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칼슘의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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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재 종류별 혼합비율이 2년생 하이부시 블루베리의 유목 생육과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ganic Substrates Mixture Ratio on 2-year-old Highbush Blueberry Growth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 김홍림;김형득;김진국;곽용범;최영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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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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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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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블루베리는 유기물 함량이 높고 물리성이 양호한 산성토양에서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작물 재배토양은 배수가 불량하고 유기물 함량이 낮은 알칼리 토양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적합한 토양으로 개량하기 위하여 피트모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작물생육과 경제성이 고려된 혼합비율의 정보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경제성과 안정생육을 고려한 적정 피트모스 혼합비율 구명과 이와 비슷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가진 톱밥과 코코피트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유기자재는 피트모스, 코코피트 그리고 신선한 톱밥이며, 각각의 유기자재는 토양에 부피비율로 0%, 12.5%, 50% 그리고 100%로 혼합하여 처리하였다. 시험 후 유기자재별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 pH는 피트모스와 톱밥이 각각 100%인 처리구가 3.67과 3.73으로 가장 낮았으며, 피트모스 50% 혼합구가 5.30으로 뒤를 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모든 자재가 혼합비율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코코피트 혼합구의 치환성 칼리 함량에서도 동일하였다. 그러나 유효인산과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은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처리별 엽중 질소함량은 피트모스와 코코피트 처리에서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톱밥 처리는 혼합비율에 따른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인산 함량은 톱밥과 코코피트 처리에서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칼리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은 유기자재간 혼합비율간 차이가 없었다. 유기자재별 혼합비율에 따른 블루베리의 초장, 경경, 건물중 등의 생육은 피트모스 50%> 피트모스 12.5%> 코코피트 12.5% 순 이었으며, 피트모스 100% 처리구의 생육은 매우 저조하였다. 따라서 블루베리의 토양환경 개선과 우량한 생육을 위한 토양 개선자재로서는 피트모스가 가장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하였으며, 경제성을 고려한 혼합 비율은 25-50% 범위가 타당하다 보겠다.

Comparison of Antiplatelet Activities of Green Tea Catechins

  • Cho, Mi-Ra;Jin, Yong-Ri;Lee, Jung-Jin;Lim, Yong;Kim, Tack-Joong;Oh, Ki-Wan;Yoo, Hwan-Soo;Yun, Yeo-Pyo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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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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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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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저자들은 녹차 카테킨(GTC)이 강한 항 혈전 작용을 나타내며, 이는 항 혈소판 활성에 의한 것임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8가지 녹차 카테킨 성분들의 항 혈소판 활성을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갈레이트(gallate) 구조를 갖는 카테킨들(EGCG, GCG, ECG, CG)은 콜라겐$(5{\mu}g/ml)$으로 유도한 토끼 혈소판 응집능을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50% 억제농도$(IC_{50})$는 각각 79.8, 63.0, 168.2, $67.3{\mu}M$이었다. 또한 EGCG, GCG, CG는 아라키돈산(AA, $100{\mu}M$)으로 유도한 토끼 혈소판 응집능을 억제하였고, 50% 억제농도$(IC_{50})$는 각각 98.9, 200.0, $174.3{\mu}M$이었다. 반면에, 갈레이트 구조를 가지지 않는 카테킨들은 혈소판 응집능 억제 효과가 매우 약했다. 이 결과는 항 혈소판 활성에서 카테킨들의 C-3 위치의 갈레이트 구조의 존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과 카테킨들과 B-ring 갈레이트 구조의 존재 또한 녹차카테킨의 항 혈소판 활성에 중요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EGCG는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내 칼슘 생성과 아리키돈산의 생성을 억제시켰는데, 이는 혈소판 응집능의 억제와 일치하였다. 반면에, EGC는 세포 내 칼슘 및 다른 혈소판 활성 기전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이들 결과는 EGCG의 항 혈소판 활성은 C-ring에서 carbon 3 자리의 에스테르화 된 갈레이트 구조의 존재에 의해서 강화된 항 혈소판 작용으로, 아라키돈산 생성과 세포 내 칼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 사료된다.

흰쥐 기관평활근에 대한 GS 386의 칼슘억제 및 포스포디에스테라제 억제 작용 (Calcium Channel Blocking and Phosphodiesterase Inhibitory Action of GS386, a Dihydroisoquinoline Derivative, in Isolated Rat Trachea)

  • 장기철;이회영;강영진;구의본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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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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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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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 본 연구실에서는 GS 386인 1-(4'-methoxybenzyl)-6,7-dimethoxy-3,4-dihydroisoquinoline이 적출된 토끼의 심방세포에서 $Ca^{++}$ 채널의 운동성 변화없이 $Ca^{++}$ 채널이 열릴 가능성을 줄임으로써 $Ca^{++}$ 전류의 증폭을 억제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적출된 쥐의 기관지를 사용하여 GS 386의 작용기전에 대해 연구하였다. GS386은 carbachol $(0.3{\mu}M)$과 높은 농도의 $K^+$ (65.4mM)에 의해 수축된 쥐의 기관지를 용량-의존적으로 이완시켰으며 이때 $IC_{50}$는 5.24와 $5.67\;{\mu}M$이었다. verapamil은 carbachol에 의한 수축시 보다 높은 농도의 $K^+$에 의해 수축된 조직에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Ca^{++}$이 없는 상태에서 $Ca^{++}$에 의한 수축은 GS386에 의해 억제되었다. 더욱이 높은 농도의 GS386$(100\;{\mu}M)$은 verapamil과는 다르게 carbachol뿐만 아니라 caffeine에 의한 위상성 수축을 억제 시키므로 GS386은 세포질내로 들어가 sarcoplasmic retuculum과 같은 근육 내부에 2차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더군다나GS386은 verapamil에 의해 영향을 받지않는 (verapamil-insensitive component)이완을 보였고 쥐 기관지의 평활근에서 cAMP의 양을 증가 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GS386의 작용기전이 $Ca^{++}$ 길항적인 작용 뿐만 아니라 posphodiesterase억제작용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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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유기농 실천 토양의 화학적 특성 (Soil Chemical Properties of Long-term Organic Cultivation Upland)

  • 이초롱;옥정훈;안민실;이상범;박광래;홍승길;김민기;박충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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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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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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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기농경지의 지속가능한 토양양분관리를 위해 유기농가의 자재의존도와 자재에 의한 토양 특성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10년 이상 유기농을 실천한 토양의 화학적 특성과 함께 유기농가의 토양 관리를 위해 사용한 자재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유기농가에서는 토양 양분관리를 위해 주로 자가제조퇴 액비 및 시판자재를 사용하고 있어 외부 투입자재의 사용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57%는 가축분뇨가 포함된 자재를 이용하여 토양관리를 하고 있었고 자재 성분분석 결과 가축분의 구성 비율에 따라 자재의 성분함량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토양분석결과 10년 이상 유기농재배를 한 지점의 양분함량은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재에 따라 토양 화학성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가축분퇴비를 주로 사용하는 농가는 교환성 칼슘과 칼륨이 과잉 존재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시판자재 분석결과 부숙유기질비료는 가축분의 종류와 비율에 따라 성분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외부투입자재에 의존한 토양관리는 토양 내 양분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다. 토양 내 양분 불균형은 작물 생산성을 악화시키고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어 농가 및 연구현장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농가수준에서 토양 양분관리를 위해 사용하기 용이한 시판 부숙유기질비료의 성분함량을 고려한 신중한 투입이 필요하며, 또한 이러한 유기농경지에서의 양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집적된 양분의 이용률을 증대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Expression Analysis of Nucleoporin 210 (Nup210) in Chicken

  • Ndimukaga, Marc;Bigirwa, Godfrey;Lee, Seokhyun;Lee, Raham;Oh, Jae-Don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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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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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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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Nucleoporin 210(Nup210)는 근육 및 신경세포의 분화, 자기 면역 질환, 말초 T세포 항상성 등 여러 생리작용에 관여한다. 닭의 Nup210 유전자는 닭 신장조직에서 칼슘 의존성 차별 발현 유전자로 발굴되었으며, 닭의 대사 이상 질환과 Nup210의 관련 연구를 위해 Nup210 유전자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구명하고, 톨-유사수용체 3(Toll-like receptor 3(TLR3)) 자극에 의한 전사 조절을 연구하였다. 닭의 여러 조직과 배아 섬유아세포주인 DF-1 세포에서 Nup210 유전자의 전사 수준을 조사한 결과, 폐와 비장 조직에서 가장 높게 발현되었으며, Nup210의 발현은 TLR3 신호자극에 의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닭 Nup210 유전자가 코딩하는 단백질의 구조는 조류, 어류, 포유류를 포함한 여러 종과 매우 보존적이나 진화적으로 다른 포유류보다는 오리와 가장 가깝다고 추정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닭 Nup210이 TLR3 신호시스템에 관여함을 확인하였고, 추가연구를 통해 바이러스 침입에 대한 닭 면역 메커니즘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흰쥐 적출관류부신에서 리튬에 의한 카테콜아민 분비작용의 기전 (Mechanism of Catecholamine Secretion Evoked by Lithium from the Isolated Perfused Rat Adrenal Gland)

  • 임동윤;김철;오형근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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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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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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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리튬(Lithium)은 임상에서 조울병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흰쥐 적출 관류부신 으로부터 catecholamine (CA) 분비에 대한 리튬의 작용을 검색 하고 그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상 Krebs-bicarbonate 용액내의 $Na^+$ (118.4 mM)을 리튬으로 대치하여 관류하였을때 CA 분비는 점차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30{\sim}60$분에서 최대 분비작용을 나타내었다. Li-Krebs액은 모든 실험에서 부신정맥을 통해서 2시간동안 관류하였다. Li-Krebs에 의한 CA 분비반응은 $Ca^{++}-free$ Krebs액으로 전처치한 상태에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이와같은 Li-Krebs 액에 의한 CA 분비작용은 nicardipine ($10^{-6}$ M), TMB-8 ($10^{-5}$ M) 및 chlorisondamine ($10^{-6}$ M) 등을 20 분간 각각 전처치 하였을때 현저히 감약되었으나 pirenzepine ($2{\times}10^{-6}$ M)에 의해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Na^+$ pump 억제제인 ouabain ($10^{-4}$ M)으로 20 분간 전처치한 후 Li-Krebs에 의한 CA 유리작용은 뚜렷이 억제되었다. 더우기 tetrodotoxin ($5{\times}10^{-7}$ M)으로 20 분간 전처치 하였을때도 Li-Krebs에 의한 CA 분비반응은 현저히 감약되었다. 이상과 같은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리튬은 흰쥐 부신수질의 크롬 친화성 세포내에 측적됨으로써 칼슘의존성의 CA 분비작용을 일으키며, 이러한 분비작용은 i) 크롬친화성 세포의 탈분극과 이어서 voltage-sensitive 칼슘채널의 개방과 ii) $[Li]_i-[Ca]_0$ counter-transport system의 활성화를 통한 두가지 작용기전에 의해서 매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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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와 약용식물 복합 증탕추출액 및 증류액이 조골세포 증식과 파골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extract and distillate from the mixture of black goat meat and medicinal herb on osteoblast proliferation and osteoclast formation)

  • 송효남;임강현;권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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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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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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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골기능 개선용 흑염소 액상제품을 개발하기 기초연구로서 흑염소 및 약용식물 복합추출물이 MG-63 조골세포 및 마우스 골수세포 유래 파골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흑염소 원료육의 일반성분, 휘발성 염기질소, 무기질함량, 유리아미노산 조성 및 지방산 조성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흑염소에 첨가할 약용식물의 종류와 배합을 달리한 두 그룹의 한약재 첨가군에 대해 증탕추출액과 증류액을 제조하여 총 6개 시료군 (흑염소육 (BG-E, BG-D), 6종 한약재 첨가군 (BG-E6, BG-D6) 및 8종 한약재 첨가군 (BG-E8, BG-D8)을 대상으로 골강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식품공전상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 중 황기, 홍화씨, 당귀, 황정, 속단, 우슬 각각 2/2/2/2/1/1의 배합비를 지닌 한약재 6종 첨가군 및 동일배합에 녹용과 녹각을 각각 0.3/1.2 로 추가배합한 한약재 8종 첨가군을 사용하였다. 조골세포 MG-63의 증식 촉진 활성에 대해 시료별 및 농도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한약재 무첨가 흑염소군보다 6종 및 8종 등 한약재 첨가량이 많을수록 활성이 증가하였다. 증탕추출액과 달리 증류액은 모두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조골세포의 골석회화 촉진활성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 처리군에서 칼슘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MG-63 세포의 석회화 결절 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BG-E6는 대조군에 비해 석회화 형성을 170.3% 증가시켰고, 증류액인 BG-D와 BG-D6는 각각 168.5% 및 159.8%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시료별 차이에 있어 한약재 첨가군이 무첨가군보다 높았고, 증탕추출액이 증류액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세포의 칼슘 흡수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증탕추출액에서 활성이 증가하였고 특히 BG-E6와 BG-E8은 각각 615.5%와 628.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류액은 BG-D6의 1/10 농도군외에 효과가 없었다. 마우스 골수세포 유래 파골세포의 증식억제 실험결과 TNF-${\alpha}$ 만을 처리한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군이 TRAP활성을 억제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BG-D 및 BG-E6, BG-E8은 유의하게 파골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였다. 종합적으로 흑염소육을 비롯하여 황기, 홍화씨, 당귀, 황정, 속단, 우슬, 녹용 및 녹각 등 한약재의 복합추출물은 골 기능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기능성 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흰쥐 관류부신에서 Pentazocine의 카테콜아민 분비작용의 기전 (The Mode of Action of Pentazocine on Catecholamine Secretion from the Perfused Rat Adrenal Medulla)

  • 임동윤;김봉한;허재봉;최철희;김진호;장영;이재준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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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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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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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Pentazocine은 opioid 수용체에 대한 흥분작용과 길항작용을 겸유한 opioid계 약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흰쥐 적출 관류부신으로 부터 pentazocine의 catecholamine(CA) 분비작용을 관찰하여 그 기전을 규명하고 또한 다른 opioid의 작용과 비교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Pentazocine$(30{\sim}300\;ug)$을 부신정맥내에 주사하였을때 현저한 용량의 존성의 CA 분비작용을 나타내었다. Pentazocine의 이러한 CA 분비작용은 chlorisondamine $(10^{-6}\;M)$, naloxone $(1.22{\times}10^{-7}\;M)$, morphine $(1.73{\times}10^{-5}\;M)$, enkephalin $(9.68{\times}10^{-6}\;M)$, nicardipine $(10^{-6}\;M)$ 및 TMB-8$(10^{-5}\;M)$등의 전처치로 뚜렷이 억제되었으나 pirenzepine (2과$10^{-6}\;M)$의 전처치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Ca^{++}$-free Krebs 용액으로 30분간 관류한 후에 pentazocine의 CA 분비작용은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었다. Pentazocine $(1.75{\times}10^{-4}\;M)$을 20분간 관류시킨 후에 ACh $(5.32{\times}10^{-3}\;M)$과 DMPP $(10^{-4}\;M)$에 의한 CA 분비작용이 의의 있게 감약되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pentazocine은 횐쥐 적출 관류부신에 투여시 현저한 CA 분비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칼슘의존성 exocytotic mechanism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pentazocine의 CA 분비작용은 부신 chromaffin cell에 있는 opioid 수용체의 활성화를 통하여 나타나며, 또한 부신의 nicotine 수용체의 흥분작용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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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적출 마우스에서 고진음자(固眞飮子) 물 추출물의 골다공증 개선 효과 (Anti-osteoporotic Activity of Gojineumja Aqueous Extracts on the Ovariectomized Mice)

  • 조수연;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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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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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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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고진음자 물 추출물의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난소적출 마우스를 이용하여 risedronate sodium(RES) 2.5 mg/kg 투여군과 비교 평가하였다. 방 법: OVX 35일 후부터 고진음자 물 추출물을 매일 1회씩 35일간 연속 경구 투여하고, 체중, 대퇴골의 중량, 골밀도, 골강도, 무기질 - 칼슘(Ca) 및 무기인(inorganic phosphorus, IP) 함량, 골량 및 구조와 골흡수에 관한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혈중 osteocalcin 함량 및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BALP) 활성의 변화와 함께 각각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서 고진음자 물 추출물에서의 결과는 RES 경구 투여 OVX 마우스에서의 결과와 비교 평가 하였다. 결 과: OVX대조군에서는 현저한 체중 증가와 함께 대퇴골의 중량, 골밀도, 골강도, 무기질 - Ca 및 IP 함량 감소 및 지주골과 피질골의 현저한 조직병리학적 감소가 함께 확인되었으며, 혈중 osteocalcin 함량의 증가와 함께 혈중 BALP 활성의 감소가 각각 확인되었다. 이에, 전형적인 estrogen 결핍성 골다공증 소견이 OVX 수술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한편 이렇게 OVX에 의해 유발된 estrogen 결핍성 골다공증 소견이 모든 세 용량의 고진음자 물 추출물 500, 250 및 125 mg/kg의 35일에 걸친 연속 경구 투여에 의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현저히 억제되었고, 특히 고진음자 물 추출물 500 mg/kg은 RES 2.5 mg/kg 투여군과 비교할 만한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고진음자 물 추출물은 난소적출 마우스에서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유효한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적절한 용량의 고진음자 물 추출물은 새로운 보다 효과적인 estrogen 결핍성 골다공증 개선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진음자는 15종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개별 약제는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앞으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화학성분의 검색과 함께 다양한 방면으로 기전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녀 대학생의 영양소 섭취 상태와 체성분 조성의 상관관계 (A Study on Correlations between Dietary Nutrients and Body Composition of College Students)

  • 정희정;장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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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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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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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영양소 섭취와 체성분 조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이섭취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체성분 조성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 중 남대생의 73.3%는 $23\sim26$세이었고, 여대생의 82.7%는 22세 이하를 나타내었다. 거주의 형태는 전체 학생들 중에서 혼자 사는 비율이 26.5%에 비해 73.5%의 학생들은 가족이나 친척 또는 기숙이나 하숙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판단하는 건강상태에서 전 대상자 중 91.8%가 건강정도를 보통이상으로 생각하였고, 76.7%의 학생들이 건강 보조제에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73.3%가 시간제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에너지는 남대생이 2,516 kcal(97%), 여대생이 1,878 kcal(89%)이었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남녀 각각 104 g(18%)과 75g(16%)이었고, 지방의 섭취량은 남학생이 90.8 g(34%), 여학생이 62.2 g(30%)이었으며, 단백질섭취량은 남대생이 287.7 g(48%), 여대생이 251.8 g(54%)이었다 섬유소섭취량은 남대생이 6.44g(21%), 여대생이 5.65 g(24%)을 섭취하였고, 칼슘섭취량은 남대생이 583.9 mg(83%), 여대생이 541.7 mg(77%)이었으며, 나트륨은 남대생이 4.73 g(315%), 여대생이 4.02 g(268%)을 섭취하였다. 체성분 조성에 대한 결과는 신장에서 남대생은 67.1%가 $168\sim178cm$, 여대생은 55%가 $155\sim165$의 표준범위에 있었고, 체중에서 남대생의 35.7%가 $65.8\sim75.8kg$, 38.5%가 75.9 kg 이상에 분포하였고, 여대생은 72.8%가 $51.3\sim61.3kg$에, 23%가 61.4 kg 이상에 속하였다. 체단백질량은 남대생 94.6%가 12.5 kg 이상이었는데, 여대생은 61.6%가 표준범위 $9.0\sim10.4kg$이었고, 10.5 kg 이상이 24.7%이었으며, 체무기질량은 남대생이 3.49 kg 이하가 86.4%를 나타내었고, 여대생은 74.2%가 $2.15\sim2.4kg$이었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에 대하여 남대생의 66.5%가 $0.75\sim0.85$이었고, 0.86 이상이 32.1%이었으며, 여대생의 56.5%가 $0.7\sim0.8$이었고, 0.81 이상이 43.5%에 분포되었다. BMI에서 남대생은 63.3%가 $18.5\sim25$이었고, 25.1 이상도 34.8%를 나타내었으며, 여대생은 81.7%가 $18.5\sim25$에 9.4%를 나타내었다. 신체발달점수에서 남대생은 68.3%가 $75\sim85$이었고, 86 이상이 25.3%로 나타난 반면, 여대생은 표준범위가 63.6%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여대생의 나트륨 섭취는 연령과 0.082의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남대생의 복부 지방률은 연령과 0.011의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여대생의 체단백질랑은 나트륨섭취와 -0.276의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조사에 의하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이 $46\sim54:16\sim17:30$ 이상의 수준이었고, 섬유소는 권장량의 20%, 칼슘은 권장량의 $77\sim83%$, 나트륨은 권장량의 $2\sim3$배를 섭취하였는데, 이러한 섭취경향은 체성분에서 특히 남대생 94%가 체단백질량이 표준이상인 반면 남대생 86.4%가 체무기질량이 표준이하를 나타내었으며, 복부지방에서 남녀 30% 이상이 표준이상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