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고학력화와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날로 증가되는 현실에서 기혼여성의 건강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건강증진생활양식의 핵심 요소인 식생활과 신체활동 상태를 평가하고, 기혼여성의 건강증진생활 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상호관계와 각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취업 여부별로 건강증진생활양식 예측모형 구축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대졸 이상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가정과 사회에서 맡고 있는 역할의 수, 각 역할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 및 부담도, 가족 및 기타 가사관리자의 조력, 스트레스ㆍ우울ㆍ피로와 같은 심리적ㆍ신체적 증상과, 자아효능감, 그리고 건강증진생활양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중략)
도서관의 인력은 도서관서비스 수준을 결정하고, 도서관의 수준은 한 나라의 지적 역량을 가늠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문헌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직 취업전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도서관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비율이 40%로, 다른 분야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그들은 사서직 고용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취업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설문응답자가 희망하는 업무로 '문화프로그램 등 업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현재의 교육과정에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진로지도와 취업멘토링, 인턴십에 대해 높은 요구도를 나타냈다. 넷째, 학생들은 학업성적, 어학능력, 각종 자격증 취득, 인턴 및 실습, 경력관리를 매우 중요한 취업요건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학생들의 직장선택에 영향을 주는 조직 환경적 요인은 보수와 복리후생, 자기발전 기회부여, 근무조건과 조직문화, 조직의 발전가능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개인적 요인은 개인의 적성, 취업분야 지식 및 기술 수준, 사회적 대우 및 인식, 전공일치여부, 직장과의 거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학생들의 구직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취업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경남지역 소재 M대학교 보건계열 3학년 학생으로 치위생과 90명, 안경광학과 50명, 물리치료과 80명, 작업치료과 60명 총 269명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기기입 방식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건계열 학생에서 남자인 경우, 경제수준이상 인 경우, 전공만족도가 불만족인 경우 구직효능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취업스트레스는 물리치료과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다. 2.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고용정보관리기술이 높은 경우, 남자의 경우, 경력유동화능력이 낮은 경우의 순으로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건계열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신입생부터 효과적인 면접기술능력과 본인의 개인적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구직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교육과정개발과 현장실습 규정을 보완하여 현장실습 시 관찰시간 보다는 실습 양을 증가시켜 확고한 구직동기에 의한 취업부담감을 해결하고, 학교에서는 취업에서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제공 및 경제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가에서 합법적인 취업활동을 위한 입법정책을 추진해왔지만 불법체류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의 성공적인 사례는 없을 정도로 어느 국가든 불법체류근로자들에 대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중국 국내 외국인 불법취업 문제도 현재와 미래의 사회문제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법적으로 대응하는 중국 출입국관리법과 불법취업자에 대한 입법정책이 매우 소홀한 편이다. 불법취업 외국인 권리에 관한 법률규범 등 조정하는 수단이 부족하고 구제방법도 충분하지 않다. 국제적인 규범기준에 걸 맞는 중국 내 불법취업 외국인 권리보호에 관한 법적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관련법 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토대로 사후 행정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주요 국가들의 추세와 경향은 불법체류자의 고용을 고용주를 중심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듯이 중국에서도 외국인근로자 대상의 단속보다는 고용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불법외국인을 고용하는 고용주에게 과태료와 벌금, 징역형뿐만 아니라 각종 부담, 본국송환비용 지불 등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하여야 한다. 불법체류자의 자발적 귀환(Freiwillige $R\ddot{u}ckehr$)촉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일정기일에 자진 귀국하는 불법체류자에게 범칙금을 면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중국에서도 불법체류 외국인정책의 방향이 불확실한 상태로 유지되어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의 혼란 내지는 잘못된 선택을 방관하기 보다는 관련부처에서 적극적인 정책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연구의 목적은 공공가정이 사적이 개별가정과 마찬가지로 가정관리학의 주된 연 구의 대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것을 소개하고 가정관리학에 있어서 공공가정론이 갖는 의미와 그 전개의 방향성에 대하여 모색하는데 있다. 또한 공공가정론 연구의 도입과 적용 을 통하여 공공가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가정관리학과 연구영역이 확대되고 취업에의 가능성이 증대도며 동시에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다는 면에서 공공가정론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 성별, 국가별 및 전공 등 개인 특성과 유학동기, 전공 만족도, 한국어 능력 등급이 취업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먼저 유학생들의 취업동기와 진로선택에 관여되는 영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요인들의 현황을 분석하고, 유학생활 4년과 졸업 후 국내 인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나 정부의 유학생 전공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 관리, 정책 지원 사항을 위한 요인분석 기초 자료 활용이 논문의 목적이다. 자료 분석 방법을 위해 IBM SPSS Statistics 24 Version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취업동기에서는 일본, 중국 보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북미 아프리카의 학생들의 평균이 높았다. 변수들 간의 결과를 보면 첫째, 유학동기와 TOPIK 간의 영향 관계는 외적 유학동기가 한국어 습득의 정(+)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유학동기와 전공만족도 관계에서는 유학의 내적동기가 높아질수록 전공만족도 등급이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셋째, 유학동기와 취업동기의 관계에서는 내적 유학동기가 취업동기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즉 내적동기가 높아질수록 취업동기 등급이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넷째, 전공만족도와 취업동기간의 관계를 보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관계 전공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취업 동기는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다섯째, TOPIK은 취업동기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유학 내적 동기가 취업 동기에 영향을 미칠 때 매개변수인 전공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취업 동기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왔다. 결국 외적 유학동기가 TOPIK에 내적 유학동기가 전공만족도와 취업 동기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주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유학생들의 유학 동기와 전공만족에 관한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유학 초기부터 유학생을 위한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과 정부의 교육 정책 방안 및 유학생 인재 육성에 관한 변인 자료로 활용되는데 기여할 것이다.
도시 영세지역 취업여성들의 자녀양육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산시 연산3동 영세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가운데 6세미만의 어린이가 있는 201명을 (비취업여성 150명, 취업여성 51명) 가정 방문하여 미리 준비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1989년 4월 10일부터 1989년 5월 10일까지 어머니들과 직접 면접조사하였다. 취업여성들의-78.5%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취업하고 있었으며 31.4%가 주당 60-69시간을 근무하고 있었고 평균 월 수입이 10-19만원인 여성이 33.4%, 20-29만원이 25.4% 였다. 자녀들의 생후 6개월이내의 영양방법은 비취업여성의 66.0%가 모유를 준데 비해 취업여성에서는 49.0%로 취업여부와 수유방법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비취업 여성은 58.9%가 젖이 부족해서 인데 비해 취업여성의 63.6%가 직장때문이었다. 자녀연령에 맞추어 접종해야 할 기본예방접종은 비취업여성의 82.0%가 완료된데 비해 취업여성은 70.5%가 완료되었으나 접종 여부와 취업여부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아니었다. 자녀사고 경험률은 비취업여성이 17.3%인데 비해 취업여성은 23.5% 였으며, 사고의 종류는 비취업여성에서는 칼이나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다친 외상이 34.6%, 낙상이 26.9%인데 비해 취업여성은 교통사고, 낙상이 각각 25.0%였는데 교통사고는 14세 이하의 형이나 언니가 돌보는 중에 일어난 것이 많았다. 자녀사고 발생시 어머니가 하고 있었던 일은 비취업여성의 73.1%가 집에 있었는데 비해 취업여성의 경우 어머니가 직장에 있는 동안 사고가 난 경우가 58.3%였다. 취업여성들의 자녀관리방법은 집안의 어른(친척이나 조부모)이 돌보는 경우가 58.7%로 가장 많았고 14세이하의 형이나 언니가 돌보는 경우가 15.7%였으며 자녀관리자 없이 혼자 두는 경우가 3.9% 였다. 비취업여성중 48.0%가 아이를 맡길수만 있으면 취업하겠다고 하였다. 따라서 영세민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영유아의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큰 경제적 부담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탁아소나 유아교육시설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 성인애착, 자기표현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충청도와 전라도 소재의 4년제 대학 3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우울은 평균 14.38점(SD=9.81)으로 우울 위험수준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2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일반적 특성인 성별, 학년, 거주유형, 전공만족도를 통제한 상태에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취업스트레스(${\beta}$=0.31 p<.001)와 성인애착(${\beta}$=0.32, p<.001)이 대학생의 우울의 약 3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2.20, p<.001). 그러므로 대학생이 직면한 취업스트레스와 성인애착관련 불안과 회피수준을 조절하여 안정된 애착 패턴을 갖도록 도와주는 간호중재가 대학생의 우울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취업 전 간호대학생에게 적용된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이 신규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 비판적 사고와 이직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해당 병원에 취업한 간호사 와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해당 병원에 취업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단일군 전후설계 및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취업 전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과 비판적 사고는 높게 나타났으며,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에 간호사의 입사 후 1개월 이내 이직율은 감소하였다. 병원 취업 전 간호대학생때부터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규 간호사의 인적자원관리를 위해서 새롭게 시도한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의 임상실습 교과과정 개발과 병원에서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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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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