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복구된 공동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지중 내 탐지물질을 매설하고, GPR 탐사를 이용한 유지관리 방법의 효용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탐지물질은 EMI 시트, EMI 페인트, 페로니켈 슬래그를 사용하였고 매설된 탐지물질의 크기, 깊이를 달리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탐사 결과 모든 재료에서 매설된 탐지물질의 크기, 깊이에 따라 지표에서 GPR 탐사로 탐지할 수 있는 영향범위가 나타났으며, 탐지물질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화학재난 발생시 현장대응 요원들은 사건 원인물질의 성상과 잔류오염 농도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한 화학재난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절차 진행을 위해서는 화학물질의 성상과 오염농도 확인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사용하는 각 장비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현장대응장비는 모든 화학물질을 확인할 수 없으며, 각 장비별로 물질탐지에 제한적이다. 장비별 물질탐지 범위와 상호보완성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 활용장비인 간이탐지 킷과 검지관식 탐지장비, 전자식 탐지장비의 신속한 현장 활용을 위한 대응절차를 마련하여 현장대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탐지하고자 하는 표적신호를 초기 엔드멤버로 하여 Iterative Error Analysis를 통해 배경물질들의 반사 스펙트럼을 순차적으로 엔드멤버로 추출하고, 추출된 엔드멤버들을 이용하여 분광 혼합분석함으로써 표적물질의 분포를 탐지하는 새로운 초분광 표적탐지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에서는 표적물질에 대한 점유율의 변화가 주어진 문턱값보다 작아질 때 엔드멤버 추출을 위한 반복을 멈추게 된다. 이 기법은 Orthogonal Subspace Projection과 같은 모델 기반 표적 탐지기법들과 달리 사전에 엔드멤버들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없으며, Matched Filter와 같은 확률론적 표적 탐지 기법들과 달리 배경 전체를 하나의 신호로 특징화하지 않기 때문에 표적의 희소성 여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 항공 초분광 영상자료 및 다양한 인공 표적물질들이 삽입된 모의 초분광 영상자료를 이용한 실험 결과, 제안된 방법이 희소 및 비 희소 표적의 탐지에 매우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제안된 방법은 표적 물체 탐지뿐만 아니라 광물, 오염물질 등 자원 및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피복 물질을 탐지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에서는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지정 탐지를 위한 드론 비행 궤도 방법을 제안한다. 공단과 같이 공장이 많은 지역에서 감시가 소홀한 상황에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존재한다. 기존에는 드론을 이용하여 이러한 지역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드론을 활용한 측정 방법은 공장의 굴뚝 주변에 멈춰서 오염을 탐지하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기압과 바람 등의 환경 요소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탐지가 부정확하다는 문제를 지닌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지정 탐지를 위한 드론 비행 궤도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 방법은 드론이 굴뚝을 회전하면서 위로 비행하는 스크류 궤도 비행 방법으로, 굴뚝의 전체 면적을 탐지하고 환경요소를 고려해 측정한다. 실험에서 제안 방법이 기존 방법보다 나은 성능을 보였다.
유기 석유화학 오염 물질인 휘발유가 지하 분포 시, 지하수면 위 토양 매질(vadose zone)내에 존재할 수 있는 기체 상태(vaporphase)와, 지하수면의 상승 또는 하강에 의해 분포 할 수 있는 residual phase의 유류 오염 물질이 GPR에 미치는 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모래와 자갈을 토양 매질로서 채운 탱크를 이용한 모델 실험이 수행되었다. 물만 사용하여 지하수면의 상승과 하강을 유도한 후, 석유 수송을 위하여 지하에 매장된 파이프 혹은 석유저장을 위한 지하 탱크로부터 지하수면으로의 유류 오염을 simulation하기 위하여 모델 탱크바닥을 통하여 휘발유가 주입되었다. 본 연구 결과, 수분 함량에 따른 GPR의 민감성과 지하수면의 변화 관측에의 GPR 효율성이 입증되었다. 또한, 휘발성 유류 오염 물질의 기체상태가 vadose zone에 분포 시 GPR를 이용하여 탐지할 수 있는 가능성과, 지하수면의 상승에 의해 지하수면 밑의 물로 포화된 토양(water saturated zone)에 분포할 수 있는 residual phase의 유류 오염 물질의 탐지 가능성이 모델 실험을 통하여 확립되었다 그리고, residual phase의 유류 오염 물질이 지하수면 아래에 분포하는 오염지역에서 GPR을 이용한 유류 오염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탐사전략이 제시되었다.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자들은 사고 원인물질과 농도를 신속하고 손쉽게 확인하기 위한 방식으로, 미국 환경청(EPA) 초기대응팀에서도 널리 사용하고 있는 직독식 탐지장비를 이용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검지관식 가스 탐지장비를 직독식 탐지장비로 이용하여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이용하고 있고, 검지관식 가스탐지기는 신속한 원인 물질 확인과 정밀한 분석 전에 전략적으로 대략적인 오염물질의 정량과 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이다. 그러나 현장 초기대응자들의 직독식 탐지장비의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단순 수치로만 확인하려는 방식으로 인해 탐지결과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점을 늘 제기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사고 현장에서 정확한 탐지 결과를 얻기 위해 환경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지관식 가스탐지기인 Kitagawa와 Draeger 탐지기의 물질 반응성을 확인하여 초기 대응자들의 현장 탐지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자동 추적 시스템을 이용하여 반자연적인 조건에서 화학 약물의 아치사량 투석에 반응하는 수중 생물중 하나인 물고기(송사리)의 행동을 관찰하였다. 결과의 분석을 위하여, 약물 투여 전의 대표적인 행동을 패턴 A로 정의하였으며, 약물 투여 후의 대표적인 행동을 패턴 B로 정의하였다. 실험 결과, 패턴 B가 약물 투여 후에 빈번하게 관찰되는 반면, 패턴 A는 약물 투여 전에 많이 관찰되었다. 또한, 물고기의 움직임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기 위하여 대표 패턴들을 인공신경망의 학습을 위하여 추출하였다. 독성 물질(다이아지논) 투여 후 패턴 B에 대한 평균 탐지율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패턴 A에 대한 탐지율은 크게 감소함을 볼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지표종의 행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환경에서 독성 물질의 존재를 탐지하는 방법으로 인공 신경망의 적용을 보여주고 있다.
위험유해물질은 해양에 유입되었을 때 인간의 건강 및 해양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정의된다. 최근 선박을 이용한 물동량이 증가되면서 위험유해물질 누출사고의 발생비율도 증가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위험유해물질 누출사고 대응기술개발의 관점에서 해저에 침적되는 물질들의 방제 및 모니터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저층 침적 위험유해물질의 음향 탐지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저층 침적 위험유해물질 대체물질의 반사손실 측정 실험이 수행되었다. 위험유해물질로 구분되는 클로로폼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클로로폼과 임피던스가 유사한 피마자유가 대체물질로 사용되었으며, 200 kHz 고주파 신호를 송신하여 물과 피마자유 경계면에서 발생되는 반사손실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물과 피마자유의 임피던스를 측정 및 조사하여 반사계수를 모의하고 모의된 반사손실이 측정값과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저층 침적 위험유해물질로 분류되는 클로로폼의 반사손실을 모의하고 모의 결과가 다양한 해저면 구성성분의 반사손실 모의결과와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해저면과 구분되는 저층 침적 위험유해물질의 음향 탐지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해상에서는 재난·재해 사고가 발생했을 시 바람 등에 의한 기상영향과 해류, 조류와 같은 해상영향에 의해 피해 규모가 달라지게 되며, 빠른 현장 파악을 통해 적합한 방제 방안을 세워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의무가 있다. 특히, 해상에 유출되는 오염물질 중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와 표면장력으로 인해 해수면에서 얇은 막으로 존재하는 오염물질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촬영장비를 활용하여 RGB 이미지에서 해수면의 부유성 오염물질을 탐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 해역에서 획득된 입력자료를 활용하여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하고자 한다. 개발된 알고리즘은 영상 강화 기법을 활용하여 오염물질과 일반 해수면의 강도값 대비를 향상시키고, 히스토그램(Histogram) 분석을 통해 배경 임계값을 찾아 오염물질 이외의 부유물질을 제거하여 최종적으로 오염물질을 분류한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알고리즘의 성능평가를 위해서 대체물질을 이용한 실 해역 테스트를 수행하였으며, 대부분의 부유성 해양오염물질은 탐지되었으나 파도가 강한 곳에서는 오탐지 영역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기존 알고리즘에서 단일 임계값을 사용한 탐지 방법보다 약 3배 이상의 개선된 탐지 결과를 보여준다. 본 연구개발 결과를 통해 기존 현장에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웠던 부유성 해양오염물질을 탐지함으로써 현장에서의 방제 대응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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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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