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적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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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적층 제조 기술을 이용한 상악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Implant-supported prosthetic rehabilitation for the edentulous maxilla using the additive manufacturing technology: A case report)

  • 김희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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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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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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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직접식 금속 레이저 소결 방식 시스템은 기공 오차 및 주조 결함 없이 제작 비용 및 제조 시간 단축을 장점으로 전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 제작에 유용하다. 본 증례에서는 직접식 금속 레이저 소결 방식과 치과용 캐드캠으로 제작된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사용하여 무치악 상악에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치과 보철물의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하고 임상적 의의를 평가하였다. 51세의 건강한 중년 여성이 상악 전 치아의 동요도를 주소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하였다. 모든 상악 치아 발치 후 직접식 금속 레이저 소결 기술 및 캐드캠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사용하여 코발트-크롬 프레임을 포함하는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치과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최종 수복물 장착 6개월 후, 기계적 및 생물학적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고 보철물은 기능 및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직접식 금속 레이저 소결 시스템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기공 작업 없이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여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확도와 적합성을 얻었다.

연구개 열창의 비외과적 처치술 (NON SURGICAL TREATMENT OF SOFT PALATE LACERATION)

  • 채규호;최병재;최형준;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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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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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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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개 및 구인두부의 열창은 아동들에게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다. 연구개 열창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에 걸쳐 보고된 바 있지만, 어린 아동들 특히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동들에게서 많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아동들의 경우 입안에 물체를 물고 돌아다니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구인두부 열창을 입게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주로 4세 정도에 호발하며, 여아보다는 남아에서 더 이러한 외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로 손상을 입는 연구개 및 구인두 부위는 좌측 편도 상단부위이며, 관통상없이 선상이나 표면상의 손상으로 주로 발생하고, 손상 형태는 U자 형태 혹은 V자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외상에 있어 관통상이나, 크게 조직편이 이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봉합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봉합술이 외상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다. 본 창상의 치유에는 3주정도 소요되며 상흔은 거의 남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연구개의 창상이 경동맥의 손상을 야기하여 신경학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2-3일간은 외상을 입은 환아에 대한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합병증 발생시 구강외과의 및 이비인후과의 또는 신경외과의와의 협의진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2세 및 3세 남환아로 입안에 이물질을 물고 넘어져 연구개의 열창을 입은 경우로 비외과적인 처치 및 신경학적인 평가 후 완치되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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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에 의한 근관내 석회화 변성 치아의 처치 (PULP CANAL OBLITERATION CAUSED BY TRAUMA)

  • 이성룡;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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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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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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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 치아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치수 충혈, 내출혈, 근관내 석회화 변성, 외흡수, 치수괴사, 유착 등이 있다. 치아의 근관내 석회화 변성은 치아가 외상을 받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합병증의 하나이다. 석회화 변성은 여러 요소에 의해 확인될 수 있는데 임상적으로는 치관의 황색 계통의 변색과 방사선학적으로는 치수강을 포함한 근관의 부분적 혹은 전체적인 협착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석회화 변성이 발생할 경우, 치수 괴사로 이행되기도 하는데, 모두 치수 괴사로 이행되는 것은 아니며 따라서 근관 치료에 앞서 적절한 검사 및 관찰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만 9세의 여아가 놀던 중 친구의 머리에 부딪혀 상악 중절치의 외상(subluxation)을 받고 내원한 경우로 지속적인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한 결과 근관내 석회화 변성이 관찰되었다 검사 초기에는 임상적으로 경미한 치관의 변색만 보였을 뿐, 전기 치수 검사(EPT)에서는 특이한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그 후 전기 치수 검사를 이용한 지속적인 검사 결과, 그 반응의 정도가 점차 감소되었으나, 근관 치료는 좀 더 유보하고 관찰하기로 하였다 외상 후 20개월 정도 지나서는 전기 치수검사를 이용한 검사에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근관의 완전 협착과 치관의 황색 계통의 변색이 관찰되었다. 이에 치수 괴사로 이행되는 것을 막고 치관의 변색술을 시행하기 위하여 근관 치료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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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을 가진 환아의 치험례 (DENTIGEROUS CYST OF A MAXILLARY MESIODENS: CASE REPORTS)

  • 이인영;김태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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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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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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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함치성 낭종은 치근단 낭 다음으로 가장 흔한 치원성 낭종으로 치관완성 후, 미맹출된 치아의 법랑질과 퇴축 법랑 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함치성 낭종의 약 95%는 영구 치열에서 발생하지만,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은 그 발생이 드물어, 전체 함치성 낭종 중 5-6%를 차지한다. 이러한 함치성 낭종은 호발 연령이나 성별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함치성 낭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대부분이 상악 정중 과잉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합병증은 상악 정중 과잉치의 합병증과 유사한데,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치근 흡수, 전위, 회전과 정중이개, 인접 치아에 의한 낭종의 이차적 감염 등이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치료법으로는 과잉치와 과잉치를 둘러싼 낭종을 함께 적출하는 방법과 낭종이 정상 치아와 근접한 경우, 과잉치를 제거한 뒤, 조대술을 통해 낭종의 크기를 감소시킨 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과잉치와 낭종 적출 후, 변위된 인접 치아의 자발적 맹출 및 맹출 경로 변화가 관찰되기도 하나,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변위된 치아의 교정적 견인 및 부가적인 교정적 처치가 필요하다. 함치성 낭종과 과잉치 각각에 관한 연구는 많이 행해졌으나, 이 두 발육 장애가 연관된 증례에 대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본 증례에서는 유치열기와 초기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 상악 정중 과잉치에 함치성 낭종이 관찰되어 과잉치와 낭종의 제거 후, 정기적 검진시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관찰되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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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치아 마모 환자에서 교합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a patient with excessive worn dentition by increasing vertical dimension of occlusion: a case report)

  • 이종석;심지석;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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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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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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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치아 마모는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인 원인으로 일어나는 치아 경조직의 상실을 의미하며, 과도한 병적 마모는 치수의 병적 변화, 교합 부조화, 저작 기능 상실 및 심미적 문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마모의 원인에 대해서는 교모, 마모, 부식, 굴곡파절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구강 내 교합하는 환경에서는 복합적으로 작용함이 알려져 있다. 과도한 병적 마모를 가진 환자의 경우 수복 전 수직 고경의 감소 유무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며, 정확한 진단 및 분석과 예지성 있는 치료 계획 수립을 통해 근신경계와 악관절의 안정과 적응을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63세 남환으로 치아들이 많이 닳아 있으며 전반적으로 시리다는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으며, 환자의 교합수직고경에 관한 면밀한 분석 이후 교합수직고경의 증가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을 시행하였다. 전체 치아의 균등한 접촉, 기능적 악운동과 조화를 이루는 전방 유도 및 측방 운동 시구치부 이개와 교합 평면의 개선을 치료 목표로 하였으며, 만족스러운 심미 및 기능적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영유아기 과잉치의 임상적 처치 및 micro-computed tomography 분석: 증례 보고 (Clinical Management and Micro-Computed Tomography Analysis of Supernumerary Teeth in Infancy: A Case Report)

  • 나채현;이한아;김한성;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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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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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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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과잉치는 치판의 과도한 성장과 분화에 의해서 발생된다. 이로 인해 이소맹출, 맹출지연, 인접치의 치근 흡수, 그리고 치간이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유아기에서의 과잉치는 드물며 국내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이 증례에서는 3개의 매복된 과잉치가 있는 생후 2일된 신생아에 대해 보고하고 있으며, 환자는 21개월간 추적 관찰되었다. 유치열기에 맹출된 하나의 과잉치는 14개월이 되었을 때 중등도 진정 하에 발치되었다. 발치된 과잉치에 대해 micro-computed tomography (CT) 분석을 진행하여 치근단 부위의 미세한 형태 이상을 확인하였다. 과잉치 발치 후 치간이개는 감소하였고 구강위생도 개선되었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과잉치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선천성 영구치 치아결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ngenitally Missing Permanent Teeth in Wonju Severance Christian Hospital)

  • 나채현;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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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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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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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선천성 치아결손은 구강 내에서 가장 호발하는 치아 이상 중 하나이다. 이 연구에서는 2011년 3월 1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한 7 - 15세 환자들 1865명에 대한 선천성 치아결손의 발생빈도, 분포 및 대칭성에 대해 조사 및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1 - 2개의 선천성 치아결손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로 제2소구치와 측절치에서 발생하였다. 선천성 치아결손은 상악에 비해 하악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고, 좌/우측 간에는 유의한 발생빈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선천성 치아결손은 치아에 따라 좌/우측 및 상/하악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선천성 치아결손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 구강검진과 방사선 검사가 요구되며, 다학제 진료를 통한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상악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과 후방연장 국소의치를 이용하여 수복한 10년 경과 관찰 증례 (Maxillary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engaged by distal-extension removable partial denture for 10 years: a case report)

  • 류리;박연희;오원석;이정진;박주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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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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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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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상악 무치악 환자에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생역학적 고려사항과 함께 전치부 치아에 대한 환자의 심미적 요구도 고려될 수 있다. 이 증례 보고는 전치부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과 구치부의 후방 연장 가철성 국소의치로 구강 기능이 회복된 상악 무치악 환자의 10년 동안 임상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상악 전방에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로 4개의 임플란트를 연결고정 하였으며 후방에 가공선 유지장치를 가진 가철성 국소의치가 장착되었다. 하악 무치악은 임플란트 피개의치로 수복되었다. 경과 관찰 기간 동안 고정성 보철물의 인공치아와 전장 레진의 변색, 사고로 인한 보철물 파절 이외에 임플란트 및 국소의치 관련된 기계적, 기계적 생물학적 주요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성장기 어린이에서 상악 중절치 조기 상실 후 치조골 소실 (ALVEOLAR BONE LOSS AFTER THE EARLY LOSS OF UPPER CENTRAL INCISOR IN GROWING CHILDREN)

  • 나혜진;송제선;이제호;최형준;김성오;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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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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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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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어린이는 8-10세 경에 외상을 자주 받으며 구강 내에서는 상악 절치부가 호발하는 부위이다. 외상으로 인하여 상악 절치가 상실되면 어린이에게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상악 절치를 유지해야 하지만 조기 상실되는 경우가 있다. 상악절치의 조기 상실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심미적 문제나 치조골의 수직적 높이와 수평적 너비의 감소, 인접치의 경사, 악궁 장경 감소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치조골이 소실되면 보철적 수복 시에 기능성과 안정성, 심미적인 면에 영향을 준다. 이 증례는 외상으로 인하여 상악 중절치가 조기 상실된 9세 여아와 6세 남아에서 각각 5년 5개월, 3년 7개월 후의 치조골소실 정도를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와 진단 모형 상에서 관찰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Short root anomaly (SRA) 환아의 교정적 처치 증례 (Orthodontic Treatment of a Child with Short Root Anomaly : a Case Report)

  • 이정은;이제우;신가영;안소연;송지현;라지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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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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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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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Short root anomaly (SRA)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교정력에 의한 치근흡수에 있어서 정상적인 치아보다 더 취약하므로 처치시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혼합치열기 시기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SRA의 경우는 진단 또한 쉽지 않다. 초기 혼합치열기환아에서 방사선 사진만으로 전반적인 SRA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가족력이나 관련 전신질환, 또는 구강 내 다른 치아이상(tooth anomaly) 등의 요소가 있는 경우, SRA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본 증례는 전악에 걸쳐SRA를 보이는 초기 혼합치열기 환아의 교정적 처치를 다루었다. 비록 국소적인 치아 상실이 있었으나 적절한 교정적 배열을 통해 더 이상의 과도한 치근흡수 없이 치료를 마무리 하였으며, 비교적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SRA 환자에서도 교정 치료가 가능하며, SRA가 예측되는 혼합치열기 환아에서 치근 흡수나 치아상실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