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추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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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 온도와 난방 출력의 철도차량 객실 온도에 대한 영향 연구 (Study of the Effects of Ambient Temperature and Car Heater Power on the Train Cabin Temperature)

  • 조영민;박덕신;권순박;정우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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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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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7-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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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동절기에 더욱 가혹한 기상 조건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철도차량의 난방용량은 이렇게 극도로 추운 기후환경에서는 객실을 난방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는 난방에 대한 승객의 민원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외기 온도와 난방 출력이 객실 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차량의 난방용량에 따른 운행 가능한 외기온도를 실험적으로 도출하고자 하였다. 실험방법으로는 우선 시험용 철도차량을 대형 기후환경 챔버에 넣고, 다양한 외기온도조건을 모사하였다. 난방 장치 출력의 영향은 난방 장치의 출력을 변화시키면서 객실의 온도를 측정하여 조사하였다. 외기온도가 $-10^{\circ}C$인 조건에서는 난방기의 출력을 최대로 한 경우에도 객실의 평균 온도는 $14.0^{\circ}C$에 불과하여, 동절기의 객실온도 최소 요구조건인 $18^{\circ}C$보다 훨씬 낮았으나, 외기 온도가 $0^{\circ}C$$10^{\circ}C$인 경우의 객실온도는 각각 $26.1^{\circ}C$$34.0^{\circ}C$였다. 내삽법으로 계산한 결과 객실 내부 온도를 $18^{\circ}C$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저 외기온도는 $-6.7^{\circ}C$임을 알 수 있었다. 객실 내부에서의 수직 온도 차이는 난방기 출력이 높을수록, 외기온도가 높을수록 커서 10 K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수평 온도 차이는 난방기 출력이나 외기온도에 무관하게 최대 2 K 이하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난방성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직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경상북도 한우축사에서의 계절별 세균 및 Escherichia coli O157 분포 변화 (Seasonal Distribution of Bacterial Populations and Escherichia coli O157 at Hanwoo Cattle Feedlots in Gyeongsangbuk-do)

  • 강용호;강문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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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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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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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우농장의 효율적인 청정관리를 위하여 경상북도 20개 시 군에 있는 한우축사에서 환경세균의 계절별 분포를 2년(2006년과 2007년)에 걸쳐서 정량적으로 조사하였다. 축사 바깥에 있는 공기 중의 연평균 낙하세균 밀도는 $3{\pm}1$ CFU/$cm^2\cdot15$ min (n=63)이었으나, 축사 안에 있는 공기중의 평균 낙하세균 밀도는 봄에는 $8{\pm}1$ CFU/$cm^2\cdot15$ min (n=63), 여름에는 $16{\pm}2$ CFU/$cm^2\cdot15$ min (n=69), 가을에는 $7{\pm}2$ CFU/$cm^2\cdot15$ min (n=69), 겨울에는 $6{\pm}1$ CFU/$cm^2\cdot15$ min (n=70)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인 여름철 자료를 제외하면 다른 계절에는 축사 안 공기의 평균 낙하세균 밀도가 $7{\pm}1$ CFU/$cm^2\cdot15$ min이었으며 분산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37). 한우음용수에서의 평균 세균 밀도는 봄에는 $4,710{\pm}780$ CFU/ml (n=65), 여름에는 $10,430{\pm}1170$ CFU/ml (n=65), 가을에는 $4,820{\pm}700$ CFU/ml (n=64), 겨울에는 $2,510{\pm}530$ CFU/ml (n=64)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인 여름철 자료를 제외하면 다른 계절에는 축사 한우음용수의 평균 세균 밀도는 $4,000{\pm}400$ CFU/ml이었으며 분산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value=0.027). 축사 토양에서 나타나는 E. coli O157 빈도는 2007년도 시료채취 수를 기준으로 할 때 봄에는 5% (n=65), 여름에는 72% (n=65), 가을에는 67% (n=66), 겨울에는 29% (n=66)이었다. 따라서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이 분포한 E. coli O157이 추운 겨울철을 지나면서 봄철에는 대부분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요인에 의한 철원지역 두루미류 월동개체수 변화 - MODIS 위성영상을 이용한 눈 덮임 범위와 지속기간의 영향 - (Wintering Population Change of the Cranes according to the Climatic Factors in Cheorwon, Korea: Effect of the Snow Cover Range and Period by Using MODIS Satellite Data)

  • 유승화;이기섭;정화영;김화정;허위행;김진한;박종화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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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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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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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기후요인에 의하여 두루미류의 월동개체군 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가설을 세웠다. 그중 가장 추운 시기인 1월의 기후변수에 의하여 월동개체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특히, 재두루미의 경우 두루미와는 달리 철원지역 이외에 눈 덮임의 영향이 적은 대체 월동지(일본의 이즈미)가 있다. 따라서 철원지역 눈 덮임의 정도에 따라 연도별로 개체군의 증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일반적으로 분석되는 기상청의 기후자료와 함께 MODIS 위성영상을 이용한 눈 덮임 범위 자료를 활용하여 요인을 분석하였다. 철원지역 두루미류의 개체수 자료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1월 개체수를 활용하였다. 철원지역의 기온은 2002년부터 2007~2008년도 월동기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하며 2011~2012년도 월동기에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온량지수도 유사한 증감의 경향을 보였다. 신적설량은 2002년 이후 낮게 유지되었으나 2010~2011, 2011~2012년 크게 증가한 형태를 보였다. 눈 덮임의 범위는 2002년부터 2005~2006년까지 급속히 감소하였다가, 2009~ 2010, 2010~2011년 월동기에 급격히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재두루미의 월동개체수는 다른 기후요인에 비하여 1월의 눈 덮임 범위가 넓을수록 감소하였으며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두루미의 개체수는 일반적 기후요인뿐만 아니라 눈 덮임 관련 요인에 대해서도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두루미의 개체군 변동은 기후요인에 변화하지 않고 다른 서식지 선택요인 (안정적 잠자리, 취식지 넓이 등)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재두루미의 월동개체수는 다중 회기분석에서 눈 덮임 범위 및 기간의 로그값과 유의미한 회귀관계가 성립하였다. 따라서 재두루미의 월동개체수는 월동기 눈 덮임의 범위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눈 덮임에 의해 먹이원인 낙곡을 찾기 힘들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재두루미의 개체수 변화는 다른 월동지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눈 덮임의 영향이 적은 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즈미 월동지의 재두루미 개체수와 철원의 개체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져 서로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