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모성취업에 대한 태도에 따른 영아보육의 특성과 어머니의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취업 중이거나 학교를 다니는 809명의 미국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의 자녀가 생후 1개월, 6개월, 그리고 15개월일 때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모성취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어머니들은 그렇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더 나은 심리적 복지감을 보였으며, 개별 보육보다 시설 보육을,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의 보육을 이용하였다. 이들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친인척에 의해 보육되는 경우(relative care)보다 보육시설(child care center)을 이용할 때 더 낮은 수준의 역할 긴장과 높은 수준의 취업결정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다 부정적 태도를 가진 어머니들은 가정보육(child care home) 이용시 역할긴장 수준이 낮았다. 영아들이 생후 6개월 무렵 두 집단의 어머니 모두 보육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취업 결정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나 15개월에는 부정적 태도의 어머니에게만 이 관계가 유의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career barriers on employment decisions among high school students specializing in beauty-related fiel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39 students attending beauty-specialized high school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Jeollabuk-do, and a self-written questionnaire was employed for conducting the research.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4 to April 18, 2022. A total of 38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350 responses were collected. Of these, 339 questionnaires were considered for the final analysis, as the remaining 11 had incomplete or insincere respon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career barriers affecting high school students in beauty-specialized schools were categorized into eight factors: lack of interest, economic difficulties, financial support, interpersonal challenges, job information, anxiety about future, conflict with others, and lack of self-clarity. Second, when assessing the impact of career barriers on employment decision-making, it was observed that the level of employment decision-making had a statistically positive (+) effect, and the lack of interest had a negative (-) effect on the level of employment decision-making. Next, the significance of the regression model, considering the specific factors of career barriers in relation to employment confidence, was established as p<.001. Variables such as a lack of interest, limited access to job information, and lack of self-clarity had a negative (-) effect on the level of employment confidence, with a significance level of 0.05.
본 연구는 중앙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 자료(2003-2005)를 이용하여 신규대졸자의 취업 및 임금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본 후, 신규대졸자 실업완화 및 임금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해보았다. 분석결과, 첫째 취업여부 결정요인의 경우 학교소재지에서 경기 인천지역, 학교성적이 좋을수록, 취득자격증의 전공 및 취업관련 정도가 높을수록 취업가능성을 높이도록, 학교군에서 비수도권 사립대는 취업가능성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형태 분석결과 (1) 정규직 결정요인의 경우 학교소재지에서 경기 인천지역, 학교성적이 좋을수록, 취득자격증의 전공 및 취업관련 정도가 높을수록, 의약간호보건계열 사범계열은 취업가능성을 높이도록, 학교군에서 비수도권 사립대, 수도권 전문대, 비수도권 전문대는 취업가능성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며, (2) 비정규직 결정요인의 경우 학력에서 전문대, 학교군에서 수도권 전문대, 비수도권 전문대는 취업가능성을 높이도록, 비수도권 사립대는 취업가능성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금수준 결정요인의 경우 남자가, 연령이 많을수록, 의약간호보건계열, 사범계열은 임금수준을 높이도록, 비정규직, 학교소재에서 경기 인천지역, 전라지역은 임금수준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대졸자 실업완화 및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시사점으로는, 첫째 대학교육을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개선해야 하고, 둘째 노동시장에서 성차별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되어야 하며, 셋째 자격증이 실질적으로 업무수행능력 및 생산성 향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선해야 하고, 넷째 산업의 지방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며, 다섯째 신규대졸자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자아탄력성, 진로성숙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이 취업스트레스 관계에서 진로성숙도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대학생의 진로성숙도는 5점 척도에서 중간점수인 3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분석되었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는 유의미하게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그 자체가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진로성숙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역시 취업스트레스를 낮추어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진로성숙도와 관련하여 기존의 연구가 단일차원의 직접적 영향력만 다루었던 점과는 차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사노동의 책임이 취업여성들의 임금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기 위해 가사노동의 책임이 거의 없는 미혼여성과 가사노동의 책임이 큰 기혼여 성사이의 취업성향과 임금수준을 비교분석하였다 미국의 NLS Young Women 데이터를 이 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고 Probit 분석과 최소자승법에 의한 희귀분석 을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사노동책임관련변인은 기.미혼여성의 지속적인 전일제 근무자가 될 가능성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결혼 여부나 가사노동의 책임등은 임긍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인적자본관련변인은 임금 에 긍적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직업차별화변인은 여성지배직종에 근무하는 여성의 임금을 낮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가사노동책임으로 인하여 기혼여성이 미혼여성보다 취업 하는 비율이 낮기는 하지만 그것을 취업주부의 임금이 낮아야하는 원인으로 보기에는 어렵 고 직업차별화가 여성들의 저임금의 이유일수있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여성 스스로 여성지 배직종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결정에 의하여 낮은 임금을 받는지에 대새허는 후속연 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9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4년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 학생 246명이였으며 구조화된 질문지를 배부한 후 회수하였다. 측정 도구는 전공만족도, 진로 결정 효능감, 자아존중감, 자아 탄력성, 취업 스트레스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공만족도, 진로 결정 효능감, 자아존중감, 자아 탄력성, 취업 스트레스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취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 선형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였다. 취업 스트레스는 전공만족도, 진로 결정 효능감, 자아존중감, 자아 탄력성과 유의한 부적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37, r=-.218, r=-.491, r=-.229, 학년(${\beta}=.498$), 자아존중감(${\beta}=-.456$), 학업 성취도(${\beta}=.233$), 임상 실습경험(${\beta}=.166$), 경제 수준(${\beta}=.118$)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 스트레스의 46.1%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 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 미취업노인들의 취업의사결정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노인들의 취업의사와 인구사회학적인 요인, 건강 및 심리사회적 요인, 그리고 노동 및 경제적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 중에서 총 220명을 편의 모집(Purposive Sampling)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로 면접자에 의한 설문을 실시하였고, 최종 194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방법으로는 취업의사여부에 따른 조사대상들의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X^2$ 및 t-test 등의 통계를 통해서 산출하였고, 취업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도시거주 미취업 노인들의 취업의사여부는 노인들의 성별, 연령, 학력, 자녀수, 신체적 건강상태, ADL, 자아 효능감, 경제적 스트레스, 노동 총 종사기간 부동산 소득, 가족후원금 및 연금 급여수준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것이 조사되었다. 이러한 노인취업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안 노인고용관련 정책, 제도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및 함의를 개괄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와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잠재창업자인 20세 이상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태도 및 위험인지가 여러 특성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변수들에 의해 영향 받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태도 행동 모델과 소비자의사결정 모델을 응용하여 사업태도와 위험인지 변수가 창업 및 사업유지의사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분산분석결과 남성, 비전문직 종사자, 부모가 창업경험을 가진 경우 사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하지 않은 경우, 연령이 40대 이상인 경우, 과거 사업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에 대한 위험인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남성, 부모가 창업한 경험이 있는 경우, 자아실현의 창업동기를 갖는 경우 창업의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업실패경험이 없는 경우, 101억부터 1천억 사이의 매출액을 갖고 있는 사업체 운영자, 긍정적인 사업태도를 가진 경우 사업유지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 비전문직에 취업한 경우, 사업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령이 높은 경우, 취업하지 않은 경우, 사업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에 대한 위험인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끝으로, 남성, 취업하지 않은 경우, 사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경우, 부모가 창업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 창업에 대한 의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긍정적인 사업태도, 사업실패경험이 없는 경우 사업유지의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장애인의 취업결정요인을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분석 제공함으로서, 장애인의 취업 성공률을 높임과 동시에 직업재활 개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자료 분석을 위해 2013년 장애인고용패널조사의 제6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 패널 데이터 중 청각장애인이면서 전체연령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422명을 의사결정나무 기법의 하나인 Exhaustive CHAID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얻어진 주요한 사실의 하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여부, 일상생활 도움필요 여부, 그리고 자격증 고용서비스 요인간의 상호작용(interaction)에 관한 패턴 분석이 청각장애인의 취업 예측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향후 직업재활 개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취업결정요인, 즉 높은 학력 수준, 자격증 보유, 높은 일상생활 독립성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집중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그릿,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및 취업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G광역시 일개 대학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연구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그릿 정도는 5점 만점에 3.21±0.50점,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정도는 3.65±0.51점, 진로준비행동 정도는 5점 만점에 2.57±0.48점, 취업스트레스 정도는 2.07±0.64점으로 나타났다. 취업스트레스는 그릿(r=-.308, p=.000), 진로결정 자기효능감(r=-.336, p=.000)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진로준비행동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214, p=.002).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β=-.340, p=.000), 진로준비행동(β=.302, p=.000), 그릿(β=-.175, p=.010) 순이었고, 이러한 변수들은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 영향 요인 정도를 22.1% 설명하였다(F=20.605, p=.000).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그릿 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적용과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개인 수준에 맞는 단계별 진로준비행동의 실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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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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