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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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 양서류의 치사종간 핵치환 개체의 염색체 이상과 발생 능력에 관한 연구

  • 이자경;정해문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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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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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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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포배단계의 북미산 표범개구리 Rana pipiens의 핵을 국내종 북방산개구리 Rana dybowskii의 무핵난에 이식하여 형성되는 nucleocytoplasmic hybrid 개체는 초기 낭배시기를 전후하여 치사하는 조합임이 핵치환 실험에 의하여 밝혀졌다. 이들의 치사원인이 이질세포질의 존재에 의한 일시적 현상인지 또는 발생도중 핵내에 일어난 영구적 변화에 의한 것인지를 조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치사직전 개체의 염색체를 분석한 결과, 염색체의 수와 염색체의 일부분에 구조적 이상이 다양하게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질세포질에서 DNA의 이상복제가 진행되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결과 비정상적 염색체를 가진 할구의 형성과 부분 난할등이 유발되어 결국 치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nuclocytoplasmic 개체의 lethality 는 정상개체와의 접촉에 의해 교정되지 않는 조직의 내적 특성임이 hybrid의 조직을 정상 embryo로 이식시킨 실험을 통해 명확히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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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의 전처리 방법에 따른 줄지렁이(Eisenia fetida savigny)의 섭식효율 및 생장 (Feeding efficiencies and growth rates of tiger worms(Eisenia fetida Savigny) when they were fed with differently pretreated sewage sludges)

  • 박광일;배윤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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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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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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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갓 발생한 하수슬러지를 전처리 없이 줄지렁이에게 급이할 경우 하수슬러지 발생지역과 무관하게 슬러지 급이 32일~45일 경과후 지렁이 개체군의 치사현상이 일어났다. 하수슬러지내 중금속, 고분자 유기응집제(폴리아크릴 아마이드) 또는 미생물 생체가 직접적인 독성 물질로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슬러지를 수분률 65%가 되도록 제지슬러지와 혼합하여 21일 이상 부숙시킨 먹이에서는 지렁이 개체군에 대한 생태독성 현상이 유발되지 않았으며 하수슬러지에 인분케익을 혼합하여 부숙시킨 먹이를 공급한 경우보다 지렁이의 폐기물 처리속도와 지렁이 생체량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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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팔파(Medicago sativa L.)의 치사온도 결정 (Determination of Heat Killing Temperature of Alfalfa (Medicago sativa L.))

  • 김기용;강경민;성병렬;김맹중;임용우;김원호;박근제;이병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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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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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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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알팔파(Medicago sativa L.)의 치사온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Vernal" 품종을 시험재료로 하여 종자를 Petri dish에서 발아시켜 작은 화분에 10 개체씩 이식, 생장실에서 4주간 재배하였다. 45, 50 및 $55^{\circ}C$에서 처리한 경우에는 60분간 처리했을 때에도 거의 식물체 손상이 없었다. 6$0^{\circ}C$에서 60분간 처리했을 때에는 잎이 약간 시든 듯한 현상이 있었으나 식물체의 손상은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65^{\circ}C$에서 60분간 처리했을 때에도 $60^{\circ}C$에서 처리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심한 손상은 받지 않았다. $70^{\circ}C$에서 60분간 처리했을 때에 알팔파는 일부에서 잎만 조금 마른 현상이 나타났으나, 치사온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80^{\circ}C$에서 처리한 결과에서는 처리 후 1일 이내에 60분 처리에서 거의 죽어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처리 후 7일에는 50분 처리에서 모두 죽었으며, 45분 이하의 처리에서는 새로운 shoot가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알팔파의 치사온도는 $80^{\circ}C$에서 50분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것으로 결정되었다.

버즈풋 트레포일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치사온도 결정 (Determination of Heat Killing Temperature of Birdsfoot trefoil and Italian ryegrass)

  • 김기용;최영진;임용우;성병렬;이상진;양주성;한범수;김종범;이병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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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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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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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버즈풋 트레포일(Lotus corniculatus L.)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trum L.) 의 치사온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각각 "Au Dewey"와 국내 육성품종인 "화산 101호" 품종을시험재료조 하여 종자를 Petri dish에서 발아시켜 작은 화분에 10 개체씩 이식, 생장실에서 4주간 재배하였다. 45, 50 및$ 55^{\circ}C$에서 처리한 경우에는 60분간 처리했을 때에도 거의 식물체손상이 없었다. $60^{\circ}C/60$분 처리에서는 잎이 약간 시든 듯한 현상이 있었으며, $65^{\circ}C/60$분 처리에서도 식물체의 심한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70^{\circ}C/60$분 처리에서 BFT의 일부에서 잎이 조금 마른 현상이 나타났고, IRG는 줄기 이외의 잎 부분이 거의 마른 상태가 되었지만 치사 온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80^{\circ}C$에서 처리한 BFT는 처리 후 1일 이내에 60분 처리에서 잎이 심하게 시든 현상이 나타났다. 처리 후 6일에는 60분 처리에서 모두 죽었으며, 55분 이하의 처리에서는 새로운 shoot가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80^{\circ}C$에서 처리한 IRC는 처리 후 1일 이내에 20분 이상 처리에서 거의 죽어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처리 후 7일에는 20분 이상의 처리에서 모두 죽었으며, 15분 이하의 처리에서는 심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새로운 shoot가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버즈풋 트레포일의 치사온도는 $80^{\circ}C/60$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치사온도는 $80^{\circ}C/20$분으로 결정되었다. 다른 연구에서 형질전환 버즈풋 트레포일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만들 경우, 형질전환체의 고온 내성을 간단하게 검정하는 방법으로 이상의 치사온도 결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화학적 불임유기물질 Hempa가 쌀바구미(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 및 불임성의 전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Biological Effects of Chemosterilant, Hempa, on the Rice Weevil (Sitophilus oryzae 1.) and Transmission of Sterility)

  • 심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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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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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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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본 실험은 Hempa 처리가 쌀바구미 (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과 부분불임성의 유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화후 1-3일된 숫컷을 $0.0625\%,\;0.125\%,\;0.25\%,$$0.5\%$의 Hempa로 처리된 소맥에서 2일간 섭식처리하여 당대의 치사율, 수명 및 산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F_l,\;F_2,\;BC_1,\;F_3\;BC_2$ 세대에 미치는 처리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처리웅충의 평균수명은 대조구에 비하여 차가 없었으며 당대 치사율도 $0.5\%$ 처리시 보정 치사율은 $7.07\%$로 유의차가 없었다. (2) 처리웅충과 교배된 정상 자충의 3일간 평균 산란수는 무처리구 3.60에 비하며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3.78, 4.05, 3.75 및 3.61개로 유의차가 없었으며 비교배자충 구에서는 1.91로 현저한 산란수의 감소를 보였다. (3) 처리웅충과 무처리자충의 교배에서 얻은 $F_l$대의 처리후 27일간 총평균 부화율은 대조구 $86.82\%$에 대하여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64.77\%,\;53.47\%,\;40.33\%,\;24.78\%$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부화율이 감소되었다. (4) 처리후 산란 시기별로 산하된 란의 부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처리후 10-12일까지는 부화율이 감소하다가 그후 다시 증가하는 회복현상을 보였다. (5) 고농도 처리구인 $0.5\%$구에서는 처리후 1-3일에 산하된 란의 부화율이 낮았고 10-12일 이후에도 회복의 속도가 느렸다. 이와같은 현상은 배우자 형성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시기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6) 유충기 치사율은 대조구 $6.55\%$에 비하여 $0.0635\%,\;0.125\%,\;0.25\%,\;0.5\%$구에서 각각 $17.89\%,\;27.40\%,\;35.43\%,\;52.17\%$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치사율의 증가를 보였다. (7) 난기 치사율과 유충기 치사율의 관계는 $0.125,\;0.25,\;0.5\%$ 처리구에서 상관계수가 각각 r=+0.89, +0.83 및 +0.85로 난기 치사와 유충기 치사는 동일형의 영향임을 알 수 있었다. (8) 치사인자 발현에 대한 난기와 유충기의 감수성은 각각 $SC_{50}=0.133\%$$LC_{50}=0.565\%$초 난기가 유충기보다 감수성이 쳤다. 또한 미우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들 둘의 공동작용의 결과임으로 $LC_{50}=0.09\%$로 더욱 감수성이 컸다. (9) $F_1$대의 우화 성충은 $0.125\%,\;0.25\%\;,\;0.5\%$ 처리구에서 암컷대 숫컷의 비율이 100 : 125, 100 : 108 및 100 : 124로 숫컷의 출현빈도가 높은 듯 하였으나 우화 개체수가 적은 관계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10) $P_1$이 처리후 16-18일에 산하한 난에서 우화한 $F_l$ 웅충을 무처리 자충과 교배하였을 때 $0.0625\%$구에서는 $13.88\%,\;0.125\%$ 구에서는 $33.04\%$의 난기 치사율을 나타내었고 $F_2$도 각각 $31.01\%$$38.73\%$의 치사율을 나타내고 있어 염색체 이상의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11) $F_2$ 세대의 유충기 치사율은 자충 퇴교배구가 웅충 퇴교배구 보다 높았고 $F_l$ 형매교배에서 가장 높았다. (12) $F_2$$BC_1$ 세대의 유충발육은 산난후 제17일에 1-2영충이 대조구 $10.98\%$에 비해 자충 퇴교배구, 웅충 퇴교배구 및 $F_2$구에서 각각 $7.26\%,\;32.98\%$$15.73\%$로 분화의 지연작용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13) $F_3$ 세대에서도 난기 및 유충기 치사율이 형매교배구가 퇴교배구 보다 높았다. 이는 열성치사인자가 영향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4) Hempa 처리에 의하여 유기된 불임은 주로 전좌나 결실과 같은 염색체 이상로 유기되는 우성치사돌연변이에 기인된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이들 인자의 영향은 처리 후 제3세대에까지 전달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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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이 양서류의 발생에 미치는 특성 효과

  • 정해문;김윤경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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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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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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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중금속이 양서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Xenopus embryo 2 할구기부터 카드뮴, 수은, 납. 구리, 아연 등을 여러 농도로 지속적으로 처리한 후 치사율과 이상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은, 카드뮴. 구리, 납. 아연의 순으로 독성이 강함을 알 수 있다. 중금속 중 카드뮴 처리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창자, 눈, 체축. 지느러미, 십장 등의 이상과 수포 등을 들 수 있다. FETAX (frog Embryo Teratogenesis Assay : Xenopus)의 분석 결과 LC$_{100}$ 은 1.5 ppm, EC$_{100}$은 1PPm 이었고 기형 유발지수(TI)가 2. 8 인 점으로 보아 카드뮴을 Xenopus embryo에 있어서 기형유발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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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R계 살충제가 집파리 유충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insect growth regulators on the development of housefly, Musca domestica L., larvae)

  • 박정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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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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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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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축산지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집파리 (Musca domestica)의 방제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에 등록되어 있는 곤충생장조절 작용이 있는 몇가지 살충제와 imidacloprid 5% WP를 유충의 먹이에 섞어 줌으로써 유충에 대한 치사작용과 번데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 실험에는 1997년 경남 함양의 돈사(豚舍)에서 채집한 집파리를 실험실에서 사육하여 사용하였다. Diflubenzuron, teflubenzuron, triflumuron, flufenoxuron, tebufenozide 등 IGR 계통의 살충제를 집파리 2령충에 처리하였을 때에는 3령표피의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유충에 대한 치사효과가 높았고, 3령충에 처리하였을 때에는 정상적인 번데기 표피의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기형번데기의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유충에 대한 치사작용과 기형번데기의 형성에 의한 총사망율은 먹이에 섞어준 약액의 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2령충에 처리하였을 때 95%이상의 총사망율을 나타낸 농도는 diflubenzuron, teflubenzuron, triflumuron, flufenoxuron, imidacloprid에서 각각 5 ppm, 3 ppm, 30 ppm, 5 ppm, 1,000 ppm이었고, tebufenozide는 1,000 ppm에서 91.7%의 사충율을 나타내었다. 3령충에 처리하였을 때 95%이상의 총사망율을 나타낸 농도는 diflubenzuron, teflubenzuron, triflumuron, flufenoxuron에서 각각 100 ppm, 10 ppm, 300 ppm, 10 ppm이었으며, tebufenozide와 imidacloprid는 다른 약제에 비하여 집파리 유충에 대한 치사효과가 떨어져서 각각 1,000 ppm과 300 ppm의 높은 농도에서도 총사망율이 36.1%와 86.7%에 불과하였다. 집파리의 번데기가 외형상으로는 정상이라 하더라도 약제 처리에 의하여 무게가 감소하였다. Teflubenzuron, flufenoxuron, tebufenozide, imidacloprid 처리에 의한 무게감소 현상이 뚜렷하였고, diflubenzuron 과 triflumuron은 무게 감소효과가 적었다. 따라서 IGR계통의 살충제는 유충을 치사시키거나 기형 번데기를 만들어 성충으로 우화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번데기의 무게를 감소시킴으로써 차세대의 산란수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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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고/최저기온자료를 이용한 Chill Unit 계산프로그램 작성 (A Simple Method for Estimating Chill Unit Accumulation by Using Daily Maximum and Minimum Temperature Data)

  • 이광회;박서준;장한익;최동근;이승종;김광수;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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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림기상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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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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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구온난화에 따른 "춥지 않은 겨울" 현상 속에서도 온대과수의 동해발생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기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원예연구소, 2003). 휴면중인 과수는 내동성이 매우 크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이행하면서 점차 약해진다. 내동성이 매우 큰 사과 품종 Haralson의 경우 한 겨울에 -5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지만 봄에는 치사온도가 -8도로 급상승하는데 (Faust, 1989), 그 이유는 혹한에 적응해온 추운 지역 토착품종들은 생육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온이 상승하면 바로 휴면을 깨고 생장을 시작하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중략) 때문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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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드그라스 (Dactylis glomerata L.)의 치사온도 결정 (Determination of Heat Killing Temperature of Orchardgrass(Dactylis glomerata L.))

  • 김기용;강경민;임용우;박근제;임영철;서성;손대영;조진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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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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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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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오차드그라스(Dactylis glomerata L.)의 치사온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국내 육성품종인 "장벌 102호"(Jangbeol 102) 품종을 시험재료로 하여 종자를 petri dish에서 발아시켜 작은 화분에 10 개체씩 이식, 생장실에서 4주간 재배하였다. $45^{\circ}C$, $50^{\circ}C$$55^{\circ}C$에서 처리한 경우에는 60분간 처리했을 때에도 거의 식물체 손상이 없었다. $60^{\circ}C$에서 30분간 이상 처리했을 때에는 잎 끝이 마르고 약간 시들었으나 식물체의 손상은 약한 편이었으며, $65^{\circ}C$에서 처리한 결과에서도 $60^{\circ}C$에서 처리했을 때보다는 좀 더 시들었지만 역시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70^{\circ}C$에서 30분간 처리했을 때에 오차드그라스는 잎의 중간 정도까지 말랐으며, 60분간 처리했을 때에는 지상부의 잎이 2/3 이상 마른 상태였다. $80^{\circ}C$에서 처리한 결과에서는 처리 후 1일 이내에 50분 이상 처리에서 거의 죽어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처리 후 7일에는 55분 이상의 처리에서만 모두 죽었으며, 50분 이하의 처리에서는 새로운 shoot가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오차드그라스의 치사온도는 $80^{\circ}C$에서 55분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한국산 생두류 및 익힌두류를 섭취한 흰쥐의 성장저해와 Methionine 및 단백질 첨가의 영향 (Growth Inhibition of Rats Fed Raw or Heated Korean Beans and the Effect of Methionine or Protein Supplementation)

  • 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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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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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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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산 두류중 대두, 팥, 녹두 및 강남콩의 영양학적 가치를 흰쥐를 이용한 두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젖뗀 albino rat을 사용하여 단백질원을 모두 생두류 단백질로 하여 식이의 15 %가 되도록 하였으며 각 두류별 영양 저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저해가 두류의 methionine결핍인지 또는 methionine을 포함한 다른 아미노산들과의 복합적인 결핍인지를 알아보고자 각 두류별로 대조군, methionine첨가군, 단백질 첨가군으로 나누어 각각 methionine 0.18%와 북어 단백질 5%를 첨가해 준 후 4주간 사육하였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생두류 대신 익힌 두류를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첫번째 실험과 같은 조건으로 하여 영양저해 요인의 소실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각각의 실험에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이섭취량, 체중, 식이와 단백질의 소화흡수율 및 식이의 효율 (FER), 단백질의 효율(PER)둥을 구하였고 췌장 무게를 측정하여 비대여부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두류 섭취군에서 성장저해가 나타났고 이 중 강남콩이 가장 심하여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팥도 대두와 녹두에 비해 심한 저해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저해는 methionine이나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극복되지 않아 그 저해요인이 아미노산 결핍이라기 보다는 생두류중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물질들로 말미암아 식이의 소화흡수율 및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중 특히 생강남콩의 심한 성장저해 및 치사의 주원인은 hemagglutinin 으로 인한 흡수방해라고 생각된다. 2) 또한 생팥 섭취군에서 체중감소 및 치사등 성장저해효과가 생대두에서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는데 생팥의 성장저해의 일차 원인은 생강남콩과는 달리 tryp-sin저해제에 의한 단백질 소화방해라고 볼 수 있다. 또 생팥은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이러한 소화흡수 저해현상이 뚜렷이 극복된 것으로 보아 methionine외의 여러 아미노산의 부족도 한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3) 생두류 섭취군에서 췌장의 비대현상을 볼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methionine 첨가에 의해서는 방지되었으나 북어 단백질 첨가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익힌두류를 섭취한 군들은 생두류 섭취군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였고 치사율도 훨씬 감소하였으며 췌장도 비대해 지지 않아 두류독성물질인 trypsin저해제와 hemagglutinin은 파괴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으나 팥을 제외하고는 식이나 단백질의 소화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또 익힌두류에 methionine 이나 북어 단백질을 첨가하였을 때 식이의 효율 및 체중의 증가가 뚜렷하였으나 강남콩군 외에는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아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 으로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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