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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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angium ferruginosum에 의한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Cenangium Dieback Associated with Cenangium ferruginosum)

  • 김명주;김경희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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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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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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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enangium ferruginosum 은 소나무류의 피목가지마름병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이 병은 1989년 처음 보고가 된 이래 2007년 봄 서울, 경기, 강원과 충북지역에서 대발생하였다. 병원균인 C. ferruginosum은 병원성이 약한 내생균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무가 상처나 가뭄, 극심한 추위나 온난한 겨울 기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병 발생을 유발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 발생 동향을 이해하고자 국 내외 피목가지마름병 발생 현황 및 병원균의 특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경기, 충청, 경상지역의 발병한 잣나무 및 소나무의 병든 가지를 수집하여 병원균의 발달 과정을 관찰하였으며, 병원균을 분리하여 이들의 형태학적인 특성과 분자수준에서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C. ferruginosum 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령 남자의 겨울철 모자 착용 효과 -생리·심리적 검토-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Effects of Wearing Winter Cap in Elderly Males)

  • 박준희;이주영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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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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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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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examined the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effects of wearing a winter cap at rest in a cold environment. Seven older males participated in two separate trials: wearing a winter cap (CAP) and non-wearing a winter cap (CO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60 min in a climatic chamber (air temperature $7.8{\pm}0.3^{\circ}C$ with $43{\pm}2%RH$) with sedentary posture. Microclimate temperature at the vertex of the head was $6.88^{\circ}C$ higher in CAP compared to CON (p<.01). Microclimate humidity at the vertex was lower in CAP than in CON only during the last 5 min (p<.01). Skin temperature at the forehead in CAP was higher than in CON (p<.01). During the last 5 min, rectal temperature was higher in CAP than that in CON (p<.05). Unlike CAP, the heart rate in CON during the last 5 min de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initial 5 min (p<.05). Subjects also felt less cold on the head/face in CAP than that in CON (p<.01). The results indicate that wearing a cap for elderly males positively affected body temperature regulation and cardiovascular response in cold environments. The importance of wearing warm hats for elderly males in winter should be emphasized.

16세기 『묵재일기』에 나타난 낙폭지 재활용에 관한 분석 (A Study on the Recycling of Nakpokji in Mukjae Diary in the 16th Century)

  • 김은경;김지원;이소영;정재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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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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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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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16세기 과거에서 낙방한 시권(試紙)인 낙폭지(落幅紙)가 어떻게 재활용되었는지에 대해 고 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시험 답안지는 시권, 시지(試紙), 명지(名紙), 과지(科紙)라 하였으며 두껍고 품질 좋은 종이가 사용되었다. 국가의 특별한 경사가 있거나 왕이 친림한 과거 시험의 경우 응시자에게 국가에서 시지를 제공하였으나, 그 외 3년마다 치르는 정기시험인 식년시(式年試)는 개인이 별도로 마련하였다. 전국 각 도와 한성부에서 치러졌던 초시(初試)를 비롯한 복시(覆試), 별시(別試), 증광시(增廣試), 춘당대시(春塘臺試) 등 과거 응시자의 수는 조선 후기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이 때문에 시지 마련은 응시자 개인뿐 아니라 국가의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시지는 응시자에게 돌려주었으나 불합격한 시지의 경우는 돌려주지 않고 국가에서 재활용하였다. 낙폭지는 북방 군사들의 추위를 막는 방한용 의복인 지의(紙衣)로 사용되었으며, 화전(火箭), 가슴을 가리는 갑옷인 엄심갑(掩心甲), 비를 막는 장막용이나 우의(雨衣)로 사용되었다. 낙폭지는 건물 내부 도배 재료로 초배(初褙)에 이용되었으며, 그림이나 책의 배접용으로 활용되었다. 16세기 『묵재일기』에는 이문건이 32년간 성주 지방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인근 지역 관인(官人)과 지인들을 통해 주기적으로 낙폭지를 입수했던 기록을 살필 수 있다. 지방의 종이 제작 정도, 종이 수급 현황, 낙폭지 재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양상을 통해 일상 속 종이 재활용 상황을 파악하는 단서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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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체를 떼어버린 흰쥐의 일반활동 및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General Activity and Stress Response of Rats Following Removal of the Mamillary Bodies)

  • 김철;최현;김정진;김종규;김명석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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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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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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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유두체가 일반활동 및 스트레스 기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지를 알기 위하여 유두체가 제거된 흰쥐들(유두체군), 유두체군과 마찬가지 수술 조작을 가하였으나 유두체는 제거하지 않은 흰쥐들(수술 대조군) 및 정상 흰쥐들(정상 대조군)을 마련하여 두 가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유두체 제거에 있어서는 뇌 정위 고정법에 의하여 동물을 좌우 유두체에 각각 전극(+)을 심고 이와 항문에 넣은 전극(-) 사이에 0.3 ma의 직류 전류를 7초 동안 흘려 유두체를 파괴하였다. 첫째 실험에서는 광선차단 회수 측정 방법에 의하여 유두체군(9마리)의 일반활동을 48시간 동안 측정하여 수술 대조군(13마리)의 그것과 비교하였으며, 둘째 실험에서는 $-10^{\circ}C$의 추위에 한 시간 동안 폭로하는 것을 스트레스로 삼고 추위에 폭로되기 전, 폭로가 끝난 직후, 2시간 후 및 4시간 후에 유두체군(52마리), 수술 대조군(45마리), 및 정상 대조군(37마리)의 부신 아스코르빈산 함유량을 측정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정도를 비교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48시간 동안의 일반활동을 총괄한 성적을 비교할 경우에는 유두체군과 수술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유두체군의 일반활동은 수술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저녁 때와 실험이 시작된 직후의 몇 시간 동안은 유두체군의 값이 수술 대조군의 값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2. 스트레스를 받고 난 직후의 유두체군의 부신 아스코르빈산 함유량은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어 정상 대조군 및 수술 대조군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현저하였다. 그러나 유두체군과 수술 대조군은 정상 대조군 보다 스트레스로 부터의 회복과정이 각각 유의하게 또는 다소 촉진되어 있었다. 위의 결과로 미루어 유두체는 정상시 일반활동에 미약하나마 억제성 영향을 끼치는 경향이 있으며 스트레스 기전에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나 이들 문제를 결정짓기에 앞서 많은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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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 '세영' ('Saeyoung', a Winter Forage Triticale Cultivare of High-Yielding and Tolerance to Cold)

  • 한옥규;박형호;박태일;조상균;최인배;노재환;김기종;오영진;박기훈;김대욱;구자환;권순종;안종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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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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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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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트리티케일 신품종 '세영'은 2012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세영'은 담녹색이며, 폭이 좁고 길이가 중간 정도인 잎, 가는 줄기와 크기가 중간 정도인 종실, 그리고 갈색인 종피색을 가졌다. '세영'은 출수기가 평균 5월 3일, 황숙기가 5월 27일로 표준품종인 '신영'과 대등하였다. '세영'의 내한성은 '신영'에 비해 다소 강하였고, 도복는 '신영'보다 다소 약하였다. 습해와 흰가루병과 잎녹병은 모두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세영'의 ha당 생체수량은 평균 47.2톤으로 표준품종인 '신영'의 43.2톤 보다 9 %가 많았으며,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6톤으로 '신영'의 15.1톤에 비해 4 %가 많았다. '세영'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6.4 %로 6.8 %인 표준품종 '신영'보다 0.4% 낮았으나, NDF와 ADF 함량은 각각 62.5 %, 36.9 %로 높았으며, TDN 함량은 59.8 %로 '신영'의 62.8 %에 비해 3%가 낮았다. '세영'은 '신영'에 비해 $m^2$당수수가 727개로 81개 많고, 종실수량이 ha당 4.1톤으로 '신영'보다 11 %가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추위에 강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중 북부지역에서 겨울철 조사료 생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료 수량이 높고 사일리지 품질이 우수한 청보리 신품종 '다청' (High Forage Yielding and Good Silage Quality of a New Barley (Hordeum vulgare L.) Cultivar 'Dachung')

  • 박종호;정영근;김경호;박태일;김양길;박형호;박종철;강천식;송태화;한옥규;윤건식;홍기흥;배정숙;송재기;오영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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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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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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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청'은 답리작 적응 추위 및 도복에 강한 다수성 청보리 품종육성을 목표로 2002년 추위 및 도복에 강한 '선우'를 모본으로, 키가 크고 숙기가 빠른 '큰알보리1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 선발된 '익산479호'로 전국 6개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에 육성되었다. '다청'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V정도이고, 잎은 녹색이며, 하부잎 엽초의 털이 있다. 초장은 99cm이고, $m^2$당 경수는 625개로 표준품종인 '영양'보다 적었으며, 엽신 비율이 18.7%, 이삭비율은 52.2%로 높다. 답리작에서 출수기는 4월 24일로 '영양'과 같았으며, 황숙기는 5월 26일로 영양과 같았다. 내한성은 '영양'보다 강하였으며, 흰가루병에는 감수성을 보였지만, 보리호위축병에 저항성을 나타냈다.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2.8톤/ha '영양'보다 5% 증수하였으며, 답리작에서 11.9톤/ha으로 '영양'보다 10%로 증수하였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이 9.0%로 '영양'에 비해 낮았으며, ADF는 31.3%, NDF는 54.4%로 '영양'보다 높았으며 TDN이 64.0%로 '영양'보다 다소 낮았으나, TDN수량은 영양보다 높고, 사일리지 등급도 I 등급으로 영양보다 높았다.

가축 기호성이 좋은 반매끈망을 가진 청보리 신품종 '미한' (A New Forage Barley (Hordeum vulgare L.) Cultivar 'Mihan' with Ruminant-Palatable Semi-Smooth Awn)

  • 박종호;정영근;김경호;박태일;김양길;강천식;윤영미;한옥규;윤건식;홍기흥;배정숙;송재기;오영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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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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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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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한'은 추위 및 도복에 강한 다수성이면서 총체적성이 우수한 청보리 품종육성을 목표로 2001년 추위 및 도복에 강하며 초형이 양호한 'SB00T2064'를 모본으로, 양질다수성으로 총체적성이 우수한 '수원385호(IT215831)'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였다.'익산487호'로서 전국 6개소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6년에 육성되었다. '미한'은 기존 육성된 '영양'의 거친 망의 단점을 개선하여, 까락의 거치가 적은 반매끈망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미한'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V정도로 영양보다는 추파성이 강하였다. 미한의 잎은 녹색이며, 엽폭은 중간정도이며, 엽이의 안토시아닌색은 없으며, 초장은 96cm, $m^2$당 경수는 665개로 표준품종인 '영양'보다 적었으나, 엽신 비율이 17.9%, 이삭비율은 52.2%로 높다. 답리작(전주 등 5개 지역 평균)에서 출수기는 4월 23일로 '영양'보다 3일 늦었으나, 황숙기는 5월 23일로 '영양'보다 1일 늦었다. '미한'은 내한성에 대해서는 '영양'보다 강하며, 흰가루병에는 약하며, 보리호위축병에 저항성을 나타냈다.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3.9톤/ha으로 '영양'과 보다 5% 감수하였지만, 답리작에서 10.9톤/ha으로 '영양'과 같았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이 10.3%로 '영양'에 비해 높았으며, ADF는 26.1%, NDF는 46.9%로 '영양'보다 높았으며 TDN이 68.2% '영양'보다 다소 낮았으나, 사일리지 품질등급은 I 등급으로 '영양'보다 우수하였다.

재식설계의 관점에서 본 칼 푀르스터(Karl Foerster)의 정원 연구 (A Study on Karl Foerster's Garden from the Viewpoint of Planting Design)

  • 박은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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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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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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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칼 푀르스터(Karl Foerster)는 독일 정원문화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서, 새로운 소재의 선정과 정원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재식설계의 관점으로 볼 때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자연식재의 계기를 만들었고, 현대에 사용되고 있는 그라스류를 이미 사용하여 디자인한 점 등 현시점에서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칼 푀르스터의 정원을 통해서 그의 재식설계방법과 역사적인 의의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공간의 형식면에서는 기후와 시대적인 영향에 의해 선큰가든 스타일로 조성하였고, 자연스럽게 개방된 목초지와 양치류, 그라스류의 사용으로 자연식재의 유행을 선도하였다. 둘째, 소재의 사용은 다년초의 필요성을 주장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추위에 잘 견디는 강한 식물의 다년초를 직접 육종하였다. 또한, 식물의 특징과 결합방식을 전시용 정원으로 조성하여 대중에게 알려주는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셋째, 재식설계의 미적 원칙은 색상과 계절에 집중하고, 파란색, 노란색, 흰색을 선호하여 델피니움, 루드베키아, 플록스 등의 신품종 개발을 하였다. 계절을 세분한 7계절에 대한 생각은 지금의 윈터가든을 조성하는 효시가 되었다.

천안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국내육성 품종과 외국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Yields of Domestic and Foreign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Cultivars in Cheonan Region)

  • 김기용;최기준;이상훈;황태영;이기원;지희정;박승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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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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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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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 국내육성 품종과 수입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충남 천안시 성환읍)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수행하였다. 국내육성 IRG 품종이 도입품종에 비해 전반적으로 내한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ha당 건물수량은 조생종 중에 '코윈어리' 품종이 8,751 kg으로 다른 5품종에 비해 많았으며(p<0.05), 중만생종 중에서는 '화산 104호' 품종이 '화산 101호' 및 '코윈마스터' 품종과 비슷하였고, 다른 품종에 비해서는 건물수량이 많았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천안지역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재배할 경우,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며, 만약 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재배한다면 조생종보다는 중만생종이 수량성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옥상녹화지에서 허브식물의 관수처리에 따른 생육특성 (Effect of Irrigation on Growth Characteristics of Herb Plants on a Green Rooftop Area)

  • 김동엽;박희령;하유미;류경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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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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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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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허브식물을 이용한 옥상녹화시 관수를 실시한 처리구에서 좋은 생육특성을 보인 허브식물은 애플민트, 레몬밤, 스피아민트, 파인애플세이지, 초코민트, 옥스아이데이지, 캐모마일 및 타임이었다. 반면, 무관수 처리구에서 좋은 생육특성을 보인 허브식물은 페퍼민트, 장미허브 및 피버퓨였다. 관수에 따른 생장에 차이가 없는 허브식물은 라벤다, 로즈마리, 탠지, 레몬버베나, 헬리오트로프, 소프워트 및 레이디스맨틀이었다. 관수 및 무관수 처리가 허브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과 최대 광합성 효율을 조사한 결과, 관수처리 시 생장이 증가하고 최대광합성효율이 증가한 허브식물로는 초코민트, 스피아민트, 레몬밤, 애플민트 등으로 나타났다. 무관수시 생장이 증가하고 최대광합성효율이 증가한 허브식물로는 페퍼민트와 탠지였으며, 장미허브는 무관수시 생장은 증가한 반면 최대 광합성효율은 감소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관수 및 무관수 처리에 따른 생장 차이가 없으나, 최대 광합성효율이 증가한 허브는 로즈마리와 소프워트였으며, 레몬버베나, 피버퓨, 헬리오트로프 등은 관수 및 무관수에 따른 생장 차이가 없고, 최대 광합성 효율 역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코민트와 페퍼민트는 중부지방에서 월동 가능함과 동시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상록으로 유지되어 옥상녹화에 적합한 식물이라고 생각되었다. 반면, 장미허브, 파인애플세이지, 애플민트는 추위에 약하고 월동이 안 되어서 옥상녹화에 부적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스피어민트와 레몬밤은 엽색의 변화와 동해 피해로 인해 관상가치는 떨어졌으나,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옥상녹화에 어느 정도 적용 가능한 식물로 판단되었다. 중부지방에서 활용 가능한 저관리형 옥상녹화용 허브식물로는 무관수시 생장이 증가하고 월동이 가능한 페퍼민트와 탠지가 저관리형 옥상녹화용 식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레몬버베나, 소프위트 및 레이디스맨틀도 중부지방에서 옥상녹화용 허브식물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