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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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방법과 감마선 조사에 의한 소시지의 잔류 아질산염 감소효과 (Reduction of Residual Nitrite Level in Cooked Pork Sausage with Different Packaging and Gamma Irradiation)

  • 조철훈;안현주;김재현;송인환;김우정;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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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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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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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소시지 제조시 미생물을 제어함과 동시에 잔류 아질산염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감마선을 이용하였다. 제조된 소시지는 함기, 진공, 그리고 $CO_2$(100%) 포장하여 감마선을 0, 5, 10 kGy로 조사한 후 4주 동안 냉장저장$(4^{\circ}C)$하면서 총균수, 대장균군수, 그리고 잔류 아질산염 함량을 조사하였다. 감마선 조사시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비조사구에서는 진공과 $CO_2$, 포장이 함기포장보다 미생물 생육제어에 효과적이었으며, 잔류 아질산염의 함량은 감마선 조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또한 $CO_2$ 포장구가 잔류 아질산염 함량 감소효과에 가장 뛰어난 결과를 얻어 감마선과 $CO_2$ 포장을 병용처리한다면 소시지 제조시 미생물 제어 및 잔류 아질산염의 함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게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꽁치과메기의 위생적 품질개선 및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감마선 조사 (Improvement of the Hygienic Quality and Shelf-life of Kwamegi from Cololabis seira by Gamma Irradiation)

  • 조경환;이주운;김재훈;류기형;육홍선;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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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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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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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과메기의 위생적 품질 및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감마선 조사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과메기를 0, 3, 5, 7, 10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하여 저장하면서 미생물 생육을 검사하였다.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비조사구는 저장동안 빠르게 품질이 저하되었고, 선택배지를 이용한 시험에서 병원균으로 추정되는 균들의 생육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감마선 조사된 시료에서 총균수 및 병원균으로 추정되는 균들의 생육이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었고, 7에서 10 kGy의 감마선 조사가 과메기의 저장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선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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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미채 첨가가 김치의 숙성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Changes in Kimchi Quality as Affected by the Addition of Boiled-Dried Fusiforme)

  • 박우포;조용범;이승철;김정목;이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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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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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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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칼슘함량이 높은 녹미채를 넣은 김치를 만들고 1$0^{\circ}C$에서 숙성하면서 pH, 적정산도, 환원당, 총균수, 유산균수 및 관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녹미채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pH가 높은 것은 김치의 숙성 5일에서 15일 사이였으며, 그 이후로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크지 않았다. 녹미채를 첨가한 김치의 적정산도는 대조구보다 낮았으며, 0.1%를 첨가한 시험구가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김치의 적숙기로 생각하는 적정산도 0.6~0.8%를 기준으로 본다면 0.1% 첨가구는 2~3일 정도 적숙기를 연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시험구는 숙성 10일부터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높은 환원당 함량을 유지하였는데, 이는 적정산도의 증가가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낮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치를 담근 직후부터 숙성 2일째까지 녹미채를 첨가한 김치의 유산균수가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으나 10일 이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숙성 5일째인 김치의 색, 냄새 및 맛을 평가한 결과 대조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녹미채를 0.1% 첨가한 시험구는 대조구보다 점수는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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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조건이 딸기 “미녀봉”의 저장 중 품질 및 미생물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rage Condition on the Quality and Microbiological Change of Strawberry “Minyubong” during Storage)

  • Lee, Se-Hee;Lee, Myung-Suk;Namkyu Sun;Song, Kyung-Bin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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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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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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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저장조건이 딸기 “미녀봉”의 저장 중 품질 및 미생물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저장 중 중량감소율, 부패율, pH 및 적정산도, 총균수 및 곰팡이와 효모 수의 변화가 측정되었다. 딸기 시료는 LDPE로 포장하여 4$^{\circ}C$와 2$0^{\circ}C$에서 각각 저장하였다. LDPE포장은 대조구에 비해 중량감소율 및 부패율을 감소시켰다. 또한 포장방법은 저장중 미생물학적 변화에 영향을 끼쳤는데 저장온도와 상관없이 대조구와 비교해서 효모와 곰팡이뿐만 아니라 총균수의 감소를 야기시켰다. 본 연구결과는 딸기 “미녀봉”의 유통기한을 고려할 때 4$^{\circ}C$에서 LDPE 포장으로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나타냈다.

메주 발효 관련 Bacillus, Enterococcus, Staphylococcus 속 우점종 확인 (Identification of the Predominant Bacillus, Enterococcus, and Staphylococcus Species in Meju, a Spontaneously Fermented Soybean Product)

  • 장미현;정도원;이종훈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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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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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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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 5개 지역에서 수집한 12개 메주로부터 Bacillus, Enterococcus, Staphylococcus 속 bacteria를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분리하고, 16S ribosomal RNA 유전자 및 gmk(guanylate kinase)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동정하여, 이들 속의 우점종을 검토하였다. Bacillus 속과 Enterococcus 속은 모든 시료로부터 검출되었고, Bacillus 속은 11개 시료에서 총균수 대비 15% 이상 검출되어 메주 발효에서 가장 우점하는 bacteria로 확인되었다. Staphylococcus 속은 6개 시료에서만 검출되었다. Bacillus 속으로 동정된 151개 분리주는 B. velezensis, B. sonorensis 순으로 우점하였고, B. subtilis, B. licheniformis가 그 뒤를 이었다. Enterococcus 속으로 동정된 165개 분리주 중, 163균주가 E. faecium으로 확인되었다. Staphylococcus 속으로 동정된 82개 분리주에는 6종의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 존재가 확인되었고, S. xylosus가 우점종으로 확인되었다.

시판 오이지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Oiji, Korean Cucumber Pickle)

  • 박소현;박완수;김미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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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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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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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판 오이지 9종에 대하여 pH, 산도, 염도, 색도의 이화학적인 특성과 파쇄성, 경도, 씹힘성을 포함한 조직감 특성, 총균수, 젖산균수, 효모수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시판오이지 6종의 염도는 3.42-4.47%이었고 재래 오이지는 3.92-7.23%로 시판오이지에 비하여 높았다. 오이지의 pH 범위는 3.43-3.85, 5.10이었으며, 산도는 0.39-0.75%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명도는 시판오이지(37.86-41.48)가 재래오이지 (44.86-50.79)에 비하여 명도가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시판 오이지의 b값은 13.29-15.94이었고 재래오이지는 16.08-17.90으로 재래오이지의 황색도 값이 시판오이지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시판 오이지의 a값은-1.47-3.71의 범위이었다. 시판오이지중에서 산도가 높은 오이지는 b값이 높았고 산도가 낮은 오이지는 b값이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시판오이지 6종의 총균수($1{\times}10^{4}-2{\times}10^{7}cfu/mL$)는 재래오이지 3종($1{\times}10^{7}-1.3{\times}10^{9}cfu/mL$)에 비하여 적었다. 젖산균수는 시판오이지 6종$(1{\times}10^{4}-6{\times}10^{6}cfu/mL)$는 재래오이지 3종($4{\times}10^{6}-4.7{\times}10^{8}cfu/mL$)에 비하여 적었다. 효모수는 시판오이지 6종($1{\times}10^{4}-6{\times}10^{6}cfu/mL$ 재래오이지 3종($1.3{\times}10^{6}-3{\times}10^{8}cfu/mL$)에 비하여 적었다. 기계적 조직감 특성 중 파쇄성은 시판오이지 6종은 2,103-2,836g이었고, 재래오이지3종은 2,255-3,010g이었다. 경도는 시판오이지 6종은 475-688g이었고, 재래오이지 3종은 409-890g으로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인 수용도를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은 C1과 C2로 7.4-8.0점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특성치와 이화학적 특성치를 주성분 분석한 결과 제1주성분은 79.94%, 제2주성분은 19.94% 설명 가능하였다. 시판오이지의 특성치는 제1주성분이 79.94% 설명 가능하였으며, 제2주성분은 19.94% 설명 가능하였다 C1, C2, C3 및 C7은 전반적인 수용도, 전반적인 맛, 감칠맛, 외관, 경도, b value가 제2주성분에 대하여 음의 방향으로 부하되어 있었다. 또한, 기계적 특성치 중에서 경도와 씹힘성은 염도와 양의 상관을, 관능적 특성치중에서 전반적인 수용도는 감칠맛과 전반적인 맛에 대한 수용도와 양의 상관을 나타내었다(p<0.05).

목초액 함유 활성탄의 첨가가 육계 생산성 및 계란 내 항생제 잔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Activated Charcoal Mixed with Wood Vinegar on Broiler Performance and Antibiotics Residue in Eggs)

  • 성은일;유선종;안병기;조태수;안병준;최돈하;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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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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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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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목초액 함유 활성탄(activated charcoal mixed with wood vinegar, AC)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산란계에서 혈중 및 계란내 항생제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 1은 450수의 1일령 육용종 Ross 수평아리를 공시하여 처리당 3반복 반복당 25수씩 완전임의 배치하고, 항생제 0%(T1), 항생제 0.1%(T2), AC 1%(T3), AC 1% + 항생제 0.1%(T4), AC 2% (T5), AC 2% + 항생제 0.1%(T6)를 함유하는 실험 사료를 각각 5주간 급여하였다. 사료 섭취량과 증체량은 주 단위로 조사하여 성장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 5주차 종료시에 각 처리구별로 10수씩 선발하여 도살하였고, 간, 복강지방, 가슴육, 기타 기관의 상대적 중량을 측정함으로서 도체 특성을 조사하였다. 가식성 근육의 물리적 특성은 가열 감량, 전단력가, 보수력, 육색을 측정하였고, 육질의 관능적 특성은 연도, 맛, 풍미, 다즙성 등을 측정하였다. 장 내 균 총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총 균수, 대장균 및 유산균수를 조사하였다. 실험 2는 40주령의 Hy-Line Brown 산란계 90수를 공시하여 항생제 0.5%에 AC 0%(C), AC 1.0%(T1), AC 2.0%(T2)를 함유하는 실험 사료를 각각 2주간 급여하였다. 종료 후 혈액 채취 및 계란을 수거하여 혈액 및 계란 내 항생제 잔류 수준을 측정하였다. 실험 1에서 사료 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은 처리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사 에너지, 조 단백질 및 기타 필수 영양소 수준을 고려하면 AC의 급여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간, 복강 지방, 가슴육, 기타 기관의 상대적 중량에서는 처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보수력과 가열감량 항목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전단력가는 대조구에 비해 AC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높아지는(P<0.05) 경향을 나타내었다. 대조구에 비해 실험구에서 적색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황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풍미, 연도, 다즙성 및 총체적 선호도 항목 모두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장 내 총균수, coli form 및 lactic acid bacteria 수는 항생제를 첨가한 (+) 대조구와 AC를 첨가한 처리구가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준이거나(P<0.05), 낮은 경향을 보였다. 실험 2에서는 AC 급여에 의해 혈청 및 계란 내 항생제 잔류량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특히 AC급여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계란 내 항생제 잔류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육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생산된 계육의 외관적 특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시사되었고, 장내 총균수, 대장균 및 유산균수를 감소시키는 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산란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혈청 및 계란 내 항생제 잔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Quality Determination of Different Wholesale Cuts of Goat Carcass at Different Ages

  • Islam, R.;Rahman, S.M.E.;Khan, M.;Akhter, S.;Hossain, M.M.;Ding, Tian;Kim, Jai-Moung;Oh, Deog-Hwa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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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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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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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도매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염소육의 영양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료는 1년생, 2년생, 3년생 염소육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각 연령별에서 3마리씩 4부분의 다른 부위(어깨, 목, 허리, 다리)를 선정하여 총 36점을 대상으로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염소육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각 시료의 외형, 색, 냄새, 육즙, 일반조성분, pH, 총균수, 대장균군과 효모수를 측정하였다. 각 부위별 염소육의 pH는 평균적으로 5.647-5.692로 나타내어 각 부위별 염소육의 pH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연령별 염소육의 pH는 5.585-5.743로 유의적 차이(p < 0.01)를 나타냈다. 각 연령별 염소육의 육즙함량은 32.24-42.10%로 유의적인 차이(p < 0.01)를 나타내었으며, 마블링은 다른 부위보다 목살부위에서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염소육의 단백질 함량은 20.78-27.71%의 결과로 유의적 차이(p < 0.01)를 나타내었고, 다리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하여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각 부위별 염소육의 지방 함량은 2.657-11.469%로 유의적인 차이(P < 0.01)를 나타냈다. 염소육의 수분함량은 69.20-73.31%, 1년생 염소육의 회분함량은 0.989 $\pm$ 0.129%로 다른 연령대의 염소육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 또한 유의적인 차이(P < 0.01)를 나타내었다. 칼슘의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1년생 염소육의 인의 함량은 0.149 $\pm$ 0.0251%로 다른 년생의 염소고기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연령별 염소육의 총균수 수준은 5.05-5.15 log cfu/g으로써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각 부위별 염소육의 대장균군의 오염수준은 2.56-3.05 log cfu/g으로 유의적인 차이(P < 0.01)를 나타냈다. 연령별 염소육 또한 대장균군 오염수준은 2.79-2.84 log cfu/g으로써 유의적인 차이(P < 0.05)를 나타냈으며 1년생 염소육의 대장균 오염 수준은 다른 연령의 염소육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모의 오염수준 또한 각 부위별(P < 0.01), 연령별(P < 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염소육의 영양학적, 미생물학적 품질은 염소의 연령과 판매 부위에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도계 후 원료육의 저장기간 동안 가슴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st Meat during Post-mortem Storage of Chicken Meat)

  • 황용준;박도희;윤성호;김동준;이원복;연제성;이권정;김수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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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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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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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계 후 원료육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조사하여 가공업소에서 반입되는 원료육에 대하여 현행 등급판정기준인 '도계 후 2일 이내의 원료육'의 사용이 적합한지 혹은 어느 정도 연장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수행하였다. 당일 도계한 원료육부터 도계후 4일 경과된 원료육까지 총 40개의 샘플을 $3^{\circ}C$의 냉장고에 냉장보관하여 부분육으로 발골 후 가슴육에 대하여 품질 특성을 연구하였다. 도계 후 2일 경과된 원료육과 3일 경과된 원료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신선도는 각각 6.9와 7.0, 육색은 60.22와 60.51, 총균수는 4.20과 $4.31log_{10}CFU/g$, 지방산패도는 0.056과 0.071 mg MDA/kg, 전단력은 1.43과 $1.59kg/cm^2$, 가열감량은 17.24와 15.66%의 결과를 보였다. 신선도, 육색, 총균수, 지방산패도, 전단력 및 가열감량 모두 본 연구에서 도계 후 2일 경과된 원료육과 3일 경과된 원료육간에 통계적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도계 후 4일 경과된 원료육은 신선도, 총균수, 전단력, 가열감량의 실험에서 2~3일 경과된 원료육과 통계적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산패도는 0.088 mg MDA/kg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5).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는 도계 후 3일 이내의 원료육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등급판정시 원료육의 사용 가능 시점을 도계 후 현행 2일에서 3일로 하루 연장할 수 있다면 닭고기 가공 및 유통업체는 원료육 사용 혹은 유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산화수 전처리 및 양념류 제조방법에 따른 김치의 초기 미생물 제어 (Initial Control of Microorganism in Kimchi by the Modified Preparation Method of Seasoning Mixture and the Pretreatment of Electrolyzed Acid-Water)

  • 박기재;정승원;박병인;김영호;정진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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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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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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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 제품의 초기 미생물을 제어할 목적으로 전해 산화수를 김치 원료에 처리하는 방법과 기존의 양념속 제조방법을 변형, 고춧가루-마늘 혼합물을 이용한 김치를 제조하였다. 고춧가루와 마늘에 김치 중량비 4.8%의 전해산화수 및 수돗물을 각기 가수하여 혼합물을 제조, 실온에서 방치하면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미생물군 변화를 검토한 결과, 6시간 후 대장균군과 대장균은 수돗물 가수시 각기 93%와 98%가, 그리고 전해산화수를 가수한 경우에는 각기 97%와 99%의 감소를 보였으며 24시간 후에는 대장균군이 $10^1\;CFU/g$이하로 검출되어 고춧가루-마늘 혼합물을 제조, 양념속 제조방법을 달리함으로써 마늘 및 고춧가루 유래의 대장군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전해산화수를 세척수 및 절임수로 사용하고 고춧가루-마늘 혼합물 전처리를 통해 제조된 양념속은 총균수, 젖산균수, 대장균군수가 각각 $2.4{\times}10^5\;CFU/g,\;2.3{\times}10^5\;CFU/g,\;1.0{\times}10^2\;CFU/g$ 그리고 대장균군수 $10^1\;CFU/g$ 이하로 수돗물 및 일반적인 양념 전처리 과정을 거친 김치의 총균수, 젖산균, 대장균군 및 대장균수 각각 $4.2{\times}10^5\;CFU/g,\;4.0{\times}10^2\;CFU/g,\;1.0{\times}10^3\;CFU/g$$4.0{\times}10^2{\;}CFU/g$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제조된 김치를 $10^{\circ}C$에서 발효시킨 결과,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전해산화수와 고춧가루-마늘 전처리를 행한 김치가 발효 7일까지는 수돗물과 통상적인 방법에 의한 김치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발효 14일부터는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해산화수와 고춧가루-마늘 전처리를 행한 김치는 초기의 대장균군 및 대장균수가 모두 $10^1\;CFU/g$이하이었으나 발효 7일후에는 검출되지 않은 반면에 수돗물과 통상적인 제조방법에 의한 김치는 발효 7일 후에 대장균군수 $10^1\;CFU/g$ 이하를, 그리고 발효 14일에는 검출되지 않았고, 대장균은 발효 7일 후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발효 중 두 처리구의 pH와 산도는 발효 7일까지는 전해산화수와 고춧가루-마늘 전처리를 거친 김치가 pH 4.66과 산도 0.54%로서 수돗물과 통상적인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김치의 pH 4.51, 산도 0.70%에 비해 다소의 발효 지연 효과를 보였으나 발효 14일 이후부터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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