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최소 억제 농도

검색결과 289건 처리시간 0.026초

강황추출물이 두부 부패미생물과 병원성 미생물에 미치는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Turmeric(Curcuma aromatica Salab.) Extracts Against Various Pathogens and Spoilage Bacteria Isolated from Tofu)

  • 박경남;정은주;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207-212
    • /
    • 2007
  • 강황 에탄올 추출물은 Listeria monocytogenes ATCC 19115, Pseudomonas fluorescens ATCC 21541, Staphylococcus aureus ATCC 29273, Salmonella typhimurium ATCC 21541, Vibrio parahaemolyticus ATCC 17802 그리고 Aeromonas hydrophila KCTC 2358에 대하여 0.05-0.2% 범위에서 뚜렷한 성장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부패한 두부에서 분리한 4종의 Bacillus sp. 에 대해 강황 에탄올 추출물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Bacillus sp. KN-4와 KN-6의 성장은 0.05% 이상 첨가시 약 2 log cycle 정도 억제되었고, B. licheniformis KN-10은 0.1% 이상 첨가시, Bacillus sp. KN-20의 경우 0.05% 이상 첨가시 배양 12시간 이후부터 뚜렷한 성장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공시균주에 대한 강황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MIC)는 L. monocytogenes는 0.1%, P. fluorescens, S. aureus, S. typhimurium, V. parahaemolyticus, A. hydrophila는 0.3% 그리고 Bacillus sp. KN-4, KN-6, KN-20의 경우 0.2%, B. licheniformis KN-10의 경우 0.25%로 나타났다. 열처리한, 강황 에탄올 추출물의 공시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은 소실되지 않아 열에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 세포주에서 5-aza-2'-deoxycytidine 처치에 의해 발현되는 암항원 유전자 분석 (Analysis of 5-aza-2'-deoxycytidine-induced Gene Expression in Lung Cancer Cell Lines)

  • 김창수;이해영;김종인;장희경;박종욱;조성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12호
    • /
    • pp.967-977
    • /
    • 2004
  • 배경: DNA 메칠화란 유전자의 Promoter에 있는 CpG dinucleotide의 cytosine기에 메칠기가 붙는 현상을 말한다. CpG dinucleotide에 과메틸화가 일어나면 일부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되며, 그 반대로 CpG dinucleotide의 메칠화가 억제되면 유전자 발현이 증가된다. DNA 메칠화 억제제인 5-aza-2'- deoxycytidine (ADC)을 폐암세포에 처치했을 때 암항원 유전자의 발현 유무와 이를 위한 최적 조건을 조사하고, 아울러 MHC와 B7의 발현과 세포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암치료 백신에 ADC를 임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4개의 사람 폐암세포주 (NCIH1703, NCIH522, MRC-5 및 A549)에 ADC를 1 uM 농도로 처치한 후 48시간 뒤에 MAGE family, GAGE, NY-ESO-1, PSMA, CEA 및 SCC항원 유전자에 대한 RT-PCR을 실시하였고, 폐암세포에서 암항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최적의 ADC처치 조건을 규명하기 위하여 ADC농도와 처치 시간을 다양하게 하여 암세포를 자극한 후 암항원 유전자 발현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ADC 처리가 폐암 세포주의 MHC와 B7 발현을 증가시키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1 uM 농도의 ADC를 72시간 처치한 후 FACS 분석을 실시하였고, ADC가 세포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ADC를 0.2, 1 및 5 uM 농도로 96시간 처치 후 세포수를 측정하여 상대성장지수를 조사하였다. 결과: 세포주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MAGE, GAGE, NY-ESO-1 및 PSMA의 발현이 유도되었으며, MAGE아형 중에는 MAGE-1, -2, -3, -4, -6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암항원인 CEA발현은 변화가 없었으며 SCC항원 유전자의 발현은 오히려 ADC처치에 의해 감소되었다. ADC 처치 후 24∼48 시간이 지난 뒤부터 암항원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ADC처리에 의해 유도된 유전자의 발현성은 ABC처치 후 최소 14일까지 유지되었다. 또 ADC를 0.2, 1, 5 uN 농도로 첨가하여 48시간 배양한 후 암항원 유전자 발현성을 측정한 결과 세포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개 0.2 uM농도에서도 유전자 발현이 유도되었으며 1, 5 uM농도에서 매우 강하게 유도되었다. ADC 처리가 페암세포주의 MHC와 B7 발현을 증가시키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1 uM 농도의 ADC를 72시간 처치한 후 FACS 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페암세포주에서 MHC 및 B7분자의 발현은 유도되지 않았다. 또 ADC농도가 세포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ADC를 0.2, 1, 5 uM농도로 96시간 처치 후 세포수를 측정하여 상대성장지수를 알아본 결과 ADC 처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포의 성장은 매우 감소하였다. 결론: 폐암세포주에서 ADC처치는 MAGE, GAGE 및 NY-ESO-1과 같은 세포독성 T 림프구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암항원의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ADC의 세포독성과 항원 발현 유발시간을 분석할 때 1 uM 농도에서 48시간 처치한 후 ADC가 없는 배지에서 수일간 배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ADC를 처치하여도 MHC 및 B7의 발현의 변화는 없었으므로 ADC를 처치한 폐암세포를 암백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MHC나 B7 및 cytokine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고양이의 납중독에 관한 실험적 연구 1. 임상증상 및 실험실적 평가 (Experimental Studies on Lead Toxicity in Domestic Cats 1. Symptomatology and Diagnostic Laboratory Parameters)

  • 홍순호;한홍율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11-130
    • /
    • 1993
  • 고양이에서 납의 중독량을 결정하고 행동과 임상병리학적인 변화를 밝히고, 납 투여용량과 혈중 납농도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42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체중에 따라 0(대조군), 10, 100(저용량), 1000, 2000, 4000(고용량) ppm의 lead acetate를 경구적으로 투여하여 납독성을 평가하였다. 고투여용량(1000, 2000, 4000ppm)을 투여한 어떤 고양이는 분출성 구토, 활동항진 그리고 발작을 보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성장율은 변화가 없었다. 고양이의 정상 혈중 납농도는 사람, 개 그리고 소의 혈중 납농도 보다 낮았다. 고양이에서 준임상형 납중독의 혈중 납농도는 3~20$\mu\textrm{g}$/100$m\ell$이었고, 임상형 납중독의 혈중 납농도는 20~l20$\mu\textrm{g}$/100$m\ell$이었다. Zinc protoporphyrin 농도는 납 투여용량에 비례하였으며 50$\mu\textrm{g}$/100$m\ell$ 이상으로 ZPP농도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경우는 임상형의 납중독을 의미하였다. Aminolevulinic acid dehydratase는 모든 납 투여용량에 역비례 관계를 보였고, 고양이의 납노출에 대한 유용한 진단적 지표로 나타났다. 오줌의 aminolevulinic acid 농도는 대개 납투여용량에 따라서 증가하지만 측정치는 개체에 따라 다양하였다. 피모의 납농도는 납투여용량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최소한 고용량에서 납은 PMN세포와 단핵구의 화학주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모글로빈, 적혈구, 백혈구, 호중구, 임파구, 단핵구 그리고 호산구에서는 투여용량에 대한 반응이 일정하게 관찰되지 않았고 또한 총단백, 혈장단백, BUN그리고 ALT치에서의 용량에 따른 일정한 변화가 없었다. 망상적혈구수는 대부분의 납투여용량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양이 납중독의 진단적 가치는 거의 없었다. 신경전달속도의 유의성 있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납섭취로 인한 대상성 탈여(Segmental demyelination)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이의 치사량은 체중 kg당 60~150mg이었다. 납중독 진단에 신뢰할 수 있는 파라미터는 혈중 납농도, ZPP. ALAD 그리고 피모의 납농도이었다.

  • PDF

자단향으로부터 밀 붉은곰팡이병균 Fusarium graminearum에 대한 항진균활성 물질의 분리 및 특성 규명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fungal Metabolites from Pterocarpus santalinus against Fusarium graminearum Causing Fusarium Head Blight on Wheat)

  • 김지인;하아름;박애란;김진철
    • 식물병연구
    • /
    • 제23권3호
    • /
    • pp.268-277
    • /
    • 2017
  • 붉은곰팡이병은 주로 Fusarium graminearum에 의해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주요 곡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식물병이다. 관행농가에서는 일반적으로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합성살균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합성살균제의 사용으로 인하여 환경 오염 문제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가 야기되었다. 때문에 천연물살균제를 포함한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100종의 식물추출물을 이용하여 F. graminearum에 항진균 활성을 갖는 식물 추출물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자단 심재부인 자단향의 조추출물이 가장 강한 항진균활성을 보였으며, GC-MS 분석을 통하여 자단향으로부터 ${\alpha}$-cedrol과 widdrol로 동정된 두개의 항진균 활성물질을 분리하였다. ${\alpha}$-Cedrol과 widdrol의 F. graminearum 포자발아 억제활성 최소저해농도는 각각 31.25 mg/l과 62.5 mg/l였으며, 이 두 물질은 F. graminearum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병원균의 균사 생육을 저해하였다. 더욱이 자단향 추출물을 분말 수화제로 제형화하여 처리한 결과, 밀 붉은 곰팡이병에 대한 방제효과는 유효성분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적인 방제가를 보였으며, 250배 희석처리 시 2,000배의 상용농도로 희석한 합성살균제의 방제가(92.6%)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87.2%의 병방제가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붉은곰팡이병방제를 위한 효과적인 생물살균제로 자단향 추출물이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종 타겟을 지닌 대향 타겟 스퍼터링 방법으로 제작된 AZO 박막의 광학적·전기적 특성에 관한 연구

  • 야오리타오;서성보;배강;김동영;최명규;김화민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진공학회 2014년도 제46회 동계 정기학술대회 초록집
    • /
    • pp.337-337
    • /
    • 2014
  • 투명 전도성 산화물(transparent conductive oxide: TCO) 박막은 높은 투과율과 낮은 비저항 덕분에 LCD (liquid crystal display), PDP (plasma display panel),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splay) 등 평판 디스플레이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ITO (indium tin oxide)는 90% 이상의 높은 투과율과 우수한 전도성으로 인해 TCO 박막 가운데서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런데, ITO의 인듐산화물에 의한 간질성 폐렴(interstitial pneumonia)의 유발 위험이 있다든가, 인듐의 매장량이 적어 원자재 가격이 비싼 단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최근 ITO를 대체할 수 있는 TCO물질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AZO (aluminum-doped zinc oxide)는 그 중 대표적인 대체물질로서 독성이 없고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AZO는 sol-gel 방법이나 CVD (chemical vapor deposition) 또는 스퍼터링 방법 등으로 증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개의 이종타겟(hetero target)을 장착한 대향 타겟 스퍼터링(facing target sputtering: FTS) 장치를 사용하여 AZO 박막을 제작한다. 기존의 여러 증착법과 달리, FTS 장치는 두 타겟 사이에 형성되는 플라즈마 내의 ${\gamma}$-전자를 구속하게 되며, 낮은 가스 압력에서 고밀도 플라즈마가 생성되어 빠른 증착 속도와 안정적인 방전을 유지한 상태에서 박막을 증착할 수가 있다. 또한 기판과 플라즈마가 이격되어 있어 높은 에너지를 갖는 입자들의 기판 충돌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들을 갖는다. 이종 타겟인 ZnO와 Al2O3를 사용하고 각 타겟에 인가되는 파워 변화를 통해 AZO 박막 내 Al2O3의 성분비를 조절하였다. ZnO 타겟의 증착 파워를 100 W로 고정할 경우, Al2O3 타겟의 증착 파워가 (50~90) W으로 실험을 하였으며, Al2O3 타겟의 증착 파워가 70 W일 때 AZO 박막의 Al2O3 성분비는 2.02 wt.%이며 박막의 비저항 값은 $5{\times}10^{-4}{\Omega}{\cdot}cm$로 최소값을 보였다. 이러한 비저항의 변화는 파워에 따른 AZO 박막의 캐리어 이동도(Hall mobility)와 캐리어의 농도(Carrier Concentration)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AZO 박막의 캐리어 농도와 캐리어 이동도는 AZO 박막을 형성하고 있는 결정립의 크기에 의존하는 것이 X-선 회절 패턴과 SEM으로부터 확인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두 개의 이종 타겟(hetero target) Al2O3와 ZnO를 장착하고 각각의 파워를 변화시켜 도핑 량을 조절할 수는 대향 타겟 스퍼터링(FTS: facing-target sputtering) 방법을 이용하여 제작된 AZO 박막에 대해 전기적, 광학적 및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고 ITO의 대체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 PDF

정상 갑상샘 질환 증후군 고양이의 지역사회획득 광범위 및 플라스미드 유래 ampC beta-lactamase 양성 다약제내성 Enterobacter cloacae 패혈증 (Community-acquired Extended-spectrum and Plasmid-mediated ampC Beta-lactamase-producing Multidrug-resistant Enterobacter cloacae Septicaemia in a Cat with Euthyroid Sick Syndrome)

  • 한재익;나기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91-195
    • /
    • 2015
  • 7년령, 중성화 수컷 고양이가 무기력과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다. 실험실 검사는 말초혈액 호중구에서 중등도의 퇴행성 변화, free 및 total thyroxine의 농도 감소 및 혈액배양에서 세균증식이 관찰되었다. 16S ribosomal RNA 및 heat shock protein 60 유전자 검사 결과 세균은 Enterobacter cloacae로 확인되었다. 항생제 최소억제농도 평가결과 16개 항생제에 대한 다약제 내성이 관찰되었다. 중합효소연쇄반응 및 시퀀싱 결과 $bla_{TEM-1}$, $bla_{CTX-M-15}$ 및 플라스미드 유래 $bla_{ACT-1}$ 유전자에 대한 양성 반응이 관찰되었으며, 결과적으로 확인된 세균이 광범위 beta-lactamase 및 ampC beta-lactamase를 합성하는 플라스미드를 보유한 것을 확인하였다. 환자는 1개월 간 항생제와 levothyroxine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되었고, 치료 후 갑상선 기능검사와 혈액배양 결과 이상소견은 소실되었다. 이 증례는 고양이의 지역사회획득 다약제내성 E. cloacae에 의한 정상 갑상샘 질환 증후군의 첫 예이다. 신속한 진단과정과 적절한 항생제 선택에 의해 이환된 고양이는 패혈증으로부터 회복되었다.

항생제 다제내성 Pseudomonas aeruginosa 및 Candida 균주에 대한 산사자의 항균 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Fruit of Crataegus pinnatifida Bunge against Multidrug Resistant Pathogenic Pseudomonas aeruginosa and Candida sp.)

  • 류희영;안선미;김종식;정인창;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77-83
    • /
    • 2010
  • 산사자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있는 식용/약용 생물자원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사자의 유용 생리활성 검토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산사자의 methanol 추출물 및 이의 n-hexane, ethylacetate, butanol 분획물 및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항생제 다제내성 Pseudomonas aeruginosa 및 Candida sp.를 포함하는 다양한 병원성 및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평가하였다. 산사자의 methan이 추출물은 그람 양성 및 음성의 다양한 세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였고, 이의 분획물 중 ethylacetate 및 butanol 분획물은 Listeria monocytogen, Staphylococcus epidermidis,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Salmonella typhimurium, Proteus vulgaris, Escherichia coli는 물론 10종의 항생제 내성 병원성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세균 활성을 나타내었다(최소생육억제농도 1.0~7.5 mg/mL). 또한 ethylacetate 및 butan이 분획물은 일부의 Candida sp.에 대해서도 항균활성을 나타내였다. 한편 n-hexane 분획물을 제외한 산사자 methan이 추출물 및 분획물들은 $500\;{\mu}g/mL$ 농도까지 인간적혈구에 대한 용혈현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n-hexane 분획물은 $500\;{\mu}g/mL$ 농도에서 약 9.9%의 미미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산사자가 다양한 세균의 제어는 물론 항생제 내성 Pseudomonas aeruginosa 제어를 위한 생물자원으로 개발 기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환삼덩굴의 용매분획별 항균성 및 항산화성 (Antimicrobial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Solvent Fraction from Humulus japonicus)

  • 박승우;우철주;정신교;정기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464-470
    • /
    • 1994
  • 환삼덩굴의 생리활성물질을 검색하기 위하여 물과 메탄올로 추출하여 항균성과 trypsin 저해활성 및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으며, 메탄올 추출물은 다시 계통 분획하여 분획별 활성을 조사하였다. 세균 6종과 효모 2종을 대상으로 항균성을 조사한 결과, 물 추출물 보다는 메탄올 추출물의 항균성이 우수하였으며, Escherichia coli를 제외한 모든 시험균주에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분획별 항균효과를 비교한 결과, 부탄올 분획이 모든 시험균주에 항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균종별로는 Staphylococcus aureus와 Saccharomyces cerevisiae에 대한 항균효과가 우수하였다. 부탄올 분획의 미생물에 대한 최소저해농도(MIC)는 $0.1{\sim}0.4%$ 범위였다. 환삼덩굴 추출물의 trypsin 저해활성을 조사한 결과, 물 추출물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메탄올 추출물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분획별 저해활성은 클로로포름 분획에서 가장 높았으며 클로로포름 분획의 50% 저해농도($IC_{50}$)는 1mg/ml였으며, EI(enzyme-inhibitor) 복합체 형성시간은 20분에 90% 이상이었다. 환삼덩굴의 메탄올 추출물은 돈지와 대두유를 기질로한 항산화성 시험에서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메탄올 추출물의 분획별 활성은 클로로포름 분획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클로로포름 분획의 농도를 0.2% 첨가하였을 때, 유지의 유도기간은 돈지는 15일, 대두유는 9일로서 산화안정성이 연장되었다.

  • PDF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식품위해성 세균의 증식 억제 및 세포구조 변화 (Inhibition of Foodborne Pathogens and Spoilage Bacteria and Their Structural Changes by Ethanol Extract of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김세령;김미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109-119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천연 항균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식품 위해성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Paper disc diffusion test와 최소저해 농도(MIC) 측정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해 큰 생육저해환과 낮은 MIC를 나타내었다. Time-kill assay에서는 L. monocytogenes의 생육이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가장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E. coli, E.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Pseudomonas aeruginosa에서는 ${\beta}$-galactosidase와 o-nitrophenyl-${\beta}$-D-galactoside가 높은 반응을 나타냄으로써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로 인해 세포막 손상이 유발됨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E. coli, E. coli O157:H7, P. aeruginosa, Salmonella Typhimurium 등 그람음성균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세포구성물의 유출과 세포 외막의 투과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차주사현미경(SEM)과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관찰한 세포구조에서도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 처리 시 세포막의 부분적인 파괴와 세포 팽윤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결과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식품위해성 세균에 대해 높은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천연 항균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순물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의 항균활성 평가 (Antimicrobial Effect of the Submerged Culture of Sparassis crispa in Soybean Curd Whey)

  • 이은지;김지은;박민주;박동철;이삼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11-120
    • /
    • 2013
  •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의 최적 조건을 확립하여 얻어진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색하였다. 순물에 glucose 2%를 첨가하여 10일 배양한 꽃송이 버섯 배양액은 pH 6.91, 균사체 함량은 17.76 g/L로 나타났으나, 제한 배지에서 10일 배양 후 분석한 결과, pH 3.26, 균사체 함량은 3.45 g/L로 측정되었다. 또한 순물을 이용한 버섯 배양액의 수용성 단백질 함량은 511.85 mg%, 타이로신 59.6 mg%, 환원당 188.44 mg%이며, 베타글루칸 함량은 10.64%로 나타났다. 순물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 배양액의 항균활성 평가를 위해 8 종의 유해세균에 대한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을 disk diffusion method로 항균효과를 검색하였다. B. cereus, St. aureus, L. monocytogenes, S. typhimurium 균주는 0.13 mg/disc에서 6.28 mg/disc의 범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나타났다. 배양액을 $85^{\circ}C$에서 15분, $100^{\circ}C$에서 5분간 열처리 후에도 항균 활성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한외여과법을 이용하여 3 kDa 이하의 저분자 물질의 항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B. cereus는 34.3 mm, St. aureus는 29.3 mm, L monocytogenes는 23.7 mm, S. typhimurium는 16.7 mm로 생육 억제 환을 보였다. 미세희석법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의 항균물질의 최소저해농도(MIC)는 B. cereus 2.6 mg/mL, St. aureus, L. monocytogenes 12.6 mg/mL, S. typhimurium 62.8 mg/mL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송이 버섯 배양액의 항균물질은 열과 단백질 분해효소 처리에 안정한 저분자 물질인 것으로 나타나 천연 항균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