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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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내치를 동반한 탈론 교두: 증례보고 (DENS INVAGINATUS AND TALON CUSP CO-OCCURING: REPORT OF THREE CASES)

  • 임성옥;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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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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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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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외치는 교합면에 법랑질이 원추형으로 돌출되어 결절을 형성한 치아로서, 치아발육 중 법랑기의 내측법랑상피가 외부로 과증식되거나 치수 간엽조직이 국소적으로 과증식되어 나타난다.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 또는 마모되기 쉬우며 따라서 이로 인하여 치수노출에 의한 감염이 야기될 수 있다. 상악 전치부 설면에도 원추형으로 돌출된 결절이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를 탈론 교두(talon cusp)라 한다. 치내치는 치아 발육 중 설측의 법랑상피가 일부 함입되어 설측에 깊은 소와가 형성된 형태로서 크기나 전체적인 모양은 정상이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경부의 법랑질 일부가 함입되어 함입강을 형성하고 그 기저부는 치수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치수와 개통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탈론 교두(talon cusp)와 치내치는 비교적 흔한 형태 이상이지만, 한 치아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환자에서 탈론 교두(talon cusp)가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되거나, 교두 사이 열구가 우식에 이환되어 치수치료가 시행 될 때, 치내치의 복잡한 근관 형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교합조정, 치면열구전색술 등의 예방적 처치와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치수치료시 정확한 방사선학적 진단을 통한 치내치의 근관 형태 파악이 필요하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10세 남아(하악 좌측 중절치)와 8세 여아(상악 우측 중절치) 그리고 7세 남아(상악 우측 중절치)에서 치내치를 동반한 탈론 교두(talon cusp)가 관찰되어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9세 남아와 8세 여아는 치수 병변으로 인해 치수 치료 중이고, 7세 남아는 병적 소견 없이 교합조정 후 관찰 중이다.

Rapid Prototyping을 이용한 상악 매복 견치의 자가이식 치험례 (Autotransplantation of an impacted maxillary canine using Rapid Prototyping : A case report)

  • 조난주;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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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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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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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매복치의 치료는 발생 원인, 치아 발육 상태, 매복 위치 및 맹출 경로, 맹출 공간 여부, 환자의 연령이나 협조도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며 방해 요인 제거 후 자연 맹출 관찰, 매복치의 외과적 노출 후 교정적 견인, 매복치의 재위치 또는 치아이식, 발거 후 보철수복을 할 수 있다. 이 중 치아이식은 매복치가 맹출 경로를 크게 벗어나 외과적인 노출과 교정적 견인이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다. 자가치아이식의 성공을 위해 이식치아의 외상을 최소화하며 치주인대의 생활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좌측 견치의 미맹출을 주소로 내원한 10세 여자 환자에서 Rapid Prototyping model을 이용하여 자가치아이식술을 시행하였다. RP technique을 이용하여 제작한 공여치의 모델로 수용부의 골와동 형성을 공여치 발치전에 미리 시행함으로써 공여치의 구강 외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고 공여치를 수용부에 여러 번 시적할 때 생길 수 있는 치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치료 후 상악 좌측 견치는 6개월 후 치근 흡수 등의 합병증 없이 정상 치아 동요도와 타진시 음성을 나타내었으며 전기치수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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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소아치과학회지 게재논문의 분야별 분포에 대한 조사 (A THEMATIC SURVEY ON THE REPORT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 김재문;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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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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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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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조사는 한국의 소아치과학 연구 분야와 방향이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를 연대별로 파악하여 우리의 연구관심이 시대별로 어디에 집중되어 왔는가를 알아보고, 향후 우리가 어느 분야에 관심을 더 쏟을 필요가 있는가를 파악하려는 의도로 시도되었다. 이에 저자는 1974년부터 2001년에 걸쳐 한국소아치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연구주제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1. 치과용 재료와 장비에 관한 연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특히, 치과용 재료에 관한 연구는 논문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2. 치아우식증, 우식의 예방, 장애아동 및 전신질환에 관련된 연구는 전 기간에 걸쳐 균일하게 높은 분포를 보였다. 특히, 우식예방에 관한 연구는 제 1기에 비해 제 2, 3기에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3.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구강병리와 소수술은 제 2기부터 증가하다가 근래에 들어 감소추세를 보였다. 4. 부정교합의 골격연구, 치아의 발육과 맹출, 치아의 발육장애, 치수치료, 치열공간의 관리에 대한 연구는 과거부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다. 5. 신체의 발육, 행동조절, 구강악습관,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의 교합에 관한 연구는 전 기간에 걸쳐 1%에 못 미치는 낮은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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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의 치아 발육시 Runx2의 발현 양상 (EXPRESSION PATTERN OF RUNX2 IN MURINE TOOTH DEVELOPMENT)

  • 김태완;류현모;남순현;김영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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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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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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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unx2는 runt gene family에 속하는 전사조절 인자로써 뼈의 형성과 골아세포의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unx2-haploinsufficency는 쇄골의 저형성 및 두개 봉합의 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쇄골두개 이형성증을 일으키며, 치아에 있어서는 법랑질의 저형성, 영구치 맹출지연 등을 보인다. 이에, 치아의 발육 및 맹출에 미치는 Runx2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으로 태생 1, 4, 7, 14, 21일 된 쥐의 하악 및 제1대구치를 사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Runx2-full length는 태생 1일과 4일에 치낭 및 그 주위조직에 보이지만 Runx2-typeII는 보이지 않았다 Runx2-full length는 태생 7일에 치관 교합면 부위의 법랑모세포에 발현하였고, 1주일 후인 태생 14일에는 백악법랑경계 상방의 치관인접면 법랑모세포에서 발현되었다. 이에 반해 Runx2-typeII는 법랑모세포에서 발현하지 않았다. 또한 태생 21일에서는 두 가지 이성질체가 모두 하악골에서 발현을 보였다 이런 결과를 종합해볼 때, Runx2-full length는 치아의 맹출과 연관이 있으며, 법랑모세포의 분화 및 이로 인한 법랑질형성에 영향을 주지만 Runx2-typeII는 하악골의 형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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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단 미완성 치아의 자가치아이식 (AUTOTRANSPLANTATION OF TOOTH WITH IMMATURE ROOT FORMATION)

  • 정지숙;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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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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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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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가치아이식이란 자신의 치아를 구강 내의 한 위치에서 다른 발치와나 외과적으로 형성된 치조와로 이동시키는 술식이다. 통상적으로 이 술식은 상실되거나 보존하기 힘든 제1대구치를 다른 치아로 대체하거나, 매복된 견치를 악궁의 정상 위치로 이동시키거나, 전치부와 같이 심미적으로 중요한 부위의 상실된 치아를 소구치로 대체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 자가치아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수술 기법과 더불어 적절한 증례 선택이 중요한데, 이식할 치아는 치근 발육이 1/2~3/4 정도 이루어진 미성숙 치아가 유리하고 근단공이 넓을수록 치수 재혈관화의 가능성도 높아져 이후의 근관 치료의 필요성도 줄일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소아에서 치근단 미완성 치아의 자가치아이식을 통해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양호한 치유 결과를 얻었고, 별도의 근관 치료 없이 양호한 치수 치유 결과를 보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치아발육에 있어서 Collagen 및 무기질 변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ETH DEVELOPMENT ON THE COLLAGEN AND MINERALS IN RAT DENTIN)

  • 정태영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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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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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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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This present investigation was concerned with the content of collagen and minerals of incisor and molar dentin in rats of differednt ages. The results obtained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re was no remarked change in the content of collagen-hydroxyproline of incisor and molar dentin according to days after delivery. 2. The Ca content in incisor dentin rose from approximately 15.4% of the dry weight in 7 days after delivery to 21.1% in 22 days while that in molar dentin from 17.6% in 7 days to 19.7% in 22 days. 3. The P content in molar dentin rose from 8.5% in 7 days after delivery to 11.65% in 22 days. while in incisor rose from 8.05% in 7 days to 11.85 in 22 day after 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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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개파열 아동의 치아발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OOTH DEVELOPMENT OF THE KOREAN CHILDREN WITH CLEFT)

  • 유재형;손동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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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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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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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author surveyed the tooth development of 50 cleft affected children(M: 34, F:16).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difference between the chronologic age and dental age was 0.61 years in the cleft group and 0.15 years in the control group. The delay in tooth development was observed in the cleft group. 2, In the cleft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delay of tooth development between the boys and the girls. 3. In the cleft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delay of tooth development between the maxilla and the mandible. 4. The delay of tooth development was more severe in the bilateral cleft group than in the unilateral cleft group. 5. In the unilateral clef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ooth formation between the cleft side and corresponding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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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하악 제3대구치의 발거에 대하여

  • 류동목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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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통권2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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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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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완전히 발육된 하악 제3대구치가 매복되어 있거나 또는 부분적으로 맹출된 상태일때는 임상증상을 일으키기 전에 발치하는 것이 치관주위염이나 이로 인한 합병증 및 치주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느느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미 임상 증상을 유발한 매복 하악 제 3대구치는 대부분 재발방지를 위하여 발거하게 된다. 성공적인 발치의 기준을 1) 치아의 완전한 발치 2) 인접조직에 대한 최소한의 외과적 손상 3) 술후 합병증의 극소화 4) 가능한한 시술 시간의 단축 등이라 할때 매복 하악제 3대구치의 성공적인 발거를 위하여는 발치의 기본 원칙을 숙지하여야 함은 물론이며 더욱 면밀한 술전 평가와 외과적 발치술 시 필요한 기구의 완비 등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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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측절치 발육 이상과 치아 맹출 장애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Developmental Anomalies of Permanent Lateral Incisors and Tooth Eruption Disturbances)

  • 김민지;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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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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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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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5세부터 13세 사이의 3984명 환자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조사하여, 측절치 발육 이상과 맹출 장애의 빈도 및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측절치 발육 이상의 유병률은 10.0%였으며, 선천적 결손(66.1%), peg-shape 측절치(33.5%)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영구치 맹출 장애의 유병률은 15.9%였으며, 상악 견치(29.7%)에서 가장 호발하였고, 상악 중절치(24.7%)에서도 높은 빈도를 보였다. 측절치 발육 이상이 관찰된 환자 중 30.8%에서 맹출 장애가 관찰되었는데, peg-shape 측절치(p < 0.001), 발육 저하된 측절치(p < 0.001) 그리고 치내치(p = 0.004)의 존재가 맹출 장애 발생과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Peg-shape 측절치와 치내치가 관찰된 환자는 상악 견치의 맹출 장애가 높은 빈도를 보였고, 발육 저하된 측절치를 가진 환자는 상악 중절치의 맹출 장애가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측절치 발육 이상이 관찰되는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맹출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측절치 발육 이상과 맹출 장애 간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최적의 시기에 적합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 반안면 왜소증 환자의 유치와 영구치 크기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he primary and the permanent teeth dimension In korean hemifacial microsomia patients)

  • 장영일;양원식;남동석;김태우;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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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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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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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반안면 왜소증 (Hemifacial microsomia) 은 선천성 악안면기형 중 발생빈도가 두 번째로 높은 질환으로서, 상, 하악골 뿐만이 아니라 외이나 중이, 두개의 일부, 협부 연조직, 안면신경, 근육 등의 복합적인 부위를 침범하는 광범위한 선천성 기형으로서, 환자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성장에 따라 교합면 경사와 함께 이환 측으로 안면 비대칭의 정도가 점점 심화되는 특징을 가진다. 반안면 왜소증에서 치아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치아 성숙도의 차이, 치아 수의 감소, 맹출지 연, 법랑질 저형성증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치아는 악골의 크기나 형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발육하기 때문에, 반안면 왜소증 환자의 경우 치아 발육에서 변화가 발생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한국인 편측성 반안면 왜소증 환자의 이환 측과 비이환 측에서 상, 하악 유치와 영구치의 크기와 형태 차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였던 편측성 반안면 왜소증 환자 34명 (남자 18명, 여자 15명, 초진시 평균연령 5세 11개월)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의 각 치아별 근원심과 협설측 폭경 을 계측한 후, 평균 및 표준편차를 계산하고 paired t-test로 통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 하악 유치와 영구치의 이환 측과 비이환 측의 근원심 폭경 비교에서 이환 측의 하악 제 2 유구치와 하악 제1 영구 대구치가 비이환 측에 비하여 작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였다. 이것은 하악 전치부와 제 1유구치의 근원심 폭경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과 연관지어볼 때, 이환측 하악의 최후방 구치에서 근원심 폭경 감소의 경향 (gradient of severity)이 크다고 할 수 있다. 2. 상, 하악 유치와 영구치의 이환 측과 비이환 측의 협설측 폭경 비교에서 모든 치아에서 통계학적 유의차를 볼 수 없었지만, 이환 측의 하악 유치와 영구치의 협설측 폭경이 비이환 측에 비하여 보상적으로 다소 큰 값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는 반안면 왜소증에 의하여 영향을 받은 하악골의 이한측 치아, 특히 최후방 구치, 의 크기와 형태 이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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