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매점이용과 구강건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대구, 경북 28개의 고등학생들 280명의 매점이용에 따른 칫솔질 행태와 구강건강상태인식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결과를 얻었다. 식사 및 간식 후 칫솔질은 여학생, 3학년에서 높았다. 칫솔질 후 10번 이상 입헹굼은 여학생, 자가용,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경우는 여학생, 3학년, 자가용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매점이용 빈도 전체 평균은 2.26이며 구강건강상태인식은 3.44이다. 매점이용 빈도는 2학년, 등교시간 오전 8시 이전, 용돈은 많을수록 높았다. 구강건강상태인식은 남학생, 통학버스, 용돈은 많을수록 높았다. 칫솔질행태에 따른 매점이용 빈도는 3분 이상 칫솔질 시간에서 2.45로 높았고, 구강건강상태인식은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할 경우 3.32로 높았다. 구강건강상태인식, 일반적인 특징, 칫솔질행태가 매점이용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Y(매점이용 빈도)= -952 + .393(구강건강상태인식) - 1.721(등교시간) + .991(용돈) + 1.124(칫솔질 시간)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올바른 구강보건관리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이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14년 페루 리마 및 까야오 지역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초조사 자료를 활용한 단면연구이며, 연구대상은 페루 리마북부 및 까야오 지역 내 일반 국 공립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11~19세의 청소년 959명이었다. 연구의 목적은 페루 도시 빈곤 지역 학생들의 각 건강위험행동과 칫솔질 빈도 간에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페루 리마 및 까야오 지역 청소년들의 12.1% (116명)는 하루 1회 이하로 칫솔질 하였으며, 87.9% (843명)는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하였다. 하루 칫솔질 빈도의 평균은 2.42회였다. 둘째, 연구대상자들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보정 한 후에 두 가지의 건강위험행동과 칫솔질 빈도 간에 관련성이 나타났으며, 해당 건강위험행동은 여가시간에 주로 비활동성 여가생활(TV, game, internet)을 하는 학생과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씻지 않는 학생(never/rarely)이 하루 칫솔질을 1회 이하로 할 OR이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페루 리마 및 까야오 지역 연구대상 청소년들의 하루 칫솔질 평균치는 WHO에서 권장하는 최소 수준인 2회 정도로 파악되었으며, 건강위험행동(비활동성 여가생활, 외출 후 손씻지 않기)을 하는 학생들은 하루 칫솔질 빈도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페루 도시 빈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ODA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개인위생 프로그램에 구강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구강보건 관련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거주 장애인의 개인위생과 구강위생 업무수행의 어려움의 정도 및 구강보건 수행환경을 알아보고자, 경기도 장애복지 시설 생활재활교사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111부를 기술통계와 상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주 장애인의 개인위생은 자발적인 칫솔질, 칫솔질 중요도 인식, 자신의 칫솔 찾기와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거주 장애인의 구강위생 수행과 관련한 어려움의 정도는 자신의 칫솔 찾기, 치과 의료기관의 구강검사 여부에서 보통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발적 수행정도에서는 잇몸 맛사지, 설탕 함유 식품 자제순으로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발적인 칫솔질을 잘 수행할수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적절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 이상 칫솔질과 회전법 칫솔질을 스스로 잘 수행 할수록 구강관리용품을 적절하게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혀 닦기를 잘 수행할수록 담당 장애인의 수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거주 장애인이 개인위생을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 구강위생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재활교사 및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치위생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을 비롯한 기저질환자의 COVID-19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다고 밝혀지고 있다. 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손 씻기만큼 칫솔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기저질환자의 칫솔질과 손 씻기 실천율과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2020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40세 이상 고혈압 기저질환자 62,76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외출 시 마스크 착용자,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자에서 손 씻기 실천율이 높게 나타났다. 칫솔질을 실천한 고혈압 기저질환자에서 손 씻기 실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구강위생과 개인방역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COVID-19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에게 감염병 예방 행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08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S대학 치위생과 3학년들의 스케일링 실습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자 138명, 여자 111명으로 총 249명 대상으로 표본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인 편의추출법에 의해 선정하였다.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구강위생관리에서 칫솔질 방법은 횡마법이 65.9%(164명)로 나타났으며, 스케일링 경 험은 57.8%(144명)로 나타났다. 칫솔질 횟수는 2회가 53.8%(134명)로 가장 많았고, 칫솔질 시기는 식사 후가 73.1%(182명)로 나타났다. 구강보조용품은 16.1%(40명)만 이 사용하고 있었다. 2. 부위별 치석지수는 하악이 $0.66{\pm}0.21$, 전치부가 $0.58{\pm}0.23$, 구치부가 $0.57{\pm}0.24$, 상악이 $0.49{\pm}0.26$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평균 치석지수는 $0.57{\pm}0.22$로 나타났다. 3. 칫솔질 방법에 따른 치석지수는 상악은 회전법에 비해 종마법으로 칫솔질을 할수록 치석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악의 전치부, 구치부는 횡마법이나 종마법으로 칫솔질을 할수록 치석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악과 하악,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칫솔질 횟수에 따른 치석지수는 상악과 하악, 구치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5. 칫솔질 시기에 따른 치석지수는 상악과 하악,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 칫솔질을 식사 전에 하는 사람의 치석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악과 하악,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6. 구강용품 사용여부에 따른 치석지수는 상악과 하악,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구강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치석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악과 하악,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7. 치석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의수준 0.05를 기준으로 stepwise방법을 적용한 결과 나이, 구강보조용품 사용여부, 성별, 칫솔질 시기가 치석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을수록, 성별이 남자 일수록, 칫솔질을 식사 전에 할수록 치석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회귀모형은 치석지수 = $0.362^*$나이 + $0.216^*$구강보조용품 사용여부 - $0.161^*$성별 - $0.127^*$ 칫솔질 시기이며 모형의 설명력은 23.4%이었다.
장기적인 칫솔질시 외부 stain 처리된 IPS e.max Press 도재의 색의 변화를 분광측색장치(SpectroShade$^{TM}$)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비교함으로써 외부 stain의 색 안정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IPS e.max Press LT ingots shade a1(Ivoclar Co.,Liechtenstein)를 사용하여 블록 형태의 시편을 제작하였으며 Orange, A, B, C, D shade로 외부 stain 처리 하였다. 칫솔질 기계를 이용하여 1년(11,000회), 2년(22,000회), 4년(44,000회), 6년(66,000회), 8년(88,000회) 치의 칫솔질 운동을 수평적으로 시행하였다. SpectroShade$^{tm}$ MICRO(MHT, Italy)를 이용하여 색조 변화를 측정하였다. 1년치(11,000회)의 칫솔질 연마 후 Orange shade에서 다른 4개의 shade보다 더 크게 색 차이가 나타났다. 그 후 칫솔질 횟수가 증가하여도, 외부 stain의 shade에 따른 색 차이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칫솔질의 횟수의 증가에 따른 색 차이의 변화량은 일정한 증가나 감소의 경향을 보이지 않고 불규칙하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칫솔질이 IPS e.max Press 도재의 외부 stain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임상적으로도 외부 stain의 색 안정성이 인정된다고 생각된다. 추후 외부 stain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최근 보철 영역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임플란트 장착환자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인식과 불편, 불만감을 파악하고 임플란트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고 효율적인 구강위생관리를 위하여 부산, 울산, 대구지역의 20개소 임플란트 전문치과에서 임플란트 보철을 받은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플란트 보철 후 주요 관리로는 정기검진을 72.5%, 칫솔질방법이 17.3%이 많았으며, 남자에서 정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았다(p=0.027). 2. 하루 칫솔질 회수는 3회 56.7%, 2회 27.1%, 4회 12.3% 등의 순이었고 성별로 차이를 보였으며(p=0.005), 칫솔질 시기는 아침식사 후 79.6%, 저녁식사 후 71.7%, 점심식사 후 68.7%의 순으로 식후 칫솔질은 비교적 잘 이루어졌으나 취침 전 34.5%, 간식 후 3.9%는 칫솔질률이 낮았다. 아침식사 전은 남자가(p=0.062), 아침식사 후(p=0.041)와 저녁식사 후(p=0.036)는 여자가 각각 더 많이 하였다 3. 임플란트 보철 후의 불편 불만감은 음식물 끼임이 63.5%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그 외에는 염증 출혈 3.6%, 이물감 2.8%, 저작능력 2.5% 등, 불편 불만감은 대체로 적었다. 4. 성, 연령, 동반질병 수 등을 보정하였을 때 불편 불만감은 보철수가 많을수록 증가하였고, 하루 칫솔질 횟수가 많을수록, 정기검진 빈도가 잦을수록, 보철 후 경과기간이 길수록 감소하였다. 5. 정기검진 빈도는 칫솔질 교육을 받은 경우, 보철수가 많은 경우, 불편 불만감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보철 후 경과기간이 길수록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불편감은 대부분이 음식물이 끼이는 것에 대한 내용을 미루어 생각해 볼 때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고 저작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구강관리교육과 더불어 체계적인 임플란트 환자 관리시스템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치원 아동들의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실태를 조사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 형성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자 한다. 연구대상은 대구시에 위치한 유치원 7세 아동 213명으로 조사된 자료는 spss ver.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일 칫솔질을 3회, 4회 수행하는 아동들은 자발적 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매 식사후 칫솔질을 하는 아동들 역시 치아우식경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소 회전법으로 칫솔질을 한다는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와 당일 칫솔질을 하고 온 아동의 치면세균막지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의 수행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사료되며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구강보건교육에 있어 올바른 칫솔질 수행 능력의 증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근부 민감성 (hypersensitivity)은 부분적으로 치근면에서의 개방된 상아세관이 존재하는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치근부의 개방된 상아세관은 치경부 병소 (cervical lesion)에 주로 존재하는데 이는 칫솔질에 의한 마모(toothbrush abrasion), 화학적 침식 (chemical erosion), 또는 abfraction 등의 결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미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실험에서 레이저를 조사한 상아질 표면의 상아 세관 구경이 감소되고 상아세관의 폐쇄가 많이 증가되는 양상을 관찰한 바 있다. 이 실험의 목적은 고출력레이저인 Nd-YAC 레이저를 이용한 상아질 표면처치의 임상사용가능성을 좀 더 상세히 평가하기 위해 상아질에 레이저를 처리한 후 기계적으로 마모시킨 경우 상아질 표면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다. 50개의 발치된 치아의 상아질을 노출시켜 표면을 연마한 후 대조군에서는 37% 인산으로 산부식하여 상아 세관을 노출시킨 후 레이저를 조사하였고, 실험군에서는 대조군과 같은 조건으로 산과 레이저로 처리된 상아질 표면을 15, 45, 90 그리고 180분 동안 전동 칫솔로 기계적으로 마모시켜 그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군, 칫솔질을 15, 45분간 시행한 실험군에서는 상아 세관 입구가 10% 이내에서 노출되었고 50 그리고 180분간 칫솔질을 시행한 실험군에서는 45 그리고 48%의 상아세관 입구의 노출이 관찰되었다. 그러므로 Nd-YAC레이저의 조사는 상아질 표면에서 축적 시간이 45분 이상에서 90분 이하인 기계적 마모에 의한 상아 세관 입구의 노출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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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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