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커피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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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직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와의 융복합적 관련성 (Convergence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Stress and Fatigue Symptoms among Blue Collar Workers in Manufacturing Plants)

  • 신은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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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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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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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장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의 융복합적 관련성을 파악하며,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유의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50명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장 14개소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 428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5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스스로 작성하는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 졌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의 피로수준은 직무스트레스(KOSS)수준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 BMI,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상태, 규칙적인 운동여부, 커피음용여부, 외래진료유무, 직장생활의 만족도, 직무스트레스(KOSS)가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이며 변수설명력은 34.1%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소규모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피로수준은 인구 사회학적 특성별, 건강관련 행위특성별, 직무관련 및 직무스트레스와 유의한 융복합적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인의 뇌졸중 위험인자로서 커피 음용 (Coffee Consumption and Stroke in Korean)

  • 고성규;부송아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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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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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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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bjectives : To prevent stroke, it is very important to reduce risk factors which might cause stroke. However, previous studies that having investigated coffee consumption associated with stroke reported various results. In addition, there were only a few studies based on the Korean population. Therefore, we studied the association of coffee consumption and the possibility of getting stroke among Koreans. Methods : A case-control study was carried out on 207 cases(stroke patients) and 207 controls(non-stroke patients) in a hospital. Information on characteristics, health habits, dietary habits and coffee consumption were obtained through direct interview by using an organized questionnaire; WHR(Waist-Hip Ratio) was determined through physical examination. The coffee consumption was classified by the average frequency of intake, such as less than 1 cup/day, 2-3 cups/day, more than 5 cups/day). Possible confounding effects of age, sex, smoking and alcohol drinking were controlled by multiple logistically regressive analysis. Results : After adjusting age and sex, coffee consumption significantly increased risk factors of stroke(${\leq}$1 cup/day OR=1.018, 95% CI=0.631-1.644; 2-3 cup/day OR=1.782, 95%CI=1.032-3.079;${\geq}$5 cup/day OR=1.210, 95% CI=0.588-2.490). When other factors were controlled, the risk factors of stroke were associated with alcohol drinking, whereas no significant association was observed with coffee consumption. Conclusion : Coffee consumption is not a major risk factor of causing stroke in this study. Prospective and cohort study on the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the possibility of getting strokes among the Korean population will be need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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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양식과 혈압의 관련성 (Association of Lifestyle with Blood Pressure)

  • 주리;정종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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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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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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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생활양식과 혈압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하여 1996년 6월부터 9월 사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업의학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성실히 응답한 30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고혈압환자 130명(남자 97명, 여자 33명)과 정상혈압자 150명(남자 70명, 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조사한 고혈압의 위험요인들로 는 연령,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공복시 혈당, 고혈압 가족력, 음주량, 흡연 여부, 식염의 섭취정도, 주중 육류 섭취 횟수, BMI, 하루 커피 음용량과 주중 규칙적인 운동 횟수가 포함되었다. 고혈압의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진 각 변수들의 단순 분석 결과, 남자에서는 BMI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어, 고혈압군에서 비만인 사람이 더 많았다. 여자에서는 주당 육류 섭취 횟수만이 고혈압군과 정상혈압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교차비를 구한 결과 남자에서는 공복시 혈당,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고혈압의 가족력, 음주, 식염, BMI가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커피의 음용 및 운동이 고혈압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변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공복시 혈당, 고혈압의 가족력, 식염 및 BMI였다. 여자에서는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변수로서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고혈압의 가족력, BMI, 육류 섭취가 있었고, 이 중 부모 중 한 쪽이 고혈압 환자인 경우, 부모 모두 고혈압 환자일 경우, BMI 및 육류섭취가 고혈압의 유의한 위험요인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여러 변수 중 BMI의 증가가 남녀 모두에서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의한 요인이었는데 BMI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혹은 생활양식을 추가한 연구 및 식이 섭취에 있어 용량-반응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객관적 방법을 통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병원이 4.9% 감소하여 감소폭이 가장 켰다. 총 상병건수에서 고액진료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67.6% 증가하였고, 암환자건수는 8.9% 증가하였으며, 장기입원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1.2% 감소하였다. 총 진료비 규모는 62.2% 증가하였으며, 고액상병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5년간 129.9% 증가하였고, 암환자 진료비는 68.5%, 장기입원환자의 진료비는 59.4% 증가하였다. 상병당 입원진료비 및 재원기간을 1989년 수가로 환산하여 변화 추이를 보면, 상병당 총 진료비는 매우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약제비는 오히려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진료행위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였다. 재원기간은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구간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진료비와 재원기간과는 연령에 관계없이 비슷한 상관계수를 보였으나, 의료보험료 수준과 연령구간별 진료비는 상관계수는 매우 작았으며, 연령군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시계열 분석 결과 향후 약제비는 매우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고, 진료행위료와 총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재원기간은 13.0일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진료행위료의 증가가 총 진료비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첨단 의료기기나 신기술의 도입에 의한 것으로 의료기관들의 서비스 다각화 전략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의료이용량 즉 입원상병건수의 증가가 진료비 상승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 인구 집단의 의료비 상승요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노인 인구에 대한 의료비 절감 대책은 다른 연령층과 구별하여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노인 연령 군별 질병양상의 변화와 서비스량 및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개인특성 자료나 의료기관의 특성 등과 연계하여 포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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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 Labour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Nurses in University Hospitals)

  • 김경옥;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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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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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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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의 3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514명을 대상으로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감정노동수준에 따른 우울수준은 감정노동의 총 평균점수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우울수준과 감정노동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수로는 연령, 여가시간여부, 커피음용여부, 주관적인 건강상태, 업무의 육체적인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감정노동 점수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들 전체 변수들의 설명력은 39.4%이었으며, 특히 감정노동변수의 투입으로 11.0%의 설명력을 증가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조사대상 간호사들이 경험하고 있는 감정노동과 우울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감정노동은 다른 변수보다 우울에 대한 설명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차(茶)' 관련 스마트폰 앱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특성: 20대를 중심으로 (Consumer Preferences for Tea-Related Smartphone Applications: Focus on 20's Consumers)

  • 유양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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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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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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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차(茶)는 오랜 음용의 역사를 갖은 음료로서 커피, 코코아와 함께 세계 3대 기호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생활문화와 전통이 함께하여 다양한 콘텐츠의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차연관 앱은 1,000개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앱의 호감도가 높은 20대를 주 연구대상으로 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연관 앱의 기능은 무엇이고 선호하는 앱의 기능에 따라 소비자들의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찾아보았다. 차 소비자 1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선호하는 차연관 앱 기능과 소비자들의 연령, 차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차 마시는 곳 찾기, 엔터테인먼트와 티타이머 기능을 더 선호하였으며 30대 이상의 소비자 층은 예절, 다례, 다기, 차에 관한 기록의 기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량이 많은 소비자 층은 다례와 예절에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선호하는 앱 기능과 소비자들의 성별, 차 애호 기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차연관 앱에 관한 소비자 특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차연관 앱 개발을 도모하고 전통음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앱과 콘텐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는데 뜻이 있다.

농촌 지역 남성들에서 혈청 Gamma-glutamyltransferase 활성도와 혈압 및 혈청 지질의 관련성 (Blood Pressure and Serum Lipids in Relation to Serum Gamma-glutamyltransferase Activity in Men of Rural Area)

  • 오명주;조병만;황인경;이상돈;정문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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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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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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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촌 지역 남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청 GGT 활성도와 혈압 및 혈청 지질의 관련성을 검토해 보기 위하여 경상남도 내 농촌 지역인 울주군 두동면과 창녕군 장마면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남성으로서 1997년과 2000년에 실시한 주민 건강 검진에 참여하였던 사람들 중 37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혈청 GGT 활성도의 수준을 중앙값을 기준으로 이분하여 두군에서의 수축기및 이완기 혈압, 혈청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의 평균치를 비교하였고 중성지방은 중앙값을 비교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은 t-검정과Wilcoxon rank sum 검정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교란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연령, 신체비만지수와 커피음용에의한영향은공분산분석으로보정하였다.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비음주자에서 GGT 활성도 수준이 높은 경우에 더 높은 값을 보였고 통계학적 유의수준에 접근하였다(P=0.055와 P=0.074). 음주자에서도 역시GGT 활성도가 높은 경우에 더 높은 값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은 비음주자에서 GGT 활성도가 높은 경우에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수준에 접근하였다(P=0.052). 음주자에서는 GGT 활성도 수준에 따라 비슷한 값을 보였다. 중성지방은 비음주자와 음주자 모두에서 GGT 활성도가 높은 경우에 더 높은 값을 보였다(P=0.035와 P=0.002). 이상의 소견으로 보아 혈청 GGT 활성도의 증가는 비음주자에서 혈청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혈압의 상승과 관련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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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로부터 인스턴트차 제조 (Instant Tea Preparation from Cassia tora Seeds)

  • 김중만;김형태;황신묵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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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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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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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에서는 결명자로부터 손쉽게 음용 할 수 있는 인스턴트 차 제조방법과 인스턴트 차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조사하여 보았다. 볶음 조건은 $170^{\circ}C$ 전후에서 3분 정도가 적당하였고 볶음은 결명자의 수분, 환원당, 지질함량을 감소시킨 반면 단백질, 가용성 무질소물. 회분함량 및 부피를 증가시켰고 추출속도와 추출효율을 증가시켰다. 물, methanol, ethanol의 추출 여액의 수율, 여과성, 박도 및 유효성분의 추출효율은 물$2{\sim}4$쪽 정도일 때 여액 수율과 여과성이 좋았다. 동결 건조물의 고형분은 50%의 결명자 ethanol 추출액(50%, v/v)에서 4.60%이었으며 일반성분 증에서 탄수화물이 제일 많고 환원당 함량은 12.65%이었고 rhein 과 emodin의 함량은 각각 1.40과 1.04% 이었다. 무기원소 함량은 Na(67.63)>Ca(51.01) >K (17.56)>Mg(15.43)>Fe(7.56mg%)순이었으며 유리당 함량은 raffinose>fructose>glucose>maltose>sucrose 순이었다. 건조물은 농갈색의 과립상의 형태로 약한 알로에 향이 가미된듯한 커피향을 가지며 흡습성과 caking성이 강한 것이 관찰되었다. Ethanol추출물의 동결건조제품과 분무 건조제품의 색, 맛과 냄새 및 개발가치에 대한 평가는 10점 만점에서 모두 8.0 이상으로 평가되어 인스턴트차로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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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남성 근로자의 수면의 질 및 관련요인 (Quality of Sleep and its Associated Factors among Male Workers in Small-scale Manufacturing Industries)

  • 박의수;신은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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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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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3-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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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50인 미만의 제조업 근로자들의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및 직업관련 특성과 수면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대전광역시 D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남성 근로자 856명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조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한국판 PSQI를 사용한 수면의 질 평가 등이었다. 연구 결과, PSQI에 의한 수면의 질 평가에서 전체 조사대상자의 32.0%는 수면의 질이 좋은 것으로, 68.0%는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모델에 의한 조사대상자의 수면의 질(PSQI) 수준은 기혼군일수록, BMI가 낮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비흡연군, 음주군,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군 및 커피를 음용하는 군, 생산직 근로자, 주당 근무시간이 길수록, 질병으로 인한 결근 경험이 있는 군일수록, 외래진료경험이 있는 군일수록 유의하게 낮았다. 위의 모델에서 보면 직업관련 특성이 추가됨으로 해서 13.1%의 설명력을 증가시켜 PSQI에 의한 수면의 질에 직업관련 특성이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도시·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Behavior of the Populations in Urban and Rural Area)

  • 이정미;권근상;이주형;전갑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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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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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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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 및 고창, 순창, 임실, 부안,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서 살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2,086명을 대상으로 200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에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교육수준은 도시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42.0%, 농촌에서는 중졸이하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농촌과 도시에서의 교육수준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1). 직업은 도시에서 가정주부(26.1%), 일반사무직(18.9%)로 나타난 반면, 농촌에서는 일반사무직(20.6%), 농 어 축산업(21.3%), 가정주부(19.5%)순으로 나타났다(p<0.01). 2. 도시, 농촌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생각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복용한 건강식품은 도시에서 영양제와 보약이 22.1%와 24.1%로 농촌의 18.8%와 20.8%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22.2%였으며, 도시와 농촌에 차이는 없었다. 3. BMI 25이상인 경우가 조사대상자 중 17.4%였으며,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주와 흡연, 충분한 수면여부 또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운동에서만이 주 1회 이상 하는 경우가 도시에서 44.8%, 농촌에서 37.1%로 농촌보다 도시가 높게 나타났다(p<0.01). 4. 식생활습관에서 커피음용과 육류섭취는 도시와 농촌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과식은 도시에서 73.5%, 농촌에서는 66.9%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규칙적인 식사와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채소의 섭취가 도시보다 농촌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5. 종합검진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하였고, 적어도 3-4년에 한번 받는 경우는 58.7%였다. B형간염예방접종은 대상자이나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도시에서 17.5%, 농촌에서 11.5%로서 농촌보다 오히려 도시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암검사는 받은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도시에서 33.1%, 농촌에서 27.8%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6. 자각적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설정하고, 나머지 일반적 특성 및 건강형태, 건강검진을 독립변수로하여 다변량분석 한 결과,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운동여부가 자각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다변령분석 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BMI, 육류섭취정도, 암검사여부의 변수들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도시와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형태는 운동 및 식생활 습관, 건강검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자각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로는 연령과 교육수준, 운동 및 BMI 등이 나타나 앞으로 연구 뿐 아니라 보건사업 계획에도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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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후의 사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 (What Factors Affect Mortality over the Age of 40?)

  • 박종구;고상백;김춘배;박기호;왕승준;장세진;신순애;강명근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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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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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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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공 교의료보험 적용대상자들 중 1992년 건강검진 수검 피보험자와 1993년 건강검진 수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93-'97년도 자료의 분석에서 사망과 정상관 관계를 보인 변수는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혈당, AST, 요당, 요단백, 음주('자주 마신다'), 흡연, 건강인지, 영양제 복용, 수혈이었다. 사망과 역상관 관계를 보인 변수는 커피 음용이었다. 비만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은 사망과 J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6-97년 자료만을 이용하여 분석한 경우도 '93-'97년 자료와 관련성의 방향은 동일하였으나, 비만$(25-30kg/m^2)$과 콜레스테롤(240 mg/dL이상)의 사망 예방효과는 '93-'97년 자료에 비해 '96-'97년 자료에서 감소함으로써 '93-'94년 자료에 결과-원인 관계가 일부 개재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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