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탈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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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도서관경영 연구의 탈식민성 담론 전략 (Decolonization Discourse Strategy on the Academic Library Management Study in Korea)

  • 이용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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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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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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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한국적 문헌정보학의 정립을 위한 기초적 담론을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의 한국 인문사회과학에서의 '탈식민성 담론'을 조망하여 제시하였고 아울러 한국 문헌정보학에서의 '탈식민성 담론'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탈식민성 담론'이란 서구의 과도한 영향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학문적 노력을 말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탈식민성 담론을 바탕으로 한국 대학도서관이 안고 있는 식민구조를 분석하였으며, 한국 대학도서관의 식민성을 탈피하기 위한 담론 전략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적 전략적 계획의 수립, 한국형 조직활성화 전략의 강구, 사서주도성의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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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학의 탈식민성 담론에 대한 서지적 고찰 (A Bibliographical Study on the Decolonization Discourse in the Political Science of Korea)

  • 이용재;이철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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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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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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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필자들은 한국 문헌정보학과 정치학의 탈식민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한국 정치학 분야를 대상으로 탈식민성 담론에 대한 서지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우리나라 정치학자 중에서 한국의 정치현실에 부응하고 적실성 있는 정치학을 모색하는 학자들의 담론을 추적하고 그들의 연구물을 초록하고, 나아가 이러한 논의를 정리하여 개관하였다. 조사대상은 해방이후 최근까지의 한국 정치학의 탈식민성 담론이다. 이러한 서지 비평연구는 한국 사회과학과 문헌정보학의 소통 가능성을 보여주고 한국 정치학의 탈식민성 담론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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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탈식민주의 읽기

  • 김성기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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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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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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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탈식민주의의 주된 논지는 유럽 제국주의의 붕괴라는 공통의 경험적 자료에서 출발한다. 변방에 속한 것은 식민지 본국에 속한 것에 대해, 즉 주변은 중심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므로 탈식민지 문화의 모는 경험은 전복을 지향하는 경향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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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혼성성과 비극성에 대한 탈식민적 고찰 (Postcolonial Study of the Hybridity and Tragedy as Represented in Korean Blockbusters)

  • 서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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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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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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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문화적 혼성성을 중심으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한국영화 미학의 현주소를 탐구했던 이전 논문의 연장 선상에서 작성된 이번 논문은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혼성성과 비극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논의의 대상이 되는 영화는 [쉬리], [공동경비구역], [태극기 휘날리며]이고 이 작품들은 서구적인 제작방식에 한국의 분단 이데올로기가 혼합된 형태이다. 하지만 이들 영화들을 탈식민적 저항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민족적 비극 담론에 대한 역사적 규명도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한 채 단지 민족 분단의 고통과 주인공의 불행에 대한 동정적 감상주의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이 영화들은 탈식민적 저항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브라질의 탈식민화, '킬롬부' -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식민성의 만남 - (The Quilombo of Palmares: Decolonization of Brazil)

  • 김영철
    • 이베로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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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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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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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article offers a new perspective on the maroon state of Palmares in Brazil. The present essay gives a viewpoint of decolonization in colonial period, describing decolonial aspect and Afro-Brazilian aspect of the history of Palmares. In aspects of Afro-Brazilian, the quilombo of Palmares is resistance and decoloniality of african colonialization in America and Brazil. The Quilombism was born out of quilombo model of economics and politics, in which they exercised rational productions and political system. The purpose is to review and expand upon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 of Palmares and on the aspect for decolonial strategies.

<모던보이>와 <암살>의 본정과 종로 재현 연구 -탈식민주의를 중심으로- (A Study of Representation of Jong-no and Bon-jung in Modern Boy and Assassination : Focusing on the Post-colonialism)

  • 진수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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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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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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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에서는 <모던보이>와 <암살>의 탈식민주의적 재현을 공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영화들은 이중도시론을 탈피한 잡거지로서 본정과 종로를 보여주었다. 이는 탈식민의 잡종적 주체를 가능하게 하는 지점으로 사유될 수 있다. <모던보이>의 본정 재현은 미쓰코시 옥상정원, 명동성당, 남산음악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암살>의 본정 재현은 아네모네 카페와 미쓰코시 백화점에 주목했다. <암살>은 본정의 미쓰코시 백화점을 투쟁 장소로 재현했다. 종로/북촌에 조선총독부 신청사를 건립되었던 역사를 배경으로, <모던보이>는 조선총독부를 투쟁의 장소로 설정하였다. <암살>의 종로 재현은 친일파 강인국 저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모던보이>와 <암살>은 '여성' 민족주의 영웅을 통해 근대의 이항대립적 경계를 돌파하는 탈식민주의적 재현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정을 잡거지인 동시에 탈식민주의 운동의 본거지로 묘사하여 기존의 경성 재현과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본 [괴물]의 영화적 모방과 번역의 의미 (A Post-Colonial Significance of the Mimicry and Translation in The Host)

  • 서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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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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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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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은 한국형 블록버스터로서 역대 최다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을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괴물]은 할리우드의 대표적 장르인 괴수 영화를 적극적으로 모방함으로서 한국 영화중에서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유사한 면모를 많이 지닌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괴물]은 미국 영향 아래 있는 현재의 한국적 식민 상황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저항 담론이 살아 있는 한국영화이기도 하다. [괴물]은 이전에 만들어진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모방을 식민주의에 대한 저항으로 확장시키는 탈식민적 문화번역에 성공한 영화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영화 [괴물]이 할리우드 괴수 영화를 차용하면서도 이 차용이 단순한 흉내 내기에 머물지 않고 식민 지배를 전복시키는 탈식민적 의미작용으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가에 역점을 둘 것이다.

저자 인용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학의 국내문헌 의존도와 국외문헌 의존도 분석 - 탈식민성 담론과 관련하여 - (Citation Dependency Analysis of Korean Sociology Using Author Citation Analysis : Especially on the Discussion of Decolonization)

  • 김영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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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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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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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은 지금까지 한국 사회학에서 탈식민성 담론, 특히 '미국 사회학의 문제가 어떻게 논의되어 왔는지를 개괄한 다음, 이 분야의 대표적 학술지인 (한국사회학)에 최근 5년 동안 발표된 학술논문 213편과 여기에 실린 10,172편의 참고문헌을 대상으로 연도별 저자 최종학위 취득 국별 저자 직업별 논문 대상별 저자 전공 영역별 인용문헌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한국 사회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상당히 국외문헌 지향적이며, 문제 관심은 국내문헌에서 이끌어내고 있지만 이론적 자원은 거의 국외문헌에 의존하고 있었다. 2) 국외에서 학위를 취득한 연구자의 국외문헌 인용율이 크게 높게 나타나 최종학위 취득국과 외국문헌 인용율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3) 한국사회를 대상으로 한 연구조차 국외문헌 인용율이 높게 나타났다. 참고문헌 분석을 통해 본 한국 사회학은 대외 의존성을 탈피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학문적 재생산 방식이 국내의 문제관심을 외국이론에 적용해 보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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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구 저항담론'으로서의 세제르(A. Césaire)의 탈식민주의 비평, 그 가능성과 한계: 화자(話者), 언어(言語), 대항담론(對抗談論)의 측면에서 (Aimé Césaire's postcolonial thought as a 'Non-Western resistance discourse': In terms of speaker, language and counter-discourse)

  • 최일성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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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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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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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세기 들어 서구중심적 보편주의에 직접적으로 의문을 제기한 지적 흐름은 이른바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e)이다. 지금까지 제시된 탈식민주의 비평의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는 피식민사회의 정치적 해방이 해당 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해방을 담보하지 못하고, 따라서 서구사회의 해방담론- 특히 맑스주의, 민족주의, 여성주의, 해체주의 등이 주창해온 -이 비서구사회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서구사회와 비서구사회는 안타깝게도 서로 다른 미래와 해방을 꿈꾸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 사이에 소위 '지정학적 대화'가 요구된다는 당위성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탈식민적 해방을 위한 이론가들의 노력은 여러 서구중심적인 전통들과 결별하지 못한 채, 혹은 그것들과 연대하면서, 자신들의 세력권을 구축해온 것도 사실- 그 성과를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다. 주지하다시피 탈식민주의 비평의 상당수는, 특히 탈식민주의를 주창하거나 제안하는 '화자(話者)' 혹은 '정체성'의 측면에서, 그러한 탈식민주의 이데올로기를 담아내거나 표출하는 '언어(言語)'의 측면에서 그리고 식민적 폐해를 고발함과 동시에 탈식민적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동원하였던 '대항담론(對抗談論)'의 측면에서 어떻게든 서구와의 연을 이어갔다. 본 연구는 피식민사회의 해방을 제안한 여러 탈식민주의 비평들 가운데 이른바 '네그리튀드($N{\acute{e}}gritude$)'운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메 세제르($Aim{\acute{e}}$ $C{\acute{e}}saire$)의 탈식민주의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다시 읽기를 추진해볼 것이다. 그것은 세제르의 탈식민주의 정치사상을 '화자', '언어' 그리고 '대항담론'이라는 세 가지 앵글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되짚어보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통해 세제르와 그의 정치사상을 새롭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제국의 혼동과 고통의 분담 -탈식민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요코 이야기』와 『떠나보낼 수 없는 세월』 (Anarchy of Empire and Empathy of Suffering: Reading of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and Year of Impossible Goodbyes from the Perspectives of Postcolonial Feminism)

  • 유제분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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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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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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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is one of those attempts to explore some possibility of agreement between feminist discourse and postcolonial discourses through the approach of postcolonial feminism in the reading of the controversial novel,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and Year of Impossible Goodbyes.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when read from the perspective of postcolonial feminism, reveals 'domestic nationalism' of imperial narratives in which the violence of imperial history in Korea is hidden behind the picture of every day lives of an ordinary Japanese family and Japanese women. Furthermore, postcolonial feminist's perspective interprets Yoko family's nostalgia for their 'home,' Nanam in Korea, as 'imperialist nostalgia' working as a mask to hide the violent history of colonization of Empire. In this way, postcolonial feminist reading of the story detects the ways the narrative of Empire appropriates women, family image and even nostalgia for childhood. At the same time, this perspective explains the readers' empathy for Yoko family's suffering and the concerning women issues caused by wartime rape and sexual violence by defining Yoko as a woman of Japanese Empire, whose life of interstice between imperial men and colonial men cannot be free from violence of rape during anti colonial wars. Year of Impossible Goodbyes as a counter discourse does not overcome the traditional binary opposition of nationalism which quietens gender and class issues. As an attempt to fill in the interstice between the two perspectives of feminism and postcolonialism. postcolonial feminist reading turns out to be a valid tool for the reading of the two novels chosen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