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근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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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서 함치성 낭과 연관된 매복 소구치와 대구치의 치료 (IMPACTED PREMOLARS AND MOLARS ASSOCIATED WITH DENTIGEROUS CYSTS IN CHILDREN)

  • 신차욱;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김종철;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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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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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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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 매복은 어린이 환자 진료 시에 자주 관찰되는 맹출 장애이다. 어린 환자에서 매복된 치아가 존재하는 경우, 함치성 낭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함치성 낭은 제3대구치를 제외하고는 상악 견치, 하악 소구치 부위에서 가장 호발하며, 점진적인 증식으로 악골이 팽윤되어 안모를 변화시키며, 주위 악골의 파괴와 치근의 흡수를 야기하거나 침범된 치아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함치성 낭과 연관된 치아가 과잉치나 지치라면, 치아의 발거를 포함한 완전한 낭종 적출술이 적절한 치료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의 심리적, 정신적 외상을 예방하기 위해 원인 치아의 보존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치아의 변위 정도, 골 파괴 정도, 치근의 성숙도, 주위 치아와의 관계, 환자의 교합과 구강 악안면 영역의 성장 양상 등도 같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증례에서는 위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여, 함치성 낭과 연관된 매복 소구치와 대구치를 낭종 적출술 후 공간 유지, 외과적 수술과 교정적 견인, 외과적 발거 후 교정적 배열 등의 방법을 통해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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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안면마비 환자의 양악 자성 피개의치 수복 증례 (Oral rehabilitation with magnetic overdentures for an old patient with complex systemic diseases)

  • 고은진;안수진;이석원;박수정;이성복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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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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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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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부분 혹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도 전통적인 총의치보다 임플란트-지지-고정성 보철물이나, 임플란트-유지-가철성 보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7세 여성 환자로, 내원 당시 만성 고혈압으로 아스피린을 포함한 혈압약과 bisphosphonate 계열의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 중이었으며, 상 하악 치조골 흡수량이 상당하였고 비대칭이 심하였다. 또한 2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후, 우측 상반신마비로 인하여 좌측의 편측 저작만 가능하며, 팔 또한 좌측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hemi-syndrome)이다. 초진 시 하악 총의치의 재제작만을 원하였으나, 상악 역시 잔존 치아들의 상태가 불량하여 치근을 이용할 수 있는 2개 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들을 발거 후 치근에 의해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으며, 하악에는 임플란트를 식립 후 그에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다. 유지장치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의치의 착탈이 가능한 자석을 선택하였다. 복용 중인 약의 전략적 중단을 통해 상악의 발치와 하악의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하였고, 3개월 후 평가에서 임플란트가 주위 변연골 소실 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 자석을 이용한 피개의치를 제작, 장착하였다. 5개월 정기 검진까지 시행한 결과, 주목할 만한 합병증 없이 저작 기능 및 발음, 심미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치아발육이상 (THE ANOMALIES OF PERMANENT DENTITION IN CLEIDOCRANIAL DYSPLASIA)

  • 신은영;최병재;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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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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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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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쇄골두개 이형성증(Cleidocranial Dysplasia)은 autosomal dominant skeletal dysplasia로 쇄골의 부재 두개골 봉합지연 및 치아이상의 특징을 갖는 질환이다. 치아이상 중에 유치열 발달은 정상인데 반해 영구치 맹출 실패가 가장 특징적인 소견이며 다수의 과잉치의 존재, 치아형태이상과 치근형태이상 등이 존재한다. 영구치의 지연 혹은 맹출 부전의 원인으로 (1) 다수의 과잉치 존재, (2) cellular cementum이 없는 기형적 치근형태, (3) 악골의 높은 골밀도, (4) 유치와 골의 비정상적 흡수를 들 수 있으며 저하된 골대사가주원인이며 두번째로 다수의 과잉치의 존재를 들 수 있다. 이의 치료방법은 더 많은 치아 맹출의 환경조성을 위한 교정치료, 외과적 처치 및 보철적 수복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쇄골두개 이형성증으로 진단받은 7세 10개월 여 환아로 영구치 미맹출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임상구강 검사에서 유치의 만기잔존, 악궁의 협착, 전치부 반대교합과 다수의 치아우식증이 관찰되었으며 악골의 방사선사진에서 유치의 만기잔존 및 상하악에 다수의 과잉치가 관찰되었고 두부방사선사진에서 미폐쇄된 봉합과 봉간골(wormian bone)이 관찰되었으며 흥부방사선사진에서 쇄골의 부재가 보였다. 이 환아의 성장에 따른 치열 발달을 이해하고 시기에 따른 적절한 치과적 처치에 대해서 본 증례에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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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교합으로 인한 어린이의 치주질환 (PERIODONTAL DISEASE CAUSED BY TRAUMA FROM OCCLUSION IN A CHILD)

  • 최병재;고동현;김성오;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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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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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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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성 교합은 교합력의 결과로서 치주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이다. 주된 증상은 치아의 동요도이고, 통증, 타진에 민감, 열에 민감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교합력에 의해 치아가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만성으로 진행시 치아의 과도한 교모가 나타나며 방사선학적으로 치근막 공간의 비후, 치조백선의 비후, 치조골의 방사선 투과성 치근흡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외상성 교합은 치주질환의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 증가된 치아동요도를 야기하며 외상성 교합 자체는 치은염과 치주낭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국소적 치태와 염증이 존재하고 있는 하에서 골소실, 치주낭이 발생할 수 있다. 치은퇴축은 외상성 반월, 맥콜스 팽윤, 스틸만 균열의 형태로 나타난다. 본 증례는 하악 유견치 부위의 치주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5세 남아로서 상하악 유견치의 조기 접촉에 의해 하악 좌우측 유견치의 중증도의 동요도, 교합마모, 치은 퇴축, 치조골 파괴의 증상이 나타났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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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을 가진 환아의 치험례 (DENTIGEROUS CYST OF A MAXILLARY MESIODENS: CASE REPORTS)

  • 이인영;김태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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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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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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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함치성 낭종은 치근단 낭 다음으로 가장 흔한 치원성 낭종으로 치관완성 후, 미맹출된 치아의 법랑질과 퇴축 법랑 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함치성 낭종의 약 95%는 영구 치열에서 발생하지만,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은 그 발생이 드물어, 전체 함치성 낭종 중 5-6%를 차지한다. 이러한 함치성 낭종은 호발 연령이나 성별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함치성 낭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대부분이 상악 정중 과잉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합병증은 상악 정중 과잉치의 합병증과 유사한데,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치근 흡수, 전위, 회전과 정중이개, 인접 치아에 의한 낭종의 이차적 감염 등이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치료법으로는 과잉치와 과잉치를 둘러싼 낭종을 함께 적출하는 방법과 낭종이 정상 치아와 근접한 경우, 과잉치를 제거한 뒤, 조대술을 통해 낭종의 크기를 감소시킨 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과잉치와 낭종 적출 후, 변위된 인접 치아의 자발적 맹출 및 맹출 경로 변화가 관찰되기도 하나,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변위된 치아의 교정적 견인 및 부가적인 교정적 처치가 필요하다. 함치성 낭종과 과잉치 각각에 관한 연구는 많이 행해졌으나, 이 두 발육 장애가 연관된 증례에 대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본 증례에서는 유치열기와 초기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 상악 정중 과잉치에 함치성 낭종이 관찰되어 과잉치와 낭종의 제거 후, 정기적 검진시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관찰되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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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질 형성부전증 환아의 치험례 (AMELOGENESIS IMPERFECTA: A CASE REPORT)

  • 박희숙;김태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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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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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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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법랑질 형성부전증(amelogenesis imperfecta)은 전신질환과 관련없이 법랑질에 결함을 나타내는 유전질환이다.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발현되는 증상과 유전 양상에 따라 14가지의 아류형으로 분류된다(Witkop, 1989). 임상적으로는 크게 형성부 전형(hypoplastic type), 저석회화형(hypocalcified type), 성숙부전형(hypomaturation type)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이들은 때로 혼재된 양상으로 나타난다.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법랑질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부족하며 치수 석회화, 치근 형태 이상, 맹출 장애와 영구치의 매복, 점진적인 치근의 흡수, 선천적 치아 결손, 그리고 전치부나 구치부의 개교합 등의 문제점을 나타낸다. 첫 번째 증례는 만 1세 4개월때 유전치부의 치아색 이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그 후 모든 유치 및 영구치에서 법랑질 형성부전증이 관찰되어 수복 술식, 교정적 치료 및 최근 보철 치료까지 완료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만 9세 3개월된 환아로 유치 및 영구치에서 법랑질 형성부전증이 관찰되었다. 수복 치료가 시행되었고 보철 치료는 성장 완료 후 시행하기로 계획하였다. 본 증례들을 통하여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유치 및 영구치 모두에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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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구치부 치아의 교정적 이동 : 증례 보고 (ORTHODONTIC TRACTION OF IMPACTED POSTERIOR TEETH : CASE REPORTS)

  • 맹유진;오소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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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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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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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치부 매복은 1% 이내로 드문 편이지만 저위 교합, 반대 악궁 치아의 정출, 인접치 경사로 인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구치부 치아는 교합 및 악골 발육에 관여하는 기능적으로 중요한 치아이므로 초기 혼합 치열기부터 지속적인 방사선 사진을 찍어 매복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매복의 원인에는 치근 발육의 저하, 과잉치, 낭종, 치아종, 유착 등이 있다. 첫 번째 증례에서는 초진 시 치근 발육이 1/2이하라서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지만 2/3이상 발육 시에도 맹출 하지 못하여 외과적 노출 및 교정적 견인을 시함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낭종을 포함하는 매복 구치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낭종 크기가 작고 인접 부위에 주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이 없어 완전한 적출술을 시행 후 교정적 견인을 하였다. 교정적 견인 시 해당 치아에 직접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붙인 후 악하고 지속적인 힘을 적용하는 것이 유착, 외흡수, 치주 부착 소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고정식 장치를 사용하면 환자의 협조도가 필요 없고 맹출 공간을 확보하면서 호선상에 매복치를 견인 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매복 구치를 외과적 노출 및 교정적 견인을 통해 교합상으로 배열을 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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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자의 매복치 특성과 치료에 관한 연구 (A Statistical Study on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f Child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Tooth Impaction)

  • 조완선;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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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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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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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매복치란 맹출 연령임에도 맹출이 되지 않았거나,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해 완전한 맹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이다. 매복치는 치근 변위와 흡수, 인접치의 치주적 문제, 재발성 통증, 낭종의 형성과 같은 잠재적인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상악 전치부의 경우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 병원에 내원하여 매복치로 진단 받은 1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환자의 매복치 특성과 치료에 대해 분석해 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매복 제3대구치, 매복 과잉치, 매복 유치를 제외한 3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명의 조사자가 환자의 전자 차트 기록과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통해 매복치아의 위치, 매목의 원인, 치료방법, 견인치료 기간 등을 조사 하였다. 매복의 빈도는 다음과 같았다 : 상악 견치, 상악 절치, 하악 소구치, 상악 소구치, 하악 견치. 치아 매복의 원인으로는 치배 위치나 맹출 경로 이상(38.04%), 국소적 병소의 존재(35.01%)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매복치의 치료로는 교정적 견인(46.01%)가 가장 많았다. 국소적 병소 같은 명확한 방해요인이 있는 경우 견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났으며, 상악 절치의 경우가 매복 상악 견치보다 짧은 견인기간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교정적 견인의 성공률은 96.7%였으며, 5증례가 실패하였다. 3증례는 장치협조도 불량으로 인한 것 이었으며, 2증례는 치아 유착으로 인한 실패였다. 매복치의 견인은 연령이 증가 할수록 불리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소아 청소년 환자의 성공적인 교정적 견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아의 협조도가 특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맹출 유구치의 치험례 (UNERUPTED PRIMARY MOLARS)

  • 강선희;양영숙;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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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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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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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복치란 정상적으로 맹출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서도 맹출되지 않고 구강점막하 또는 악골내에 묻혀 있는 치아로 대부분 영구치에서 발생하며, 유치의 매복은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유치의 매복은 제2유구치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매복된 유치는 계승 영구치의 발육 및 맹출을 방해하고, 인접치의 경사이동을 야기해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다. 증례 1은 하악 좌측 제2유구치의 조기 유착으로 인해 해당 치아와 계승 영구치인 하악 좌측 제2소구치가 매복된 증례로, 유착된 유구치를 발거한 후에 상실된 공간을 회복함과 동시에 계승 영구치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며 관찰 중이다. 증례 2는 상악 우측 제2유구치의 치근 발육부전에 따른 맹출력 부족으로 매복된 증례이다. 상실된 공간확보 후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유구치가 맹출되지 않았고, 초진시 선천적 결손으로 진단된 계승 영구치인 상악 우측 제2소구치가 매복된 유구치를 우회하여 맹출하였다. 증례 3은 맹출 중인 유구치가 유착된 증례로, 주기적 방사선 검사를 통해 유착된 유구치의 흡수 과정과 계승 영구치의 맹출 양상을 관찰하기로 하였다. 증례 4는 맹출 중인 유구치의 치근발육부전 및 맹출 경로 이상으로 해당 유구치의 매복 및 계승 영구치가 변위된 증례로 계승 영구치의 발육을 위해 매복된 유구치를 발거하기로 하였다. 유치의 매복은 매우 드물고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치료법으로는 매복된 유치가 계승 영구치의 발육 및 맹출을 방해한다면 외과적 발거를 우선 고려 할 수 있고, 발거가 인접치의 발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인접치 맹출 후로 그 발거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또한 맹출공간 확보를 통해 자발적 맹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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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맹출 견치의 특발성 근심 이동 (IDIOPATHIC MESIAL MOVEMENT OF IMPACTED MAXILLARY CANINE)

  • 최아미;송제선;이제호;최형준;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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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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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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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상악 견치는 이소 맹출이나 매복이 빈번히 관찰되는 치아로, 그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에, 자연 개선 가능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해진다. 체계적인 대처라 함은, 일단 주기적으로 관찰 하다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견치의 정상적인 맹출 시기에 인접하여 유견치를 발치해서 다시 한번 자연 개선을 기다려보는 것인데, 이 때 추가적으로 공간 유지 장치나 부차적인 개창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단, 너무 어린 나이에 유견치를 발치하면, 발치와가 단단한 경조직으로 채워지며 오히려 맹출 경로가 막힐 수 있으므로, 정상 맹출 시기의 약 6개월 전 정도에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렇게 해도 자연 개선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견치의 치근이 완성되기 전에, 외과적으로 버튼을 접착하고 올바른 위치로 교정적 견인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환자가 늦게 내원했거나, 적극적 치료가 늦어 이미 위치가 심하게 변위 됐거나, 인접한 절치의 치근 흡수가 진행된 경우, 외과적 발치술 혹은 향후 보철적 치료가 추가될 것이다. 본 증례는 매복된 상악 견치의 특발성 악화 현상을 관찰하고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