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컴퓨터 촬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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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세포암의 기관지내 전이 - 1예 보고 - (Endobronchial Metastasis from Renal Cell Carcinoma -A case report-)

  • 김시욱;신윤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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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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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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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폐장은 신장세포암의 흔한 전이 장기 중 하나이지만 기관지내 전이는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신장세포암이 기관지내로 전이한 환자를 수술하였기에 보고한다. 8년전 신장세포암으로 좌측 신장 적출술을 받은 63세 남자가 반복적인 기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과 기관지 내시경 검사에서 좌하엽 기관지로부터 이차 기관 분기부까지 자라는 폴립모양의 기관지내 종양이 발견되었고 생검 결과는 만성 염증 소견과 함께 괴사성 조직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중 종괴의 냉동 절편 조직검사에서 전이성 신장세포암으로 확인되었고 상부의 좌하엽 기관지의 점막 침윤이 없어서 좌하엽 절제술과 림프절 청소술을 시행하였다. 치종 병리학적 검사에서도 전이성 신장세포암으로 확진되었고 림프절 전이는 없었다. 환자는 수술 후 10일째 특별한 합병증이 없이 퇴원하였다.

늑골의 양성 종양환자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늑골 절제술 (VATS Rib Resection in Benign Bone Tumor)

  • 박창률;김정원;이용직;주석;정종필;김대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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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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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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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42세 남자 환자가 종합 검진상 발견된 좌측 6번 늑골의 후궁(posterior arc)의 종괴로 내원하였다. 흉부 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 및 뼈 스캔(bone scan)에서 뼈연골종(osteochondroma)으로 의심되었고, 흉강경하 늑골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과정 중 혈관 및 신경 손상은 없었다. 환자는 수술 후 4일째 합병증 없이 퇴원 하였다. 조직학적 결과는 양성 섬유성 조직구종(benign fibrous histiocytoma)이었다. 본 증례를 통하여 흉강경을 이용한 늑골의 절제는 후측방 절개술을 통한 늑골 절제술에 비해 미용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손쉽게 수행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가토에서 VX2 단일간암모델과 CT 소견 (Solitary Hepatic VX2 Tumor Model and Its CT Findings in Rabbits)

  • 이해범;이기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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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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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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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80두의 가토 간에 $1{\sim}2mm^3$ 크기의 VX2 종양세포를 직접 주입하여 단일간암모델을 만들고, 종양이식 후1주, 2주, 3주째에 CT촬영을 실시하여 생성된 종양의 크기와 조영 양상을 관찰하고 조직병리학적검사로 종양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였다. 80두 중 66두(82.5%)에서 단일 종양이 만들어졌다. 나머지 12두 중 1두에서 간외종앙의 생성, 그리고 다른 1두에서 육아종성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4두는 폐사하였다. 나머지 8두에서는 종양이 생성되지 않았다. 조영 CT에서 관찰된 종양의 크기는 1주, 2주 그리고 3주째에 각각 $7.4{\times}6.3,\;14.2{\times}10.8,\;16.2{\times}12.6cm$로 측정되었다.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이었으며, 동맥기에서 중앙에 저감쇠와 변연에 조영증강을 보였으며, 문맥기에는 저감쇠를 나타내었다. 종양조직의 이식은 균질한 단일종양모델을 만드는데 매우 유용하고 적합한 방법이며, 조영 CT 촬영술은 간종양 진단 및 다양한 치료방법 적용 후 추적검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위암 환자에서 경부 전이성 림프절로 오인될 수 있는 팔머리정맥류: 증례 보고 (Brachiocephalic Venous Aneurysm Mimicking Metastatic Cervical Lymphadenopathy in a Patient with Gastric Cancer: A Case Report)

  • 류민중;임재광;이호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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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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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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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팔머리정맥류는 극히 드문 혈관질환으로서 선천성, 혹은 외상이나 염증 등의 후천성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팔머리정맥류는 영상검사에서 다양한 정도의 조영증강을 보이기 때문에 암환자에서 경부 전이성 림프절로 오인 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위암으로 위부분절제술을 받은 60세 여환에서 시행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우측 빗장위부위에 조영증강되는 결절성 병변이 발견되었다. 전이성 림프절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도플러 초음파 및 추적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팔머리정맥에 생긴 정맥류로 진단하였다. 본 저자들은 암 환자에서 경부전이성 림프절로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었을 경우 팔머리정맥류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치과용 Cone-beam CT를 이용한 상악동 골 이식 후 나타난 골 이식재의 부피 변화평가 (Evaluation of the Volume Changes of Grafted Bone Materials in Sinus Augmentation Procedure Using Dental Cone-beam CT)

  • 온병훈;선화경;지영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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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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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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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상악동 골증대술과 동반된 이식된 골의 3차원적인 형태를 평가하고 골이식 재료 및 임플란트의 종류, 수술 방법과 골흡수 정도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상악동 골증대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차트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고 골이식재의 부피 및 부위의 방사선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6개월 후 잔존 골 이식재의 비율로 측정된 부피 재생은 이식 재료의 형태 및 수술 방법과 연관성이 있었다. 원광대학교 산본 치과병원에서 15명의 환자에서 상악동 골이식술과 동반하여 53개의 임플란트가 식립되었다. 임플란트 식립 6개월 후 촬영된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Puros^{(R)}$ 와 다른 여러 가지 골이식재를 혼용한 그룹에비해 $Puros^{(R)}$ 이식재를 단독으로 사용한 그룹에서 더 높은 골흡수 정도를 보였다 (P<0.05). 그리고 수술 방법에 따른 골흡수 정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5). 골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그룹에 비해 지연된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한 그룹에서 더 높은 골이식재의 부피 변화율을 보였다. 후향적 자료 분석을 통해 $Puros^{(R)}$ 와 다른 여러 가지 골이식재를 혼용한 그룹에 비해 $Puros^{(R)}$ 이식재를 단독으로 사용한 그룹에서 더높은 골흡수 정도를 보였다. 또한 골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그룹에서 지연 식립한 그룹보다 더 낮은 흡수율을 보여주었다.

젊은 남자에서 장시간의 컴퓨터게임 후 발생한 대량 폐색전증 1예 (A Case of Massive Pulmonary Thromboembolism in a Young Man Attribute to Computer Gaming)

  • 김현;최강현;이기만;신윤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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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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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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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폐색전증은 일반적으로 고령의 환자,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 만성 내과 질환, 외상이나 술 후 또는 혈액응고질환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환자에서 호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컴퓨터 게임이 대중화 됨에 따라 이 또한 폐색전증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이 증례를 통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36세 남자 환자가 가슴답답함과 호흡곤란증세로 급성심근경색 의증 하에 응급실로 전원되었다. 환자는 청색증과 저산소증을 보였으며, 흉부컴퓨터단층촬영상 양측 주 폐동맥에 혈전증이 관찰되었으며,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병력청취상 약 2주 전부터 하루에 12시간 이상 컴퓨터 게임을 하였으며, 이 외에 특별한 위험인자는 없었다.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여 외래 추적관찰 중이며, 이 환자의 증례를 통하여 장시간의 컴퓨터 게임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만큼 대량의 폐색전증을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Coronoid view: 구상돌기 골절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사선 촬영법 (Coronoid view: A New Radiograph for the Evaluation of the Coronoid Fractures)

  • 송주현;이주엽;양성철;이한용;김종익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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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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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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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구상돌기는 주관절의 안정성 및 기능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구상돌기 골절 시 정확한 골편의 평가 및 고정이 매우 중요하다. 구상돌기 골절에 대한 방사선학적 평가는 주로 주관절 측면 촬영에서 하게 되는데, 요골두와 겹치기 때문에 정확한 관찰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구상돌기 골절의 평가를 위한 새로운 방사선 촬영 방법, coronoid view를 고안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coronoid view는 구상돌기 골절 중 특히 사선의 골절선을 갖는 전내측 골편을 평가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환자를 촬영대에 대하여 직각이 되게 옆으로 앉힌 후, 환측 견관절을 45도 외전하고, 주관절을 90도 굴곡한 상태에서 촬영대 위에 팔을 놓는다. 필름은 주관절 밑에 놓고, 주관절의 직상방에서 주관절을 중심으로 방사선을 조사한다. 이 방법으로 구상돌기 골절선이 방사선과 평행이 될 수 있으며, 요골두가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결론: coronoid view는 구상돌기 골절선이 방사선과 평행이 될 수 있으며, 요골두 음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구상돌기 골절의 정확한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속 나사 등의 내고정물 때문에 컴퓨터 단층촬영이 불가능한 관혈적 정복술 후 환자의 경과 관찰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이용한 악관절 원판 천공 진단 (PERFORATION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MENISCUS: DIAGNOSED BY MAGNETIC RESONANCE IMAGING)

  • Kim, Houng-Gon;Dolan, Eward;Vogler, James B.;Nokes, Steven R.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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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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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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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최근의 악관절(TMJ) 방사선학적 진단에 있어 많은 발전과 진단방법이 고안돼어 왔다. 또한 새로운 외과적 술식의 발달로 인하여 악관절내장증(Internal Derangement)의 보다 정확한 진단을 요하게 되었다. 가장 새로운 진단방법으로 핵자기공명촬영법(Magnetic Resonance Imaging:MRI)이 악관절내장증 진단 평가하는데 사용되어지고 있다. 핵자기공명촬영법은 surface coil을 이용하여 관절원판(meniscus)의 비정상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진달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이용되어오던 악관절조영술(arthrography)이나 컴퓨터 단층촬영법(C-T scan)의 단점인, 관절내 조영제 주입이나 방사선 노출둥의 문제점을 배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악관절 핵자기공명촬영을 한 92명(184 joints)중 천공(perforation)으로 진단된 31 명 (39 joints)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핵자기공명촬영법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악관절원판 천공 진단의 정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가역적 조사를 통해, 악관절원판 천공으로 진단되어 수술받은 15명(20 joints)에서 65%(13 joints)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핵자기공명촬영법을 통한 악관절원판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condyle head의 퇴행성 변화, articular eminence의 변화, condyle spurring, bone to bone contact등의 경조직 변화와 meniscus의 discontinuity, meniscal deformity, loss of joint space, alternated bilaminar zone 등이 악관절원판 천공진단의 중요한 findings 임을 증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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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의 관절경하 장요건 절단술 (Arthroscopic Iliopsoas Tenotomy of Iliopsoas Impingement after Total Hip Arthroplasty)

  • 허순호;최병열;한상록;정우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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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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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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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 환자에서 관절경적 장요건 절단술이 유용한 방법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임상 결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고관절 전치환술 후 지속되는 서혜부 통증 및 굴곡 시 통증을 호소하는 18명(19예 고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 60세(범위, 50-69세)의 환자들에서 고관절 전치환술 후 증상발현까지는 평균 4개월(범위, 1-9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8명 환자 중 13명에는 직접전방접근법, 5명에는 측방접근법을 통한 고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다. 병력청취, 신체 검사, 혈액검사, 단순 방사선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영상 검사, 그리고 국소주사치료를 통하여 장요건 충돌을 진단하였다. 이들 모든 환자는 관절경적 처치를 시행받았고, 역동적 신체 검사를 통하여 술장 내에서 충돌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으며, 근육부위까지 도달하도록 관찰된 건 부위 모두에 대하여 건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후, 추시기간의 증상 및 통증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점수는 술 전 평균 58.4점(범위, 40-88점)에서 술 후 평균 35.0점(범위, 15-76점)으로 감소하였다. 시각통증등급도 마찬가지로 술 전 평균 4.0 (범위, 2-6)에서 술 후 평균 1.4 (범위, 0-4)로 감소하였다. 16명(88.9%)에서 통증 경감 및 하지거상 시 통증의 호전을 보였으며, 2명에서는 통증 잔존과 술 후 근력 약화를 보였다. 이후 추시기간에서 근력 약화는 호전되었다. 1명의 경우 소전자부에서 장요건 건절단술을 시행하였으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관절부에서 한 차례 더 건절단술 시행 후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에서 고관절 관절경을 이용한 장요건 건절단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