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조골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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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육아 조직(Granulation tissue)을 이용한 치조제 보존술 (Alveolar ridge preservation using granulation tissue for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on maxillary anterior tooth)

  • 이창균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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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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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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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의 성공에 있어서 심미적인 요소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심미적인 결과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치주염으로 인해 치조골 소실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상악 전치부의 경우, 발치 직후부터 시작되는 치주 조직의 위축이 심미적 수복을 방해하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조골 소실이 심한 경우 발치 즉시 식립은 심미적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고, 이런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래서 치조제 보존술(Alveolar ridge preservation)을 시행하고 이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2019년 JCP에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발치와 처치에 대한 유럽치주학회의 consensus가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심미적으로 중요한 부위에서 순측 치조골의 소실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 치조제 보존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치조제 보존술을 하게 되면 primary closure가 어렵기 때문에 open membrane technique으로 이차치유를 유도하거나 FGG, CT graft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차 치유 과정은 골재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연조직 이식은 환자와 술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치조골 결손이 심한 발치와에 있는 육아 조직(Granulation tissue)을 이용하게 되면 연조직 이식 없이도 primary closure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 조직에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줄기세포가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치조골 및 연조직 결손이 심한 상악 전치부 치아를 육아 조직을 이용한 치조제 보존술을 통해 임플란트 수복을 시행하였습니다. 결손이 심한 발치와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심미적인 임플란트 수복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교익사진을 이용한 교정치료 전후의 치조골 높이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ALVEOLAR CREST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ORTHODONTIC TREATMENT BY USING BITEWING FILM)

  • 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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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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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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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조골은 치아의 치배와 치근의 발육에 따라 발달하고 치아의 맹출에 따라 골침착이 계속된다. 골의 성분은 끊임없이 소실되고 다시 첨가되며 균형이 깨지는 경우 치조골의 흡수 또는 과다 침착이 일어난다. 교정치료에 의한 치아의 재위치시 치조골의 흡수로 인한 치조골높이의 상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의 평가를 위한 여러 선학들의 연구가 시도되었다. 임상연구방법중 재현성과 규격성이 가능한 방사선사진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중 치조골의 변화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구치부의 교익사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교정치료 전후에 치조골높이가 어느 정도의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치료전 구치부의 관계가 Cl I인 10-13세(평균 12.2세)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내 상태가 양호하며 선천적 결손이 없으며 심한 치주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치료전후의 교익사진이 있는 환자를 무작위로 총 20명을 축출하여 연구대상으로하였고 상하악 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 장축의 변화와 치주높이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하악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 장축의 변화와 치주높이의 변화량을 나타내는 계측치의 평균 표준편차와 중앙값을 구하였다. 2. 상하악좌우측의 치조골의 높이의 치료전후 계측치비교시 거의 모든 계측치에서 하악보다는 상악에서 변화량이 크게 나타났다. 3. 근원심간의 비교시 3D3과 4M3은 상하 좌우측 모두 원심측이 4M3과 4D3은 근심측이, 4D3과 5M3은 원심측이, 5M3과 5D3은 근심측이, 5D3과 6M3은 근심측이 변화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상하악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TX,TY)과 장축의 변화 (A)를 나타내는 계측항목의 비교시 좌우측 모두 상악의 34TX, 34TY, 34A가 크게 나타났고 이 부위의 치조골높이의 변화가 다른 부위에 비해 컸다.정중구개봉합부를 급속확장시킨 후 신생골 형성은 보정 14일이 지난 후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였으며, 보정 28일이 지난 후에는 신생골형성이 훨씬 왕성하게 진행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위 판별식으로 본 연구대상을 판별한 결과, 전체정판별률은 $92.86\%$였다.왜소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 군(S군)사이에 수평적 골격관계는 차이가 없으나 수직적 골격관계는 L군이 S군에 비해 하악골이 하방으로 많이 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성인 남자군인 G2군에서는 이부비율에 따른 안면골격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교하면 bisphosphonate는 indomethacin에 비해 골흡수 억제효과가 더 크며 투여시간에 따른 제약도 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ubstance P는 인간의 치주인대세포에서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였다. 이 효과는 procollagen mRNA와 gelatinase 생성의 정상(steady-state) 수준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prostaglandin 생성과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EX>는 골기질의 주성분인 type I 교원질의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능과 alkaline phosphatase의 활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골개조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으며, 교정치료 과정중 골개조를 억제하는 부위에서 사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신뢰구간은 상악에서 정상교합군은 $79.5-81.0\%$, 비발치군은 $81.6-84.9\%$, 발치군은 $70.1-72.2\%$로 나타났으며, 하악에서 정상교합군은 $79.8-82.2\%$, 비발치군은 $82.1-85.5\%$, 발치군은 $73.1-75.1\%$로 나타났다. 7. 최대치아근원심폭경합, 기저악궁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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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된 견치의 Tunnel을 통한 교정적 견인 (TUNNEL TRACTION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

  • 전정훈;오유향;이난영;이상호;이창섭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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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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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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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복된 상악 견치를 위한 외과적 수술을 동반하는 교정치료는 주위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열궁내에 적절히 위치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매복된 치아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외과적, 교정적 방법이 소개되었으며, 그 방법으로 window procedure, apically positioned flap, closed eruption technique, tunnel traction 등이 있다. 깊은 골연하 매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closed eruption technique 그리고 tunnel traction이 있는데, closed eruption technique은 점막 및 치은 하방으로 지나는 견인 와이어의 자극으로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치은퇴축 및 부착 치은의 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tunnel traction은 치아의 맹출이 터널을 통해서 유도되어 각화치은에 둘러싸인 채 치조골의 중앙으로 나오게 되므로 치은퇴축이나 치주부착의 소실 없이 적절한 각화치은을 얻을 수 있으며 매복치가 치조골의 중심부로 맹출함에 따라 생리적 맹출과 같은 효과 얻을 수 있다. 본 증례는 깊은 매복을 보이는 상악 견치를 tunnel traction을 이용한 치료를 보고한 것으로, 적절한 방향을 가지고 맹출하였으며 치은퇴축이나 부착치은의 소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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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흡수가 심한 상악 구치부에서 치조정 접근법을 이용하여 상악동 골이식술 동시 임플란트 식립 (Implant placement simultaneously sinus augmentation using crestal approach in severely atrophic maxilla; minimally invasive approach)

  • 김현주;권은영;최점일;이주연;주지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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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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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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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상악 구치부는 치조제 골 흡수와 상악동 함기화로 인해 가용골의 양은 제한되고 골질도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상악동저의 거상 후 가용골의 증대와 취약한 골에서 임플란트의 견고한 초기 고정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하게 위축된 치조제의 경우 임플란트의 적절한 초기 고정 획득을 위해 측방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골이식술이나 지연 임플란트 식립법이 추천되나 본 연구에서는 수직적 잔존골 높이가 3 mm 이하인 상악 구치부 세 증례를 통해 수직 골 소실이 심한 상악 구치부에서 전통적인 개념과는 달리 최소침습적 수술법으로 치조정 접근을 통한 상악동 골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하여 합병증 없이 충분한 길이의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함을 제안한다.

성장기 아동에서 교정용 골성 고정원을 이용한 선천 결손 하악 전치의 임시 보철 수복: 2년 경과 관찰 (Temporary replacement of congenital missing incisors on mandible using temporary anchorage devices in growing patient: 2-year follow-up)

  • 최윤경;권은영;정경화;최나래;박수병;김성식;김용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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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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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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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구치가 선천 결손된 아동에서 유치가 발거되면, 교정적으로 공간을 폐쇄하거나, 성장이 끝나고 임플란트 수복을 시행할 때까지 공간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점차 치조골은 위축되고, 향후 보철 수복을 어렵게 하거나 비심미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임상의는 결손 공간과 치조골의 유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 본 증례에는 2개의 하악 전치가 결손된 환아에서 교정용 골성 고정원을 이용한 임시 보철 수복을 시행한 증례이다. 2개의 골성 고정원을 치조정 2 - 3 mm 하방에 수평으로 식립하였으며, 강선이 삽입된 인공치로 고정하였다. 2년의 경과 관찰동안 치은 염증이나 골성 고정원의 탈락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방사선 평가에서 인접 치조골의 성장이 저해되지 않았으며, 치조골 폭경 역시 양호하게 유지되었다.

치조골이식과 디지털 방법을 활용한 상악 중절치 임플란트 심미 수복 증례 (Aesthetic implant restoration with alveolar bone graft and digital method on maxillary central incisor: a case report)

  • 장한솔;표세욱;김선재;장재승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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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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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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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상악 전치부의 임플란트 식립 시 치은 퇴축이나 골 결손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심미적인 임상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우측 중절치에서 순측 치조골판의 소실이 진단되어 발치 후 연조직을 확보한 후에 골 이식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였다. 또한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위해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시행하였고, 치조골 결손부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하악지에서 자가골 채취 후 이종골과 함께 골유도재생술을 동반하였다. 충분한 임플란트의 골 유착 기간을 거친 뒤 2차 수술 및 인상 채득을 통한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였고, 주기적인 외형 조정을 통해 연조직의 형태를 개선하였다. 최종 보철물 제작시에는 양극 처리를 시행한 맞춤형 지대주를 사용하여 자연 치아의 색조를 유도하였고, 구강 스캔을 통하여 임시 보철물의 형태를 재현해 줌으로써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장착해 주었다.

유착치의 교정치료; 골절단술과 치조골 신장술의 적용 (Orthodontic treatment of an ankylosed tooth; application of single tooth osteotomy and alveolar bone distraction osteogenesis)

  • 김용일;김성식;손우성;박수병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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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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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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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아 유착은 손상에 의해서 치조골과 상아질 또는 백악질이 유합된 상태로, 외상, 내분비 질환, 쇄골 두개 이형성증등의 선천성 기형 또는 원인 불명의 맹출 장애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착 치아로 인해 인접치의 경사, 공간 상실 및 대합치의 정출이 나타날 수 있고, 성장기 아동에서 유착이 발생한 경우 치조골의 발육 부전을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상악 전치부에 이환되면 심각한 심미적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유착이 의심되면, 병력 청취와 타진 및 방사선 사진 상의 치근막 공간 평가, 또는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한 방법인 교정력을 직접 적용해 보는 방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한다. 통상적으로 치료는 유착된 치아의 발거, 자가 치아이식, 외과적 탈구, 수술적 방법을 통한 재위치술 등을 선택하게 된다. 그 중, 수술적 방법을 통한 재위치술은 유착치의 발거 시 상당한 골소실이 예상될 때 시행할 수 있으며, 단일치아 골절단술과 치조골 신장술이 대표적이다. 본 보고에서는 이러한 수술적 방법으로 상악 전치부의 유착치를 심미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치은연하 파절로 치조골 소실을 동반한 상악측절치에서 orthodontic extrusive remodeling후 임플란트 식립을 통한 심미수복: 증례보고 (ANTERIOR ESTHETIC IMPROVEMENT THROUGH ORTHODONTIC EXTRUSIVE REMODELING AND SINGLE-UNIT IMPLANTATION IN A FRACTURED UPPER LATERAL INCISOR WITH ALVEOLAR BONE LOSS: A CASE REPORT)

  • 황수연;손원준;한영철;배광식;백승호;이우철;금기연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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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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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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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심미적으로 중요한 전치부에서 단일치아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수복은 임상의에게 새로운 도전과제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전치부에서 single-unit implant는 식립할 부위의 치조골 상태가 양호해야 하는데 치은연하 파절로 인해 치아 주위에 골 손실이 있는 경우 immediate implant는 심미적으로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증례는 "orthodontic extrusive remodeling"을 통해 파절치와 주위 조직을 교정적으로 정출시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과 경조직을 증대시킨 후 임플란트 식립을 통해 상악측절치에서 성공적 인 심미수복을 이룬 증례에 관한 것이다.

치주염 유발 세균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와 Porphyromonas gingivalis에 의한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 분화 증가 (Augmented Osteoclastogenesis from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s by Periodontopathic Bacteria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 and Porphyromonas gingivalis)

  • 박옥진;권영각;윤철희;한승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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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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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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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주질환은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치조골소실을 일으켜 성인치아상실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그람 음성세균인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와 Porphyromonas gingivalis는 치주질환환자의 병소에서 쉽게 동정된다. 지질다당체(Lipopolysaccharide; LPS)는 그람 음성세균의 핵심 독력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세균과 LPS는 파골세포에 의한 골소실을 조절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의 의한 골소실 여부를 확인하고, 기전규명을 위하여 A. actinomycetemcomitans, P. gingivalis,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에서 분리한 LPS에 의한 파골세포분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열사멸한 A. actinomycetemcomitans (HKAa)와 열사멸한 P. gingivalis (HKPg)가 복강으로 투여된 쥐의 대퇴골은 대조군에 비해 감소된 골량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골소실의 증가가 파골세포분화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 파골세포분화를 연구한 결과, bone marrow-derived macrophage (BMM)의 RANKL-매개 파골세포분화를 감소시켰으나,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의 파골세포분화를 유도함을 확인하였다. 세균에 의한 파골세포분화 결과와 동일하게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에서 분리한 LPS 역시 RANKL-매개 파골세포분화는 감소시키고,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의 파골세포분화를 유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치주원인균인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는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의 파골세포분화를 증가시키는데, 이 세균들의 LPS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골 흡수를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환자의 구강 내 소견과 치료에 대한 증례 보고 (ORAL FINDINGS AND TREATMENT OF A PATIENT WITH CYCLIC NEUTROPENIA)

  • 강은주;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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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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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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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은 호중구의 수가 감소하였다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 반응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혈액질환이다. 임상적 증상으로 발열, 실신, 두통 등이 있으며 구강 내 증상으로 동통성 연조직 궤양이 특징적인데 특히 입술, 혀, 협점막, 치은이 흔하게 이환 된다. 또한, 치조골 파괴를 동반한 급진성 치주조직 상실을 보이기도 한다. 본 증례의 환아는 4세 1개월의 남아로서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린다는 것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하였다. 환아는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환자로서 하악 전치부 5개 치아를 제외한 모든 유치에 우식이 있었으며 동요를 보이는 하악 좌 우 제1유구치의 국소적 치조골 소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아는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에 기인한 광범위한 치아우식증, 치은염, 국소적 치주염으로 진단되었고 치료를 시행하였다.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환자에게는 정기적인 구강위생관리와 함께 치아우식, 치은염에 대한 시기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어린 환자들에 있어서 영구치열 형성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개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