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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quinclorac의 토양컬럼 중 용탈 (Leaching of the herbicide quinclorac in soil columns)

  • 안기창;경기성;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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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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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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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리컬럼에 논토양을 인위적으로 충전시킨 후 3가지 방법 [흡착제가 없는 quinclorac (T-1), 활성탄에 흡착된 quinclorac (T-2), 소석회와 활성탄의 혼합물에 흡착된 quinclorac (T-3)]으로 [$^{14}C$]quinclorac을 처리한 다음 벼재배 유무에 따른 용탈시험을 17주 동안 수행하였다. 무재배 경우 토양컬럼을 통하여 용탈된 T-1, T-2, T-3의 $^{14}C$ 방사능의 양은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약 81.1%, 27.8%, 그리고 48.0%였으며, 벼 재배의 경우에는 각각 약 36.8%, 9.6%, 그리고 11.0%였다. 이는 벼 재배와 흡착제의 첨가가 quinclorac의 용탈을 현저히 경감시켰음을 시사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벼에 의해 흡수이행된 방사능은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13.6%, 11.0%, 그리고 13.9%였다. 용탈시험 종료 후 토양에 잔류한 $^{14}C$ 방사능의 양은 벼를 재배한 토양컬럼에서 각각 36.3%, 73.7%, 그리고 61.8%였으며, 벼를 재배하지 않은 토양컬럼에서는 각각 19.7%, 71.1%, 그리고 52.3%였다. T-1과 T-3에서 벼에 의해 흡수 이행된 $^{14}C$ 방사능은 시험기간중 여러 작용에 의하여 대기중으로 휘발 또는 방출되었다. Leachate의 방사능중 수상에 분포된 양은 모든 시료에서 전체 방사능의 7% 이하이었으나, 벼 재배 경우에서는 용탈 기간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여 극성분해산물의 형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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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접착에서 접착강도와 변연누출 (BOND STRENGTH AND MICROLEAKAGE IN RESIN BONDING TO TOOTH STRUCTURE)

  • 김진희;박정원;박진훈;김성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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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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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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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치질에 대한 접착수복은 건전한 치질을 보존하면서 유지력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치질과 수복물 계면에서의 미세누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임상에서 그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복합레진충전후 중합과정에서의 수축현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한 변연누출은 술후 지각과민, 변연변색이나 이차우식과 아울러 치수병변의 유발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치질과 레진수복물간의 접착강도를 강화시킴으로써 변연부위의 누출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많은 종류의 상아질 접착제에 대한 접착강도 검사와 미세누출 검사가 행해졌으나 접착강도와 변연누출간의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치를 이용한 동일시편에서 접착강도와 미세누출의 정도를 측정 후 상호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소의 하악 전치를 이용하여 법랑질 또는 상아질 시편을 각 군마다 30개씩 준비하였다. 32% 인산으로 15초 처리 및 20초 수세 후 치질처리 방법에 따라 법랑질/완전 건조시킨 군, 법랑질/습윤상태의 군, 상아질/완전 건조시킨 군, 상아질/습윤상태의 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의 시편을 One-Step$^{TM}$ adhesive를 적용 후 Charisma 복합레진으로 충전하였다. 그 후 2% methylene blue에 1주일 간 침잠시킨 후 24시간 흐르는 물에 수세한 뒤 인장접착 강도를 측정하였다. 인장 접착 강도 측정 후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서 색소의 침투 면적을 계산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 법랑질 및 상아질 군 공히, 접착강도와 미세누출을 비교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접착강도가 높을수록 미세변연누출은 적게 나타내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r=-0.50, p<0.05). 2 법랑질 군 및 상아질 군 공히, 습윤상태의 시편이 완전히 건조된 시편에 비해 높은 집착강도를 나타내었다 (p<0.05). 3. 상아질에서는 습윤상태의 군이 건조시킨 군 사이에 유의하게 적은 미세변연 누출을 나타낸 반면(p<0.05), 법랑질에서는 습윤상태의 군과 건조시킨 군 사이에 미세변연 누출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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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와 유발요인 (Halitosis and Related Factors among Rural Residents)

  • 이영옥;홍정표;이태용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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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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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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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를 파악하고 구취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구취예방 및 효율적인 구취제거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일부 농촌지역의 주민 293명을 대상으로 2006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면접설문조사(구강위생관리 행태, 구취관련 질병력, 구취실태), 구취측정, 구강검사, 치아우식활성검사(스나이더검사, 타액분비율검사, 타액완충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잇솔질 횟수는 1일 2회가 46.1 %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잇솔질 횟수가 많았다. 매일 혀솔질을 하는 군은 25.6%이었고,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군은 9.2 %이었다. 2. 평상시 구취를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62.5 %이었고, 구취를 가장 심하게 자각하는 시기는 기상 후가 72.7 %, 구취를 자각하는 부위는 잇몸에서 23.0 %, 구취의 유형으로는 구린 냄새가 37.2 %로 높게 나타났다. 3. 구취측정 결과 OG는 50 ppm미만이 54.3 %, $50{\sim}100ppm$ 범위에 41.6 %로 나타났고, $NH_3$$20{\sim}60ppm$ 범위에 52.6 %로 가장 높았다. 4. 구취관련 질병력별 OG는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식편압입, 당뇨병과 구취에 대한 가족력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유의하게 높았으며, $NH_3$는 호흡기계 질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평상시 구취 자각정도별 OG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군과 '가끔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 ppm 미만에 각각 55.9 %, 57.5 %로 나타났고, '본인이 느낄 정도로 항상 냄새가 난다'는 군과 '항상 심하게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각각 52.0 %, 63.6 %로 높게 나타났으며, $NH_3$는 모두 $20{\sim}60ppm$ 범위에 높게 나타났다. 6. 구강검사별 OG는 치수노출치와 식편압입이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50{\sim}100ppm$ 범위에 OG값이 증가되었고, $NH_3$는 보철치가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하악 국소의치군에서 60 ppm 이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7. 스나이더검사는 고도활성이 43.0 %로 가장 높았고, 산 생성균의 활성이 높을수록 OG값이 증가되었다. 자극성 타액분비율 검사는 8.0 ml 이하에서 62.5 %로 가장 높았고, 타액분비율이 많을수록 OG값이 감소된 분포를 보였으며, 타액완충능검사는 0.1N 유산용액의 방울 수가 $6{\sim}10$ 방울에서 58.7 %로 가장 높았고, 타액완충능이 증가될수록 OG값이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50 ppm 미만에서 증가되었다. 8. 구강환경과 구취와의 상관관계에서 OG는 타액분비율, 보철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치수노출치, 충전치, 현존치, 설태량, 식편압입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NH_3$는 우식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철치, 잇솔질 횟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 OG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보철치, 식편압입, 타액분비율, 설태지수, 스나이 더검사의 고도활성이 선정되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45.1 %이었으며, NH3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설태지수, 보철치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6 %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는 구강환경 및 구취관련 요인, 치아우식활성검사의 스나이더 검사, 타액분비율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 주민들의 구취예방을 위해서는 식후에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혀솔질과 더불어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여 식편압입과 설태제거를 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구취의 원인과 그 성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므로 개인별 구취발생 요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추후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보건(지)소의 치과위생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계속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