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큰까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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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큰까치수영(Lysimachia clethroides Duby)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Lysimachia clethroides Duby Extracts on Food-borne Microorganisms)

  • 한지숙;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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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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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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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식중독 미생물의 효과적인 제어를 위해 인공합성 보존제보다 더 우수한 대체물을 천연 식물체에서 찾고, 이러한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식용 혹은 한약재로 이용하는 식물 77 종을 수집하여 부위 별로 75% 에탄올로 추출하여 그 추출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실험하였다. 실험한 결과 1,000ppm 수준에서 Listeria monocytogenes 5 균주 모두에 대하여 증식억제효과를 보인 식물은 감송향, 사인, 진득찰, 천황련, 침향, 큰까치수영, 호프 등이었다. 큰까치수영 에탄올 추출물의 L. monocytogenes 5 균주에 대한 최소증식저해농도는 $100{\sim}500\;ppm$이었다. 순차 용매분획물의 항균활성은 헥산 분획물과 클로로포름 분획물의 최소증식저해농도가 $50{\sim}100\;ppm$으로 같았으며, 큰까치수영의 항균물질은 극성이 비교적 낮은 물질임을 알 수 있었다. 큰까치수영의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항균 스펙트럼을 살펴보면 V. parahaemolyticus에 대해서는 실험최저 농도인 25 ppm에서도 72시간까지 완전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B. cereus에 대해서는 50 ppm, S. aureus에 대해서는 500 ppm 첨가시 72시간까지 완전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내었고, S. typhimurium와 S. enteritidis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균증식이 억제되었으나 농도별 균증식 억제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E. coli의 경우 500 ppm 첨가시 12시간까지 증식한 균이 더 이상 증식하지 않고 72시간까지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큰까치수영 헥산 분획물은 E. coli에 대해서는 정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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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및 약용 산채류로부터 트롬빈 저해물질의 탐색 (Inhibitory Activities of Edible and Medicinal Herbs Against Human Thrombin)

  • 권정숙;권윤숙;김영숙;권기석;진익렬;류기철;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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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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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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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전 관련 질환 예방 및 혈류개선 기능성 식품의 개발을 목표로, 식용 및 약용 산채류 55종의 메탄을 추출물을 조제한 후 트롬빈 저해활성을 검색하였다. 그 결과, 대조군으로 사용된 아스피린보다 우수한 항혈전 활성을 나타내는 붉나무, 사삼, 우산나물, 쥐다래, 참나물, 할미밀망, 큰까치수영, 첫버들 추출물 등 8종을 선별하였으며, aPTT, 혈전 용해활성, 열 안정성, 기타 소화효소 저해활성 등을 평가하며 참나물, 큰까치수영 및 갯버들 추출물을 최종 선별하였다. 참나물의 경우 열안정성이 낮은 반면 소화효소 비저해로 인해 그 이용성이 높으며, 큰 까치수영 및 갯버들의 경우 부분적인 소화효소 저해능이 있으나 우수한 항혈전활성 및 열 안정성을 나타내어 다양한 식품소재로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큰까치수영의 항산화 및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저해 활성 (Antioxidant and Inhibitory Activities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 Lysimachia clethroides Duby)

  • 방진기;성낙술;이승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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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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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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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리활성 보유 식물자원 발굴 및 이용을 위해 큰까치수영 지상부에 대한 항산화 및 항고혈압 활성을 검정하였으며 페놀화합물의 함량은 메탄올 추출물이 2.62%, 물 추출물이 0.23%였고 메탄올 추출물에서 얻어진 용매별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차세테이트 분획이 37.76%로 가장 함량이 높았다. Linoleic acid 자동산화에 대한 저해효과는 메탄올 추출물이 반응 6일째에 83%이상의 저해율을 보여 ${\alpha}-tocopherol$의 -2%보다 탁월하게 우수였으며 각 분획물 중에서는 핵산 및 에텔 분획이 매우 효과적으로 자동산화를 저해하였다. Superoxide anion 라디칼에 대헤서는 큰까치수영의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5{\sim}200\;{\mu}g/ml$의 농도에서 $86{\sim}109%$$96{\sim}122%$로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의 $-4{\sim}69%$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소거능을 보였으며 DPPH 라디칼에 대해서는 에틸아세테이트분획이 $26.8\;{\mu}g/ml$$RC_{50}$로 좋은 소거 효과를 나타내었다. ACE에 대한 저해활성은 $4,000\;{\mu}g/ml$의 농도에서 물 추출물(33%)보다는 메탄올 추출물(71%)이 효과적이었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n-hexane fraction(133%), ether fraction(100%) 및 ethylacetate fraction(88%) 분획이 매우 효과적인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Puccinia dieteliana에 의한 큰까치수영녹병 (Rust of Lysimachia clethroides Caused by Puccinia dieteliana)

  • 김성환;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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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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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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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8년 9월 덕유산국립공원의 황골계곡과 적상산 안국사 주변에서 큰까치수영의 잎에 녹병이 심하게 발생하였다. 잎의 앞면에는 황갈색의 작은 반점을 형성하며, 잎의 뒷면에는 병이 진점됨에 따라 표피가 터지면서 병반부에서 흑갈색의 많은 겨울포자퇴가 형성되었다. 겨울포자는 곤봉형 또는 방추형이고 황갈색을 띠며, 크기는 $38{\sim}62\;{\times}\;14{\sim}22\;{\mu}m$ 정도이다. 겨울포자의 윗부분은 대부분 둥글거나 둔한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아랫부분은 점차 가늘어진다. 또한 포자병은 거의 탈락하지 않고, 투명하며, 길이는 $75{\mu}m$에 이른다. 이 녹병균의 기주특이성 및 균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Puccinia dieteliana로 동정하였으며, 이 녹병균에 의한 병을 큰까치수영녹병으로 명명한다.

큰까치수영의 구성성분 (Studies on the Chemical Constituents of Lysimachia Clethroides)

  • 김진숙;김형자;박호군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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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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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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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Four flavonoide glycosides and (-)-Epicatechin were isolated from the aqueous extracts of dried whole part of Lysimachia clethroides Duby(Primulaceae). They were 3-0-Methyl-quercetin-7-0-[$\alpha$-L- rhamnopyranosyl (1-2) glucopyranoside], Quercetin-3-0-$\beta$-D-glucopyranoside, Kaempferol-3-0-$\beta$-D-glucopyranoside, Kaempferol-3-0-[$\alpha$-L-rhamnopyranosyl (1-6)-$\beta$-D-glucopyranoside] and (-)-Epicatechin. 3-0-[$\alpha$-L-rhamnopyranosyl (1-6)-$\beta$-D-glucopyranoside]and (-)-Epicatechin. 3-0-Methyl-quercetin-7-0-[$\alpha$-L-rhamnopyranosyl (1-2)-$\beta$-D-glucopyranoside] and (-)-Epicatechin were first isolated from this plant. Their structures were elucidated by spectral analysis [$^{1}$H-, $^{13}C-$ NMR, $^{1}$H-$^{1}$H-COSY, DEPT-analysis, HMQC(Heteronuclear multiple quantum coherence), FAB-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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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林道) 절토사면(切土砂面)의 침입(侵入) 식생(植生)에 대한 계량(計量) 생태학적(生態學的) 분석(分析) (The Quantitative Ecological Analysis for Invading Vegetation on Forest Road Cut-slopes)

  • 김광택;김지홍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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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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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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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임도 절토사면에서의 자연식생의 침입과정과 천이과정을 구명하고, 침입속도가 빠르며 경관상으로 우수한 향토 식물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93, '95, '97, '98년도에 개설된 임도에 각각 15개, 총 60개의 $1m{\times}1m$ 표본구를 설치하고 침입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절토사면의 식생 피복률은 입지인자 중 토양경도, 사면경사도와 고도의 상관을 나타냈고, 피복률이 높을수록 침입식물의 종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절토사면에서 목본류는 산딸기, 붉나무, 싸리, 호랑버들, 물오리나무, 소나무가 주요 우점수종으로 나타났고, 그중 산딸기는 열매로, 붉나무는 단풍으로 경관적 가치가 높았으며, 초본류는 고들빼기, 큰기름새, 큰까치수영이 모든 개설연도에서 우점도가 높았다. 고들빼기는 우점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개화시기도 길었고 (5~10 월), 봄에는 세잎양지꽃, 고깔제비꽃, 여름에는 큰까치수영, 닭의 장풀, 돌콩, 미꾸리낚시, 달맞이꽃, 가을에는 넓은잎외잎쑥, 물봉선이 개화하면서 우점하였다. 3. 임도 개설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본류의 종다양성지수는 증가하였고, 초본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 휴면형에 속하는 Th 생활형의 우점도는 임도 개설 초기에 높게 나타났으나, 그후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MM+M+N은 개설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Ch+H+G+Th+HH는 감소하였다. 5. 천이도는 '93, '95, '97, '98년도에 개설한 임도가 각각 359, 111, 97, 87로 임도 개설 연수가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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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식물상의 생태학적 연구 (On the Ecological Studies of Flora in Island Muie)

  • Kim, In Taek;Il Koo Lee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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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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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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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연구는 인천항에서 사방으로 20km에 위치하는 무의도의 식물상을 분류생태학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1976년 5월, 7월 및 1980년 8월의 3회에 걸친 답사의 결과, 57과 142종 19변종의 관속식물을 기록하였다. 본도는 1945년(해방) 이후 약 10ㄴ녀간 인근도시에 신탄촌을 공급하여 왔기 때문에 대소의 수목은 거의 개벌되어서 자연식생이 일단 파괴되었다가 근래의 약 20년간에 육지의 도시에서 석탄 석유등의 화학연료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대체로 자연도 회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재의 본도 자연상인 것이다. 1. 본도의 식물상은 소나무-서나무, 졸참나무-진달래의 식물군락이라고 본다. 2. 본도 북단의 성황당숲(126m고지)속에 우산나물말나리, 큰까치수영등의 초본식물이 있음은 과거의 어느때인가 이곳에 극상을 방불케하는 식물군집이 있었음을 상기한다. 3. 도내 남방에 위치하는 호룡곡산(245m)의 계곡에는 소나무가 없는 낙엽활엽수림이 있는데 주로 개벗나무, 물푸레나무, 서어나무, 굴피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고로쇠나무등으로 구성된 숲이었다. 4. 상기 낙엽활엽수림의 임상에는 우산나물, 더덕, 큰까치수영, 도라지, 오이풀등이 있었다. 5. 본도의 동해안 중간지점의 습지에서 끈끈이주걱을 발견했다. 6. 상록활엽수로서는 사철나무와 순비기나무의 종2을 보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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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종석대 아고산 지대의 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Plant Species at Subalpine Zone of Jongseogdae in Jirisan National Park)

  • 추갑철;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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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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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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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종석대 아고산초원의 생태계 변화관찰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종석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아고산지대의 초원과 관목층을 대상으로 40개의 방형구(5m${\times}$5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종석대의 관목지대에는 미역줄나무의 상대우점치 (I.P.)가 23.4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조록싸리. 노린재나무, 털조록싸리 등의 순이었다. 종석대 고산초원의 초본식물은 큰까치수영. 고사리. 수리취, 여로, 원추리 및 노루오줌 등 6종이 우점종이었다.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등록된 흰참꽃나무가 종석대 정상 바위틈에서 여러 개체가 자라고 있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훼손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임도(林道)비탈면의 자연식생(自然植生) 침입(侵入)과 효과적(效果的)인 비탈면녹화공법(綠化工法) 개발(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절취(切取)비탈면을 대상으로 - (Studies on Vegetation Succession on the Slope of the Forest Road and Development of Slope Revegetation Methods - In Cutting Slope -)

  • 우보명;권태호;김남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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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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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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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 연구는 임도(林道)의 절취(切取)비탈면에서 자연적인 식생천이과정(植生遷移過程)을 구명하고, 효과적인 비탈면 속성녹화공법(速成綠化工法)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국에 개설된 임도(林道) 중 녹화공법(綠化工法)을 적용하지 않은 임도(林道)와 녹화공법(綠化工法)을 적용한 임도(林道)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파종(播種)실험은 서울대학교(大學校) 산림자원학과(山林資源學科) 묘포(苗圃)에서 실시하였다. 임도(林道)비탈면에 자연적으로 침입하고 있는 식생 중 목본(木本)의 경우는 소나무, 싸리, 산딸기 등이며, 초본(草本)의 경우는 새류, 큰까치수영, 쑥류 등의 순으로 침입하여, 임도개설후(林道開設後) 5년이 경과된 후의 식생피복도(植生被覆度)는 약 30%로 나타났다. 또한 소규모의 토사(土砂)비탈면에서는 등고선상(等高線上) 세구(細溝)내에 산파(散播)를 하고 거적으로 피복(被覆)하는 공법(工法)이 녹화효과(綠化效果)가 매우 우수하였다. 임도(林道)비탈면에서는 임도개설시(林道開設時)에 비탈면 녹화안정공사(綠化安定工事)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效果的)이며, 그 지역의 자생식물(自生植物)을 활용하여 속성녹화공법(速成綠化工法)을 적용함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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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楚辭)에 나타난 식물 소재의 활용 및 향유 방식 - 굴원(屈原)의 시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Utility and Appreciation of the Plants in "Poetry of the South" - Focusing on Qu-Yuan's Poetry -)

  • 윈쟈옌;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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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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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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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초사에 수록된 굴원의 시 속에 등장하는 식물을 대상으로 B.C. 340부터 B.C. 277 사이의 식물 활용 형태, 향유방식 등을 상징적인 구사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사에는 총 80분류군(taxa), 56종의 식물이 등장하는데, 기원전에 이미 이런 식물들이 존재했고 생활 속에서 향유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둘째, 정원에서 쓰이는 식물은 향수란, 바질, 적작약, 큰까치수영, 구릿대, 백목련, 국화, 창포, 지치, 자목련 등이 있고, 장식용으로 쓰이는 식물은 천궁, 구릿대, 등골나무, 연꽃, 마디풀, 바질, 여라, 금채석곡, 두형 등이 있으며, 선물용으로는 고량강과 삼이 있고, 제사용으로는 바질, 향수란, 파초가 있었다. 셋째, 식물 향유 방식의 고찰을 통해 미각적으로 향유하는 식물은 백목란, 국화, 목서, 바질, 화초, 천궁 등이 있고, 촉각적으로 향유하는 식물은 백목련, 마미송, 백목 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식물의 상징적 구사의 고찰을 통해 고결한 품격을 상징하는 식물은 화초, 구릿대, 향수란, 바질, 창포가 있고, 악인을 상징하는 식물은 남가새, 조개풀, 야애, 우미호, 도꼬마리였다. 초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전국시대에 주로 사용된 식물 소재와 각 식물의 활용 및 향유 형태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몇몇 식물은 현재에도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