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최대하 운동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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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심근경색 환자에서의 심장재활의 효과 (Effects of Cardiac Rehabilitation in Elderly Patients After Myocardial Infarction)

  • 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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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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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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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심근경색 환자에서 젊은 환자군과 60세 이상의 노인 환자군에서 심장 재활이 심폐운동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2년에서 2015년까지 심장 재활을 실시하였던 환자 중 외래 경과 관찰중인 환자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46명 (60세 이상의 노인 18명, 28명의 60세 미만의 젊은 환자군)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대상자들은 초기 운동부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재활 치료실에서 심전도 감시 하에 유산소 운동요법을 시행하였다. 심폐기능은 심장재활 실시 전, 후로 운동부하 검사에 의해 평가되었다. 심장재활을 실시하기 전 시행한 운동 부하 검사에서 최대 산소소모량, 최대 운동시의 신진대사 해당치, 무산소 역치 지표 등이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의미 있는 운동 기능 저하가 관찰되었다(p<0.05). 심장재활 전과 후의 운동 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두 군에서 최대 운동 가능시간, 최대하 심근부담률, 최대 심박수, 안정시 심박수, 최대 산소 소모량, 최대 산소소모량 측정시의 최대 환기량, 최대 운동시의 신진대사 해당치, 무산소 역치 지표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어(p<0.05), 심장재활 후 두 군 모두에서 운동기능의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60세 이상 군과 60세 미만 군 두 군 사이에서 심장재활 전과 후의 운동능력 지표 변화율의 상대적인 비교 시에 최대 운동 가능시간, 최대 산소 소모량, 최대 운동시 신진대사 해당치, 무산소 역치 지표 등의 모든 운동 부하 검사 결과는 유사한 호전을 보였다. 한국에서 노인 환자의 심장재활 참여율과 전과율은 낮은 상태이다. 60세 이상의 노인 환자에서의 심장재활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대하 PACER 검사를 통한 비만 남자 중학생의 VO2max 추정 (Prediction of VO2max Using Submaximal PACER in Obese Middle School Boys)

  • 김도윤;김원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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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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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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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남자 비만 중학생을 대상으로 최대하 방법의 PACER 검사를 통해 최대산소섭취량($\dot{V}O_{2max}$)을 추정할 수 있는 추정식을 개발하고자 중학교 남자 비만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Bruce 프로토콜의 최대운동부하검사와 PACER 검사를 실시하였다. 최대하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PACER 운동 중 목표심박수(75%$HR_{max}$ 이상)가 나타나는 왕복횟수 구간별 대사반응을 측정하였으며, $%HR_{max}$ 구간별(75%, 80%, 85%, 90%, 95%) 대사반응 지표를 단계적 선택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모형이 산출되었다. 모형 1(90%$HR_{max}$의 모형): $\dot{V}O_{2max}$(ml/kg/min) = 142.721-0.275(왕복횟수)-0.48(심박수)+0.177(체중)-1.536(연령)[표준오차 3.90ml/kg/min; 2단계까지 운동진행]. 모형 2(95%$HR_{max}$의 모형): $\dot{V}O_{2max}$(ml/kg/min) = 182.851-0.103(왕복횟수)-0.744(심박수)+0.186(체중)-0.324(연령)[표준오차 4.51ml/kg/min; 3단계까지 운동진행]. 모형 1의 추정된 $\dot{V}O_{2max}$와 실측 $\dot{V}O_{2max}$간 차이 평균은 $3.25{\pm}6.32ml/kg/min$(%error=6.84%), 모형 2는 $3.16{\pm}4.54ml/kg/min$(%error=5.75%). 비만인 대상자들에게 최대하 운동방법으로는 심박수와 운동지속시간이 짧았던 모형 1이 모형 2보다 적합한 형태로 생각된다.

운동검사시간이 최대산소섭취량과 정체현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uration Protocols on VO2max and Presence of Plateau)

  • 김도연;윤병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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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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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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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자전거 에르고미터 점증 부하 운동 검사를 통하여 4가지 다른 운동 검사시간 프로토콜(protocol)이 최대 산소 섭취량($VO_2$max)과 산소 섭취량 정체($VO_2$plateau)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설정된 운동 시간 프로토콜은 5, 8, 12 그리고 16분이다. 평균 이상의 자전거 운동 능력을 지닌 20명의 자발적 피 실험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8분 프로토콜의 평균 최대 산소 섭취량($3.66{\pm}0.88\;l/min$)은 통계적으로(p<0.05) 12분($3.49{\pm}0.76\;l/min$)과 16분 프로토콜의($3.45{\pm}0.73\;l/min$) 최대 산소 섭취량보다 높게 제시되었다. 5분 프로토콜의 평균 최대 산소 섭취량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12분과 16분 프로토콜의 최대 산소 섭취량과는 다르지 않았다(p>0.05). 평균 최대 운동 강도(average maximal power output)는 운동 검사시간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분 프로토콜의 평균 최대 운동 강도가 8분 프로토콜 보다 12%, 12분 프로토콜 보다 24%, 그리고 16분 프로토콜 보다 35% 높게 나타났다. 산소 섭취량 정체($VO_2$plateau)는 5분 프로토콜에서 12.5%, 8분 프로토콜에서 56.25%, 12분 프로토콜에서 37.5%, 그리고 16분 프로토콜에서 56.25%의 빈도를 보였다. 이 연구는 평균 이상의 운동 능력을 지닌 피 실험자에게는 6분에서 10분 사이의 검사시간이 적합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노인 심근경색 환자에서 고강도 간헐적 유산소운동의 효과 (The Effects of High-Intensity Aerobic Interval Training In The Elderly With Myocardial Infarction)

  • 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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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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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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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심근경색 환자에서 고강도 간헐적 운동 프로그램이 나이에 따라 심폐운동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여 노인환자에서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심장 재활을 실시하였던 환자 중 외래 경과 관찰중인 환자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39명 (60세 이상의 노인 20명, 19명의 60세 미만의 젊은 환자군)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고강도 간헐적 심장 재활프로그램은 준비운동 5-10 분, 고강도 간헐적 유산소 운동 28분 및 마무리 운동 5-10분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초기 운동부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재활 치료실에서 심전도 감시 하에 유산소 운동을 여유 산소 섭취량을 기준으로 70-90%의 고강도의 훈련 4분, 60-70% 로 3 분가량의 일반적인 강도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4 회간 실시하고 마무리운동을 시행하였다. 심폐기능은 심장재활 실시 전, 후로 운동부하 검사에 의해 평가되었다. 심장재활 후 두 군 모두에서 운동기능의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심장재활을 실시하기 전 시행한 운동 부하 검사에서 최대 산소 소모량, 최대 운동시의 신진대사 해당치, 무산소 역치 등이 60 세 이상의 노인에서 의미 있는 운동 기능 저하가 관찰되었다(p<0.05). 심장 재활 전과 후의 운동 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두 군에서 최대 운동 가능시간, 심근부담률, 최대 심박수, 안정시 심박수, 최대 산소 소모량, 최대 산소소모량 측정시의 최대 환기량, 최대 운동 시 의 신진대사 해당치, 무산소 역치 지표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어(p<0.05), 고강도 간헐적 운동방법은 노인환자에게서도 안전하며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60 세 이상의 노인 환자에서의 효과적인 고강도 간헐적 운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운동부하 심폐기능검사에서 무산소역치 예비호흡지수의 의의 (Breathing Reserve Index at Anaerobic Threshold of Cardiopulmonary Exercise Test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병훈;강순복;박성진;지현석;최재철;박용범;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후;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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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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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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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만성폐쇄성 폐질환에서 운동부하 심폐기능검사(이하 운동검사)는 환자에 대한 운동처방이나 수술전의 위험성 평가 동의 목적에 유용하게 이용된다. 운동검사에 포함된 여러 지표들은 최대운동(maximal exercise) 시점에서의 값이 주로 이용되므로 환자가 조기에 운동을 중단하여 최대운동에 도달하지 못하면 심폐기능의 적절한 평가가 어려우며 따라서 이런 경우에도 유용할 수 있는 지표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대운동시의 예비호흡지수는 최대운동중의 환기량과 최대환기량의 비율($V_{Emax}$/MVV)로 만성폐쇄성 폐질환에서는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소견을 보인다. 만일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최대운동시 뿐만 아니라 무산소역치에서의 예비호흡지수도 역시 증가되어 있다면 최대운동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운동검사 결과의 해석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 법 :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 36명(남 34명, 여 2명)과 정상대조군 42명(남 22명, 여 20명)을 대상으로 운동부하 심폐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FVC(mean$\pm$SE) $3102.8{\pm}132.7mL$, $FEV_1$ (mean$\pm$SE) $1754.7{\pm}108.6mL$, $FEV_1/FVC$ $54.94{\pm}1.62$% 이었으며 정상대조군에서는 FVC(mean$\pm$SE) $4429.3{\pm}142.4mL$, $FEV_1$ (mean$\pm$SE) $3808.6{\pm}111.1mL$, $FEV_1$/FVC $86.05{\pm}0.80$% 이었다. 만성페쇄성 폐질환 환자와 정상대조군의 $VO_{2max}$의 평균은 $1.06{\pm}0.07L/min$$2.14{\pm}0.09L/min$ 였으며(p<0.01), 예상치에 대한 백분율은 각각 $54.3{\pm}3.0$%와 $86.0{\pm}1.9$% 이었다(p<0.05). R값 1.09를 기준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최대운동에 도달한 사람은 36명 중 7명(19.4%), 정상대조군에서는 42명 중 18명(42.9%)이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와 정상대조군의 무산소역치에서의 예비호흡지수는 $0.50{\pm}0.03$$0.28{\pm}0.02$이었다(p<0.01). 최대운동을 수행한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무산소역치에서의 예비호흡지수과 최대운동시의 예비호흡지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0.9687, p<0.01). 결 론 : 무산소역치에서의 예비호흡지수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최대운동에서의 예비호흡지수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무산소역치에서의 예비호흡지수는 최대운동에 이르지 못한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평가 지표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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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전적출술후 식도기능의 변화

  • 김세헌;홍원표;김충배;이원상;김광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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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6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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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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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후두전적출술은 상부 소화관의 연속성을 변형시킴으로써, 식도운동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며, 술 후에 연하곤란을 호소하는 경우는 10% 가량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식도내압검사를 통하여, 후두전적출술이 상부식도괄약근의 휴지기와 최대 압력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가 및 술 후 인두와 상부식도괄약근의 조화성 여부와, 만일 상부식도괄약근의 기능에 변화가 생긴다면, 그 영향이 식도체부 및 하부식도괄약근의 운동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식도내압검사는 8개의 내관을 가진 폴리에틸렌 도관으로, 후두전적출술을 받은 환자군 14명과 정상인 12명을 대상으로, stational pull-through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환자군에서 상부 식도괄약근은, 휴지기 압력, 최대 수축압력, 이완정도, 괄략운동의 조화성 및 괄약근의 길이 등이, 정상 대조군 보다 의미있게 감소되었다. 환자군에 있어서 식도체부의 운동성은 주로 근위부 식도체부에서, 수축력, 수축기간 및 연동파의 전파시간이 대조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감소되었고, 연동운동시 동시 수축도 3례에서 관찰되었다. 하부 식도괄약근의 기능은 환자군과 대조군이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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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친상태가 신체의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ll-out Condition on Physical Balance, Agility and Power)

  • 허만동;방창훈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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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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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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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최대 지친상태가 신체의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순발력 평가를 위한 제자리 높이뛰기는 운동부하 검사 전에는 $41.0{\pm}3.2cm$, 검사 후 즉 최대 지친상태에서는 $42.2{\pm}6.02cm$로 측정되었다. 평형성 검사에서 정적평형성 평가를 위한 눈감고 한발로 서기는 운동부하 검사 전 에는 $40.3{\pm}36.8$sec 검사 후는 $27.5{\pm}27.18$sec로 측정되어 약 32%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동적평형성 검사를 위한 평균대 걷기에서는 운동부하 검사 전에는 $6.2{\pm}1.22$sec 검사 후에는 $6.4{\pm}1.57$sec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민첩성 평가를 위한 반복 옆뛰기 결과 운동부하 검사 전에는 $40.3{\pm}3.40$rep/20sec 검사 후에는 $43.3{\pm}2.50$rep/20sec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전신반응검사에서는 운동부하 검사 전에는 $0.21{\pm}0.05$sec, 검사 후에는 $0.18{\pm}0.02$sec로 약간 감소하였다.

젊은 성인 흡연자에게 흡연이 운동능에 미치는 즉시효과 (Immediate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exercise in young adult smokers)

  • 박인원;고형기;강윤정;최재선;유지훈;신종욱;임성용;최병휘;서승천;나문준;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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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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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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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경 : 장기적인 흡연에 의한 영향은 잘 알려져 있으나 흡연 후 운동시 심폐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없다. 따라서 운동시 흡연이 심폐기능에 미치는 즉시 효과를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심폐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흡연남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운동부하검사 전에 폐기능검사 등 기본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첫날에는 흡연을 하지않고 산소만을 흡입한 뒤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하였고 다음날에는 2시간에 걸쳐 10개를 피운 뒤 운동부하검사를 하여 양군간에 운동검사 지표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군의 기저 폐기능 검사상 모두 정상이었으며 운동 전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최대 운동 부하 검사 후 최대산소섭취량은 $2.479{\pm}0.338$ L/min 에서 $2.289{\pm}0.344$ L/min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무산소 역치는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1.391{\pm}0.297$ L/min에서 $1.363{\pm}0.302$ L/min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호흡예비력과 최대운동부하시 MVmax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최대운동 부하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V_D/V_R$, $V_EV_{CO2}$, 및 호흡수는 운동 전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O_2$ pulse는 $14.76{\pm}2.46$ ml/min/beat에서 $13.25{\pm}2.03$ ml/min/beat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HRmax는 $170.4{\pm}10.9$ beats/min에서 $172.4{\pm}12.9$ beats/min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심박수예비력은 운동 전후에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흡연은 운동능에 즉시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폐환기능보다는 체내 혈중 HbCO치의 상승 혹은 운동에 따른 혈류 장애에 의한 심장기능의 영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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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질환 환자에서 걷기검사를 이용한 폐기능 및 운동기능의 평가 (Walking test for assessing lung function and exercise performance in patients with cardiopulmonary disease)

  • 정혜경;장중현;천선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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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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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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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호흡곤란은 심폐질환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이며 호흡 장애 결과로 인한 운동 능력저하는 일상 생활을 불가능하게 한다.(daily disability) 운동시 산소 소모량은 운동 능력 평가의 기능적 척도이며 심폐기능 정도를 반영하는 가장 좋은 지표로 얄려져왔다. 그러나 운동 부하 검사는 장비가 비싸고 복잡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노령층의 환자에는 수행에 많은 제약점이 따른다. 반면 걷기검사는 일상 생할과 비슷한 운동량으로 실시하여 특별한 장비가 필요없고 재현성이 높은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걷기검사를 시행하여 동맥혈검사 및 폐기능 검사, Modified Borg Scale(MBS), 최대 산소 흡수율(maximal oxygen uptake; 이하 VO2max) 간의 상관 관계 및 6분과 12분 걷기검사간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37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OPD, 심혈관질환, 기관지 천식, 운동시 호흡곤란을 호소하였으나 정상 소견을 보인 네 군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환자에서 안정 상태에서 폐기능 검사와 동맥혈 가스 분석을 실시하였다. 안정 시 MBS를 이용하여 호흡곤란 지수를 기록하고, 걷기검사를 실시하였다. 증상 제한적 최대 운용 검사(Symptorn-limited maximal exercise)는 자전거 타기 검사로 시행하였다. 결과: (1) 전체 환자에서 VO2max 은 COPD 및 심혈 관질환에서 다른 두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5), 걷기검사 역시 현저히 낮았다. (2) 전체 환자에서 12분 걷기 검사는 VO2max, PaCO2, FVC(% predicted), FEV 1 (% predicted)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COPD 환자군에서는 걷기검사와 VO2max간에만 상관 관계가 있었다. (3) COPD 환자군에서 VO2max와 FEV1, FVC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컸고, VO2 max와 걷기검사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걷기검사와 FEV1 FVC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6분 걷기검사와 12분 걷기검사는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92, p<0.01). 결론: 걷기검사는 심폐기능을 반영하는 운동능력 평가의 간단한 방법으로 VO2max의 간접적인 지표로 유용하였으나 최대 운동 능력과는 다른 개념인 'daily disability'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6분 걷기검사는 12분 걷기검사보다 환자의 부담은 줄이면서 심폐질환자의 폐기능 및 운동 기능 평가에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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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CT Emphysema Scoring과 운동부하 폐기능검사 지표들 간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HRCT Emphysema Score and Exercise Pulmonary Testing Parameters)

  • 최은경;최영희;김도형;김용호;윤세영;박재석;김건열;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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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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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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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 경 : 폐기종의 중증도 판정에 있어서 병리학적 기준은 기강(air space)의 확장 정도에 있으며, 이는 고해상도 전산화 촬영 (high 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HRCT)에 의해 결정되는 폐기종 점수(emphysema scoring)와 좋은 상관성을 보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편 폐기종의 주증상은 운동성 호흡곤란이므로 폐기종에 대한 임상적 평가는 운동능력의 감소를 측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폐기종의 중증도 판정은 안정시 폐기능 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흔하며, 병리학적 중증도 판정과 상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고해상도 전산화 촬영에 의한 폐기종 점수와 운동부하 폐기능검사 지표들과의 상관성 여부에 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폐기종의 중증도 판정에 있어서 HRCT와 안정시 폐기능 검사 및 운동부하 폐기능 검사간에 상호 관련성을 확인하여 보았다. 방 법 : 평균 연령 $60.6{\pm}10.3$세인 14명의 폐기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HRCT, 안정시 폐기능 검사(forced expiratory flow volume curve, lung volumes by He dilution method, DLco, ABGA), 그리고 점진적운동부하폐 기능검사(incremental cycle ergometer)를 시행하였으며 HRCT는 GE highlight를 이용하여 조영증강 없이 최대흡기시에 1.5mm collimation, 10mm 간격으로 폐전체를 스캔하였고, 환자마다 모든 스캔에서 density mask를 이용하여 -400 HU를 기준으로 한 총폐면적과 -900 HU를 기준으로 한 폐기종 면적을 각각 구하여 백분율로 환산하여 폐기종 점수를 구하였다. 결 과 : 평균 폐기종 점수는 $37.4{\pm}14.9%$ 이었다. 폐기종 점수와 안정시 폐기능 검사의 DLco(r=-0.75)와 $PaO_2$(r=-0.66) 사이에서만 유의한(p<0.05) 상관성이 관찰되었다. 반면 폐기종 점수와 운동부하폐기능 지표들간의 상관성은 최대 산소섭취량(r=-0.68), 혐기성 역치(V-slope method, r=-0.690), 최대운동부하(r=-0.74), 최대운동시 $O_2$ pulse(r=-0.73), 최대운동시의 생리적 사강비율 (r=0.80) 등과 높은 유의성 (p<0.01)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호흡예비율과 심박수 예비율간에서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고, pulse oxymeter로 측정한 산소포화도와의 상관성도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에서 폐기종의 병리학적 중증도를 잘반영한다고 알려진 HRCT 폐기종 접수는 폐기종에 의한 생리학적 장애를 잘 반영하는 운동부하 폐기능 검사의 주요 지표들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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