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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인자 OsNAC58 과발현을 통한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증진 벼 (Overexpression of rice NAC transcription factor OsNAC58 on increased resistance to bacterial leaf blight)

  • 박상렬;김혜선;이경실;황덕주;배신철;안일평;이서현;김선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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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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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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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는 중요한 식량작물이며 지속적으로 벼흰잎마름병균, 도열병균, 잎집무늬마름병균, 바이러스 등 여러 병원균에 의해 수확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 중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Xoo)에 의해 유발되는 벼흰잎마름병은 세계 벼 재배지역에 발병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생물적/비생물적 스트레스 저항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식물 특이 전사인자 중의 하나인 NAC(NAM, ATAF, and CUC)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벼의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벼에서 NAC 전사인자 중 하나인 OsNAC58 유전자를 분리해 냈으며 아미노산 서열을 바탕으로 분석해 본 결과이 유전자는 5개의 NAC전사인자 group 중에서도 stress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group III에 속하였다. 또한 세포 내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GFP와 융합한 단백질을 이용해 조사해 본 세포 내에서도 핵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OsNAC58 유전자의 생물학적 기능 분석을 위해 이 유전자를 과발현시킨 벼 형질전환체를 만들었다. 동진벼를 기준으로 보다 발현이 높은 13개 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이들 계통에 벼흰잎마름병균을 접종하여 병저항성을 검정한 결과 동진벼에 비해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크게 증대함을 보였다. 이것은 벼의 OsNAC58 유전자가 벼흰잎마름병균 침입 시 숙주인 벼 핵 내에서 벼의 병저항성 기작을 조절하여 나타난 결과로 추정된다.

Xanthine-Xanthine Oxidase System,하에서 돼지 동결-융해정자의 Lipid Peroxidation과 체외수정능력에 대한 $\beta$-Mercaptoethanol의 영향 (Effects of $\beta$-Mercaptoethanol on lipid Peroxidation and Fertilization Ability In Vitro by Xanthine-Xanthine Oxidase System in Pig)

  • 사수진;정희태;이장희;유일선;양부근;김정익;박춘근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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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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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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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xanthine-xanthine oxidase system하에서 돼지 동결-융해 정자의 lipid peroxidation과 체외수정능력에 대한 $\beta$-mercaptoethanol ($\beta$-ME)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돼지 동결-응해 정자가 X-XO system하에서 처리되었을 때, control구에서 높은 정자생존율이 관찰되었으나 처리구간의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첨체반응이 유기된 정자의 비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beta$-ME 첨가시 보다 무첨가시가 유의적(P<0.05)으로 더 높았다. 한편, X-XO system하에서 체외수정시 난자에 대한 정자의 침입율은 모든 조건하에서 $\beta$-ME 첨가시가 무첨가시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정자의 lipid peroxidation은 malondialdehyde (MDA)의 생성에 기초를 두고 평가하였는데, 모든 조건하에서 $\beta$-ME 첨가시 보다 무첨가시에 MDA의 생성이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동결-융해된 정자의 sulfhydryl (-SH) group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beta$-ME 무첨가시 보다 첨가시에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한편, 체외에서 성숙시킨 난자의 투명대에 대한 동결-융해 정자의 접착 정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beta$-ME 첨가시 무 첨가시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Control group의 경우 X+XO group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정자접착율이 관찰되었다 그렇지만, $\beta$-ME 첨가 유무에 따를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된 연구의 결과는 X-XO system하에서 $\beta$-ME 첨가가 돼지에서의 체외수정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표고버섯(Lentinus edodes)균과 Trichoderma spp.의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Lentinus edodes and Trichoderma spp.)

  • 김영주;채정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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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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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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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표고버섯은 Trichoderma spp.의 침입을 받으면 두 균이 접하는 부위에 다량의 laccase을 분비하여 갈색 대치선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갈변현상이 전혀 혹은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늦게 발현되기도 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Trichoderma spp.의 종류에 의해 오염이 된 톱밥배지에서 갈색 대치선이 형성되지 않은 채 표고버섯에 따라 그리고 두 길항균이 처한 사항에 따라 표고버섯의 laccase 유도정도 및 갈변현상의 형성 및 변화 정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표고버섯과 Trichoderma spp.의 균사가 서로 접한 부위에서 발생하는 두 균의 상호작용에 대해 다양하게 조사하였다. 1. YME 배지에서 표고버섯의 laccase 활성은 주로 10일 이후에 증가되기 시작하였고 20일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30일을 전후하여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다. 또한, laccase 활성도는 균체량 상관이 있었다. 2. 본 연구에 사용된 모든 Trichoderma spp.는 표고버섯의 laccase 활성을 촉진시켰으며 균주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3. YMEA 배지에서 대치배양된 표고버섯은 모든 Trichoderma spp.의 침투에 대해 brown-line을 형성함으로써 길항작용을 보이면서 두 길항균은 서로의 균사생장을 억제하였으며 표고버섯의 균사생장이 더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T12균주의 경우 6일 이하로 배양된 표고버섯의 영양균사의 갈색 대치선의 형성을 유도하지 못했다. 4. Brown-line 형성 이후 Trichoderma spp.의 영양균사는 표고버섯의 영양균사 위로 계속해서 생장을 하였으며 이때, 갈색 대치선은 Trichoderma spp. 영양균사의 정단부위 직전에 형성되면서 이동하였다. 하지만, T4와 표고버섯의 영양균사가 서로 근접했을 경우 뚜렷한 갈색 대치선이 먼저 형성되고 그 이후 서로의 영역을 침범(over-growing)하지 못했으며 갈색 대치선은 이동하지 않고 안정적이었다. 5. 두 길항균이 서로 대치한 지역의 laccase 활성율을 부위별로 조사한 결과 laccase 활성율은 Trichoderma류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처리구에서 B, C, A의 순으로 나타났다. 6. 두 길항균이 서로 대치한 지역의 pH를 조사한 결과 표고버섯의 균사 분포지역의 pH는 4.3~4.4, T12, T13의 경우 pH 4.5~5.0, T1, T2, T5의 경우 pH 5.5~6.7의 범위였으며 두 길항균의 길항작용 지역의 경우 두 균이 갖는 pH 범위의 중간정도의 값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T12, T13의 경우 표고버섯의 갈변 현상 유도가 느리거나 거의 유도하지 않는 점을 고려한다면, 갈변 현상 형성에 있어서 길항균의 pH 범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7. 미강이 첨가된 톱밥배지 상에 3, 6, 9cm 기배양된 표고버섯에 접종된 Trichoderma spp.는 모든 처리구에서 갈색 대치선을 형성하였다. 하지만, 한천배지에서와는 상반되게 대치 후 2~3일이 지나면 표고버섯의 영양균사는 Trichoderma spp.의 균사 위로 생장을 하였다. 또한, 이때 배지의 pH는 표고버섯의 점유지역의 경우 pH 4.0~4.5, Trichoderma spp.의 경우 pH 5.0~6.0, 그리고 갈색 대치선을 형성지역의 경우 pH 4.5~5.5의 범위였으나 표고버섯이 Trichoderma spp. 위로 생장한 지역의 pH는 4.3~4.8의 범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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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풋옥수수와 수수의 답전윤환밭과 연속밭에서 나방류 해충들의 발생 및 수량 특성 (Occurrence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Lepidopteran Insect Pests in Green Maizes and Sorghum Crops between Paddy-upland Rotation and Continuing Upland Fields)

  • 조형찬;김민준;윤성탁;이희권;김순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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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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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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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기농 답전윤환밭 및 연속밭의 옥수수 8품종(얼룩찰1호, 흑점2호, 일미찰, 흑진주찰, 찰옥4호, 미백2호, 대학찰)과 수수 7품종(황금찰, 앉은뱅이수수, 목탁수수, 소담찰, DS202, 남풍찰, 동안메)에서 나방류 발생 및 수량 특성을 조사하였다. 조명나방 성충은 년 3회 최성기를 보였고 담배나방류 성충들은 3-4회 최성기를 보였다. 또한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옥수수 및 수수의 잎과 줄기 피해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수수의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율은 8월 중순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미흑찰, 얼룩찰1호, 일미찰, 흑점2호, 미백2호 등 옥수수 품종들에 대한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율은 윤환밭과 연속밭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고, DS202 품종(83%와 89%)을 제외한 나머지 6종 수수 품종들의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율은 연속밭에서 높거나 비슷하였다(50-92%). 옥수수의 나방 유충에 의한 이삭 피해율은 5%(찰옥4호)에서 38%(흑진주찰)였는데, 대학찰 품종은 답전윤환밭(33%)에서 연속밭(14%)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피해를 입었다. 답전윤환 수수 포장에서 소담찰(94%)과 DS202(82%)가 높은 피해율을 보였고, 연속밭에서는 7개 수수 품종 모두 78% 이상의 피해율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답전윤환밭 및 연속밭의 옥수수와 수수 품종들에 대한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평균 피해율과 평균 침입공수 간에는 각 정의 상관관계(옥수수 r=0.69윤환밭, 0.95연속밭; 수수 r=0.93윤환밭, 0.97연속밭)를 보였다. 또한 수확 후, 유기농 윤환밭 및 연속밭 포장에서 나방 유충에 의한 옥수수 8품종들과 수수 7품종들의 평균 피해율과 이삭무게 또는 천립중(g) 간에 부의 상관관계(옥수수 r=-0.38윤환밭, -0.49연속밭; 수수 r=-0.70윤환밭, -0.57연속밭)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유기농 옥수수 및 수수 재배포장에서 나방류의 관리가 수량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Bifidobacteria 가 E. cold O157:H7의 생육 및 Caco-2 세포 정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ifidobacteria on the Growth and Caco-2 Cell Adherence of E. coli O157:H7)

  • 김응률;정후일;전석락;유제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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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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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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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E coli O157:H7은 식품과 물에 의해서 전염되는 식중독균으로서 이들의 생성하는 vero toxin 이 장관의 상피세포내로 침입되어 질병을 유발시키게 된다. 또한 E coli O157:H7 이 체내에 감염되기 위해서는 유산균과 마찬가지로 장상피세포에 정착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피더스균이 E. coli O157:H7의 생육 및 정착에 대해서 억제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비피더스균과 E. coli O157:H7을 혼합 배양했을 때의 억제 효과 비피더스균의 Caco-2 세포 정착에 따른 억제 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B infantis K9 균주와 E. coli O157:H7을 단독 또는 혼합배양하면서 배양시간에따른 pH 균수 암모니아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결과 배양시간이 결과되어 B infantis K9 균주에 의해서 산성물질이 생성되면서 E. coli O157:H7의 균수는 급격히 감소되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암모니아 함량은 E. coli O157:H7 단독배양 시료에 비해서 혼합배양 시료에서 8시간 이후부터 감소되는 것으로 볼때 비피더스 균 E. coli O157:H7이 생성하는 암모니아를 이용하는것으로 확인되었다.B infantis K9 균주와 E. coli O.157:H7 P4 균주를 정착시기를 달리하여 Caco-2 세포에 혼합 정착시켰을 때 B. onfantis K9 균준느 정착시기에 상관없이 유사한 정착율을 나타냈다. 반면에 B infantis K9 균주가 2시간 전에 미리 정착되어 있을 때에는 E. coli O157: HP P4 균주의 정착율이 2.6%에서 1.86%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비피더스균의 E coli O157:H7에 대한 생육 및 정착 억제를 검토한 결과 생육억제효과는 비피더스균에 의해서 생성된 산성물질 에 의해서 pH4.40 이하 일때 저해 효과를 보였으며 비피더스균과 E. coli O157:H7 이 정착 부위를 동일하게 이용하지만 비피더스균이 우선적으로 정착이 되었을 때 E. coli O157:H7의 정착율이 저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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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용 대구경 녹 발생 강관 내부의 보수 및 성능 유지를 위한 EVA 시트와 부틸고무를 합지한 자착식 방수방식 시트의 부착성능 평가 (EVA Sheet and Butyl Rubber based Waterproofing·Anti-Corrosion Sheet for Corrosion Maintenance and Repairing in the Interior Side of the Large Steel Pipes in Water Treatment Facilities)

  • 안기원;김병일;오상근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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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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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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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상수도 급수과정에 사용되는 대구경 강관이 정수과정에서 사용되는 약품으로 인하여 부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보수하기 위하여 친환경 소재인 EVA 시트 및 강관과의 부착을 용의하게 할 수 있는 부틸고무를 적용하여 자착식 방수방식 시트를 개발하였다. 이에 자착식 방수방식 시트에 대한 강판과의 부착강도를 확인하고, 강관에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조건에서의 부착강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외부에서 침입하는 유입수의 수압에 의해 강관에 부착된 시트의 탈락여부를 확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강관이 부식된 환경과 유사하게 강판에 녹을 발생시켜 자착식 방수방식 시트와 부착강도를 확인함으로써 대구경강관 보수 시 시공 용의성 외에도 안정적인 부착강도를 확보하여 강관의 부식을 차단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성능 유지 방안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 사용된 자착식 방수방식 시트는 강관에 대한 무처리, 장기 누름, 장기 침수 내화학(염산, 차아염소산, 수산화나트륨), 저온($-20^{\circ}C$) 및 습윤 건조 반복에서의 모든 부착성능은 KS F 4934의 성능기준인 1.5N/mm 이상을 상회하는 부착강도가 나타났으며, 배면 누수압에 따른 시트의 탈락현상을 확인하는 시험에서도 배면 누수압 $3.0N/mm^2$까지 시트의 탈락이 발생되지 않았다. 또한 녹이 발생된 강관에서의 부착성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12시간동안 녹을 발생시킨 시험편에서 2.1N/mm, 168시간동안 녹을 발생시킨 시험편에서 2.0N/mm 의 성능이 나타남에 따라 녹 발생 강관에 대한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도시하천 제방사면에 식재한 다년생 초본류의 군락 형성 비교 (Community Formation Comparison of Herbaceous Perennials planted on Urban Stream Levee Slope)

  • 양홍모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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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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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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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하천 제방사면의 다년생 초본류 군락 형성 연구를 위해 2009년 4월 중순 물억새, 억새, 띠, 수크령, 새를 식재하였다. 새는 분주를 식재하였고, 나머지 초종은 이년생 포트를 식재하였다. 식재 후 3년간 매년 2회의 잡초 제거를 통해 2011년 군락이 형성되었다. 2012년과 2013년은 잡초를 제거하지 않고 실험초종이 군락을 유지하는지 관찰하였다. 잡초를 제거한 2011년과 잡초를 제거하지 않은 2012년간, 잡초를 제거하지 않은 2012년과 2013년간 줄기수와 초장에 차이가 있는지 5월, 7월 9월의 줄기수와 초장을 활용하여 유의수준 0.05에서 t-검정을 하였다. 실험초종 모두 2012년의 줄기수가 2011년보다 적어(p<0.001) 잡초의 피해를 입었다. 억새, 띠, 수크령, 새의 초장은 2012년이 2011년보다 작아 잡초의 피해가 나타났다. 물억새의 초장은 5월과 7월에 차이를 보여 잡초의 피해를 입었으나 (p<0.001), 9월에는 차이가 없어(p=0.098) 피해를 입지 않았다. 2012년과 2013년간t-검정 결과, 새를 제외한 나머지 초종은 줄기수와 초장에 차이가 없었다(p>0.05). 이들 초종은 군락이 형성된 후 잡초의 피해 없이 군락이 유지되었다. 새는 줄기수와 초장 모두 차이를 보여 잡초의 피해가 컸다. 물억새, 억새, 띠, 수크령은 군락 형성 후 잡초 제거 없이 군락이 유지되었으나, 새는 잡초의 피해가 커 군락 유지가 어려웠다. 군락 형성 및 유지, 하천경관 개선, 제방사면 보호의 관점에서 물억새, 억새, 띠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훈련이 흰쥐 노화심근에 미치는 영향 I. 장기간 지구력 운동 훈련 (Effects of the Exercise Training on Aging Heart in Rat I. Long Term Endurance Exercise)

  • 박원학;이상선;이용덕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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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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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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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장기간 반복 주행운동이 횐 쥐의 심근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생후 3개월,10개 월 및 20개월 된 횐 쥐를 운동군과 대조군으로 대별하여 motor driven treadmill을 이용하여 Park등이 사용한 방법에 준해서 5개월간, 주 5일 20분간 운동을 시킨 후 심근의 조직 및 세포학적 변화를 관찰하고 심근 세포 내 미세구조 변화를 입체해석학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령 증가에 따라 장기간 반복운동이 휜쥐 심근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8, 15개월의 운동군과 대조군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인정할 수 없으며, 15개월의 운동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변성된 사립체, 리소조옴, 지방적, 공포, 노화색소 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25개월 운동군은 같은 연령 대조군에 비하여 근원섬유 수축대, 근원섬유 소실, 윤반분리,세포간질 증식, 핵의 변성,교원섬유 근섬유내 침입 등 매우 심한 변화를 보였다. 조직상에 나타나는 early lipofusin과 미세구조상에 나타나는 노화색소는 8, 15개월의 운동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25개월 운동군은 같은 연령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증가하였다. Glucose-6-phosphatase 활성도 8, 15개월군에서 운동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활성이 높았으며 25개월의 대조군과 운동군에서는 모두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미세구조 변화를 입체해석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8, 15개월의 대조군과 운동군에서 체적 밀도의 모든 항은 양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5개월에서는 세포간질이 대조군에 비하여 운동군이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고, 근원섬유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립체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 한 감소를 나타내었고 근형질세망의 체적밀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립체와 근원섬유 비는 8개월 운동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대조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15개월의 운동군과 대조군 사이에서는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25개월 운동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다. 연령증가에 따른 사립체 내막 표면밀도와 사립체수는 대조군과 운동군 사이에는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의 성적을 검토한 결과 젊은층(3개월군)과 중령층(10개월군)의 횐 쥐에서는 반복된 지구력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역효과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젊은 층의 횐 쥐에서는 오히려 심장기능 강화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노화층(20개월군)에서 운동군에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심장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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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의 분비와 기능 (On the Secretion and Functions of Equine Chorionic Gonadotropin)

  • Min, K.S.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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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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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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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임신초기 말의 태반으로부터 분비되는 융모성성선자극 호르몬 (eCG)은 황체형성 (LH), 난포자극 (FSH) 및 갑상선자극 (TSH) 호르몬과 같이 알파 및 베타 단체의 비공유결합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당단백질 호르몬이다. 알파단체의 아미노산 배열은 동물종내에서 동일하지만, 베타단체는 호르몬에 따라 작용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의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은 모체의 자궁내막에 침입한 태아 유래의 융모조직 (자궁내막배)에서 합성ㆍ분비되어진다. eCG 는 당단백칠 호르몬중 탄수화물 함량이 40% 이상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알파단체는 두 개의 N-linked 당쇄첨가 부위 (아미노산 56 및 82번), 베타단체는 13번에 1개의 N -linked 당쇄첨가 부위와 카르복실기 말단부위에 적어도 11개의 O-linked 당쇄첨가 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CG 는 다른 동물에 있어서 강력한 난포자극 및 황체형성 호르몬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주 특이한 호르몬이다. 말의 태반과 뇌하수체 조직으로부터 eCG $\alpha$$\beta$ 단체와 eFSH $\beta$ 단체의 cDNA를 cloning 하였으며, 각 단체의 mRNA 발현은 태반과 뇌하수체에서 독립적으로 조절되어진다. 따라서, eCG 의 기능 및 수용체에 대한 호르몬의 특이한 작용을 분자생물학, 생화학적인 측면에서 연구하는데 아주 흥미로운 호르몬이다. 왜 eCG 가 이러한 이중활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연구된 바가 없지만, 지금까지의 eCG 연구를 종합하면, eCG 의 알파 및 베타 단체 의 cDNA 의 유전자 구조 (알파단체는 96개 아미노산 ; 베타단체는 149개아미노산) 가 밝혀짐으로서 각각의 당쇄첨가 부위에 대한 기능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Site-directed mutagenesis 를 활용 어느 특정부위의 당쇄 수식이 없는 유전자 재조합 eCG 에 대한 연구로 이들 당단백질 호르몬에 대한 생물학적 특성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이러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eCG 에 있어서 지금까지 의문으로 남아있는 난포자극 및 황체형성의 이중활성에 대한 당쇄의 기능이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eCG 의 황체형성에 대한 당쇄의 기능은 본 연구팀에 의해 알파단체의 56 번 N-linked 당쇄첨가 부위가 필수불가결하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앞으로 난포자극 활성에 미치는 당쇄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현재 연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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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에 따른 Creeping Bentgrass 잔디초지의 식생변화 (Effect of Sowing Dates on Turf Vegetation of Creeping Bentgrass)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조영일;박성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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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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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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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제주지역에서 파종기 이동(3월 16일$\cdot$26일, 4 월 5일$\cdot$15일$\cdot$25일)에 따른 Creeping bentgrass 의 식생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4년 3월 16 일부터 7월 6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3월 16 일 파종에서 22.7cm 이였으나, 만파할수록 초장은 짧아져서 4월 25일 파종에서 초장은 16.6cm 였고, 근장 및 엽록소 측정치는 초장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파종기가 3월 16일에서 4월 25일로 지연됨에 따라 엽중은 1,373kg에서 990kg/10a로, 근중은 2,374kg에서 1,919kg/10a로 감소되었다. 잔디의 피도와 밀도는 3월 16일 파종에서 각각 $98.0\%$, $99.3\%$로 높은 편이었으나,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낮아져서 4월 25일 파종에서 잔디의 피도는 $95.7\%$로, 밀도는 $98.7\%$로 낮아졌다. 잡초의 피도는 3월 16일 파종에서 $2.0\%$, 밀도는 $0.7\%$ 이였으나,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4월 25일 파종에서 피도와 밀도는 각각 $4.3\%$, $1.3\%$로 증가되었다. 침입잡초는 10.5종에서 16.0종으로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우점잡초의 변동은 3월 16일 파종에서 새포아풀, 별꽃, 명아주, 3월 26일 파종에서 새포아풀, 바랭이, 명아주, 4월 5일 파종에 바랭이, 명아주, 별꽃, 4월 15일 파종에서 바랭이, 별꽃, 명아주였고, 4월 25일 파종에서는 바랭이, 여뀌, 명아주 순위로 우점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제주지역에서는 3월 중$\cdot$하순에 조파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