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코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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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Cortisol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연구 (Analysis of Affecting Factors for Cortisol Level in Cord Blood)

  • 임현정;송창훈;김은영;박상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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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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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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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태아시기의 장기간 스트레스는 부신의 호르몬 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만 동안의 급성 스트레스와 제대혈 코티솔간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58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분만 즉시 제대혈을 10 mL 채취하였고, $4^{\circ}C$에서 2,000 rpm으로 20분간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즉시 $-70^{\circ}C$에 냉동 보관하였다. 코티솔의 측정은 Coat-A-Count Cortisol Kit를 사용하여 RIA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분만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재태 연령(34주 이하, 35-37주, 38주 이상), 분만방식(제왕절개 분만 vs 질식분만), Apgar 점수, 자궁수축 유무 등에 따른 코티솔 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제대혈 코티솔 농도는 재태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P<0.001), 제왕절개 분만 군보다 질식 분만 군에서 코티솔 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자궁수축을 동반하는 경우가 동반하지 않았던 경우보다 코티솔 농도가 높았으며(P<0.05), 분만 진통시간이 길수록 코티솔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코티솔 농도는 1분 Apgar 점수가 낮았을 때 유의하게 낮은 농도를 보였다(P<0.05). 결 론 : 제대혈 코티솔은 분만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신생아의 출생 후 예후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아 내적 표상 유형과 가정에서의 코티솔 패턴 변화 (Preschooler's Internal Representation Profile Types and Diurnal Cortisol Regulation Pattern at Home)

  • 민현숙;문영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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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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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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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아의 내적표상 유형에 따라 가정에서의 코티솔 분비 패턴이 어떠한지를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이야기 완성과제(MacArthur Story Stem Battery, Breth erton et al. 1990)를 실시하였고, 가정에서 유아의 타액을 채취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군집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유아의 내적표상 유형은 불안유형, 제한유형, 비조절된 공격유형, 회피유형, 친사회유형의 5개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가정에서의 코티솔 분비 패턴은 오전에 코티솔 분비가 많고 오후로 갈수록 떨어지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적표상 유형에 따라 분비패턴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볼 때 유아의 내적 표상이 일상적 스트레스 상황과 부모와의 상호작용시에 유아의 반응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활성화 정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조심스레 예측할 수 있다.

서울시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효과성 평가 용역 결과보고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Color Consulting Services to Improve the School Environment, Seoul Report Results)

  • 김선현;김용현
    •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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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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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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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를 보기위한 연구로 컬러 컨설팅 환경개선에 따른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를 연구하였다. 청소년 스트레스 연구들에 따르면, 아동이나 청소년도 성인만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는 정서적 부적응과 신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피질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티솔도 분비하는 근거를 통해 환경변화로 생긴 코티솔 분비를 측정하였다. 코티솔 분비를 통한 스트레스 반응 정도 측정은 침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인 타액검사로 실시하였으며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특별한 장비나 도움이 없이 수집할 수 있었고 부작용이 적은 효율적 검사였다. 연구 결과 전체 학생(46명)의 코티솔은 환경개선 사전($0.121{\pm}0.087{\mu}g/dL$)에 비해 사후($0.096{\pm}0.058{\mu}g/dL$)에 감소하였고(t=1.718, p=.093) 중고등학생(36명)의 코디솔은 사전($0.137{\pm}0.092{\mu}g/dL$)에 비해 사후($0.104{\pm}0.062{\mu}g/dL$)에 감소하였으며, 유의수준 10%에서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t=1.750, p=.089). 따라서 환경 개선 전에 비해 환경 개선 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10명)의 코티솔은 사전($0.064{\pm}0.023{\mu}g/dL$)에 비해 사후($0.065{\pm}0.016{\mu}g/dL$)에 변화를 보이지 않아,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t=-0.121, p=0.906). 따라서 후두엽이 발달하는 중학생 시기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며 색채 자극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인 만큼 본 연구에서 환경전후로 검사한 코티솔 분비의 측정값도 감소함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환경 변화에 코티솔 분비량에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은 초등학생들은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환경변화의 자극이 없었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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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 용량에 따른 가저 코르티솔 농도의 변화 (Effect of Short Term Treatment with Different Dosage of Inhaled Flucatisone Propionate on Basal Cortisol Concentration)

  • 김현중;김형식;이홍;문성기;임석태;박지현;이흥범;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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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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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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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스테로이드제제는 기관지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치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항염작용, 기관지내 과민반응 억제 및 기타 면역학적인 기전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부신피질 기능억제, 쿠싱 증후군, 골다공증 등의 전신적 부작용으로 인해 그 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왔다. 1970년대 초반부터 고도의 국소적 작용을 갖는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가 천식 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나 이 약물 투여에 따른 기저 코티솔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에 개발된 강력한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인 fluticasone propionate의 시상하부-뇌하수체-부 신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기관지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단기간 투여용량에 따른 fluticasone propionate의 기저 코티솔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방 법 : 1993년 7월부터 1997 년 3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 내과에 입원치료한 기관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흡입성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전 최소한 10일 동안 어떠한 종류의 스테로이드도 투여하지 않았고, 치료기간 12일 동안 하루에 $500{\mu}g$$1000{\mu}g$을 Metered Dose Inhahler(MDI) 방법으로 투여하였다. Fluticasone propionate의 투여전과 투여후 3일, 6일, 9일 및 12일째 오전 8시에 혈철 코티솔을 측정하였고, 이와 동시에 24시간 소변을 채취하여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를측 정하였다. 결 과 : $500{\mu}g$/day 투여군에서는 투여하기 전의 혈철 및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는 투여기간 및 투여 후와 비교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000{\mu}g$/day 투여군에서는 혈철 코티솔 농도는 투여 9일 그리고 12일째 (p<0.05).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는 투여 3일 그리고 12일째 유의있는 감소(p<0.05)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투여전과 비교시 투여기간에 따른 혈청 및 24시간 요중 유리 코티솔 농도의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단기간 하루 $500{\mu}g$의 fluticasone propionate 투여는 내인성 코르티솔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하루 $1000{\mu}g$의 fluticasone propionate투여는 내인성 코리티솔 생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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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의 특성에 따른 유아의 코티솔 패턴 (Children's Cortisol Patterning at ChildCare Centers)

  • 박경자;최정윤;권연희;김지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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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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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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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amined cortisol patterning in 160 children(79 boys, 81 girls; aged 4-5) attending twelve childcare centers in Seoul and Kyunggi Province. Saliva samples for the assay of cortisol were collected twice a day at 10 : 30 am and 3 : 30 pm. Saliva samples were collected again within a week after the first collection.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cortisol level of the afternoon showed neither increase nor decrease compared to morning.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ime children spent at childcare centers accounted for increased afternoon cortisol levels; that is, higher levels of afternoon cortisol were associated with more hours per day at childcare 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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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스트레스, 수면, 타액 코티솔 일중변동 연구 (Exploring Subjective Stress, Sleep and Diurnal Variation of Salivary Cortisol in Korean Female Adults)

  • 이선옥;서민희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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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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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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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exploratory study was to find a specific time of day with a stable cortisol level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alivary cortisol and sleep. Methods: A total of 36 Korean female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Salivary specimens were collected 6 times a day for 2 days in different stressful situations. Sleep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using an actigraph while salivary specimens were collected. Perceived stress was evaluated using the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Results: Depending on whether there were morning peak and/or afternoon elevations in the cortisol levels, the type of diurnal cortisol pattern was classified into 4 types. None of the cortisol levels in different times of the day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to perceived stress levels. Cortisol levels in the morning, levels of peak cortisol and diurnal differences of cortisol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leep duration. The time with most stable cortisol level was 9-10 pm.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measurements of salivary cortisol are taken from 9-10 pm since it showed a stable value regardless of diurnal cortisol rhythm and sleep. Sleep dur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an important confounding factor in measuring cortisol levels in the morning and the diurnal differences of cortisol.

계절 및 착유시기에 따른 원유와 분유 내 멜라토닌, 코티솔 농도 변화 (The Effects of Milking Time on Melatonin and Cortisol Concentrations in Raw Milk and Milk Powder during the Summer and Winter Solstice)

  • 임예서;홍식;신용국;강신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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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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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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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착유시간에 따른 우유 및 환원유 내 멜라토닌 및 코티솔 농도 변화를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긴장완화 및 수면의 질 개선 측면에서의 우유의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명기에 비해 일출전 암기에 착유한 우유에서 멜라토닌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원유 내 멜라토닌 농도 또한 우유와 동일한 일주기 리듬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우유에 비해 멜라토닌 농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빛 이외에도 운동, 스트레스 등과 같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코티솔은 착유시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개체간 변이가 크지 않다고 가정하였을 때, 동지에 비해 하지에 착유한 우유 및 환원유 내 코티솔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집유 시간을 조정하여 생산한 야간 착유 우유는 내인성 멜라토닌이 풍부한 식품이며, 수면유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착유시간에 따른 원유 및 환원유 내 멜라토닌 농도의 차이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그러므로 착유시간에 따른 이러한 차이가 실질적으로 우유를 섭취하였을 때, 체내의 수면유도 생리활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계절에 따른 우유 내 각 호르몬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동일한 개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강제수영실험을 통한 산청목의 항우울효과 (Antidepressant Effect of Acer tegmentosum Maxim on Forced Swimming Test in the Rat)

  • 진병문;이길현;현경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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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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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9-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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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은행속에 속하는 산청목은 중국과 한국 북동부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자생 식물로 전통적으로 항염증제로 사용되었으며 현재까지 항우울에 대한 효능과 그에 대한 면역변화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실에서는 100, 200, 그리고 400 mg/kg 농도의 산청목추출물을 실험쥐에게 경구투여를 실행하였으며 강제수영실험을 통하여 항우울효과를 평가 그리고 혈 중 코티솔, ACTH, 그리고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쥐에 경구투여한 산청목 투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제수영실험에서의 행동불능시간이 감소하였으며 수중공포에 의해 분비유도된 사이토카인 농도 또한 감소함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코티솔, IL-6 과 $IL-1{\beta}$농도가 산청목 투입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산청목 경구투여군에서의 부동시간의 감소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저하를 종합하여 볼 때 산청목의 항염증 효능으로 인한 작용에 의하여 강제수영 실험에서 항우울효과가 발현했다고 간주된다.

유아의 가정에서의 코티솔 패턴과 내면화 행동성향 간의 관계 (The Relations of Preschoolers' Cortisol Pattern at Home to Tendency of Internalizing Behavior)

  • 이영;신의진;정지나;민성혜;민현숙;이경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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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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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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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look at the patterns of Korean preschoolers' cortisol levels at home and to examine the relations of cortisol pattern to the preschooler's internalizing behavioral tendency with focused on behavioral inhibition and internalizing problematic behavior.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forty 4-year old preschoolers(27 boys and 13 girls). Saliva was collected at home during the weekends, and cortisol was analyzed by Radioimmunoassay procedure. "Strange Peer Situation Experiment" developed by Rubin, Coplan, Fox and Calkins(1995) and revised by Rubin, Burgess and Hastings(2002) was used to measure the preschooler's behavior inhibition. Problematic behavior was measured through a "Korean Children's Behavior Checklist" (Oh, K. J., Lee, H. R., Hong, K. E., & Ha, E. H., 1997).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on average for a 4-year old, the level of cortisol was 0.22 in the morning, and 0.14 in the afternoon. There was a pattern that cortisol levels had declined in the afternoon. There was no difference in cortisol levels between genders. Secondly, there was a tendency that children of higher inhibition level at the lab showed the higher cortisol levels in the morning. However,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rdly, the higher the cortisol levels at home, the more showed internalizing behavior. Externalizing behavior was not correlated with the cortisol levels. It was concluded that cortisol may be related to children's internalizing behavior tendency.

개에서 발생한 성호르몬 과다 분비와 관련된 비정형 부신피질기능 항진증 (Atypical Cushing's Syndrome Associated with Sex Steroids Excess in a Dog)

  • 김준환;홍연정;이현석;박진호;박철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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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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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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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0년령의 수컷 푸들이 복부팽만, 등쪽 몸통 부위 탈모, 간비대와 혈청 알칼리인산분해효소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간 생검 및 미세침흡인세포 검사법과 PAS 염색을 실시한 결과 공포성 간병증 및 간세포에 글리코겐이 침착된 것을 확인 하였다. ACTH 자극 시험 실시 전 후 코티솔 및 부신과 관련된 성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안드로스텐디온, 프로게스테론 및 수산화 프로게스테론의 상승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코티솔농도는 정상 범위내에 존재하였다. 진단은 성호르몬과 관련된 비정형의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으로 내렸으며 치료는 트릴로스탄으로 하였다. 치료 8주 후 등 부위의 탈모를 포함한 임상증상들이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