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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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밤의 시기별 영양성분 변화 (Change in the Chemical Composition of Chestnuts (Castanea crenata) from Different Periods)

  • 정희록;조유나;정지희;진동은;송병기;진영록;김만조;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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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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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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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밤 생산지역인 공주지역의 밤 품종(단택; Tanzawa, 대보; Daebo, 축파; Tsukuba, 옥광; Okkwang)을 활용하여 밤의 산업적 이용가치 및 최적 저장 조건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미숙기, 수확기 및 저장기에 따른 영양화학성분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이외의 고형분으로서는 가용성 무질소물과 조단백의 함량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미숙기에서 수확기로 경과됨에 따라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형분 함량이 증가되었다. 무기성분 분석결과 총 8가지 성분이 분석되었으며, 그 중 K P Ca Mg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미숙기에서 수확기로 경과됨에 따라 무기성분 함량이 대부분 증가되었다. 밤에는 총 17종의 아미노산이 존재 하였으며, 시기별로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및 alanine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보(Daebo)와 축파(Tsukuba) 품종의 경우 미숙기에서 저장기로 경과됨에 따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각 품종별 지방산으로는 미숙상태에서는 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존재하였으며, 저장기로 지남에 따라 그 함량은 줄어들고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리당으로는 glucose, fructose, sucrose, 및 maltose 4종이 확인되었으며, 미숙기에서 저장기로 경과됨에 따라 총 유리당 함량이 증가되었다. 지용성 및 수용성 vitamin 분석 결과 retinol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beta}$-carotene vitamin $B_1$ niacin vitamin C의 경우 미숙기에서 수확기로 경과됨에 따라 함량이 비교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장기에서의 각종 vitamin 함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적 방법에 의한 밤 종실해충의 관리 (Management of Chestnut Insect Pests by Friendly Environmental Controls in Korea)

  • 이총규;김종갑;구관효;강승미;윤석락;서동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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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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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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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밤 종실을 생산량과 소득증대를 위한 방제 기술을 보급하고자 밤의 주 생산지인 경상남도 밤나무 집단 재배지에서 몇 가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처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의 피해율은 조생종인 단택과 삼조생 밤이 웜스톱 처리구에서 피해율이 8.17%로 가장 낮았고, 포충기, 네마캐치, 나프탈렌 처리구 순이었다. 중생종인 유마와 축파 밤은 웜스톰 처리구에서 9.83%로 가장 낮았으며 피해율간 유의차가 있었다(p<0.05). 만생종인 박미와 은기 밤은 피해율간 유의차가 없었다(p>0.05). 처리별 방제가는 조생종, 중생종 밤의 웜스톱 처리구에서 각각 90.68%, 80.58%로 가장 높았다. 밤바구미(Curculio sikkimensis)의 피해율은 조생종과 중생종 밤에서는 피해율이 낮았으며, 처리별 피해율간의 유의차가 없었다(p>0.05). 만생종 밤에서 피해율은 네마캐치 처리구가 13.07%로 가장 피해율이 낮았으며, 웜스톱, 포충기, 나프탈렌 처리구 순이었다. 밤바구미(Curculio sikkimensis)에 대한 처리별 방제가는 조생종과 중생종에서는 처리간 유의차가 없었고, 만생종의 네마캐치와 웜스톱 처리구에서 방제가는 각각 80.58%, 77.90%였다.

국내산 밤나무 목재의 해부학적 특성의 방사방향 변이성 - 도관요소 및 방사조직 - (Radial Variation of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Chestnut Wood (Castanea crenata) Grown in Korea - Vessel Element and Ray -)

  • 이선화;권성민;이성재;이욱;김만조;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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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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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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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산 밤나무 목재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밤나무 7품종(단택, 이취, 이평, 만성, 은기, 유마, 축파)의 목재 해부학적 특성의 방사방향 변이성을 조사하였다. 즉, 횡단면에서 도관요소의 방사 및 접선 직경, 개수 및 방사조직 밀도를 그리고 접선단면에서 방사조직 높이 및 개수를 광학현미경법으로 측정하였다. 밤나무 7품종 목재에 있어 조재 도관요소의 방사 직경이 접선 직경보다 더 컸으며, 방사 및 접선 직경은 수령 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다. 단위 면적 당 도관요소의 개수는 수령 증가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방사조직 밀도는 수령 증가에 따른 증감의 변화 없이 거의 일정하였다. 방사조직의 개수는 수령 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와 대조적으로 방사조직의 높이는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방사조직의 높이가 높을수록 단위 면적($mm^2$) 당 방사조직 개수는 감소하고 방사조직의 높이가 낮을수록 방사조직 개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방사조직 밀도를 제외한 도관요소 및 방사조직 특성들은 밤나무의 성숙재와 미성숙재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나무의 품종별 구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저장온도와 박피방식에 따른 '축파' 박피밤의 품질특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eeled Chestnut 'Tsukuba' According to Storage Temperature and Peeling Method)

  • 오성일;김만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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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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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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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마찰과 칼날 박피방식과 저장온도에 따른 박피밤의 품질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박피밤의 중량감소율은 저장기간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관찰되었으며, 박피방식에 따른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박피밤의 수분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마찰박피밤이 모든 처리구에서 칼날박피밤 보다 수분함량이 높았다. 박피밤 색도의 경우 a, b, ${\Delta}E$값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 동안 증가한 반면, L값은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다. 다만, 마찰 박피밤의 갈변정도가 칼날 박피밤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육경도는 마찰박피와 칼날박피에서 $-1^{\circ}C$ 처리구의 밤이 가장 높았으며, 당함량은 저장직후부터 감소하였으나 저장 24일째부터 당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박피밤의 식미와 식감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감소하였으며, 저장 15일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위의 결과를 볼 때 마찰과 칼날 밤피밤의 품질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4^{\circ}C$$2^{\circ}C$에서 저장한 박피밤은 15일 이후 품질이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1^{\circ}C$에서 저장한 박피밤은 천천히 감소하여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 또한 마찰 박피밤의 갈변을 줄일 수 있으면 고품질의 우수한 박피밤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다.

밤나무 절단전정이 개화, 결실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Heading Back Pruning on Flowering, Fruiting, and Nut Qualities of Chestnut Trees (Castanea spp.))

  • 이욱;권용희;변광옥;김만조;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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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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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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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밤나무의 절단전정 시 처리수준에 따른 개화, 결실 및 과실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품종 및 처리수준에 따른 개화특성을 조사한 결과, 결과모지 당 평균 웅화수(雄花穗)의 개수는 0.5~60.3개로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처리수준이 증가될수록 결과모지 및 결과지당 웅화수의 개수는 감소되었다. 결과모지당 발생된 가지수는 처리수준 30% 이상에서 크게 감소되기 시작하였으며 결과모지당 결과지수는 가지 발생수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결과지당 착구수는 1.0~2.0개로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대보'의 경우, 처리수준이 증가될수록 많아졌다. 낙과율은 '축파'의 경우, 처리수준 50%에서 22.6%로 가장 낮은 반면, '평기'의 경우, 처리수준 50%에서 모두 낙과되었다. 절단전정에 따른 품종 및 처리수준별 과실특성 및 품질검정을 실시한 결과, 입중은 결과지당 착구수가 적을수록 높았으며, 결과모지당 수확량은 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과실등급은 품종별 처리수준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평기'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에서 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각각의 평균입중보다 무거운 과실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무처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특대립 비율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 당도는 처리수준간 뚜렷한 차이는 없는 반면 후기 당도는 초기 당도에 비해 3.3~5.3%정도 증가하였다. 경도는 초기 당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품종 및 처리수준간 뚜렷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