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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돈장의 모돈규모별 번식 및 육성성적 분석 (Analysis of Reproductive and Growing Performances by Sow Farm Sizes)

  • 김계웅;옥영수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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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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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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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번식돈 농장의 경영지표 설정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번식모돈 소규모 4개 농장, 중규모 5개 농장, 대규모 6개 농장(총 15개 농장)을 대상으로 1년간의 모돈의 전산경영기록 자료중 번식 및 육성성적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평균 상시모돈수는 모돈 사육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소규모 농장은 114.25두와 대규모 농장은 489.88두로 소규모 농장은 가족노동관리인 반면에, 대규모 농장은 고용인력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모돈규모가 클수록 분만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규모별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복당평균산자수는 모돈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대규모 농장보다는 소규모 농장에서 총산자수가 점점 큰 경향을 보였다. 포유개시두수는 모돈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인정되었는데, 중규모나 대규모 농장(10.28두)보다는 소규모 농장에서 10.48두로 포유개시산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당 평균이유두수는 모돈농장 규모 간에는 통계적 유의차(p<0.05)를 보였는데, 소규모 농장에서 8.89두로 가장 낮은 성적이었으나, 대규모 농장에서 9.35두로 모돈규모가 클수록 이유두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당 이유일령은 농장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중규모농장에서 평균 23.79일로 이유일령이 가장 빠른 반면에, 소규모 농장에서는 평균 27.26일로 가장 늦게 이유시키고 있었다. 평균모돈 회전율은 모돈규모별 간에는 소규모나 대규모 농장보다 중규모 농장집단이 평균 2.32회로 유의성 있게(p<0.05) 가장 높은 모돈회전율을 보였다. 자돈평균육성율은 소규모 농장(87.13%)와 대규모 농장(91.69%) 집단보다는 중규모잡단에서 94.70%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평균 출하 체중은 3개 농장 집단규모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소규모나 중규모보다는 대규모 농장에서 112.37 kg으로 모돈농장 규모가 클수록 다소 높게 출하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분만율과 산자수, 포유개시두수, 이유두수, 모돈회전율 간에는 유의한 정(正)의 상관관계, 그리고 총산자수와 포유개시두수 간에는 정의상관이 있었으나, 총산자수와 자돈육성율 간에는 부(負)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포유개시두수는 이유두수와 이유일령 간에는 정의 상관이었으나, 포유개시두수와 육성율 간에는 유의한 부의 상관이 있었다. 이유두수와 모돈회전율 및 육성율 간에는 각각 정의 상관이었으나, 이유일령과 모돈회전율 및 육성율 간에는 각각 유의한 부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소규모 모돈농장에서는 산자능력이 우수한 반면에 중규모와 대규모 농장에서는 각각 육성율과 이유두수 성적에서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분만율 향상을 위한 기술력 확보가 요구되었다.

사육 기간에 따른 토종 실용오리의 도체 내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 변화 (Changes of Fatty Acids and Amino Acids Contents of Korean Native Commercial Ducks Meats with Different Raising Periods)

  • 허강녕;추효준;김종대;김상호;김학규;이명지;손보람;최희철;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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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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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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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을 주령에 따라 평가하여 적정 출하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 동물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대형종에서 발생된 병아리 90수로서, 15수씩 6반복으로 나누고, 육용오리 사료를 이용하여 8주 동안 사양하였다. 일정 주령(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도달하였을 때 각각의 주령을 처리구로 하고, 체중이 유사한 토종오리 2수를 1점으로 반복당 4수씩 도압(屠鴨)하고, 처리구당 6반복, 반복당 2점씩 총 36점의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포화 지방산인 myristic acid(C14:0)와 palmitic acid(C16:0)는 6주령에서 함량이 가장 높았고(P<0.05), 7주령과 8주령 사이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포화지방산 중 stearic acid(C18:0)는 7주령에 가장 높았으며(P<0.05), 6주령과 8주령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불포화 지방산 중 arachidonic acid(C20:4n6)는 6주령에 가장 낮게 나타났고(P<0.05), 7주령과 8주령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7주령과 8주령 사이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다른 불포화 지방산들은 주령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6주령과 7주령은 차이가 없었으나, 8주령에 포화 지방산은 낮아졌고, 불포화 지방산은 높아졌다(P<0.05). 필수 아미노산 중 histidine, leucine, lysine, methionine, phenylalanine 및 threonine은 6주령에서 8주령까지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P<0.05), 이 중 histidine은 6주령과 7주령 사이에서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isoleucine과 valine은 주령경과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모든 비필수 아미노산은 8주령까지 함량이 증가하였으며(P<0.05), 이 중 cystine과 proline은 7주령과 8주령, glycine은 6주령과 7주령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8주령까지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시험의 결과는 토종 오리의 적정 출하시기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료된다.

인진쑥 급여가 성별에 따른 육성-비육기 돈육의 도체 및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gwort Powder on Carcass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of Gilt and Barrow in Growing-Finishing Period)

  • 김일석;진상근;송영민;김철욱;조광근;정기화;강석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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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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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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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인진쑥의 건조 분말을 육성기-비육기의 거세돈 및 암퇘지(LY×D)의 평균체중이 50.37kg일 때부터 출하시까지 90일간 처리하였을 때 도체특성, 일반성분, 콜레스테롤 함량,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일반사료에 인진쑥 분말을 급여사료 기준으로 C(0%), T1(0.5%), T2(1.0%), T3(1.5%) 처리하였다. 도체중의 경우 T2 및 T3의 증체량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p<0.05), 등지방 두께 및 도체 등급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분, 지방, 회분, 콜레스테롤 함량은 시험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T2 및 T3의 단백질 함량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pH, WHC, 가열감량신선육 및 지방의 전단가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육색 및 지방의 백색도(CIE L*)는 T2 및 T3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p<0.01), 육색 및 지방의 적색도(CIE a*) 및 황색도(CIE b*)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전단가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거세한우의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Carcass Traits in Hanwoo Steer)

  • 윤호백;김시동;나승환;장은미;이학교;전광주;이득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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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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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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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8년도부터 2001년도까지 실시한 한우 후대검정에서 공시된 후보종모우들에 대한 근친도를 조사해 본 결과, 대부분의 종모우들은 근친되지 않고 있어 한우 종모우 집단은 아직 non-inbred 집단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지만 많은 개체들간에 혈연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근친도가 크게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농가에서 보다 계획적인 정액 선택을 통한 교배가 권장된다. 또한 거세 검정우 1262두로부터 조사된 도체성적들에 대한 유전모수를 선형모형하에서 REML 방법으로 추정된 결과와 근내지방도를 범주형자료로 간주하여 Gibbs sampling 방법으로 추정한 결과, 기존의 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추정한 결과 보다 다소 높게 추정되었으며 GS방법에 의한 추정치가 REML 방법에 의한 추정치보다 높게 추정되었다. 특히 근내지방도에 대한 유전력 추정치는 GS방법에서 0.74으로 아주 고도의 유전력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어 근내지방도에 대한 개량의 용이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근내지방도와 등지방두께 간에는 0.46의 유전상관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근내지방도와 출하시 체중간에는 -0.44의 부의상관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반면에 도체율과 근내지방도간에는 -0.72의 강한 부의상관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도체율에 대한 변이가 상당히 낮은 변이계수를 고려할 때 추정치에 대한 신뢰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종모우의 육종가에 대한 추정방법간의 상관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음파 측정에 의한 한우의 도체육량 예측 (Prediction of Carcass Yield by Ultrasound in Hanwoo)

  • 이용준;전기준;최성복;석홍기;김석중;이성기;송영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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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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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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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초음파를 이용한 한우의 도체육량등급 예측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4개월령 거세한우 573두를 대상으로 출하직전에 체중측정과 함께 실시간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여 도체형질을 측정하였다. 초음파 측정치와 도체 실측치와의 비교분석에서 도출된 다양한 육량예측 기법을 이용하여 도체육량등급을 예측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등지방 두께와 배최장근 단면적의 도체 실측치와 초음파 측정치간의 차이는 각각 0.6$\pm$1.65mm와 0.7$\pm$5.56cm2로 나타났다. 등지방 두께 및 배최장근 단면적의 초음파 측정치와 도체 실측치간의 상관계수는 각각 0.86 및 0.82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도체육량등급 예측율은 육량지수 산식, 등지방 보정식, 중회귀 분석 및 의사결정나무 분석에서 각각 80.3%, 81.3%, 80.1% 및 81.8%를 보여, 의사결정나무 분석이 예측율과 활용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가 저출생체중아의 생리적 반응과 행동상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Intervention - Mother's Song' on Physical Response and Behavioral State of Low-Birth Weight Infants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박지선;홍경자;방경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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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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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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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저출생체중아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서울 시내에 소재하는 일개 대학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대상자를 임의표출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총 48명의 영아중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결과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를 제공받은 저출생체중아는 활력징후의 생리적 반응인 심박동수, 호흡수와 산소포화도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행동상태 점수는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즉, 노래 들려주기 중재를 제공받은 저출생체중아는 행동상태가 안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출생체중아를 위한 긍정적인 청각자극으로서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를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중재를 통해 재원기간 동안 저출생체중아의 돌봄에 어머니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아와 부모 사이의 이른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간호실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진쑥 첨가 비육돈의 식육 성분 조성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Mugwort Powder on Meat Composition and Sensory Characteristics in Gilt)

  • 김일석;진상근;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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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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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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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인진쑥의 건조 분말을 육성기 암퇘지 ($LY{\times}D$)에 평균체중이 75 kg일 때부터 출하시까지 50일간 처리하였을 때 식육의 이화학성분(일반성분, 식육 콜레스테롤, 지방산 조성, 아미노산 함량)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일반사료에 인진쑥 분말을 급여사료 기준으로 CON(0%), T1(0.5%), T2 (1.0%), T3(1.5%)처리하였다. 수분, 단백질, 회분 함량 및 콜레스테롤 함량은 시험구간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지방함량은 T2 및 T3구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모든 시험구에서 처리구간별 아미노산 조성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방산 조성의 경우 포화지방산(SFA) 및 불포화지방산(UFA)의 합은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T3의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필수지방산(EFA) 및 다가불포화지방산(PUFA) 함량은 시험구중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p<0.05), T2의 arachidonic acid, EFA, PUFA의 함량은 시험구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적 특성의 경우 모든 시험구에서 육색, 풍미, 연도, 다즙성 및 종합적인 기호도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비육말기 암퇘지에 인진쑥의 급여가 지방성분의 감소 및 지방산의 변화를 가져왔으나, 아미노산의 함량 및 관능적특성에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나무 숯과 대나무 잎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mboo Charcoal and Bamboo Leaf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n Chickens)

  • 김성환;이인철;강성수;문창종;김성호;신동호;김형진;유진철;김종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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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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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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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대나무 숯과 대나무 잎의 급여가 육계의 성장과 사료효율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30일간 각각 0.5%의 농도로 급여하였다. 시험결과, 대숯과 대잎 시험군에서 시험기간 중 사망률은 대조군에 비해 낮아진 반면, 출하 시 체중과 증체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대숯과 대잎 시험군의 사료효율도 개선되었으며, 계육의 전단력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대숯을 급여한 닭에서의 지방함량은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으나 감소경향을 나타낸 반면, 대숯과 대잎을 급여한 닭에서의 불포화 지방산 비율은 증가경향을 나타내었다. 계육의 관능검사 결과, 대숯과 대잎 시험군의 선호도는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혈액 및 혈청생화학 검사항목에서는 대조군과 시험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본 시험결과는 대나무 숯과 대나무 잎의 사료첨가 급여가 육계의 성장과 사료효율 및 육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사료첨가제로서 대나무 숯과 대나무 잎의 유용성과 개발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인진쑥 첨가가 비육기 암퇘지의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gwort Powder Supplementation on Carcass and Meat Characteristics in the Finishing Period of Gilts)

  • 김일석;진상근;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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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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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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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인진쑥의 건조 분말을 육성기 암퇘지 $(LY{\times}D)$에 평균체중이 75kg일 때부터 출하시까지 50일간 처리하였을 때 식육의 도체 및 식육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일반사료에 인진쑥 분말을 급여사료 기준으로 C(0%), T1(0.5%), T2(1.0%), T3(1.5%)처리하였다. 도체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1% 이상의 인진쑥 급여육의 보수력 및 가열감량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인진쑥 T1 및 T3의 최종 pH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신선육 전단력가는 T3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 가열육 전단가의 경우 T2 및 T3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T2의$CIEL^Y*,\;a^*,\;b^*$, chroma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hue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지방색의 경우 T2의 L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T3의 $CIE\;a^*,\;b^*$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조직감의 경우, T3의 경도(hardness)와 표면경도(brittleness), 검성(gumminesss), 씹힘성(chewiness), 부착성(adhesiveness)이 시험구 중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 인진쑥의 급여가 도체특성, 보수력 및 가열감량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지만, T3의 가열육의 전단가 향상에 기여하였다.

페퍼민트분말 급여가 비육기 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Peppermint (Mentha piperita L.) Powder on Meat Quality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Finishing Korean Native Black Pigs)

  • 지중룡;최영민;송동용;최호성;나종삼;심관섭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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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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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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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페퍼민트 급여가 재래흑돼지의 육질특성과 근육내 지방산 조성 및 콜레스테롤 함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페퍼민트 분말을 평균체중이 $77{\pm}5$ kg일 때부터 출하까지 0.2%(T1) 또는 0.4%(T2)를 50일간 급여하였으며, 도축 후 등심근을 채취하여 다양한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일반성분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T2처리구에서 조지방 함량이 대조구보다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사후 45분 pH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24시 pH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T2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육색에 있어서 명도와 황색도는 T2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연도와 보수력 역시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퍼민트 첨가는 지방산 조성과 콜레스테롤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T1은 대조구보다 포화지방산이 감소하고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콜레스테롤 감소지수는 T1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페퍼민트 첨가 사료는 돈육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의 건강기능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보다 심도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