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국민 PC를 보급하는 등 컴퓨터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가 됐다. 치과계에서도 정보화와 함께 인터넷에 각종 관련 자료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e-business를 본딴 e-dentistry라는 용어를 사용할 정도로 치과계에서도 인터넷이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됐다. 치과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치과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이트에 대해 총괄해 본다.
과거에도 치과의사들의 탈치과의사 선언이 종종 있어왔지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정보매체의 등장으로 치과의사들이 보다 많이 인터넷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왜 인터넷이라고 하는 매체에 관심을 갖고 달려드는 것일까? 치과의사 닷컴 대표이사라는 두가지 명함을 가지고 있는 그들, 혹은 치과의사를 용감히(?)버리고 닷컴 대표이사라는 직함에 매달리는 그들을 만나보았다. 그들은 왜 인터넷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지, 치과의사들이 인터넷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현황 및 각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한다.
의료분쟁 증가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특히, 인터넷을 통한 의료사고와 관련된 정보의 생산과 유통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는 현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본 연구는 2006년 3월 기준으로 인터넷 야후 포털 사이트에서 '의료사고'를 검색어로 하여 검색된 의료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28개를 사이트 개설자별로 분류하고 사이트 구성내용을 분석하여 의료사고 관련 사이트들의 현황과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들을 비교 점검한 후 올바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여 분류항목별 전체 개수에 대한 비율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용어의 선호도에서 의료인, 일반인, 법조인 모두 '의료사고'라는 용어에 가장 익숙하거나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의료사고' 검색어로 검색된 개설자별 사이트 개수를 비교한 결과 28개 사이트 중 의료인 4개, 일반인 7개, 법조인 17개였다. 의료인 중 치과의사가 개설한 사이트는 단지 1개였다. 3. 진료기록부 분석원을 따로 둔 일반인과 법조인 개설 사이트의 비율은 높았으며 치과관련 부분은 전무하였다. 4. 일반인은 의료사고 예방법에, 법조인은 의료사고 발생 이후 처리 과정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에 반해 의료사고 대책에 관해서 의료인 개설 사이트는 비중이 적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일반인은 의료사고 발생시 대책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공정한 제3자의 개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 개설자별 비교에서 의료인 개설 사이트는 의료사고에 대한 실례를 다른 개설 사이트에 비해 적게 다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의료사고 상담글에서 치과 관련 내용이 많은 것에 비해 실제 판례 소개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8. 국내 치과 판례 중 관혈적인 치과 치료에 대한 판례글이 많았던 반면 국내 공개 상담글은 비보험관련 치과 치료에 대한 상담글이 많았다. 9. 개설자별 의료사고 관련 정보 제공 게시판 글의 비교에서 일반인은 관련 용어, 의료인은 관련 의학지식, 법조인은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10. 의료인, 일반인, 법조인 개설 사이트 모두 국내 의료사고 현황을 제공하는 형태로 언론보도 자료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일반인 개설 사이트 중 특히, 시민단체에서는 의료사고 관련 통계자료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다. 11. 적기는 하지만 의료사고 관련 사건을 수집하는 배너가 존재하는 사이트도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범람하는 정보들 속에서 제3자의 그릇된 정보로 의료분쟁 발생률이 증가될 소지가 크지만 의료인은 의료사고에 대해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 향후 법조인-의료인, 환자-의료인, 일반인-의료인간의 상호대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분쟁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조정,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치과관련 홈페이지의 특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터넷 웹 검색엔진에서 치과를 검색어로 하여 317개의 치과관련 사이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내용으로는 각각의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여 특성을 알아본 후 일반 기업 및 병원 홈페이지의 특징적인 부분을 비교 분석하였다. 1. 치과관련 홈페이지의 특성 첫째, 치과포탈사이트에서 홈페이지 만든 경우 동일한 컨텐츠와 디자인을 가진 곳이 있었다. 둘째, 네트워크나 프랜차이즈화로 홈페이지 상에서 다른 병원이나 한의원 및 치과병 의원과 링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셋째, 주소의 일관성이 없었다. 넷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상식 제공과 진료상담을 통한 정보제공 기능만을 하는 곳도 있었다. 다섯째, 치과홈페이지의 대부분은 단순하고도 정적인 화면만을 제공하고 있어 멀티미디어 요소의 활용이 요구된다. 여섯째,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2. 치과 홈페이지의 개선방향 첫째, 치과홈페이지를 제작하는데 특화된 내용과 특징을 살리는 홈페이지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3차원적 이미지나 멀티미디어 요소의 사용은 치과치료나 치과상식에 이해를 증진시키고 치과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일반 기업이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구인, 구매발주 시스템은 치과경영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네트워크나 프랜차이즈로 묶인 치과병 의원들은 서로 상호 링크가 가능하도록 홍보용 배너를 제작하여 게재하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통일하거나 공통된 로고를 사용한다면 이미지 확보와 홍보에 효과적일 것이다. 다섯째, 지도 검색기능, 인터넷 검사결과 조회시스템을 추가하면 편리할 것이다. 여섯째, 오락이나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과병 의원의 이미지를 친화적으로 만들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의학 데이터베이스는 주관기관에 따라 다양하다. 국내 주요 의학 데이터베이스로는 대한의학회 산하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KAMJE)의 KoreaMed, KoMCI, Synapse, 국가 주도의 의학연구정보센터(MedRIC)의 KMbase,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RISS,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NDSL, 한국연구재단(NRF)의 KCI가 있다. 민간 유료데이터베이스로는 한국학술정보의 KISS, 누리미디어의 DBpia가 있으며, 포털사이트인 Google과 Naver도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 구인정보를 중심으로 치과규모별 근무조건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덴탈잡, 널스잡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2016년 7~8월에 구인으로 등록된 299건의 구인정보를 바탕으로 근무정보를 수집하였다. 치과의사를 제외한 직원수를 기준으로 치과규모를 세 군을 분류하여 chi-square 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채용공고에서 96.7%가 정규직을 채용하고 있었으며 시간제를 모집하는 비율은 직원 3명 이하군에서 가장 많았다(34.8%). 주당 근무일수는 평균 $5.32{\pm}0.55$일이었으며 직원 3명 이하군이 직원 4명 이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고(p<0.001) 1일 근무시간은 $8.99{\pm}0.44$시간이고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야간근무의 비율은 직원 4~7명군(54.4%), 직원 8명 이상군(45.0%), 직원 3명 이하군(31.3%) 순이었다. 연차(60.5%), 월차(63.9%), 반차(32.4%), 휴가(43.1%)에 관한 정보제공 정도가 높지 않았다. 휴가(p=0.003), 연차(p<0.001), 월차(p=0.002), 반차(p<0.001)제도와 치과자체 직무훈련(p<0.001), 명절수당(p=0.005), 인센티브(p=0.001)에 대한 정보제공은 직원 8명 이상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퇴직금(p=0.036), 휴가비(p=0.005), 자기 계발비(p=0.001)에 대한 정보제공은 직원 4~7명군이 유의하게 가장 많았다. 직원 8명 이상군에서 워크숍, 동호회, 기숙사 제공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판단하였을 때 직원 3인 이하 규모의 치과가 긴 근무시간에 비해 복지혜택에 관한 정보제공이 부족하다고 사료되었다. 따라서 치과위생사 구인란을 해소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치과위생사의 근무조건의 개선, 근무형태의 다양성, 직원 복지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규모가 작은 치과일수록 구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근무조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국가와 사회의 인프라가 사이버로 연결되어 있다. 최근 대구지역 IP로 확인되는 성형외과, 치과, 병원 등 홈페이지에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전파되고 있다. 특히 금융 정보는 중요한 개인정보보호 대상이다. 금융정보의 탈취는 개인의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최근의 파밍 악성코드를 분석한다. 사회공학적 방법이 동원된 공격 파일은 다운로더로 위장하여 배너속에 실행파일로 전파 되고 있다. 사용자가 배너를 선택하면 공격 파일은 악성코드를 사용자에 PC를 감염시킨다. 감염된 PC는 파밍 사이트로 사용자를 유도하여 금융정보와 개인의 보안카드 정보를 탈취한다. 탈취된 금융정보는 사용자에게 금전적인 손실을 발생시킨다. 본 논문에 연구는 안전한 금융보안 거래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의 경력단절의 요인을 분석하고 장기근속을 위한 제도적 마련 및 치과위생사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여 치과위생사의 구인난 해결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유휴인력 재취업 방안을 찾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또한 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 등 관련 문헌고찰과 선행연구자료 및 정보 등을 분석하여 치과위생사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치과위생사의 경력단절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출산 및 육아로 퇴직을 방지하기 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장가근속을 유지하기 위한 임금과 근무시간, 근무형태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며, 경력 장려금의 지급, 병원내 복무규정과 처우개선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경력유지 장려금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의 도입 등을 통해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경력단절의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되겠다. 둘째, 유휴인력의 활용방안 모색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결혼, 출산, 육아, 학업, 개인사정 등을 이유로 기존 정규 근무시간에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시간을 줄여 근무하고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일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환제도를 더욱 활용하고, 그 신청과정을 간소화하고 평가기준도 단일화해야 할 것이다. 유휴인력의 재취업 시 부여할 업무범위와 근무형태의 표준화가 필요하며, 근무형태도 전일제나 시간제 등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여 치과의사협회와 치과위생사협회가 공동으로 유휴인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빠른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유휴이력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인력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셋째, 휴직 후 타 직종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치과계 재유입 유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치과계를 이탈하여 타 직종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이 다시 치과계로 돌아올 수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근무환경조성과 유휴인력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이고 꾸준한 홍보, 유휴인력을 위한 전문취업사이트 구축 등 치과계 전체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일과 육아를 모두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과 혜택, 그리고 이용이 편리한 제도적 마련이 있어야 한다.
목적 :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인의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을 통하여 알아보았고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치주질환, 치료제를 의약품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한 치료제의 효과를 해당 약품의 성분과 관련된 문헌을 고찰함으로써 알아보았다. 재료 및 방법 : 일반인의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열 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산업의학과에 정기 건강검진을 위하여 내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치주질환 치료제를 조사하기 위하여 킴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하였다. 의약품 종합 검색 페이지에서 '추가조건 입력하기'의 '복지부 분류'란에 '231. 치과-구강용약'의 조건을 주어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로부터 경구 치주질환 치료제를 구별하여 정리하였다. 치주질환 치료제와 관련된 문헌을 조사하기 위하여 미국 국립도서관의 검색 서비스인 Pubmed 홈페이지를 이용하였다. 검색어는 각 지료제의 성분명과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의 조합어를 사용하였다. 결과 :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100명이었다. 이 중 85%는 치주질환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으며 72%는 자신의 치주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14%는 치주질환 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었다. 61%는 치주질환 치료제에 관한 정보를 광고로부터 획득하였다. 향후 치주질환 치료제의 선택과 관련하여 35%는 치과의사에게, 24%는 의사에게 그리고 20%는 약사에게 문의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치주질환 치료제는 70개였다. 이 중 38개는 아스코르빈산 제제, 25개는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 제제, 5개는 저용량 독시싸이클린 제제였고 아보카도-콩 불검화물과 동양의학적 제제가 각각 한 개였다. 결론 :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는 비교적 낮았으며 정보를 획득하는 주요 경로는 광고였다. 일반인들이 치주질환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치과의사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시판중인 치주질환 치료제는 70개였다. 치료제는 다섯 개의 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아스코르빈산 제제,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 및 저용량 독시싸이클린이 대부분이었고 아보카도-콩 불검화물과 동양의학적 제제는 각각 한 개였다.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저용량 독시싸이클린은 임상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아스코르빈산 제제는 임상 연구가 없었으며 따라서 이상적인 제제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문헌에 기초하여 볼 때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저용량 독시싸이클린만이 전통적인 치주질환 치료법(SRP)과 병행하여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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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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