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의 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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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한 공황장애 환자 1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ase of Combination Therapy of Cognitive - Behavioral Therapy and Oriental Medical Treatment On Panic Disorder)

  • 정효창;성우용;김진원;정병주;장하정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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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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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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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상기 환자는 $4{\sim}5$년 발한 공황장애로 로컬 정신과에서 1년간 po. med 하시다 별무 호전하시고, 입원 3일전 증세 심하여 본원의 한방치료를 받은 환자로, DSM-4에 의거하면 광장공포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환자로 한방적으로는 신음양구허(腎陰陽俱虛)에 간울화화(肝鬱化火)를 겸하였다고 하겠다. 지원탕(志遠湯)을 투여하고, 변증에 따라 자침하며, 주관법(走罐法)을 시행하고, 더불어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여 PDSS상 21점이 13점으로 감소하는 좋은 결과를 내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하지만 관찰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한방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함께 시행함으로써 이상의 치료들 중 어떤 치료가 어느 정도의 효과를 내었는지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없으며, 측정절차도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의 호소에 의존하여 객관성이 다소 결여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황장애에 대한 한방치료, 인지행동치료, 그리고 두 가지를 병행한 치료를 각각 시행한 후 효과를 후위분석연구를 통해 검증한다면 한방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각각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의 치료효과를 발생시켰는지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향후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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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combined acupuncture and gabapentin treatment on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a pilot, randomized, assessor-blinded, controlled trial

  • Hyun Jung Jung;Dae Jun Kim;Joon Seok Byun
    • 대한암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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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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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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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항암유발말초신경병증은 암 환자가 겪는 흔한 항암 부작용이나 현재까지 효과적으로 알려진 치료법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암유발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침 치료와 가바펜틴의 병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항암유발말초신경병증을 겪고 있는 24명의 암 환자를 침 치료 단독군 (AG, acupuncture group)과 침과 가바펜틴의 병용요법군 (CG, combined acupuncture and gabapentin group)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두 그룹 모두 침 치료는 주 3회, 4주간 수행하였다. 병용 요법군은 침 치료와 더불어 1일 900mg의 가바펜틴을 복용하도록 하였다. 치료 효과는 Neuropathic Pain Symptom Inventory (NPSI), visual analogue scale (VAS),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20 items (EORTC-CIPN20)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대상자가 방문할 때마다 조사하였다. 결과: 총 23명의 대상자(AG, n=12; CG, n=11)의 평가지표를 분석한 결과, 치료 4 주 후 침 치료 단독군은 NPSI 점수가 44.33±25.04에서 30.58±21.55으로 감소하였고, 병용 요법군은 30.55±25.59에서 18.64±19.42로 감소하였으며, 두 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001). VAS점수는 침 치료 단독군에서는 4.79±2.17 에서 3.42±2.49으로 감소하였고, 병용 요법군에서는 3.55±2.07에서 2.73±2.49 로 감소하였다(p<0.05). 치료 효과는 치료 완료 2주후까지 지속되었으며, 두 군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EORTC-CIPN20은 침 치료 단독군은 30.27±18.87에서 20.84±16.35으로 감소하여(p<0.01), 두 군 모두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결론: 본 연구로 침 치료와 가바펜틴의 병용 요법이 항암유발말초신경병증 환자의 증상 및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법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침 치료와 가바펜틴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확인 할 수 없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의 치료방법에 대한 전향적 연구 (Prospective Study for Treatment Method of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신경상;서재철;고동석;김근화;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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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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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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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결핵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결핵성 림프선염은 그 빈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그 치료약제 및 기간에 대해선 정립된 연구가 없었다. 이에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의 치료기간에 따른 치료결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3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으로 진단받은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2HREZ/4HRE와 6HREZ의 2군으로 나누어 투약하면서 전향적으로 치료결과를 경과 관찰하였다. 결 과: 두군간의 나이와 성별비와 과거의 결핵약 복용유무에 있어서는 임상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림프절의 수는 각각 $2{\pm}1.69$$3.4{\pm}1.98$이었으며 가장 큰 림프절의 평균크기는 $2.43{\pm}0.98cm$$3.15{\pm}1.74cm$로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p>0.05) 치료후에 림프절의 크기로 치료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각각 0.63cm와 0.6cm로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p>0.05) 림프절이 커지거나 변하지 않아 지속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2명이었다. 치료시 투여기간에 따른 부작용의 차이는 피부발진을 제외하고는 없었으며 어떤 부작용의 경우에도 투약을 중단할 정도로 심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결 론: 결핵성 림프선염은 젊은 여자에게서 호발하는 질병으로 경부 임파선염이 가장 흔하다.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은 전신적인 질환의 일부분으로 보고 항결핵 약제의 투여가 기본치료로 되어있으며 치료기간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으나 6개월 표준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되며 치료종결후 1년간의 추구관찰 결과 재발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 재발유무를 보기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추구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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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의 독서경험에 관한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of Bibliotherapy with Juvenile Delinquents)

  • 고정원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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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2014년도 제21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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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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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들이 중학생 시절 경험했던 독서활동과 탈비행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내러티브 탐구를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의 탈비행에 미치는 독서활동의 영향을 밝히려는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실시한 종단연구에 참여한 탈비행청소년은 5명이며, 연구기간은 8년이다. 연구자는 연구참여자들과 독서활동에 대한 탈비행과정을 자유로운 질문으로 면담일지와 내러티브 텍스트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참여자로 참가한 비행청소년들은 독서활동을 통하여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현재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되어 건강한 성인으로 성숙해 가고 있다.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지속성은 연구자와 연구참여자 사이의 신뢰와 유대감이 선결조건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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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성인환자의 완전구강회복을 위한 피개 의치와 고정성 보철물 적용치료 : 증례보고 (FIXED PROSTHESES AND OVERDENTURE TREATMENT OF A PATIENTS WITH DOWN SYNDROME: CASE REPORT)

  • 임경철;이재영;김영재;진보형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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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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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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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번 증례에서는 다수의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는 다운증후군 환자의 구강완전회복을 위해 수복치료 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운증후군 환자의 경우 포괄적인 보철치료를 받았다 할지라도 보호자 동반의 지속적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하며, 또한 치료 시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 치료와 관리방법에 대한 설명을 수행하는 것, 치료 전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관리습관, 전신 병력과 교육 여부도 보철치료의 성공적 예후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결과적으로 다운증후군환자의 단순발치에서부터 치주치료, 보철치료 등 치과적 치료 적용 시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하고, 보호자 환자와의 라포 형성, 경제적 상황에 맞는 치과치료 선택 등 올어라운드(all-around) 형태의 치료계획 수립이 성공적인 치과 치료를 가능하게하며,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종.속간 잡종 및 생태형 유래 합성종간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사료가치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vity and Quality between Italian Ryegrass and Synthetics Derived from Interspecific and Intergeneric Hybrids and Ecotypes)

  • 최기준;임용우;임영철;성병렬;김맹중;김기용;박근제;김상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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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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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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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축산기술연구소 사료작물 육종연구실에서는 1984년부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기호성과 페스큐류의 높은 환경적응성을 결합하기 위해 Lolium X Festuca 잡종을 생산하였고, 1991년부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생태형을 수집하여 특성을 검정하고 계통화하여 왔다. 1997년부터 이들 교잡계통과 생태형 중에서 임성이 있고 내한성이 강하며 출수기가 비슷한 영양계통으로 교배조합을 작성하여 Polycross 삼각배치법으로 합성종 내한 6, 7, 8, 9호를 육성하였다. 이들 합성종들의 형태적 및 농업적 특성 그리고 수량성과 사료가치를 비교하기 위하여 1999 년부터 2000년까지 경기 수원과 연천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Barmultra와 화산 101호 등의 기존품종들과 함께 공시하여 포장시험을 실시 하였다. 합성종들의 생육특성에서 출수기는 수원에서 5월 22~24일로 Barmulra나 화산 101호와 비슷한 만생종에 속하였다. 초장은 101~106cm, 줄기의 굵기는 중간 또는 굵었으며, 엽색은 농녹으로서 넓고 길며 풍엽성이 좋았다. 도복은 대체로 강한 편이었으며 재생은 양호하였다. 합성계통들의 내한성은 수원지역에서는 기존 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들과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1월 또는 2월 최저평균기온이 -l0~12% 였던 경기 연천지역에서는 기존 품종들 보다 내한성이 강하였다. 합성계통들의 건물수량은 수원지역에서는 Barmultra(8,236kg/ha)와 비슷하거나 다소 적었으나 연천지역에서는 Barmultra(7,291kg/ha) 보다 7~13% 많았다. 합성계통들의 사료가치는 in vitro 소화율, ADF, NDF, TDN 함량에 있어서 화산 101호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Barmultra보다는 다소 양호하였다.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인공수정 및 복제수정란의 이식시 hCG 1,5001u를 투여한 한우 미경산우는 임신유지를 위한 혈중 P4의 농도를 상승시키며 수태율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IGF와 cortisol은 hCG 투여가 초기 임신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으나 소비자들이 주로 딸기향, 바나나향, 사과향, 초코향을 선호한다고 답하였다.p<0.05). 본 연구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되어져야 할 것이지만 채식은 연령 증가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수준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인관계 4개의 측정항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원예 치료 실시 후의 자체설문지 평가결과 원예 활동을 통해서 달라진 점은 개인적으로 가족, 이웃 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이 인상깊었다고 하였으며 다음진행에 추가적으로 야외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표출되었다. 이것을 통해 개인적 치료경험과 가족, 이웃 간의 지지망 형성이 중요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적용과 야외 활동을 조화롭게 적용한다면 성공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정신지체장애인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에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아존중 감이 향상되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원예치료에 대한 참가성,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프로그램의 개입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 볼 때 의도적인 원예치료활동을 통해서

환상기관협착증에 대한 기관절제 및 단단문합술 (SLEEVE RESECTION AND END TO END ANASTOMOSIS WITH SUPRAHYOID RELEASE FOR THE CIRCUMFERENTIAL TRACHEAL STENOSIS)

  • 이강대;이종담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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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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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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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최근 교통사고의 증가, 심폐술의 보편화 및 보조호흡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증가에 따라 경구적 혹은 기관절개술을 통해 기관내 삽관을 장기간 유치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기관협착증의 빈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기관내 삽관후 기관협착증을 초래하는데에는 관의 외경, 삽관시 외상, 삽관유치기간, 기계적 보조호흡시 관의 이동, cuff 의 압력 등의 요인이 작용한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기관내 삽관을 장기간 유치시 기관점막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으로 점막하부의 압박괴사 및 혈관의 폐쇄로 인해 기관연골의 무혈성 괴사를 초래하여 환상의 기관협착이 병발하게 된다. 기관협착증에 대한 치료방법으로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환상의 기관협착증인 경우는 협착부위의 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시행하고 절제부위가 광범위한 경우는 release technique 을 이용하여 문합부위의 장력을 줄여주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최근 기관내 삽관후에 병발한 환상기관협착증 3례(다발성 골절 1례, 기관지 천식 1례, 약물중독 1례)에 대해 기관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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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슬관절 치환술 후 발생한 재발성 혈관절증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혈관조영술 및 하외슬동맥색전술 (Arteriography and Embolization of Lateral Inferior Genicular Artery of Recurrent Spontaneous Hemarthrosis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전재균;강종원;윤자영;정의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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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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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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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재발성 혈관절증은 인공 슬관절 치환술의 합병증 중 상당히 드문 합병증으로 본 연구에서는 인공 슬관절 치환술 시행 후 발생한 혈관절증이 수차례 재발하여 관절경 수술을 받았음에도 증상이 지속된 환자를 동맥색전술을 시행하여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전두동의 크기와 하악골 성장예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NDIBULAR GROWTH PREDICTION AND SIZE OF THE FRONTAL SINUS)

  • 경승현;유영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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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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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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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성장기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시 치아 이동만으로 치료를 할 것인지, 악 정형 치료를 동반할 것인지, 아니면 성장후 수술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악골의 성장을 예측하는 과정을 치료계획 수립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전두동은 조기에 성장이 완료되고 하악골은 20세까지 성장을 지속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상에 나타나는 전두동의 크기와 하악골 크기간에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228명을 골격선 제I급, 제II급, 제III급 부정교합의 3군으로 분류하고 하악골의 장경과 악골의 전후방 관계를 나타내는 3가지 지수(ANB, APDI, Wits)를 측정하여, 서로간의 상관성을 검토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전두동의 크기와 ANB(-0.3633), APDI(0.296), Wits(-0.2380), 하악골 장경(0.2704)은 높은 상관성을 (p<0.001) 보였다. 2.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상에 나타나는 전두동의 크기가 골격성 제 I 급 부정교합군이나 II 급 부정교합군보다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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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부위에 발생한 양성 골 종양에 대한 경피적 고주파치료 (증례보고) (Percutaneous Radiofrequency Therapy of Benign Bone Tumors in the Femoral Head)

  • 서재곤;김응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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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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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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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수술적 병변의 제거시 관절내 도달이 필요하거나 대퇴골 경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주위 고관절의 구조 및 기능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고관절부의 동통을 유발하는 양성 골종양의 치료는 비관혈적 수술이 현재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CT등을 이용한 경피적 절제술,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등 비교적 덜 침습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퇴골 근위부 종양중 비교적 흔한 유골골종(osteoid osteoma)에 국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저자는 대퇴골두내 발생한 내연골종 및 피질골내 연골종을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치료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증례1 - 31세 여자환자로 1년 전부터 시작된 우측 둔부 및 서혜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사무직 여성으로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으로 통증 발현 시에는 체중 부하하기 힘든 정도였다. 통증에 대해 수개월간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수일에서 수주 후 재발되는 양상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내원 시에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지속적인 양상으로 소염진통제가 계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학적 소견상 우측 고관절의 운동제한은 없었으나 Patrick 검사 양성이었으며 내회전시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우측 대퇴 골두 부위에 주변으로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면서 1.5${\times}$1cm 크기로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였고 주변에 반응성 부종이 관찰되어.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마취하에서 먼저 CT시행 하에 세침 생검을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을 삽입하여 병변 중앙에 위치시킨 후 $80^{\circ}C$ 평균모드으로 6분간 고주파 열 치료 시행하였으며 시행 중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는 마취에서 의식이 돌아온 직후와 술 후 14시간 후에 통증 전혀 호소하지 않았으며 술후 1일째 체중 부하시 통증 없는 것 확인 후 퇴원 조치 하였으며 술 후 3주 뒤 MRI로 병변 부위 관찰하였으며, 이때 병변부위 소실된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5개월째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없었으며 통증 호소하지 않았다. 조직 검사결과는 피질골내 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2- 56세 여자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측 둔부 및 대퇴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되었으며 1달 전부터 통증 심해지고 지속되는 양상으로 타 병원에서 아스피린으로 통증 조절되었고 유골 골종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이나 가족력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상 고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으나 외전과 내회전시 좌측 서혜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좌측 대퇴골두 하방 내측으로 석회화를 동반하고 주변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비교적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양상으로,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 마취 후 CT시행 하에 먼저 세침 조직 검사를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 삽입 후에 평균 모드 $80^{\circ}C$로 6분간 열 치료 시행하였고 환자는 마취에서 회복 후 즉시 통증 감소 보였으며 시술 후 1일째 이학적 검사 및 체중 부하 시행하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 조치 할 수 있었으며 술 후 1달째 MRI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지고 성공적으로 시술을 시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시술 3개월째로 통증호소없었고 이학적소견상 정상이었다. 조직검사결과는 내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수술적으로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대퇴 골두 부위에 발생한 피질골내 연골종과 내연골종에 대해 경피적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동통을 유발하는 유골 골종 이외의 다른 양성골 종양에 대해 치료 계획시 그 도달이 어렵거나 술 후 주위 구조물과 관절의 불안정성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경우 그 적응증의 확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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