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음파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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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선에 발생된 신경초종 (SCHWANNOMA OF THE SUBLINGUAL GLAND : REPORT OF A CASE)

  • 이은숙;최순철;박태원;유동수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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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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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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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신경초종은 신경초에서 발생되는 성장이 느린 양성 종양으로 단발성이며 드물다. 이 종양은 말초 신경,자율 신경,뇌신경의 Schwann세포에서 발생된다. 두경부 영역의 두개외 신경성 종양은 드물며 특히 타액선에서 발생되는 예는 드물다. 저자들은 20세 여자 환자에서 아래와 같은 소견을 나타내는 신경초종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주소는 좌측 악하선 부위의 종창이었으며 촉진시 3×4㎝의 단단한 종괴가 만져졌으나 동통이나 림프절병증은 없었다. 2. 일반방사선사진에서 종괴와 관련된 골변화는 없었으나 초음파 영상에서는 불균질한 반사 양상을 보이는 종괴가 좌측 악하선 영역에서 관찰되었다. 3. 자기공명영상으로 병소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병소의 경계는 명확하였으나 신호 강도는 균일하지 않았으며 T1 강조 영상에서는 근육과 유사한 신호 강도를 보였으나 T2 강조 영상에서는 근육보다 높은 신호 강도를 나타냈다. 4. 조직 병리학적으로 Antoni type B 부위보다는 A 부위가 지배적이었으며 Verocay body도 나타났다. 종양 세포는 anti-S-100 염색에 양성으로 반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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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신경내분비 유방암의 유방촬영술, 초음파, 자기공명영상 소견: 증례 보고 (Mammographic, Sonographic, and MRI Features of Primary Neuroendocrine Carcinoma of the Breast: A Case Report)

  • 박상은;조규란;송성은;우옥희;서보경;이정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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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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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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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신경내분비 유방암은 드물게 발생하며 고유한 특징을 가진 원발성 유방암의 아형으로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이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이 질환의 임상적 특징이나 예후, 올바른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이며, 원발성 신경내분비 유방암의 영상의학적 소견은 소수의 증례에서만 보고되었다. 본 증례에서는 국소적 진행과 전이를 보인 원발성 신경내분비 유방암의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폐암 환자에서 촉진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 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Ultrasound-Guided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Impalpable Neck Nodes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 김희규;하승인;김유리;박찬복;옥철호;장태원;정만홍;오경승;천봉권;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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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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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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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폐암이 인접장기를 침범하거나 림프절이나 원격장기에 전이가 되었는지를 아는 것은 폐암의 병기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촉진 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하여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 된 환자 중 경부 진찰 상 경부 림프절이 촉지 되지 않고 흉부 전산단층 촬영소견 상 편측에 종격동 임파절이 1 cm이상 커지지 않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나이의 중앙값은 62세 (37-73)였으며 남자가 34명, 여자가 12명이였다.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암이 16명(34.7%), 선암이 20명(43.4%), 소세포폐암이 10명(21.7%)이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단축이 0.5 cm이상의 림프절 종대가 관찰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을 시행한 뒤 Papanicolau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36명중 14명(38.8%)에서 초음파 상 경부 임파절의 증대가 관찰되었고 14명중 8명(57.1%)에서 비소세포폐암(선암 6례, 편평상피세포암 2례), 6명(42.8%)에서 양성 병변으로 진단되었고 전체 림프절 크기의 평균은 $0.98cm{\pm}0.17$ 이고 흉부 전산 단층 촬영 소견 상 동측의 종격동에 1 cm이상의 림프절 증대가 관찰되어 임상적 림프절 병기가 2이상 경우와 경부 악성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임상적 병기가 IIIa이하로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18의 환자 중 3명(11.1%), 이중 종격동 림프절이 양성인 IIIa 환자 명중 2명(33.3%)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10명중 5명(50%)에서 발견되어 검사 상 모두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되었다. 결 론 : 경부 림프절에서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안전하며 폐암환자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과 함께 정확한 병기 설정에 유용하고 소세포 폐암 환자의 비침습적인 진단에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립선암쥐모형의 신생혈관생성의 평가를 위해 시행된 역동적 조영 증강 초음파에서 얻은 변수간의 상관성연구 (The Correlations of Parameters Using Contrast Enhanced Ultrasonography in the Evaluation of Prostate Cancer Angiogenesis)

  • 황성일;이학종;김길중;정진행;정현숙;전종준
    • Ultraso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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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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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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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전립선암 (PC-3, LNCaP)의 이종이식쥐 모델에서 초음파 조영제를 이용하여 측정한 시간-신호강도 곡선을 통해 얻은 역학적 변수를 조직병리적 변수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마리의 누드마우스에 인간전립선암세포(15 PC-3, 5 LNCaP)를 다리에 주입하여 이종이식쥐 모델을 제작하였다. 이후 $500{\mu}L$의 2세대 초음파 조영제인 Sonovue를 후안와정맥을 통해 주입하였다. 관심영역은 종양의 전체를 포함할 수 있게 그린 후, 시간-신호강도 곡선을 얻고 이를 감마변량함수에 적합시켰다. 최고신호강도(A), 최고도달시간 (Tp), 최고유입률 (washin), 최고 유출률 (washout), 50초까지의 곡선하면적 ($AUC_{50}$), 유입기면적 ($AUC_{in}$), 유출기면적 ($AUC_{out}$) 등을 감마변량함수에서 도출하였다. VEGF와 CD31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시행하였고, 종양부피, 시야당 VEGF 면적백분율, CD31 양성 미세혈관수 (MVD) 등을 계산한 후 이를 시간신호강도에서 얻은 역학적 변수와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PC-3 와 LNCaP간 동적 및 조직병리학적 변수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MVD는 A (r=0.625, p=0.003), washin (r=0.462, p=0.040), AUC (r=0.604, p=0.005), $AUC_{out}$ (r=0.587, p=0.007) 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종양부피와 $AUC_{50}$ (r=0.481, p=0.032), washin(r=0.662, p=0.001), $AUC_{out}$ (r=0.547, p=0.012) 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washout은 MVD (r=-0.454, p=0.044) 및 종양부피 (r=-0.464, p=0.039)에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시야당 VEGF 면적백분율은 역학적 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MVD는 다수의 역학적 변수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초음파 조영제를 이용한 초음파는 전립선암 동물모델에서 종양의 혈관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혈당 조절이 불량한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한 간의 당원축적증 (Hepatic glycogenosis in a patient with poorly controlled type 1 diabetes mellitus)

  • 진혜영;강대영;최진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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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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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9-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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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뇨병 환자에서 간비대와 간 기능 이상이 동반될 경우 간 내 당원축적증과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감별해야 한다. 저자들은 인슐린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혈당 조절이 불량한 환자에서 저혈당과 간비대로 발현한 간 내 당원축적증을 경험하여 보고한다. 만 6세경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아로 10세경 우상복부 통증과 반복되는 고혈당과 저혈당으로 내원하였으며, 당시 진찰상 둥근 얼굴, 우측 늑골연 하방 6 cm 정도에서 만져지는 간비대가 있었다. 검사상 소변 케톤 양성, 당화혈색소는 9.6%였다. 간 효소치가 증가되어 있었고,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250/267 mg/dL였다. 바이러스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대사성 간 질환에 대한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복부 초음파 및 컴퓨터 단층 촬영상 지방간과 간비대 소견을 보였다. 간 조직 검사상 PAS 염색에서 양성, diastase-PAS 염색에서는 음성으로 전형적인 당원축적증의 소견을 보였다. 고혈당을 보일 때마다 초속효성 인슐린을 투여하고 심한 저혈당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글루카곤을 투여하였으며 생옥수수 전분 가루를 간식으로 먹이면서 저혈당 횟수가 감소하여 퇴원하였다. 현재 외래에서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하면서 관찰 중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원축적증은 간비대와 간 효소치의 상승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이다. 본 증례에서는 심한 저혈당이 반복되어 하루에도 수 차례 글루카곤을 투여하였으며, 생옥수수 전분 가루을 투여하면서 저혈당이 호전되었다. 엄격한 혈당 관리로 간 비대 및 간 기능 이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인슐린 치료로 혈당을 조절하고 저혈당을 예방해야 하겠다.

익산 미륵사지석탑 화강암의 풍화에 의한 물리화학적 특성변화 (Physicochemical Variation by Weathering Degree of Granite from the Mireuksaji Temple Stone Pagoda, Iksan, Korea)

  • 양희제;한민수;김사덕;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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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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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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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륵사지석탑의 보존처리를 위해 화강암의 풍화에 따른 물리적 성능시험과 화학적 조성변화를 검토하였다. 자연 풍화된 미륵산 화강암을 수습하여 풍화상태에 따른 분류기준과 암석해머시험에 따라 강도를 구분하였다. 비 파괴 암석해머시험 강도와 초음파 속도를 비교한 결과, 각각의 강도 측정값은 비례하였다. 시료의 흡수율은 1.68~0.20%이며 신선한 F-형은 자연 포화되지 않았고 WW-형은 자연 포화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흡수율은 풍화정도에 따라 SW-형, MW-형, HW-형으로 가며 순차적으로 증가했다. CW-형은 풍화단계 시료들 중에서 흡수현상이 현저하게 달랐다. 염색시험에서는 F-형과 WW-형의 경우 정장석만이 염색되었고, SW-형과 MW-형에서는 사장석의 염색이 특징적이었으며 HW-형과 CW-형은 석영의 균열부로 염색이 확장되었다. 분류기준에 따른 조암광물의 변화는 3등급으로 대별할 수 있다. XRD 분석결과, 조암광물 중 알바이트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SEMEDX로 조암광물 중 흑운모, 사장석, 정장석을 구성하는 성분의 평균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선한 시료에 비하여 풍화도가 높은 시료에서 흑운모는 $Al_2O_3$, $K_2O$, $Na_2O$는 증가하고 CaO, MgO는 감소하였으며, 사장석은 CaO, $K_2O$는 감소하고 $Na_2O$는 증가하였다. 정장석은 $Al_2O_3$가 약간 증가했고 $K_2O$, $Na_2O$는 감소되었다. 풍화단계별 시료를 파쇄하여 양이온의 용출 정도를 검토한 결과, 조암광물 구성성분 중 CaO, $Na_2O$, $K_2O$, MgO가 화학적 변화도가 높았으며, 풍화도 WW-형과 CW-형에서 양이온의 변화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구성하는 부재의 보존처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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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에서 피하지방종의 진단 (A Subcutaneous Lipoma in a Male Red Fox)

  • 정동혁;양정진;공주연;이배근;이제욱;박세진;이승용;석성훈;홍일화;이희천;연성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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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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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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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의 수컷 여우(8년령, 8.5 kg)에서 경부에 결절상의 증식물이 발견되었다. 진단을 위하여 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일반혈액검사, 혈청 화학분석, 혈액 도말 검사를 실시하였고 증식물은 외과적으로 절제하였다. 절제술 후 얻은 조직 샘플을 10% 중성 포르말린 고정 후 HE 염색하였다. 해당 동물의 혈액 수치는 일반 여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증식물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주변조직과 잘 구획되어 있었으며 둥글고 하얀 형태였다. 조직 슬라이드 현미경 검사 후 이는 성숙 지방 조직으로 이루어진 지방종으로 진단되었다. 지방종은 반려동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나 현재까지 여우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으며, 이 증례는 여우에서 지방종을 종합적으로 진단 평가한 최초 증례이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에 의한 흉막폐렴 1례 (Pleuropneumonia in a Cat with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 박승조;배연호;최지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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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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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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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년령의 고양이가 호흡 곤란 주증으로 내원하여, 방사선, 초음파, CT 검사에서 우측 후엽의 폐 종괴, 다수의 흉벽 종괴를 동반한 흉막 비후, 다량의 흉수 소견이 확인되었다. 두 달 뒤 소장과 좌측 신장에서 다수의 결절들이 추가로 관찰되었고, 조직 검사와 면역 염색을 통해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과 흉막 폐렴으로 진단되었다. 비삼출성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에 의한 화농육아종성 폐렴이 발생한 한 마리 증례가 보고되어 있으며, 방사선 검사에서 폐엽의 경화상이 관찰되었다. 본 증례는 삼출성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에서 흉막 폐렴이 다수의 종괴 양상으로 관찰된 드문 증례로 영상학적 특징을 평가한 첫 보고이다.

개에서 발생한 구리 축적성 간경화에 D-penicillamine, SAMe, DBB로 병용 치료하여 장기간 생존한 1례 (Long-term Management of Copper-associated Hepatic Cirrhosis with D-penicillamine, SAMe, and DBB in a Dog)

  • 서경원;이영흔;방동하;안진옥;고예린;황철용;김대용;윤화영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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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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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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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4살령의 아메리칸 코가 스파니엘이 식욕부진, 몸떨림 그리고 복부 팽만증세로 내원하였다. 혈청학적 검사,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그리고 간생검을 통한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경화로 진행된 만성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으며, 특수 염색법을 통해 대부분의 간세포내에 구리가 축적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구리 농도는 1460 ppm으로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리 축적으로 인한 간염이 간경화까지 진행된 말기 병변으로 진단하고 D-penicillamine, s-adenosymethionine, biphenyl-dimethyl-dicarboxylate과 대증 치료로 본 환자를 치료 하였으며, 본 환자는 진단 후 35개월을 생존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페키니즈에서 발생한 악성 대동맥체 종양의 임상양상과 면역조직화학적 특성 (Clinical and Immunohist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alignant Aortic Body Tumor in a Pekingese Dog)

  • 김원중;김승곤;이창민;김대영;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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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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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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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2살령 중성화 수컷 페키니즈 개가 허약, 운동불내성과 2주전부터 시작한 기침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좌측 수축기성 심잡음(grade II/VI) 이 확인되었고,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심낭수와 좌심방 주변 심기저부에 종괴가 관찰되었다. 심낭수천자 후에는 흉부방사선 상에서도 좌심방 옆으로 종괴가 확인되었다. 사후 부검을 통한 조직학적 검사 및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대동맥체 종양으로 진단되었다. 본 환축은 진단 후 내과적 치료만을 받았으며, 심낭수의 재발 없이 234일을 생존하였다.