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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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춘계의 대기 분진과 불완전균류 포자 (Particulate Matter and Spores of Fungi Imperfecti in the Ambient Air of Seosan in Spring)

  • 여환구;김종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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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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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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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2000년 춘계에 한국 농촌지역인 충남 서산에서 대기부유분진(SPM)과 곰팡이포자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였다. 부유분진의 농도는 1차 황사기간(3월 23-24일)에 $199.8\mu{g}\;m^{-3}$, 2차 황사기간(4월 7-9일)에 $249.4\mu{g}\;m^{-3}$, 비황사기간(5월 12-6일)에 $98.9\mu{g}\;m^{-3}$으로 각각 나타났다. 2회의 황사기간들간에 부유분진 농도는 차이를 보였지만 $5\mu{m}$ 정도의 입경 크기를 가지는 조대분진이 2회의 황사기간 모두에서 총 부유분진 양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비황사기간의 부유분진 입경분포 그래프는 $1\mu{m}$ 정도의 입경 크기를 가지는 미세분진과 $5-6\mu{m}$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조대분진이 피크를 보이는 전형적인 bimodal 패턴을 나타내었다. 대기기원 곰팡이포자로부터 성장한 4종류의 사상균류가 황사시기의 부유분진 시료에서 동정되었다. 이들은 Fusarium, Aspergillus, Penicillium, Basipetospora 속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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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용 국화 노랑색 홑꽃 'My Sun' 육성 (New Yellow Single Chrysanthemum 'My Sun' for Pot Plant)

  • 정윤경;임재욱;이상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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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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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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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My Sun'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09년도에 육성한 분화용 국화 신품종으로 2005년도에 오렌지 계열 분화용 국화 'Omega Time Orange'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흰색 'Tasman' 품종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얻었다. 이 품종은 노란색 꽃잎을 가진 초장이 짧은 홑꽃이다. 2006-2009년까지 춘계 촉성재배와 동계 억제재배를 포함하는 특성검정을 수행하였다. 'My Sun' 품종의 자연개화기는 10월 13일이며, 전조재배와 차광재배로 개화가 조절되어 주년 재배가 가능하다. 화경은 21mm, 착화수는 본당 34.4매이고 꽃잎수는 20.4매이다. 엽색은 녹색(Green Group 137A)이고 초장은 13.3cm이다. 개화소요일수는 춘계에는 단일처리 후 42일 정도이며, 분지수는 겨울철에는 3.4개 정도를 가진다. 이 품종은 흰녹병 저항성이고 대조품종에 비해 기호도가 높은 편이었다.

한국 동해 남부해역의 일차생산계 II.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 (Primary Production System in the Southern Waters of the East Sea, Korea II. The Structure of Phytoplankton Community)

  • 심재형;여환구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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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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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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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동해 남부해역에서 1988년 5월과 1989년 7월 및 1991년 11월에 관찰된 식물 플랑크톤 집은 총 190종의 출현종을 기록하였고 규조류가 우점하고 있었다. 춘계 에는 Leptocylindrus danicus, Nitzschia pungens, Bacteriastrum delicatulum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하계에는 Skeletonema costatum이 전반적인 우점현상을 보였 으며 Chaetoceros socialis, Rhizosolenia alata f. gracillima 등이 수역에 따라 우점 하였다. 추계에는 Chaetoceros socialis, Nitzschia delicatissima, Nitzschia sp., Gymnodinium sp.. 등이 우점하였다. 종다양성 지수의 평균은 춘계에 1.24, 하계에 1.69, 추계에 2.12로 다소 낮게 측정되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집괴분석 결과 하 계에는 표층에서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외양적 특성의 수계와 동해 연안의 수계 및 울릉도 주변수등 크게 3개의 수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계의 40m 수층 집괴분석 결과는 연구해역의 중앙부에서 표층 자료의 수역 구분 과는 별개의 또다른 식물수문학적 수역이 인지되었는데 이곳은 표층 주변의 대마 난류의 영향과 50m 이심의 수층에 존재하는 수온 1$0^{\circ}C$ 수괴의 양면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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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海 西南海域의 플랑크톤(III) 동물플랑크톤 - 현존량, 종조성 및 분포 (Studies of the Plankton in the Southwestern Waters of the East (Sea of Japan)(III))

  • 심재영;이동섭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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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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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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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4년 5월 50m수층과 1985년 10월 수온구조에 따른 여러 층에서 채집한 동 물플랑크톤 시료를 분석한 결과, 현존량은 춘계에 평균 538 inds/㎥, 추계에는 전 수층 평균과 표층이 각기 267inds/㎥와 508inds/㎥ 를 나타낸다. 양 계절에 동정된 분류군은 각기 55종류, 104종류였으며 연구해역의 서식 분류군은 123종류에 이른다. 동물플랑크톤 군집에서의 우점종의 순위는 양 계절 공히 copepods를 필두로 protozoans, appendicularians 이다. 표층에서의 아열대성 종과 현존량의 분포는 동 계에 있어 대마해류 및 북한한류수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는 반면, 춘계 에는 현존량만이 식별할 수 있는 변화를 보인다. 1985년 추계에는 전 수층에 걸쳐 영구 수온약층의 저부인 120m 수심이 중층 냉수종의 분포에 대한 장벽으로서 중요 한 역할을 한다. 1985년 10월에 연속 채집한 시료의 분석결과, 식별할 수 있는 주야 수직이동은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동물플랑크톤 가운데 진정한 심해종의 결핍으로 심층에서의 생체량이 아주 빈곤하고 따라서 동해에서의 수직이동이 미약하다는 이 론을 입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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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보건과학의 발전과 방사선방호에 미치는 영향 (Developments in Radiation Health Science and Their Impact on Radiation Protection)

  • 장시영;김인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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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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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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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현재의 방사선방호 원칙과 체계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ICRP)의 권고에 기반을 두고 있 다. ICRP 의 권고는 대부분 히로시마/나카사키 원폭피해 생존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및 수명 연구결과 그리고 관련 방사선생물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5개 인구집단(일본, 미국, 푸에리토리코, 영국과 중국)에 대한 방사선위험계수의 예측 및 평가결과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저선량 방사선의 (확률적 영향) 위험계수는 인체피폭 방사선량과 그 영향간에는 선형 비례관계가 있으며 영향유발의 문턱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인 '선형 무문턱값 선량-영향 모델 (Linear No-Threshold Dose-Effect Model, 이른바 LNT 모텔)' 을 도입하여 유도된 것이다(譯者 밑줄). 그러나 이 LNT 가정의 과학적 근거와 정당성에 대한 비난이 원자력산업계나 일부 과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이래, 최근에는 미국 보건물리학회 (HPS)에서 'LNT 가정이 선량과 영향의 관계를 단순화하며 낮은 선량의 위험음 과대평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이에 대한 논쟁이 다시 시작되어, 1997 년에 스페인의 Sevill에서는 IAEA와 WHO의 공동주최와 UNSCEAR의 협조로 '저준위 방사선 영향에 대한 국제회의'가 개최되기도 하였으나 아직 어느 쪽에도 유리한 결론이 단정적으로 나지 않았으며, 실질적인 대안이 없는 현실에서 이 LNT 가정은 여전히 방사선방호의 철학적 기초로 남아 있다(譯者 밑줄). 한편, 저선량 방사선의 영향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방사선방어학회, ‘98 년 춘계 심포지움' 및 '원자력학회, '98 년 춘계 학술발표회 워크??????'에서 한양대학교의 이재기 교수에 의하여 소개, 논의된 바 있다.이 논문은 이러한 논의의 후속으로 역자중 일인이 위원으로 있는 OECD/NEA 방사선방호위원회 (CRPPH)가 최근에 ('98.7.) 발간한 보고서를 번역, 주해한 것으로, 과학지식의 진보에 따라 방사선방호분야에서 관심이 되는 주제들에 대한 위원회의 검토의견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이 국내의 방사선방호분야 관계자들에게 최신정보 습득과 지식함양에 좋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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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 내 외래어종의 분포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exotic fish in Korean reservoirs)

  • 손민우;변지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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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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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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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계에서는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의 유입에 따른 심각한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고 있다. 외래어종은 활발한 먹이활동 및 영역다툼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종의 섭취 및 경쟁 우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보도를 통해 발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외래어종 중 배스(Large mouth bass)에 초점을 두고 동계 및 춘계의 서식처 특성을 살펴본다. 다양한 수계 중 갇혀있는 시스템으로 간주할 수 있는 농업용 저수지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현장조사 중 일부는 강과 같이 열린 서식처 공간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배스가 동면을 하지 않는 대신 수온에 큰 영향을 받으며 저수온기의 서식활동을 지속한다는 가정 하에 수온과 배스가 활동하는 영역의 상관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국내 4개 지점 이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수심 20 m 정도의 깊은 저수지에서부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수가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까지 포함한다. 이 중 수심 20 m 정도의 농업용 저수지에서는 7회 이상의 정밀 조사를 수행하여 수심별, 수온별 배스의 서식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배스는 $1-2^{\circ}C$의 수온차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식처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온의 평면적 분포는 서식처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수온 안정기인 동계의 경우는 수온 종분포에 따라 군락을 형성하며 서식층을 결정한다는 점도 유추된다. 4월 중순 이후의 춘계는 배스의 산란기로 종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 이후 하계에는 다시 부화한 개체가 독립적으로 서식처를 이동하는 또다른 종확산의 시기이다. 따라서 계절별에 따른 보다 면밀하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4계절 순환에 따른 배스의 서식 특성 변화를 조사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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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황해에서의 대형 수염고래류 포경실태 및 출현 계절에 대한 고찰 (The Study on the Whaling Reality to the Large Baleen Whales and their Seasonal Occurrence in the Yellow Sea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 최중기;서지호;윤원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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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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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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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일제강점기 황해에서 일본 포경회사에 포획된 대형 수염고래류는 참고래 3,173마리, 대왕고래 7마리, 혹등고래 28마리를 합하여 총 3,200마리 이상이 포획되었다. 이러한 대량포획으로 황해에서 대형 수염고래류가 거의 소멸되었다. 황해는 대형 수염고래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조건($4{\sim}26^{\circ}C$)과 풍부한 먹이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동계와 춘계에 대형 수염고래류의 출현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계와 춘계에 참고래가 많이 포획된 것은 이들의 주 먹이인 태평양크릴새우(Euphausia pacifica)가 표, 중층에 많아 이들이 이 시기에 대량 회유한 것에 기인된다. 그러나 수온약층이 강하게 형성되는 여름과 가을에는 태평양크릴새우가 수온약층 아래에 분포하여 포식 조건이 좋은 다른 해역(울산 해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춘계 독도 주변해역 야광충의 먹이생물 (Observation of Items Fed by Noctiluca Scintillans around Dokdo in Spring)

  • 강정훈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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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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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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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4년 춘계에 독도 주변해역에서 전례없이 높은 개체수를 나타낸 야광충의 섭식특성을 이해하고자 야광충 식포 내 먹이생물의 조성과 출현량을 분석하였다. 출현 야광충 개체수는 4,328~17,791 inds.m-3이었고, 야광충 식포 내 먹이생물 출현율은 평균 32%(24~50%)이었다. 관찰된 먹이생물의 조성은 분변립, 원생생물, 꽃가루, 규조류, 와편모조류, 요각류, 어란, 그리고 치자어로서 매우 다양하였고, 분변립의 출현율이 가장 높았다(43%). 원생생물(19%)과 꽃가루가 18%를 차지한 반면, 규조류와 와편모조류가 각각 7%와 4%를 나타냈다. 식포 내의 출현율을 근거로 분변립, 원생생물과 꽃가루가 어란, 규조류, 와편모조류 그리고 치자어에 비해 더 선호된 것으로 여겨졌다. 본 연구결과는 연구기간에 독도 주변해역에서 출현한 높은 개체수의 야광충이 기존에 알려진 먹이생물 규조류보다 다른 먹이생물과 관련이 높음을 의미하였다.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삽목시기와 토양조건이 발근 및 캘러스형성에 미치는 영향 (Differences in Rooting Rates and Callus Formation According to the Cutting Dates and Soil Conditions of Sageretia theezans)

  • 박성혁;손용환;손호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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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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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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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최근 암세포 생장억제 효과가 입증되어 약용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은 상동나무 (Sageretia theezans)의 대량증식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삽수묘를 시기별로 채취하여 삽목실험을 실시하였다. 삽수묘는 제주 대정읍, 전남 완도 보길도, 청산도 인근에서 수집하였으며, 상동나무 삽목은 시기별로 2019년 3월 21일(춘계), 7월 22일(하계), 9월 2일(추계)에 실시하였다. 토양조건은 모래, 원예용 상토, 모래와 원예용 상토를 1 : 1 배율로 섞은 토양에 각각 치상하였다. 삽목 후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온 실에 약 100일간 보관하였으며 1일 2회 관수하여 관리하였다. 그 결과 춘계에 삽목한 삽수묘에서 66.4% 의 발근율로 나타났으며, 뿌리는 평균 17.5mm의 길이로 측정되었다. 하계는 27.4%의 발근율을 보였으 며, 뿌리는 평균 12.6mm의 발달을 보였다. 추계에는 29.6%의 발근율로 13.2mm의 뿌리 발달을 보였다. 상동나무는 춘삽이 추삽에 비해 발근율이 높고, 숙지삽이 상동나무 발근에 있어 유리한 것으로 사료된 다. 또한 토양은 모래에 삽목한 삽수묘가 60.3%로 가장 발근율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모래와 원예용 상토를 1 : 1 배율로 섞은 토양이 42.7%의 발근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원예용 상토에서 25.4%의 발근 율을 보였다. 이는 상동나무 삽목시 배수가 양호한 상태가 뿌리 및 캘러스형성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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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종자를 산포하는 춘계단명식물 깽깽이풀과 현호색의 전파체, 종자산포 및 발아 특성 (Diaspore, seed dispersion and see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two myrmecochrous spring ephemerals -Jeffersonia dubia and Corydalis remota-)

  • 김회진;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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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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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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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식물 깽깽이풀과 현호색의 전파체 특성, 종자분산 및 발아특성을 밝히고자,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열매 수집, 전파체의 전처리에 따른 포장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깽깽이풀의 전파체는 5mm 정도의 황갈~암갈색의 장타원형 종자에 부정형의 백색 지방체가 붙어 있고, 전파체는 15.86mg, 종자는 13.46mg, 지방체는 2.40mg 등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지방체의 중량비는 15.13% 였다. 현호색 전파체는 지름이 1.2mm 정도의 광택이 나는 검은색 난형의 종자에 주걱형의 백색 지방체가 붙어 있고, 전파체는 2.58mg, 종자는 2.05mg, 지방체는 0.53mg 등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지방체의 중량비는 20.54% 였다. 털왕개미와 곰개미가 깽깽이풀 전파체를 물어가고, 곰개미와 고동털개미가 현호색 전파체를 물어갔다. 깽깽이풀의 발아율은 지방체 제거 유무에 무관하며, 전처리와 파종 시기 간에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6월 20일에 파종에서, 깽깽이풀은 평균 발아율은 65%, 8월 19일 파종에서는 17.50%, 10월 20일 파종에서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현호색의 발아율은 지방체 제거 유무간에 5%, 파종시기 간에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무처리구에서 평균 54.17%가 발아하였고, 지방체를 제거한 처리구에서 평균 35.0%가 발아하였다. 6월 20일에 파종에서 발아율은 75%, 8월 19일 파종에서 53.75%, 10월 20일 파종에서 5.0%가 발아하였다.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 식물종의 발아는 성숙하여 종자가 낙하하는 시기에 개미들이 개미집으로 부지런히 물어가는 것을 고려할 때 채종 후 곧바로 파종하는 것이 이들 식물종들이 진화해온 특성에 적합한 방법이며, 가장 높은 발아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 식물종들은 개미와의 상리공생을 위하여 지방체를 생산하여 종자에 부착하고, 개미에 의하여 적온 적습한 환경조건, 개미집,으로 이동되어 배가 충분히 자라서 이듬해 봄에 발아에 성공하는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