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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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전치부 견인 시 치아이동에 따른 전방 치조골개조량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LIMITATION OF ALVEOLAR BONE REMODELING DURING RETRACTION OF THE UPPER ANTERIOR TEETH)

  • 황충주;문정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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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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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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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 시 많은 경우 상악 전치부를 상당량 견인하게 되며 이 때 치아의 이동량과 전방 피질골의 개조량이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악 전치가 후방 견인될 때 치아의 이동량과 피질골의 개조량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장이 완료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여자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 56명은 전치의 후방견인 시 경사이동이 주로 일어난 환자(26명 )와 치체 이동이 동반된 환자(30명)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true horizontal plane 을 기준으로 하여 중첩하였다. Tip-Group(경사이동된 군)에서는 수평적인 bone remodeling/tooth movement ratio가 1:1.63, Torque-Group(치체 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1:1.66이었다. 두 군 모두에서 치아의 이동량과 골의 개조량이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사 이동 시에는 치근첨이 구개측피질골판에서 멀어지고 순측피질골판에 가까워지며, 치체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치근이 순측피질골판에서는 멀어지고 구개측피질골판에 접근하게 된다. 따라서 상악의 전방 피질골의 두께가 매우 얇은 환자에서는 상악 전치의 후방견인량에 제한이 있게 되며 골격적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치료를 고려하고, 교정적 절충치료가 필요한 경우 술자는 그 치료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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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기어를 이용한 상악 제1대구치의 후방이동 시 응력분포에 관한 광탄성법적 연구 (A photoelastic evaluation of stress distribution during distal movement of upper molar)

  • 송세은;임성훈;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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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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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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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세 가지 형태의 헤드기어를 이용하여 상악 제1대구치의 후방이동 시 치아 주위 조직에 나타나는 응력분포를 광탄성법을 이용하여 관찰하는 것이다. 광탄성 상악모형에 장착한 헤드기어에 high-pull, straight-pull, cervical-pull의 세 가지 방향에서, face bow의 inner bow와 outer bow를 평행하게 한 상태에서 outer bow의 길이를 세 가지로 다르게 하여 적용시킨 다음 원편광기를 이용하여 응력분포를 분석하였다. 사진기를 이용하여 응력분포를 기록하고, 등색선상의 무늬차수를 이용, 응력분포를 분석하여 이차원적인 광탄성 응력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high-pull 헤드기어의 경우, 중간 길이의 outer bow일 때 치체이동에 유리한 응력 분포가 나타났다 2. straight-pull 헤드기어의 경우, 긴 길이의 outer bow일 때 좀더 치체이동에 유리한 응력 분포가 나타났으나, outer bow의 길이에 따른 응력분포의 변화는 적었다. 3. cervical-pull 헤드기어의 경우, 긴 길이의 outer bow일 때 치체이동에 유리한 응력 분포가 나타났다. 임상에서 헤드기어를 이용하여 상악 제1대구치를 후방으로 치체이동시키기 위해서는 facebow outer bow의 높이를 조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high-pull 헤드기어에서는 outer bow와 inner bow를 같은 길이로, straight-pull 및 cervical-pull 헤드기어에서는 outer bow를 더 길게 하여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연속호선과 분절호선의 유한요소분석 (Three 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of continuous and segmented arches with use of orthodontic miniscrews)

  • 이언화;유형석;이기준;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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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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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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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설측의 연속호선과 분절호선의 3차원 유한요소 모델에서 레버암의 길이와 미니스크류의 위치를 달리하여 전치부 후방 견인 시의 변위 양상을 비교하였다. 구개 경사면 견인 시, 두 호선 공히 레버암이 짧을수록 전치부의 설측 경사 이동을, 20 mm인 경우 중절치의 치체 이동 및 견치의 치근 이동 양상을 나타냈다. 정중구개봉합부 견인 시의 변위양상은 구개 경사면의 경우와 유사하였으나, 레버암이 20 mm인 두 호선에서 절치의 치체 이동 및 연속호선에서 전치부의 함입 소견을 보였다. 호선 종류에 관계없이 레버암이 길어질수록 절치의 정출은 감소하였고, 구개 경사면에서의 견인인 경우와 함께 견치의 협측 변위가 증가하였으며, 분절호선에서 변위량이 많았다. 연속호선상의 제2소구치는 근심 경사 이동 및 함입 소견을, 대구치는 레버암이 길수록 원심 이동 및 협측 변위를 나타낸 반면, 분절호선상의 구치부도 3차원적 이동 양상을 나타냈으나 변위량은 미미하였다. 전치부 후방 견인 시 레버암 작용에 의해 절치의 경사 이동과 견치의 측방 이동 경향이 있었으며, 치체 이동을 위해서는 약 20 mm의 레버암을 추천할 수 있다. 또한 호선의 종류가 치열 변위 양상 및 변위량에 차이를 나타냈다.

간접골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 구치부 원심이동 장치 종류에 따른 치아 이동 양상 평가 (Three dimensional analysis of tooth movement using different types of maxillary molar distalization appliances)

  • 김수진;전윤식;정상혁;박선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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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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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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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pendulum 장치, 미니임플란트를 동반한 pendulum장치(펜듈럼), 오픈코일 스프링 및 미니임플란트를 동반한 오픈코일 스프링 이용 시 각각의 치아이동 양상을 3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었다. 상악 좌측 치조골 및 치아 모형을 제작하고, Calorific $machine^{(R)}$을 이용하여 모형상에서 대구치를 3 mm 원심 이동시켰다. 실험은 5회씩 반복 실시하였다. 모델을 전산화 단층 촬영한 후 V-$Works^{TM}$를 이용하여 3차원 모델을 제작하였다. $Rapidform^{TM}$상에서 3차원적으로 이동방향과 이동량을 계측하였고, 각각의 장치에 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간접 골성 고정원으로 이용하여 오픈코일 스프링으로 구치부를 원심으로 이동시켰을 때가 치체이동에 가장 가까운 이동양상을 보였고, 고정원 소실도 적게 나타났다 (p < 0.05). 오픈코일 스프링, 펜듈럼 장치 모두 미니임플란트를 부가적으로 이용했을 때 고정원 소실량이 적었다 (p < 0.05).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두 장치의 고정원 소실량이 비슷하였다. 미니임플란트의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펜듈럼 장치로 상악 구치 원심 이동 시 오픈코일 스프링에 비해 제1대구치가 조절성 경사이동 양상으로 이동되었고 (p < 0.05), 제2대구치는 비조절성 경사이동 양상을 보였으며, 치관의 협측경사이동이 일어났다 (p < 0.05). 이와 같은 결과를 근거로 간접 골성 고정원을 이용한 오픈코일 스프링이 상악 구치의 원심 치체이동에 가장 효과적인 장치였으며, 펜듈럼 장치를 이용한 구치부 원심이동 시에는 추가적인 조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설측 브라켓 부착을 위한 기준평면 설정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of the bracket positioning plane in lingual orthodontics)

  • 김선화;박수병;양훈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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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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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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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교정치료 영역에서 성인들의 심미적인 요구도가 증가되면서 설측 교정치료는 여러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심미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지만 실제 치아이동을 결정지을 수 있는 브라켓을 부착하는 기준평면의 위치에 대해서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실제 브라켓이 부착되는 평면의 상하 평행이동이나 기울기 변화에 따라 치아이동 양상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고, 바람직한 전치부 치체이동을 얻기 위해서 힘의 적용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전치부에 어느 정도의 모멘트를 부여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3차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치아 변위 및 응력분포를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설측 브라켓 부착평면을 치은연쪽으로 평행이동 혹은 회전이동 시키고 견인하였을 경우, 절단연쪽으로 이동시켰을 때와 비교했을 때 비조절성 설측 경사이동이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상하악 전치부 치아들의 설측경사 양상은 지속되었으며, 이러한 양상은 견치 브라켓의 hook 길이를 증가시켜도 계속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설측 중심평면에 브라켓을 부착하고 각 치아별로 모멘트를 부여하였을 경우 설측 방향으로 개개 치아들의 치체이동이 발생하여 설측 교정치료 시 효과적인 전치부 치아의 후방견인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상악 치열의 치군 후방이동에 관한 3 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THREE 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OF THE PHENOMENON DURING DISTAL EN MASSE MOVEMENT OF THE MAXILLARY DENTITION)

  • 신수정;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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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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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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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열의 치군 후방이동을 유발하는 교정력에 의해 발생되는 개개 치아의 초기 변위와 응력분포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상악 치아와 치근막, 그리고 치조골의 해부학적 형태와 생체적 특성을 컴퓨터로 재현하고 모형화된 브라켓을 부착한 3 차원 유한요소 모델을 형성하였다. 치열의 치군 후방이동에 사용되는 구외력과 II급 악간고무, ideal arch wire와 MEAW(Multiloop Edgewise Arch Wire), 그리고 호선에 부여된 tip back bend 에 의해 야기되는 치아 변위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치료방법을 상악 제 2 대구치를 발거한 경우와 발거하지 않은 경우에 각각 적용하여 상악 제 2대구치 존재유무에 따른 치아이동 양상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치부 헤드기어에 의해 발생되는 치아변위는 후방 치체변위와 후방 경사변위, 그리고 수직변위 모두 치열 전방부에 집중되어 있었다. 2. Ideal arch wire에 II급 악간고무를 적용한 경우, 치아변위가 치열 전방부에 집중되었으나 ideal arch wire에 tip back bend를 부여하면 악간고무에 의한 견인력이 후방으로 전달되었다. 부여하는 tip back bend의 양이 증가할수록 전치부의 후방 치체변위와 설측 경사변위는 감소하였고 구치부의 후방 치체변위와 경사변위는 증가하였으며 II급 악간고무에 의한 전치부 정출이 감소하였다. 3. MEAW와 II급 악간고무를 적용한 결과, 치아변위 경향은 ideal arch wire와 II급 악간고무를 사용한 경우와 유사하였으나 작은 양의 치아변위와 함께 치열내 개개치아의 비교적 균등한 이동양상을 보였다. 4. 상악 제 2 대구치가 존재하는 유한요소 모델에 상악 제 1 대구치까지만 교정장치를 장착하고 후방이동을 시도한 결과 상악 제 1 대구치 치아이동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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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piece basal archwire를 이용한 치열 정중선 불일치의 교정치료 (Treatment of patients with midline discrepancies using three-piece basal archwire)

  • 김석준;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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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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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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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골격성 비대칭을 동반한 치열 정중선 불일치를 치료할 때 진단시 간과한 경우 교정치료의 마무리시기에 발견하여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때 비대칭 악간 고무줄을 사용한 통상적인 방법으로 장기간 치료하면 교합평면이 변화되거나 치아가 경사 이동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초진시부터 세심한 진단과 정확한 역학의 적용이 필요하다. Dr. Burstone이 제안한 three-piece basal archwire는 posterior anchorage unit, anterior segment와 intrusion arch 로 구성된다. Three-piece basal archwire는 전치부 함입과 후방견인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기울어진 전치부 교합평면의 개선도 가능하다. 편측으로만 견인력을 적용하여 치열 정중선을 개선할 때 절치가 경사이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Three-piece basal archwire를 응용하여 견인하는 방향의 반대측에 모멘트를 부가하면 절치의 편측 치체 이동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치열 정중선 불일치를 개선한 치료 증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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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ium microscrew implant를 이용한 skeletal cortical anchorage (The skeletal cortical anchorage using titanium microscrew implants)

  • 박효상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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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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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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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고정원의 조절은 교정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를 보강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왔다. 골융합성 임프란트의 경우 확실한 고정원으로서 가능성이 인정되고 있고, 또 임상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임프란트를 매식하기 위해서는 무치악이 존재해야 하거나 하악구치 후방부위에 식립해야 하는 등 장소의 제약이 있고, 값이 비싸며, 골융합을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등의 단점으로 인하여 보편화되고 있지는 않다. 최근 몇몇 임상가에 의하여 수술용 titanium microscrew 나 miniscrew를 교정치료시의 고정원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이것은 골융합성 임프란트보다 수술이 간단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치조골 어느 부위이든지 식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titanium microscrew implant를 사용한 skeletal cortical anchorage를 이용하여 통상적인 교정치료 동안 협조도가 고갈된 환자를 치료하였다. 6개월간의 titanium microscrew로 부터 가해진 교정력에 의하여 상악 전치부는 4 mm후방 치체이동과 압하이동을 얻었다. 통상의 교정치료에서 고정원역할을 하는 상악 구치부도 1.5 mm후방이동 되었다. titanium microscrew는 치료기간 동안 움직임없이 잘 유지되었다. 비록 과학적으로 밝혀져야할 임상적인 문제가 있기는 하나, skeletal cortical anchorage는 확실한 고정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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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후 교정력 적용 시기에 따른 치아 이동 양상 (Mode of tooth movement according to the timing of orthodontic force application after extraction)

  • 한성호;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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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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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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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발치 후 인접치 이동을 위한 교정력 적용 시 적용 시기에 따른 치아이동 양상을 비교$\cdot$분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성견을 실험대상으로 상악 좌우 제 3절치를 3주 간격으로 각각 발거 하고, 양 견치 를 고정 원으로 제 2절치의 치체이동을 위한 장치를 장착하였다. 100 gm의 지속적인 힘을 내는 견인 스프링을 사용하여 발치 후 4주와 1주부터 좌우 제 2절치를 각각 12주간 동시에 견인하였다. 2주 간격으로 디지털 캘리퍼스를 이용하여 이동거리를 측정$\cdot$비교하고 실험에 사용된 좌우 제 2절치의 조직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정력 적용 후 처음 2주간에는 발치 후 4주에 견인한 치아가, 그 다음 2주간에는 발치 후 1주에 견인한 치아가 빠르게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2. 12주간의 실험기간 동안 견인 4주와 6주 사이에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경향을, 이 후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3. 실험기간 동안 이동한 전체 거리는 발치 후 4주에 비해 1주에 견인한 경우에서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4. 발치 후 4주에 견인한 경우에 비하여 1주에 견인한 경우에서 유해한 조직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발치 후 교정력 부여 시 조기 적용이 유리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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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상악구치부 후방이동장치 효과 (Noncompliance screw supported maxillary molar distalization in a parallel manner)

  • Nalcaci, Ruhi;Bicakci, Ali Altug;Ozan, Fatih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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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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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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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악 구치의 후방이동을 위한 구강 내 장치 중 환자의 협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방법은 제II급 부정교합의 개선에 성공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스크류에 의해 지지되는 구강 내 후방이동 장치를 소개하고 그 효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Angle Class II 부정교합으로 진단된 21명의 환자(여자 11명, 남자 10명; 평균 연령 14.9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2개의 스크류를 incisive foramen 후방에 식립하고, 식립한 즉시 힘을 주어 상악 제1대구치의 후방이동에 사용하였다. 상악 구치를 후방이동시켜 제I급 구치관계를 얻기 위해 스크류에 의해 지지되는 구강 내 후방이동 장치를 사용하였다. 치료 전후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과 3차원 모델 분석을 통해 골격 및 치아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상악 구치는 평균 3.95 mm 후방이동하였고, 추가적인 고정원 소실 없이 제I급 구치관계를 확립하였다. 상악 대구치는 $1.49^{\circ}$ 후방경사 되었고, 회전된 정도는 좌우 각각 $0.74^{\circ}$, $0.54^{\circ}$으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새롭게 고안된 장치는 스크류에 의해 지지되어 환자의 협조도를 요하지 않으며 특별한 고정원 소실 없이 구치의 치체이동을 통한 후방이동을 얻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