus nematophilla K1의 대사물질이다. 본 연구는 벤질리덴아세톤을 이용하여 고추의 두 가지 주요 병해에 대한 방제 가능성이 조사되었다. 벤질리덴아세톤은 역병균 Phytophthora capsici와 탄저병균 Colletotrichum acutatum에 대해 강력한 억제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벤질리덴아세톤의 항균력은 태양이 비치는 자연조건에서 60일 이상 유지되었으며, 토양수 내에서도 상실되지 않았다. 벤질리덴아세톤을 혼합한 토양에 심겨진 고추 근권토양에 Phytophthora capsici 현탁액을 관주하였을 때, 역병 발생이 크게 감소되었다. 또한 Colletotrichum acutatum에 오염된 고추 열매 표면에 벤질리덴아세톤 용액을 살포하여 탄저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벤질리덴아세톤을 고추 역병과 탄저병 방제용 농약으로 개발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정식전 pH 변화를 수반한 토양 용탈이 딸기의 생육, 무기염 흡수 및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plant pH Change and Leaching on Crop Growth, Nutrient Uptake and Yield of Strawberry(Fragaria ${\times}$ ananassa Duchesne) 'Nyoho')

  • 최종명;정석기;이영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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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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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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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딸기 시설재배에서 토양 pH 변화를 수반한 제염방법이 딸기 생육 및 무기원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토양 pH는 제염전 6.0으로 측정되었으나 제염 후 $5.8\~6.2$로 측정되어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유의차도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EC는 제염 전 토양이 $1.82dS{\cdot}m^{-1}$이었으나 지하수로 용탈한 처리(A)에서 $1.65dS{\cdot}m^{-1}$, 생석회를 $500g{\cdot}200L^{-1}$로 용해시킨 후 그 상등액을 관주하여 pH를 상승시키고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에서 (B)에서 1.72, 황산알루미늄을 $0.75g{\cdot}L^{-1}$로 용해시킨 용액을 관주하여 pH를 저하시킨 후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C)에서 1.71, 그리고 pH 상승(B 방법) 후 저하시킨(C 방법) 처리(D)에서 $1.83dS{\cdot}m^{-1}$로 측정되었다. (D) 처리에서 토양 암모늄 농도가 높았고, (A) 처리의 토양 인산농도가 낮았다. 정식 80일 후의 생육에서 초장은 (C) 처리에서 20.4cm로 가장 컸으나 기타 생육지표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80일 후의 식물체내 무기원소 함량에서 다량원소는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미량요소인 철, 망간, 아연, 구리 및 붕소는 (C) 처리에서 식물체내 함량이 높았다. 딸기의 수량 및 품질은 (C) 처리에서 50식물체 당 약 137개의 특대과를 생산하였고 과중도 3,784g으로 조사되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B) 처리의 경우에도 특대과의 비율에서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C) 처리에서 103당 3,123kg의 수확량 및 2,489 kg의 상품과를 생산하여 가장 우수하였으며, (B) 처리에서도 2,820kg/10a으로 비교적 수량이 많아 pH 변화 후 관수하여 용탈시킬 경우 효과적인 제염방법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시설수박에 대한 수용성 규산칼륨 토양관주 효과 (Effects of Water Soluble Potassium Silicate by Soil Drenching Application on Watermelon (Citrullus lanatus var. lanatus))

  • 김영상;강효중;김태일;정택구;한종우;김익제;남상영;김기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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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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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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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시설재배지에서 수용성 규산칼륨 처리가 수박의 생육, 수량, 양분흡수 및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용성 규산칼륨을 무처리, 1.63mM, 3.25mM, 6.50mM의 4수준을 두어 토양관주 처리하였으며, 처리시기는 착과전 2회와 착과후 4회로 총 6회를 7일 간격으로 처리하였다. 시험후 토양화학성은 수용성 규산처리에 따라 pH, EC 유효인산, 치환성 K, Ca, Mg, $NO_3-N$은 증가하였으며, 유기물 함량은 대조구와 비슷하였다. 수확기 수박 생육 특성 중 경경, 생중 및 건물중은 수용성 규산칼륨 처리에서 두껍고 무거웠으며, 만장과 절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수박 수확기 잎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성분 함량은 수용성 규산칼륨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N은 감소하고 P와 K는 증가하였으나 Ca과 Mg는 차이가 없었다. 생육단계별 엽록소함량은 착과전에는 수용성 규산칼륨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착과후 및 수확기로 갈수록 수용성 규산칼륨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엽색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흰가루병 발생정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수용성 규산칼륨 수준이 높을수록 발생정도가 낮았다. 수박의 과중은 수용성 규산칼륨 처리에 의해 0.1~0.5kg/개 무거워졌으며, 당도는 $0.5{\sim}0.6^{\circ}Brix$ 정도 높아졌고, 상품수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2~4% 증수되었다. 이상의 결과 시설수박 재배지에 수용성 규산칼륨 처리는 양분흡수 증가, 수박 상품수량 증가 및 흰가루병 발생 억제로 시설 수박재배에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안정생산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자가제조 액비처리가 토양 화학성과 미생물상 및 오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memade Liquid Fertilizers on Chemical Property and Microbial Activity of Soil and Cucumber Growth)

  • 정지식;정석규;최현석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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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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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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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오이 선도 농가에서 이용되는 3 종류의 자가제조 액비와 화학비료 액비를 처리하였을 때 토양화학성 및 미생물상과 작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화학비료를 대체할 만한 친환경적인 자가제조 액비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농가에서 자가제조 되고 있는 EM 미생물, 불가사리, 토착 미생물 액비를 수집하여 화학비료와 함께 적정 농도로 희석한 후, 재배기간 동안 3일에 1회 관주 처리하였다. 액비 자재의 이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pH, EC, 전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농도는 화학비료 액비에서 가장 높았고, EC는 EM 자재에서 가장 낮았다. 토양 내 EC는 화학비료 액비 처리구에서 3.0 dS/m으로 염류집적 증상을 보였으나, 토양 pH와 유기물함량, 그리고 치환성 마그네슘 농도는 오히려 가장 낮았다. 토착 미생물 액비처리는 토양 화학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대부분 증가 시켰으나, 토양 미생물상은 처리구 간에 비슷한 수준이 관찰되었다. 파이로시퀀싱 기법을 통한 토양 내 세균과 곰팡이의 OTU와 종 풍부도 및 다양성 지수는 화학비료와 EM 액비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관찰되었다. 작물의 SPAD와 광계II 활성은 모든 처리구에서 정식 후 32일부터 60일까지 시기별로 감소하였고 특히 45일 이후에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잎 수와 초장은 EM과 토착미생물 액비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액비 처리에 따른 총 신선중과 수량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배나무 엽 황화증상 발생 과원의 토양 및 엽 특성 분석 (Analysis of Soil and Leaf Characteristics of Pear Orchards with Lime-Induced Chlorosis Leaves)

  • 이인복;정대호;이평호;정승탁;김윤경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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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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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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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황화증상이 발생한 전국 4개 지역의 배 과원에서 토양 특성과 잎의 특성을 분석하여 황화증상의 원인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황화증상이 발생한 잎의 색은 육안 또는 SPAD와 Hunter 값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다. 황화증상이 발생한 과원의 토양은 정상 과원에 비해 토양의 pH가 유의하게 높았다. 유효토심은 황화증상과 큰 관계가 없었으나, 토양에 석회 등이 과다 시비되는 조건과 결합되어 식물체의 철 흡수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황화증상이 발생한 잎에서는 정상엽에 비해 철과 칼슘 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마그네슘 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고온다습한 6-7월경 2차 신초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황화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철과 칼슘의 흡수 저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석회의 과다 시비를 피하고, 철 성분을 함유한 비료를 엽면시비하거나 수관부 토양에 관주하는 방식이 적합하다.

Bacillus amyloliquefaciens GR4-5 균주의 토양 내 정량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Bacillus amyloliquefaciens GR4-5 in Soil)

  • 김다연;김병용;안재형;원항연;김성일;김완규;송재경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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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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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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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삼뿌리썩음병에 길항력이 있는 Bacillus amyloliquefaciens GR4-5 균주 처리 전 후의 토양 내 Bacillus spp. 밀도 변화를 qPC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내배양시험에서는 GR4-5 균주 처리 직후부터 4주째까지 Bacillus sp. group의 유전자 수가 무처리구보다 약 100배 이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었다. 실외매몰시험과 포장시험에서는 유의차는 없었지만 경향으로 보아 GR4-5 처리구와 무처리구의 B. subtilis group 유전자 수가 비슷한 수준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7일 내외로 나타났다. 토양에 접종된 미생물의 생존에는 환경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중에서도 온도와 미생물의 격리 정도가 가장 큰 인자로 추정된다. 또한 GR4-5 균주의 생존에는 토양의 수분 함량 변화보다는 균주 처리 방법에 의한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를 고려하면, B. amyloliquefaciens GR4-5 균주를 생물적 방제제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7일 간격으로 관주 처리하는 것이 식물병원균 억제 및 근권 정착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작한 실외 마이크로코즘 시스템은 제어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 요인을 최소로 하여 유용미생물의 토양 내 생존 패턴을 분석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기농자재인 키토산, 목초액 및 EM 활성액의 처리에 따른 배추의 생육과 토양 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ganic Materials, Chitosan, Wood Vinegar, and EM Active Solution on Soil Microbial and Growth in Chinese Cabbage)

  • 정순재;조미용;석운영;이상록;이형주;오주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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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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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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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유기농자재인 키토산, 목초액 및 EM 활성액 등을 공시재료로, 배추 정식 전에 100배액 토양관주 처리하고,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농도를 100배액과 1,000배액으로 3회 엽면살포한 후 배추의 생육 및 토양 미생물상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유기농자재 처리에 따른 배추의 생육특성은 대조구에 비해 유기농자재 처리구에서 생육이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유기농자재 간에는 키토산 처리구에서 양호하였고, 특히 키토산 1,000배액 처리구에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주중이 5.60 kg으로 가장 무거웠다. 유기농자재 처리에 따른 토양 미생물상 변화는 대조구에 비해 유기농자재 처리구에서 세균, 트리코데마 및 방선균수은 증가한 경향을 보였고, 사상균수는 약간 감소한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간 일정한 경향은 없었다. 유기농처리구 간에는 키토산 1,000 배액 처리구에서 세균, 트리코데마 및 방선균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