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타당도연구

검색결과 1,039건 처리시간 0.031초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 연구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between Organizational Slack and Managerial Practices for Open Innovation in Venture SMEs)

  • 배호영
    • 벤처창업연구
    • /
    • 제10권5호
    • /
    • pp.73-81
    • /
    • 2015
  • 본 연구는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실증분석 연구이다. 즉 기업규모, 기업연령, 환경 불확실성을 통제한 뒤, 다음의 두 가지 가설을 검증하였다. 첫 번째 가설은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흡수된 여유, 흡수되지 않은 여유)가 개방형 경영혁신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이다. 두 번째 가설은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흡수된 여유, 흡수되지 않은 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이 긍정적인 조절역할을 수행하는 지 여부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설문지법을 사용하여 유효한 250개의 기업수준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또한 실증분석은 SPSS 18.0을 통해 빈도분석, 타당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 두 가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 유형 중 현금, 유가증권 등과 같은 흡수되지 않은 여유는 개방형 경영혁신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초과인력, 초과설비 등과 같은 흡수된 여유는 개방형 경영혁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흡수되지 않은 여유가 흡수된 여유에 비해 유연하고 활동적이어서 개방형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벤처중소기업에서의 사회적 자본은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흡수되지 않은 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반면, 이미 조직에 흡수되어 버린 흡수된 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는 조절하지 못함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사회적 자본과 개방형 혁신 간의 관계를 연구한 기존 선행연구가 거의 없기에 더욱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PDF

죽음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죽음인식, 생의 의미 및 죽음에 대한 태도 (Death Recognition, Meaning in Life and Death Attitude of People Who Participated in the Death Education Program)

  • 강경아;이경순;박강원;김용호;장미자;이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3권3호
    • /
    • pp.169-180
    • /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죽음교육 참여자들의 죽음인식, 생의 의미, 죽음에 대한 태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변수 측정을 위해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거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본 연구 참여를 허락한 270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05부가 활용되었다. 결과: 본 연구대상자들의 죽음인식 특성은 절반 이상에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죽음수용에 대한 의사를 가졌고 죽음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이 관련이 되었다. 죽음 수용이 어려운 이유로 가족과의 이별 및 염려, 고통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의논은 배우자, 친구, 자녀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희망하는 장례유형은 화장이었다. 자신의 생의 의미를 지각하는 정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보통 이상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와는 순 상관관계를 보여 생의 의미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임이 파악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죽음 교육 참여자들의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수용하는 정도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죽음 수용의 어려움과 죽음준비교육이 필요로 되는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파악된 점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방법, 이별과 사별 슬픔 극복 방법, 삶의 죽음의 의미 등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죽음 교육을 위해서는 자신의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죽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식, 가족과의 이별과 사별치유를 도울 수 있는 교육내용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료방사선사의 직무에 의한 신체손상(근골격계 증상)에 관한 연구 (Work 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their Related Factors in Radiological Tehnologist.)

  • 이병철;조정희;신동봉;우중열;박재일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39-50
    • /
    • 2004
  •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은 치료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방사선치료사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부위와 유병율, 위험요인을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로서 삼고자 함이다. 첫째, 치료 방사선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알아본다. 둘째, 치료 방사선사의 업무 특성에 따른 목, 어깨, 허리, 팔, 손/손목, 다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대한 호소 실태를 알아본다.(유병율) 섯째, 치료 방사선사의 직무상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요인을 파악한다. 넷째, 치료 방사선사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관리 대처방안을 도출한다. 대상 및 방법 : 조사연구대상자는 2003년 현재 대한방사선치료학회에 등록된 회원중 서울지역의 6개 병원에 근무하는 치료방사선사(약 10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가. 설문지 측정도구로서 설문지를 이용하며, 설문지의 내용은 치료방사선사의 일반적인 특성인 "연령, 성별, 총 근무 연수, 작업부서, 1일 평균 근무시간, 1일 평균 휴식 시간, 1일 평균 환자 수, 운동여부 근골격계 자각증상인 "목, 어깨, 허리, 손목, 등, 손가락 등" NIOSH의 정의에따라 산업안전공단에서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된 설문지를 이용한다(산업안전공단, 2002). 나. 자료 수집 이 연구의 대상은 서울지역 위치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치료사로 2003년 9월 한달동안 자료를 수집한다. 우선 20명의 방사선치료사를 대상으로 2003년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예비조사를 시행하여 객관성과 타당도를 검증한 후 설문문항을 재구성한다. 설문지의 한다. 자료 수집 방법 우편발송을 통한 조사로 발송전 전화를 이용하여 조사목적과 작성방법을 설명한 후 발송한다. 결과 : 전체 대상자 72명중 50명($69.5\%$)이 근골격계증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근골격계증상이 없다고 한 대상자는 22명($30.5\%$)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증상율이며 증상완화와 예방대책의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52명의 근골격계 증상자중 목 부위를 호소하는 중상자는 22명($33.3\%$), 어깨 부위는 24명($33.3\%$), 팔 부위는 9명($12.5\%$), 손 부위는 10명($13.9\%$), 허리 부위는 25명($34.7\%$), 다리/발 부위는 23명($31.9\%$)로 호소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치료 방사선사는 목, 어깨, 허리, 다리/발 부위가 대체적으로 $30\%$가 넘는 근골격계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증상이 직무와 관련된다고 대답한 군은 목 부위는 24(18)명 $75\%$, 어깨 부위는 24(17)명 $70.8\%$, 손 부위는 9(7)명 $77.8\%$, 팔 부위는 10(9)명 $90\%$, 허리 부위는 25(23)명 $95\%$, 다리/발 23(20)명 $87\%$로 증상이 직무와 상당히 높은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증상의 요인이 직무와 관련된 부분에서 치료방사선사들은 하루 평균이상 걷는 양 24명($33.3\%$), block 및 block mount 19명($27.5\%$), 환자 이동 및 부축 22명($31.9\%$), 환자 치료용 device 5명($7.3\%$), eletron cone 10명($14.5\%$), wedge 6명($8.7\%$), cassette사용 4명($5.8\%$), computer 사용 10명($14.5\%$)로 대답하였다. 결과로 보아 치료방사선사들은 하루 평균이상 걷는 양과 환자의 이동 및 부축이 근골격계 증상이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보았다. 결론 : 가. 6개 병원 종합병원 72명으로 표본수 너무 적어 전체 치료방사선사를 대표 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됨, 추후 전체 치료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증상의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됨. 나. 연구목적의 정확한 전달이 부족 하여 설문지 작성의 미흡성이 많이 발견되었다. 다. 이번 연구결과의 내용으로 치료 방사선사들의 직무상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위험도를 인지, 예방교육, 대처방안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 PDF

청소년 영양지수(NQ-A)를 활용한 서울지역 일부 고등학교 학생의 식행동과 삶의 질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the quality of life of some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based on the nutrition quotient for adolescents (NQ-A))

  • 김호정;이정숙;김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7권3호
    • /
    • pp.320-335
    • /
    • 2024
  • 본 연구는 서울 일부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사의 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청소년 영양지수를 활용하여 삶의 질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서울시 소재의 고등학교 (인문계고, 특목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1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등학생들의 식사의 질 평가를 위해 청소년 영양지수 (NQ-A)를 활용하였고, 삶의 질 평가는 선행연구를 통해 타당도가 검증된 조사문항을 활용하여 삶의 만족도, 환경, 건강, 참여와 안전, 여가활동 및 정서 요인으로 분류하여 평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조사대상들의 영양지수 점수는 전체대상자 49.30점이었고, 영양지수 등급을 보면 '상' 등급 7.4%, '중' 등급 46.6%, '하' 등급 46.0%로 본 조사대상자들의 90% 정도는 식사의 질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영양지수 점수 및 균형, 다양, 실천 영역의 점수는 삶의 질 하위요인 중 삶의 만족도, 환경, 건강, 참여와 안전, 여가활동 사이에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그러나, 회귀분석 시 영양지수 점수는 삶의 만족도, 건강, 참여와 안전, 정서 요인에서 양의 연관성을, 절제 영역은 삶의 만족도, 건강 요인에서 음의 연관성을, 균형 영역은 환경 요인에서 양의 연관성을, 실천 영역은 건강과 여가활동 요인에서 양의 연관성을, 환경 영역은 정서 요인에서 음의 연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의 삶의 질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균형되고 다양한 식품 섭취 및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의 삶의 질은 다양한 요인들에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식생활을 포함한 식이 요인 뿐만이 아니라 신체 발달, 더불어 정서, 심리적, 사회적 발달을 포함한 삶의 질 평가를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델파이 조사를 통한 저염화사업 성과평가 지표 분석 (Analysis by Delphi Survey of a Performance Evaluation Index for a Salt Reduction Project)

  • 김현희;신은경;이혜진;이난희;천병렬;안문영;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2권5호
    • /
    • pp.486-495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저염화 사업의 성과 평가 지표의 현황을 분석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저염화 사업 성과 평가지표의 적절성 및 측정방법의 타당도와 수행용이성을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건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저염화 사업 성과 평가지표로는'소금 섭취량', '적정 소금 섭취 인구비율', '싱겁게 먹는 인구 비율', '나트륨 감소법 인지율', '가공식품 구입시 영양표시 정보 확인율', '국의 염도 감소율', '저염 실천하는 모범음식점 증가율', '참가자 만족도', '소금 판매량', '뇌졸중 사망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2) 델파이 조사 결과, 저염화사업 성과 평가지표로서 영양학적 평가지표로는 1일 소금 섭취량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정 소금 섭취 인구비율과 싱겁게 먹는 인구 비율 등도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학적 지표로는 뇌졸중 사망률과 위암사망률이 적절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영양학적 성과 지표 측정방법 중 24시간 소변 수집법이 타당성은 가장 높았으나, 수행용이성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짜게 먹는 식태도 조사 방법이 수행용이성이 가장 높았으며, 짜게 먹는 식행동 조사와 미각판정 방법이 수행용이성이 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영양학적 성과지표 측정방법의 타당성과 수행용이성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하여 이들의 평균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순위를 비교하였을 경우 식행동 조사와 식태도 조사가 1, 2순위로 가장 높았고 음식섭취빈도 조사, 미각판정법이 그 다음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미각판정법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5개의 시료 농도별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 결과 남자의 경우 검사자간 판정 결과의 상관계수가 0.774 (p < 0.01)였으며, 여자의 경우도 0.781 (p < 0.01)로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검사자내 신뢰도 조사에서는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 결과 남자의 경우 첫 번째, 두 번째 판정결과에 대한 상관계수가 0.591 (p < 0.01), 여자의 경우 0.399 (p < 0.01)로 모두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여주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델파이 조사를 1회 실시한 것이 한계점이라할 수 있으나, 이제 막 저염화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저염화 사업의 성과 평가지표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켰다는데 그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싱겁게 먹는 인구비율은 적정 소금 섭취 인구비율과 함께 보건소 단위에서 저염화 사업을 할 때 특히 교육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저염화 사업에서 이 지표의 적합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실질적인 적용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제시하지 못하였으나, 미각판정 도구의 농도에 대한 선호도와 강도를 점수화하여 판정과정과 결과 판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미각판정법의 표준화를 확보하는 추구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사상체질분류검사지(四象體質分類檢査紙)(QSCC)II의 표준화(標準化) 연구(硏究) - 각 체질집단의 군집별(群集別) Profile 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f QSCC II (Questionnaire for the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II))

  • 김선호;고병희;송일병
    • 대한한의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337-393
    • /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통계적 문항 분석을 통하여 새로 개발된 사상체질분류검사지(QSCC)II의 네가지 척도를 각 계층별로 표준화하여 그 진단 정확율을 알아 봄으로써 객관적인 사상 체질 분류의 검사 방법을 만드는데 있다. 사상체질분류검사지(QSCC)II는 전국에서 각 계층별(연령, 성별, 생활 수준별)로 고르게 수집된 136명의 피검자의 답안을 표준화 자료로 삼았다. 진단 정확율을 알아보기 위한 준거 집단으로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사상의학과 외래 환자 및 동서건진센타 내원객 2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 v. 4.0 Program으로 내적 일치도, 변량 분석(ANOVA), 사후검정(Duncan test) 및 판별분석을 하여 통계처리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체질 별 척도의 내적 일치도는 0.5708 - 0.6319로서 설문지 구성에 체격과 체형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이 추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검사지의 각 척도는 변양분석 결과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검사지의 문항은 진단변별력이 인정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3. 검사지의 응답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변인 가운데 연령 성별 그리고 문항수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변인을 고려한 규준(Norms)을 표준화 자료로 제시 하므로써 검사지에 의한 체질진단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였다. 5. 검사지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 6. 검사지에서 새로 구성된 척도들로 판별분석을 한 결과 평균 판별정확율은 70.08%였다. 이 결과는 QSCC의 타당화 연구에서 보인 평균 판별정확율 55.56%에 비하면 비교적 높은 분류정확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7. 검사지의 네 가지 척도들은 이전의 검사지에 비하여 고르게 체질진단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8. 검사지는 분석결과 이전의 검사지들 보다 사상체질 진단에서 정확율 향상, 차별화된 계층별 체질 진단 방법의 제시에 의한 객관성 확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새로 개발되어 표준화된 QSCCII는 다소의 제한은 있으나 임상 상담 및 실험연구에서 체질 진단을 할 때 객관적인 체질진단 도구로서 이용 가치가 인정되며 사상체질분류의 객관적 기준으로서도 그 가치가 인정된다.

  • PDF

사상체질분류검사지(四象體質分類檢査紙)(QSCC)II의 표준화(標準化) 연구(硏究) -각(各) 체질집단(體質集團)의 군집별(群集別) Profile 분석(分析)을 중심(中心)으로- (A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f QSCCII (Questionnaire for the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II))

  • 김선호;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187-246
    • /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통계적 문항 분석을 통하여 새로 개발된 사상체질분류검사지(QSCC)II의 네가지 척도를 각 계층별로 표준화하여 그 진단 정확율을 알아 봄으로써 객관적인 사상 체질 분류의 검사 방법을 만드는데 있다. 사상체질분류검사지(QSCC)II는 전국에서 각 계층별(연령, 성별, 생활 수준별)로 고르게 수집된 1366명의 피검자의 답안을 표준화 자료로 삼았다. 진단 정확율을 알아보기 위한 준거 집단으로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사상의학과 외래 환자 및 동서건진센타 내원객 2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V. 4.0 Program으로 내적 일치도, 변량 분석(ANOVA), 사후검정(Duncan test) 및 판별분석을 하여 통계처리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체질별 척도의 내적 일치도는 0.5708 ~ 0.6319로서 설문지 구성에 체격과 체형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이 추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검사지의 각 척도는 변양분석 결과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검사지의 문항은 진단변별력이 인정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3) 검사지의 응답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변인 가운데 연령 성별 그리고 문항수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변인을 고려한 규준(Norms)을 표준화 자료로 제시함으로써 검사지에 의한 체질진단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였다. 5) 검사지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 6) 검사지에서 새로 구성된 척도들로 판별분석을 한 결과 평균 판별정확율은 70.08%였다. 이 결과는 QSCC의 타당화 연구에서 보인 평균 판별정확율 55.56%애 비하면 비교적 높은 분류정확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7) 검사지의 네 가지 척도들은 이전의 검사지에 비하여 고르게 체질진단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8) 검사지는 분석결과 이전의 검사지들 보다 사상체질 진단에서 정확율 향상, 차별화된 계층별 체질 진단 방법의 제시에 의한 객관성 확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새로 개발되어 표준화된 QSCCII는 다소의 제한은 있으나 임상 상담 및 실험연구에서 체질 진단을 할 때 객관적인 체질진단 도구로서 이용 가치가 인정되며 사상체질분류의 객관기준으로서도 그 가치가 인정된다.

  • PDF

한국남녀의 관계적 자아의 특성: 다원적 구성요인 탐색 및 타당성 분석 (Exploration of the Multiple Structure of Relational Self and Construct Validation among Korean Adults)

  • 김지경;김명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9권2호
    • /
    • pp.41-59
    • /
    • 2003
  • 본 연구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관계적 자아(relational self)에 대한 연구로서 두 가지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첫째는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계적 자아의 의미와 구성요인들을 탐색하고, 남녀가 과연 관계적 자아해석의 내용에 있어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관계적 자아의 구성요인들에 대한 구성개념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관계적 자아 척도를 구성하고 남녀차이분석과 함께 관계적 자아와 관련된 척도(상호의존적 자아해석척도와 성역할정체감 척도)와의 관계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설문과 FGI(Focused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관계적 자아의 특성들을 파악하고 그 유사성에 따라 내용분석을 한 결과, 관계적 자아를 구성하는 하위요인이 크게 두 가지 차원, 즉, 도구성와 표현성이며 남성의 경우 도구성이, 여성의 경우 표현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설문과 FGI 내용을 바탕으로 각 차원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구성하였으며, 이 척도를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표본 1503명에게 실시하였다. 각 척도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도구성은 실리성, 독자성, 주도성, 유능성, 주체성과 같은 요인들로 구성되었고, 표현성은 공감성, 의존성, 배려, 수동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도구성과 표현성에 대한 남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예측한대로 각각의 요인별로 남녀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대체적으로 도구성 차원에서는 남성이 높았고, 표현성 차원에서는 여성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한편, 기존의 연구에서 관계적 자아척도로 자주 사용되어온 Cross(2000)의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척도에서는 남녀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집합주의 문화의 특성이 강한 우리 사회는 남녀 모두에게 타인과의 관계성이 중요한 자아구성 요인임을 짐작하게 하였다. 위와 같은 두 연구 결과는 관계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하지만 관계성의 의미나 관계성에 대한 기대, 유지 방식 등에 있어 남녀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 Cross의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척도는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성과 표현성 척도 중 표현성 차원과 관련이 높았고 도구성 요인들 중에서는 유능성과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성역할 정체감 척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대한 바와 같이 여성성 점수와 표현성간에 그리고 남성성 점수와 도구성간에 높은 상관이 나타나 남성과 여성이 보이는 관계적 자아의 차이가 성역할 사회화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 PDF

임팩트 투자자의 투자 우선순위와 비중 차이에 관한 연구 (Investment Priorities and Weight Differences of Impact Investors)

  • 유성호;황보윤
    • 벤처창업연구
    • /
    • 제18권3호
    • /
    • pp.17-32
    • /
    • 2023
  • 최근 정부와 공공의 역할만으로 사회문제를 모두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시장에서 영리 조직의 효율성이나 효과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러한 배경하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소셜벤처 창업이 증가하면서 소셜벤처 투자자인 임팩트 투자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임팩트 투자자의 투자 결정에 있어서 인지과정과 의사결정 환경에 따른 판단 정보의 타당도와 가중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판단분석기법을 활용하였다. 연구 진행을 위한 세 가지 분류로 첫째, 투자자로서 재무적 이익과 회수 가능성 판단을 위한 초기투자단계에서의 투자 우선 순위, 둘째,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력, 그리고 소셜벤처의 상생과 연대를 위한 창업가(팀)의 정치적 기술, 셋째, 임팩트투자펀드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소셜벤처기업의 소셜미션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임팩트투자자의 투자결정의 우선 순위는 창업가(팀)의 전문성, 창업가(팀)의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 창업가(팀)의 소셜미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팩트투자자가 투자결정요인에 대하여 판단하는 인식이 획일적이기보다는 투자 결정 요소가 제각각 다르며, 비중을 두는 정도에 있어서도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셋째, 임팩트투자의 다양한 투자결정 요인에서 '창업자(팀)의 네트워킹 능력', '창업자(팀)의 사회적 통찰력', '창업자(팀)의 대인관계 영향력은 다른 4개의 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실무적 기여점은 소셜벤처기업들이 투자 유치과정에서 임팩트투자자의 투자결정요인이 무엇인지 이해를 돕고, 소셜벤처 투자자에게는 임팩트투자자의 판단사례와 분석을 참고하여 투자결정의 질적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학술적 기여점은 임팩트 투자자의 투자 우선 순위와 비중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것이다.

  • PDF

경련 질환 환아의 정신병리와 신경학적 요인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PSYCHOPATHOLOGY AND NEUROLOGICAL FACTORS IN CHRONIC EPILEPTIC CHILDREN)

  • 김붕년;조수철;황용승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7권1호
    • /
    • pp.92-109
    • /
    • 1996
  • 본 연구에서는 정상 지능 범위의 만성 특발성 경련 질환으로 치료중인 40명의 환아군과, 나이, 성별, 학업 성적, 지능 지수를 일치시킨 3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국내외를 통해 신뢰도 및 타당도가 확인된 평가 도구들인, 부모용 아동 행동 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의 한국판, DSM-III-R에 따른 파탄적 행동 장애 척도(Disruptive behavior disorders scale according to DBM-III-R)의 한국판, 예일 아동 평가표(Yale children's inventory)의 한국판, 소아 우울 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의 한국촌, 소아용 상태 및 특성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의 한국판, 피어스-해리스 자기 개념 척도(Piers-Harris self-concept questionnaire)의 한국판. 가정 환경 척도(Family environment Scale)의 한국판, 간이 정신진단 검사(Symptom check-list-90)의 한국판, 경련질환에 대한 부모태도 척도(Parent's attitude to epilepsy questionnaire)의 한국판, 아동 의존척도(self-administered dependency questionnaire)의 한국판을 사용하였고, 이들 결과로 부터 얻은 자료의 일부인 환아의 정신병리 부분과 경련 질환의 신경과적인 변수들인 환아의 성별 및 나이, 경련 질환 발병시 나이와 유병기간, 경련질환의 임상적 유형, 뇌파의 유형 최근 6개월간의 경련 빈도, 항경련 약물 치료력과 그 반응등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위에서 얻은 자료들을 토대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환아의 우울과 관계된 위험 요인은, 조기 발병(early onset), 복합성 부분 간질(complex partial seizure),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lateralized temporal focal abnormality in EEG), 약물 병합 투여(drug polypharmacy), 고 빈도 경련(high seizure frequency)임을 알 수 있었고, 이들 위험요인들은 상호 연관되어 있었다.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높은 연령.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 고 빈도 경련이었고, 학습 및 언어적 문제와 관련이 있는 위험 요인은 환아의 어린나이, 조기 발병, 복합성 부분 간질, 고빈도 경련 등이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반항 및 품행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은 남성, 어린 나이, 조기 발병,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 고 빈도 경련등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면, 우울, 불안, 품행장애 및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에 공통적으로 관계되는 위험요인은, 뇌파상 편측성 측두엽 이상, 고 빈도 경련이라는 겻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연구를 통해서는 신경학적 요인이외에 가족 및 사회-인구학적 위험 요인을 찾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종합적 위험 요인 평가 작업과 치료적 대안을 제시하는 후속 작업이 지속 되어야 할 것 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