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대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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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을 이용한 요 중에서의 유기산 분석 (Analysis of Organic Acids in Urine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 유은아;고선영;김종원;김정욱;명승운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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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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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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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GC/MS)을 이용하여 소변 내에 존재하는 유기산들을 동시에 분리 정량분석할 수 있는 최적의 분석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액체-액체추출법을 이용하여 분리하였고 이 때 pH의 영향 및 역추출방법과 그리고 옥심화 과정 첨가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옥심화 과정 없이 pH가 0.5일 때 회수율이 좋았고 RSD값은 0.3-12.4%로 가장 적었다. 역추출과정을 통하여 방해물질이 제거되어 15-16분대의 머무름 값을 갖는 몇가지 유기산 검출이 확실시 되었다. 이를 토대로 51종의 유기산들에 대한 검량곡선을 작성하여 한국 정상어린이(n=16) 요시료 중의 유기산 함량분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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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과학교육에 대한 신념 비교 (Comparison of Beliefs in Science Education of Elementary Teachers for the Gifted and General Teachers)

  • 전혜린;여상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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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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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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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과학의 본성, 과학교수. 과학학습에 대한 초등과학 영재담당교사와 일반교사의 신념을 비교한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하여 초등과학 영재담당교사 88명과 초등학교 일반교사 90명을 대상으로 과학의 본성, 과학교수, 과학학습에 대한 신념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교사의 최종학력, 심화전공에 따른 과학교육의 본성과 그 하위 영역에 대한 신념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등과학 영재담당교사와 일반교사 사이에는 과학의 본성과 과학교수에 대한 신념의 차이는 없었으나 과학학습에 대한 신념에서는 영재담당교사가 더 구성주의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의 본성, 과학교수, 과학학습의 하위 영역에 대한 최종학력과 심화과정에 따른 두 집단 간의 신념에서는 일부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재교사의 선발, 영재교사를 위한 연수에 대한 시사점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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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이동성과 구획화의 정치경제지리 (Gyeongbu Highway: Political Economic Geography of Mobility and Demarcation)

  • 최병두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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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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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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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논문은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추진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에 내재된 이동성과 구획화의 정치에 초점을 두고, 이를 정치경제학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경부고속도로는 첫째 교통로를 통한 이동성의 창출로 권위주의적 정치권력을 강화하고 사회공간적 통합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힘이었으며, 둘째 '비장소'로서 새로운 '기계공간'의 확충을 통해 국토공간의 물리적 경관과 국민들의 일상생활의 리듬을 바꾸어 놓는 위력을 가졌고, 셋째 시공간적 압축을 통해 자본의 회전시간을 단축하여 자본주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제공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는 이에 포섭된 지역(수도권과 동남임해지역)과 배제된 지역(즉 호남지역과 강원지역)간 불균등발전을 틀지웠을 뿐만 아니라, 결국 이에 포섭된 지역들 내에서도 불균등발전을 심화시켜 수도권과 그 외 지역들 간을 구획화하는 정치경제적 균열화를 초래했다. 경부고속도로는 또한 이동성의 심화에 따른 장소 소외와 건설 운영과정에서 생태적 문제를 유발하였다. 이러한 '고속도로의 비극'을 해소하고 고속도로가 진정한 균형과 통합의 길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정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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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재로서 함께하는 시간의 실태와 영향요인 및 분해 (The Actual Condition of Relational Goods and Decomposition)

  • 노혜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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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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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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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획득되면서, 가족이나 타인과 함께 하는 경우에만 즐길 수 있는 재화인 관계재(relational goods) 개념에 주목하여 그것의 실태와 영향요인, 그리고 관계재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하루 24시간 중에서 가족이나 타인과 함께하는, 관계재를 형성하는 시간은 평균 158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토빗모형을 통하여 관계재의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자가를 소유하고 현재 고용 중에 있을 경우 관계재가 증가하는 반면, 여성이고 맞벌이이면서 배우자가 없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임금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관계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가구소득과 연령의 영향력은 관계재의 하위 구성에 따라 영향력의 방향이 상반되었는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족관계재는 감소하지만, 타인관계재는 증가하였다. 또한 가구소득의 증가는 가족관계재를 감소시키는 반면, 타인관계재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분위회귀분석을 통해 관계재 요인을 분해한 결과, 성별, 연령, 고용여부, 임금노동시간, 가구 규모, 혼인상태 등의 조건은 관계재 격차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의미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재를 향유하는 방안으로서 장시간 노동문화와 노동환경의 개선을 제안하였다.

경기도 도농복합시의 경제공간 변화와 유형 분류 (The Change of Economic Space and the Classification of Urban-Rural Consolidated Cities in Gyeonggi-do)

  • 손승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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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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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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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에서 도농복합시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5년부터 등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의 11개 도농복합시를 대상으로, 도시내 산업입지에 따른 경제공간의 변화가 어떻게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경기도의 도농복합시에서는 산업활동의 입지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분석 대상에 포함된 모든 도시의 사업체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개별 도시를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구분하여 경제공간의 변화를 고찰한 결과, 이천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9개 도시에서 도시지역으로의 경제활동 쏠림현상이 심화되었다. 도시지역으로의 경제활동 쏠림현상은 남양주시 포천시 용인시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주요 산업부문별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경제활동 입지 변화를 토대로 실시한 도농복합시의 유형화에서는 5개의 유형이 도출되었다. 경제공간의 변화 유형은 도농격차 심화형, 도시지역 성장둔화형, 농촌지역 성장형, 도농균형 성장형, 도시지역 성장주도형 등이다. 경기도의 도농복합시에서는 거대도시 서울이나 도시화 수준이 높은 도시에 접한 도시일수록 도농격차가 심화되었고, 대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도시일수록 도시지역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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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지각 및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정서적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Social Fairness and the Possibility of Upward Social Mobility on Emotional Depression)

  • 노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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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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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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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인식과 그로 인한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개인의 정서적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그러한 영향력이 어떠한 조건 하에서 보다 증폭되거나 완화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신이 속한 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보다 향상될수록 개인은 스스로의 계층상승에 대한 보다 낙관적 기대를 품게 되지만, 그러한 공정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다 비관적으로 기대를 하게 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기대의 저하는 계층 상승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함으로써 개인의 정서적 우울을 보다 심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계층상승 가능성의 저하로 인한 정서적 우울의 심화는 개인의 (1)사회적 자본 및 (2)경제적 자원이 결핍되어 있을 때 보다 두드러지게 심화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일련의 가설들에 대한 검증을 위해 한국갤럽이 한국행정연구원의 의뢰로 수집한 총 8000명에 관한 설문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 결과 본 연구의 모형은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공정성 제고 및 우울증 예방에 관한 정책의 수립과 연구 모형의 정립에 있어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돌발적 교통혼잡발생시 동적경로안내를 위한 적응형 알고리즘개발에 관한 연구 (An Adaptive Strategy for Providing Dynamic Route Guidance under Non-Recurrent Traffic Congestion)

  • 이상건
    • 대한교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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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교통학회 1996년도 제30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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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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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첨단교통정보시스템(ATIS)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동적경로안내 시스템(Dynamic Route Guidance System : DRGS)은 운전자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토대로 최적경로를 안내해 줌으로써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나 긴급도로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발적 교통혼잡하에서는 DRGS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논문은 돌발적 교통혼잡하에서 보다 효과적인 DRGS의 경로 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우선 하부구조기반(Infrastructure Based) DRGS와 개인차량기반(In-vehicle Based)DRGS의 장단점을 운전자, 교통행정당국, 그리고 교통체계관점에서 비교하였고, 시스템 아키텍쳐와 경로안내 알고리즘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경로안내를 위해 사용자 평형(User Equilibrium)경로안내전략과 시스템최적화(System Optimal) 경로안내전략을 이상형 교통망(Idealistic Network)을 통해 비교분석하였다. 여기에는 현재 ITS-America에서 System Architecture 평가를 위해 사용한 INTEGRATION이라는 ITS Simulation Model과 그 통행저항함수를 사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돌발적 교통혼잡상황 아래서 사용자평형 경로안내를 제공할 경우 야기될 수 있는 Braess` Paradox 문제와, 총통행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최적 경로안내를 제공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사용자 호응도(User Compliance)문제를 동시에 고려한 적응형 동적경로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여기에는 돌발적 교통혼잡하에서 통행시간을 동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이산형 확정적 대기행렬모형(Discrete Deterministic Queueing Model)이 사용되었다. 한편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상형 교통망과, 실제 미국 Virginia 주의 Fairfax County에 소재한 주간 고속도로 66번(I-66)과 인접 교통망의 교통자료를 사용하여 각종 돌발교통 혼잡 상황을 전제로 한 Traffic Simulation과 정보제공시나\리오를 INTEGRATION Model을 이용해 실행하였다. 그 결과 적응형 알고리즘이 개개인의 최단시간 경로를 제공하는 사용자 평형 경로안내전략에 비해 교통혼잡도와 정체시간의 체류정도에 따라 3%에서 10%까지 전체통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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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토대와 거부의 소통 안녕들 하십니까 현상과 루만의 체계 이론적 커뮤니케이션 (Repertoire of Selection and Communication of Refusal "Annyeongdeul Hasipnikka?" and Communication Theory of Niklas Luhmann)

  • 김영빈;한혜경;김무규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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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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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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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루만의 체계 이론을 통해, 2013년 12월에 발생한 '안녕들 하십니까?(이하 안녕들)' 현상을 분석했다. 루만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은 타아에 의해 선택된 정보와 선택된 전달을 자아가 선택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시작하고 성립된다. 이때 이해는 내용의 수용과는 별개로, 그것은 후속 커뮤니케이션의 쟁점이다. 이처럼 선택을 토대로 한 커뮤니케이션의 설명은 안녕들 현상에 잘 적용되며, 아울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해석을 심화시킨다. 특히 안녕들 현상이 가져오는 후속 커뮤니케이션의 파생에 대한 해석을 위해 루만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은 적절하다. 안녕들 현상은 '안녕하지 못한 정치'에 대해 특정한 의미를 발생시키며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유발하는 자기 생산적 체계다. 아울러 반박 대자보나 심지어 대자보 훼손 행위도 안녕들 현상이 발생시킨 '안녕하지 못한 정치'에 대한 부정을 야기하는데, 이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대자보는 안녕들 체계의 '안녕하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일반화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대자보 훼손은 안녕들 체계와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관찰될 수 있다. 안녕들 체계는 대자보를 통해 사회에 더 나아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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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이스와 공리적 방법 (Bernays and the Axiomatic Method)

  • 박우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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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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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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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베르나이스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의 업적에 상응하는 집중적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극히 최근에 이르러 베르나이스의 저작의 재출간을 비롯하여 그의 철학에 대한 재조명이 시작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리적 방법을 초점으로 베르나이스의 사상을 힐버트의 사상으로부터 섬세하게 가려내는 시도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우선 힐버트가 자신의 공리적 방법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지녔었다는 점을 전거를 제시해가며 부각시킨다. 그리고 힐버트의 공리적 방법이 공리적 방법의 역사 전체 안에서 어떤 위치를 지니는지에 관한 베르나이스의 견해를 정리해볼 것이다. 또한 중전기 베르나이스와 후기 베르나이스가 이 문제에 관하여 상당히 다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전기 베르나이스의 견해와 후기 베르나이스의 견해를 대조해 보일 것이다. 그리하여 공리적 방법에 관하여 가장 뚜렷하게 부각되는 힐버트와 베르나이스의 견해의 차이가 공리적 방법의 제일성의 문제에서 찾아진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1950년대 중반 이후 과학철학에서의 카르납의 프로젝트가 공리적 방법의 제일성에 대한 힐버트의 신념을 계승하려는 것으로 보고, 후기 베르나이스의 카르납 비판을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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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터미널 트랜스퍼 크레인의 배정 및 이동경로 최적화 모델 (A Study on Optimized Decision Model for Transfer Crane Operation in Container Terminal)

  • 신정훈;유성진;장명희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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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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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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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컨테이너터미널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생산성 측면뿐 만 아니라 비용경제성 측면에도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소모량 및 장비투입 규모가 큰 트랜스퍼 크레인 부문에 대한 비효율적인 작업요소가 컨테이너터미널 경쟁력 제고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은 인적, 물적 운영비용의 절감과 함께 생산성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RFID를 활용한 RTLS 기반 항만물류효율화 사업'을 통하여 제공 가능한 컨테이너터미널 반 출입 대상 컨테이너의 시간적 가시성을 토대의 트랜스퍼 크레인의 배정 및 이동경로에 대한 클러스터링 기반 최적화모델을 제안하고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하여 기대효과수준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